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가방 2~30만원대 인터넷에서 파는거 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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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 메인에 보면 쇼핑 관련 배너들 돌아갈때 보면 가끔
구찌백20만원대 라는 카피로 상품이 돌자나요!
저도 가방을 눈여겨보다가 중고도 아닌 새건데~ 스크래치랑 진열상품이라서

저렴하게 특가로 판다는 내용보고 들어가게 되면 아래 사이트에서

구지 보스턴백을 299000원 주고 구매했는데요~

http://www.storylook.com/goods/content.asp?guid=23899&ref=daumhow#04

스토리룩이라는 의류사이트인데..웃긴게 다음을 타고 들어가지 않으면
명품가방 카테고리를 찾을수 없게 해놨더군요!

여튼 판매자에게 정품이 맞는지 문의를 한후 가방을 주문했습니다.
24일 저녁에 수령하였습니다.
어머님이 사용하시던 구찌백과 버버리백등 오래되고 낡은 명품가방들 수선과 함께
판매대행이 가능한지 문의해볼겸..
인터넷에서는 처음으로 구매한 명품가방이기에..
가격또한 너무 저렴하게 구매한탓에..
진품여부도 확인해보고자 가지고 갔습니다.

감정사께서 꼼꼼히 기존에 낡고 오래된 제 구형 가방들을 살펴보시더니.
진품이 맞다는 말과 함게 백하나는 너무 낡아서 판매대행을 못하겠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위사이트에서 구매한 가방도 문의를 드리니..

혹시나혹시나 했는데..역시더군요!

어머님이 택배로 수령하시고 열어보신거라 전날 저는 포장파우치는 확인못하고
오늘 어머니하고 상품 확인하러 가며서 포장파우치를 확인했는데..
색날림이 좀 이상하다 생각했었는데..

감정사도 그러더군요..
파우치를 빨았느냐구요!
실제로 저는 가방을 많이 만져보지 못하고 어머님께 선물로 드린거라 오늘 확인을 제대로
했는데..가방에서 나는 석유냄새도 참 많이 거슬렸는데..
역시 가품이라서 그런거더군요!

바닥면이 쭈글쭈글한거나 바느질이 튄거는 스크래치품이고 전시용품이기에 그런가라고
생각하면서..
판매자에게 두차례나 전화드려 진품이 맞느냐 확인을 했건만!!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상품은 판매자의 말을 믿고 구매하는거 아닙니까?
그리도 당당히 판매자가 정품이 맞다 하더니만!
어디..앞으로 사람말 믿고 살겠어요? 정말..ㅡㅡ;;
상품 후기도 일부러 안 보이게 해놓았더군요!

그런 고가상품을 구매하고 후기나 문의를 안 남긴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구매후기를 남겨도 로긴을 안하면 보이지 않습니다!
로긴을 해도 제 구매후기만 보이는거 같더군요!!

가품을 선심써주는척 299,000원을 받으면서 착불로 받아가면서!
사람없다고 택배아저씨한테 욕먹으면서 인터넷뱅킹으로 착불비 보내가면서..
아주 신경쓰고 기다리고 선물했는데..
어머니랑 같이 간 곳에서 정말 개망신당했습니다.

스크래치 한정판 진열상품 이런거 다 거짓말같습니다!

저 말고도 인터넷에서 구매하신 분들 많으실텐데!

꼭 저처럼 확인해보시고!

구매전에 정품이 아닐경우 환불처리나 보상처리에 대한 정확한 답을 받고 구매하시길 바래요!

몇날 몇일 밤새  가방 고르고 보고 하느라 버린시간도..기다리고 마음졸인 시간도 너무너무

아깝고 억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