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을 구매하시는게 처음이라면 당연히 인터넷이 아닌 매장을 방문하셔서 구매 하셔야 할 것입니다.
정장을 처음하는 분이나 정장 착용의 빈도수가 적은 분들에게 정장 가격은 상당히 고가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차후 A/S 또한 잘되는 브랜드로 하셔야 겠습니다. 질 높은 A/S를 받으실려면 당근 백화점을 이용하셔야겠지요. 주변에 대형백화점이 없다면 로드샵을 이용하셔야 겠지만요.
일단 님의 연령대가 젊은층이다보니 좀 나이가 있는 분들이 입는 클래식보다는 캐릭터 정장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인터메죠와 엠비오는 상당히 고가의 정장입니다. 매장에서는 보다 30만원 후반에서 50만원대의 상품이 일반적이구요.행사를 잘 하지도 않지만 혹시라도 하게 되더라도 30만원대입니다.지금 인터메죠는 30%시즌오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예전에 "LEE"라는 프리미엄진을 만들던 쌍방울GF의 FGF입니다.
두번째로 엠비오도 인터메죠와 동급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구요. 가격대도 엇비하실겁니다. 여기도 30%시즌오프 진행중일겁니다. 회사는 제일모직입니다.
중저가 브랜드(정상가 30만원초반대의 상품들로 구성됩니다. 하지만 행사때는 10~20만원대면 구매 가능하구요 .행사는 매주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이크는 신원이라는 의류계에서는 잘 알려진 회사의 브랜드이며, 코모도는 톰보이의 브랜드입니다.워모는 여성복 크레숑의 브랜드이며 파코라반은 신사복 피에르가르뎅등을 전개하고 있는 아 이름까먹었네요. 신사복에서는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중소기업의 제품이며 본은 우성이라는 중견중소기업의 제품입니다.지오지아는 올젠과 유니온베이를 전개하는 신성통상의 제품이구요.
이외 백화점 미입점브랜드 트루젠 티엔지티 등이 있겠네요. 트루젠도 여성의류 꼼빠니아 예츠등을 전개하는 회사의 브랜드이고 티엔지티는 엘지패션이 모기업입니다.
헉헉 ...
정장은 어디제품이 딱히 좋다는 말씀을 드리기가 어려워요. 원단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가장 단적인예로 클래식정장라인에서 100만원을 호가하는 정장의 원단가격은 5만원정도가 된다고 해요.하지만 정장은 어느회사의 우원단이며 누가 재단을 하고 누가 봉재를 하고 원단이 생산된 지역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일단은 적어도 2~3브랜드 정도 입어보시고 님의 체형과 피부톤에 맞게 멋진놈으로 구매하세요. 제가 안내한 브랜드들은 일반적으로 슬림하게 나온정장들만 있습니다.
정장을 처음 구매하시니깐 블랙이 나을꺼에요. 입는 장소도 크게 구애 받지도 않을 뿐더러 셔츠와 타이의 조합만으로 멋스럽게 입을 수 있으실 겁니다. 정장계에서 블랙은 카멜레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