초보자 RC카

밖에서 신나게 달릴려면 아무래도 버기나 트러기 차량이 좋습니다.

달릴만한 공간(도로)만 있다면 여러차량 중에서는 가장 빠를듯 하고요..

내부 구성에 따라서 60-80KM이상은 어렵지 않게 달릴수 있고요..

RC차량은 엔진과 전동으로 나눠볼수 있습니다.

엔진은 붕붕거리며 째지는듯한 소리와 하얀게 내뿜는 연기가 그만이고요..

소리만큼 파워풀한 기동이 매력적이고요..

초보자들이 도전하기엔 많은 인내와 시간이 필요합니다.

전동차량은 배터리로 달리는 차량이고요..

엔진에  비해서 깨끗하고 조용하게 달리기에 도심속 작은 공간만 있다면 충분히 즐길수가 있고요.

일반적으로 처음 갖춰야할 장비가 많고 초기 비용이 많이 드는 편입니다.

차량은

실내나 아스팔트 같은 평평한  도로에서 달리는 온로드 차량(투어링, 드리프트, 트레일러)이라 하고.. 

울퉁불퉁하고 평평한곳 가리지 않고 달려주는 오프로드(몬스터트럭, 숏코스, 버기, 락쿨, 트라이얼)라고 합니다.

취향에 따라서 골라주면 되는데요..

크게 RC차량을 외형에 따라 분류하자면..

몬스터- 몸체에 비해 큰 바퀴를 달고 언덕이든, 흙길이든 산이든,. 가리지 않고 달려줍니다.

버기- 오프로드의 꽃이라 할수 있고, 속도는 물론 점프도 잘하고, 서킷에 최적화된 차량이고요..

트러기-몬스터와 버기의 장점을 골라 만든 차량으로 몸도 크고 달리기도 잘합니다. 무직막지 합니다.

숏코스- 버기차량과 비슷하지만, 실차량과 가장 비슷한 외형을 갖고 있으며

달리는 느낌도 통,통,통 하면서 실제 차량처럼 달리는 재미가 있고요..

투어링- 스포츠카로 코너링이 좋고 속도도 좋습니다.

랠리- 일반승용차 처럼 생겼고, 속도도 좋고, 왠만한 도로에서 달릴수 있습니다.

트라이얼- 산행용으로 최적화되어 있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미길 좋아한다면 굿입니다.

드리프트- 주~욱 미끄러지면서 멋진 코너링과 액션을 보여주는 차량입니다.

            TV에 자주 보이는 차량이고요..

대충 이렇게 분류가 되고, 특징도 간단하게 정리했는데요..

정리하자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외형을 고르면 되고,

모든 차량은 왠만큼 속도를 낼수 있지만,

중요한건, 자신의 주변에 차량을 굴릴수 있는 공간이 어떤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가끔 산이나 언덕같은곳에서 굴리고 싶다면

락클이나 몬스터 트라이얼...

고만고만한 아스팔트나 평평한 도로가 많다면 버기나 트러기로...

비포장이나 잔듸밭, 운동장 등이 있다면 숏코스로...

2-40KM 이동해서라도 속도나 짜릿함을 즐기고 싶다면..

엔진버기로 하면 됩니다.

초보자들이 하기 좋은건 트러기나 숏코스입니다.

구조도 상대적으로 간단하고 견적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