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러프다이아에 흑도금 변색 ?

청러프다이아에 흑도금 변색 ?

작성일 2023.12.25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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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늦가을에 클립모양의 펜던트를 하고 있는 팔찌를 샀습니다. 손목에 딱 맞게 해서..치렁치렁 내려오지 않게, 나머지 줄은 잘랐으나, 이부분에 대한것은 금판돈으로 보상받지 못하고. 그냥 원가 42만원에 스트릿 체인점[체인점이라고는 하나 한두개 정도]에서 샀습니다. 분명 처음 봤을때부터 맘에 드는 디자인이었고, 살아생전 처음 사보는 14k 금팔찌여서. 돈도 모았다가 조금씩 입금했는데, 구입후 4~5개월 지나고 보니, 가운데 광이 사라진 것이었습니다. 몇년전부터 청다이아 실반지는 많이 구입해와서, 청다이아 색깔도 잘알고. 지금까지 23년 이상 14k금을 사보았지만, 한번도 변색이 된적이 없었습니다. 그냥 딱봐도. 무슨 석탄처럼. 보기싫게 연필심처럼 까맣게 되어
줄이 로즈골드인데, 안에 펜던트가 중간에 매직도 아니고. 바랜 무슨 한지같은.다 타들어간 재마냥. 다 검게 변해버려서(남색 반짝반짝유광->무광 검은색 재) 이게 무슨 일이지 하고. 보기에도 안좋고. 나름 이유가 뭔지 주변 업자들에게 영상을 보여주며 상담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게에 전화하니, 때탄거라고 (흐흣) 웃으며, 세척하러 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팔찌를 6개월 동안, 그냥 항상 끼고. 샤워만 했을뿐. 팔찌를 낀 상태에서. 일을 하거나. 그 부분이 직접적으로 다른 물건에 닿는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미루고 미루다가..오늘 들렸는데, 세척하고나서도 저색이어서..싸움이 붙었습니다.

주변 다른 가게에 가서, 팔찌를 42만원에 샀고. 세척하면 된다더니, 세척해도 똑같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느냐 했더니, "흑도금"이란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에 흑도금 변색 등 알아보았는데, 조금. 전 은이 아니라, 금에 입힌거고 말하자면, 러프다이아 위에 올린 거겠죠.

감정원 가기전에, 주위 다른 매장에 물어봤는데, 세척 두번인가 해서..처음 살때 느낌으로 조금은 돌아왔으나, 반사빛이 일률적이지 않고. 말그대로 큐빅을 옆면에서 얇게 저며내어. 한 알갱이씩 붙인거 같은데, 이게 삐뚤빼뚤하니, 어떤 거는 안빛나고. 애써 돌려가며 봐야, 빛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제가 쥬얼리 생각할때, 특히 반지는 큐빅 박을때, 들쑥날쑥 한거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세척액은 도대체 뭔지. 어느집에서 하면. 변화가 없고. 어디에서는 해주고. 이물건 42만원. 이렇게 간간히 산곳도 아닌데, 세척하며 써야 되나 싶더군요.

자꾸 이상한 팔찌가 신경쓰이고. 그 부분만 면봉에 묻혀서 알콜스왑 이런 걸로 닦으면 안되나요 ? 도대체 세척액에 뭐가 들어 있는거죠 ?

아, 그리고 흑도금인데, 러프다이아에서 흑도금이 벗겨졌다 칩시다,(어떤 쥬얼리샾 말 왈), 또는 가게 말대로 (물때가 탔다고 칩시다). 어떻게 42만원 넘는 14k가 샤워한다고. 몇개월만에 보석변색이 될 수 있는것인지. 구입할때도. 보증서 이런거 딱히 받지도 않았는데, 그럼 그 펜던트에 붙어있는 알갱이들이 작금이라도 됬다는 말인가요 ?

저 정말 곤란한 입장이고. 이걸.

흑도금
그리고 변한 이유
유지해도 되는지(보유)
중간 중간에 세척을 하면서 보유하기 등

가게에서는 제가 일을 해서. 그거를 다른 곳에 부딪혔다고 하는데, 제가 금 25년 가까이 사오면서. 변질 된적은 없었기에, 이런 부분이 있으면 환불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윗 분 처럼. 쥬얼리 제작•공장 관계자 였음 좋겠고. 이렇다 이렇다. 이럴꺼 같다..라는 추측이 아닌, 제 입장과. 제 사실 그대로 판단하시어.있는 그대로의 팩트를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가게 세척후.
[첫 사진 세장]

다른가게 세척후 모습
(귀퉁이 한곳 여전히 빠져있거나, 빛나지 않음)<= 이유가 무엇인가요..
(동영상 첨부 1)

소지하고 있는 청다이아와 중간에 하나 청큐빅(한번도 변색된적 없음)
청다이아에 물감을 입혀서 다이아마다 색이 조금 연하거나 진하다는데 맞죠 ?
가게에서는 청색<- 저 자체가 원석이라 하여.
(동영상 첨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