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 여드름자국 얼룩덜룩ㅠㅠ->이거에 도움되는 화장품추천해주세요...

이마에 여드름자국 얼룩덜룩ㅠㅠ->이거에 도움되는 화장품추천해주세요...

작성일 2004.04.18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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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이마에 여드름이 생겼는데
보통은 블랙헤드밖에없었는데
요즘 들어,화장을 자주하다보니
더 악화되서 그런가,
이마에 볼록볼록한 빨간 여드름까지 나네요,
근데 심심할때마다 그걸 만지고 튀어나온건 뜯다보니
더 악화되서 어떤건 없어지긴했는데 검붉게 흉터,,자국이 나구요;;
휴- 3-)스트레스ㅠㅠ
DHC 써본사람들 후기 읽어보니까
아세로라 에센스인가?
그게 되게 좋다던데
여드름 자국 등등 얼룩덜룩한 피부에,,
제가 안그래두 얼굴이 거무잡잡한데
거기다가 얼굴이 얼룩덜룩하니깐 정말 못봐주겠떠라구요
그거 감추려구 화장하니까 더 안좋아지구
막 악순환이네요,.

쌀뜨물 세수 이런거 해봐두 미끈미끈하기만하지
별루 효과못느끼구요
여드름자국에 좋은 에센스 같은거 소개시켜주세요
얼굴톤 전체적으로 하얘지구,얼굴톤이 좀 일정하게 바뀌었음좋겠네요;;;

써보니깐 전혀 효과없음>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님은 우선 얼굴이 하예지는 화장품보단 우선 여드름부터 없애는 전문적인 화장품이

더 필요할겁니다.. 그런다음 하예지는 화장품을 발라야죠^^;

여드름의 약물치료는 크게 바르는 약(국소 치료제)과 먹는 약(전신 치료제)으로 나눌 수 있는데 우선 바르는 여드름 약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여드름을 바르는 약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것은 가장 손쉽고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이지요.

여드름 케어나 먹는 약에 비해 바르는 약으로 치료하는 것의 장점은 방금 언급한 간편함 이외에도 부작용을 별로 걱정할 필요가 없고 안전하며 경제적 인 측면에서도 부담이 적다는 것입니다. 일단 병원을 방문하여 처방을 받고나면 집에서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에 들어가구요….

그러면 바르는 여드름 약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할까요? 바르는 여드름 약은 그 종류가 무척 다양합니다. 그러나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물을 대략 정리하면

스티바 (성분명 : tretinoin), 디페린 (성분명 : adapalene), 에리아크네 (성분명 : erythromycin) 브레복실 (성분명 : benzoyl peroxide), 아젤리아 (성분명 : azelaic acid) 등입니다.

이들 연고들은 피지를 줄여주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작용, 각질을 제거하고 여드름균을 억제하는 작용이 서로 중복되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약물에 따라 다소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한 가지씩 간단하게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레티노인(tretinoin) 은 레티노이드 연고 또는 레틴-에이 (Retin-A)로도 알려져 있는 여드름 치료제입니다. 비타민 A를 원료로 해서 만든 비타민 A 합성 유도체 로 여드름 치료에 사용될뿐 아니라 기미나 잡티등의 색소치료에도 사용되고 주름 을 없애는 항노화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여드름 흉터 수술후에 재생연고로 도 사용되고 있지요. 비타민A로부터 합성되었지만 비타민과는 전혀 다른 성분입니다. 트레티노인은 특히 각질제거 효과가 뛰어나 모공내 쌓인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써 피지가 모공을 통해 피부밖으로 잘 배출이 되게 해줍니다.

즉, 피지 가 피부속에 고여있지 않고 밖으로 잘 빠져나가게 되므로 여드름이 호전되는 것이 지요. 피지가 피부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낭속에 고여서 딱딱하게 된 것을 면 포(comedon, 여드름 알갱이)라고 할 때, 레티노이드 연고는 이들 면포의 생성을 막아 여드름을 치료하는 약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트레티노인 계열의 바르는 약들은 면포성 여드름의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겠지요. 트레티노인 연 고의 사용으로 면포의 생성이 억제되고 결과적으로 피부에서 면포의 개수가 줄어 들게 됩니다. 이와함께 피지의 분비량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기름기가 많은 지성피부의 교정에도 이용될 수 있습니다.

트레티노인 계열의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중에서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제품은 스티바 에이, 트레틴 크림(0.5%), 레타크닐 크림 / 비타민 에이 에시드 크림 등입 니다. 스티바는 다양한 농도가 제품으로 나와있으며 제형도 크림 (0.01~0.1%)과 물약 (0.025%)형태로 다양합니다. 한국인에게 맞는 스티바 에이의 농도는 0.01%와 0.025% 정도입니다.

트레티노인의 농도가 높을수록 효과는 높지만 너무 고농도를 사용할 경우에는 얼 굴이 붉어지고 따가워지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 극이 심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피부에 트레티노인을 바르고 햇볕에 노출되는 경우, 피부에 가려움증이나 발진이 일어나는 광과민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밤에만 바른 것이 필요하고 임신중이거나 임신을 계획중인 환자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일부에서는 치료초기인 2-3주간 사용후 일시적으로 여드름 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트레티노인을 사용하여 피부가 건조해지는 경우에 는 여드름용 화장품이나 에스트리젠트를 피하고 보습로션등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 이 중요합니다. 피부가 약한 눈주위나 입주위에는 사용을 금지하거나 최소량만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아다팔렌은 트레티노인과 유사한 비타민A 합성유도체입니다. 최근에 소개된 여드 름 치료제로 트레티노인보다 한층 진일보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아다팔렌은 상 품명으로는 디페린이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0.1%의 adapalene을 포함하고 있는 겔 의 형태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아다팔렌의 주된 작용은 피지를 억제하고 여드름에 의한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작용입니다. 따라서 면포성 여드름이나 농포성 여드 름의 치료에 사용가능하지요. 아다팔렌이 트레티노인과 같은 계통의 치료제이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부작용은 적은 편입니다. 트레티노인의 가장 흔한 부작용인 따가움과 땡기는 증상이 아다팔렌에서는 훨씬 적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의 경우는 백인들에 비해 자극감을 느끼는 빈도가 다소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자극감을 느끼는 빈도는 약10-40% 정도의 환자에서 보고 되고 있는데 자극감의 정도는 아주 약한 정도에서 심하게 따갑고 각질이 심하게 일어 나는 정도까지 매우 다양하지요.

임산부에서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것과 햇볕이 없는 밤에만 사용하는 것은 트레티노인과 동일합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아다팔렌의 상품명은 디페린(differin)입니다.






에리트로마이신은 항생제 계열의 여드름 치료약입니다. 여드름이 발생하게 되는데 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하게 되는데 그러한 요인중에 여드름 균 이 있습니다.

여드름 균의 이름은 Propionibacterium acnes (세균의 이름은 이텔 릭체로 표기하게 규정되어있습니다)라고 합니다. 여드름에 사용되는 항생제들은 이들 여드름균의 숫자를 감소시키고 이들 균에 의해 야기되는 염증을 가라앉혀 여드름을 치료하지요. 에리트로마이신은 이들 바르는 항생제의 대표적인 약물입니다 .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에리트로마이신은 겔타입의 에리아크네 (eryacne), 겔과 물약형태의 스티마이신, 아크네마이신 액등이 있습니다. 에리트 로마이신은 모낭에 피지 알갱이가 들어있는 면포성 여드름에는 효과가 다소 떨어 집니다. 딱딱한 여드름인 결절성 여드름에도 큰 효과가 없구요…

대신 붉게 튀어 올라있는 염증성 여드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뒤에 설명할 벤조일 퍼옥사이드에 비해 여드름 균의 숫자를 감소시키는 작용이 다소 떨어지고 효과가 나타나는 시 기도 늦은 편입니다.

여드름의 심한 정도와 각 환자의 피부상태에 따라 다소간의 차이는 있겟으나 대개의 경우, 에리트로마이신이 여드름에 효과를 나타내는데 걸 리는 시간은 사용후 약 1∼4주경입니다. 특별한 부작용은 없는 편이나 약간의 자 극감과 피부건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내성이 생겨 이들 항생제로 잘 듣지 않는 여드름균들이 생겨나기 시작해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 에리트로마이신과 유사한 항생제 계열의 바르는 치료제로는 클린다마이신이 있 으나, 현재 국내에 수입되거나 생산되는 클린다마이신 제품은 없는 실정입니다.






벤조일 퍼옥사이드는 여드름균의 활동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염증세포의 기능도 억제하여 염증을 완화시키는 작용으로 여드름을 치료합니다. 따라서 이 약은 염증 성 여드름뿐 아니라 면포성 여드름에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염증성 여 드름에 대한 효과가 면포성 여드름에 대한 효과보다 더 뛰어납니다.

벤조일 퍼옥 사이드는 일반적으로 바르는 항생제보다 여드름균의 증식을 막는 효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연고나 로션형태, 액상형태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 으며 농도는 대개 2.5%에서 5%정도가 가장 흔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벤조일 퍼옥사이드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는 브레복실과 벤작 에이씨가 있습 니다. 벤조일 퍼옥사이드를 사용할 때 이 약제헤 대해 민감해지는 피부가 있습니 다. 트레티노인과 마찬가지로 벤조일 퍼옥사이드 역시 얼굴이 붉어지거나 따가운증상, 각질이 일어나는 등의 자극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바르 는 횟수나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피부가 약하고 얇은 눈주위에는 사 용하지 않는 것이 좋구요…






아젤레익산은 Pityrosporum ovale라는 박테리아로부터 생산되는 물질입니다. 아젤 레익산은 다양한 여드름 종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중에서도 피 지의 분비를 억제하고 여드름균의 숫자를 감소시켜 여드름을 호전시키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모낭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막아 피지가 모공을 통해 원 활히 배출되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여드름의 여러 원인을 동시에 차단하는 기능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치료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치료강 도가 떨어지는 것이 단점입니다. 아젤레익산은 여드름을 개선시키는 효과이외에도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미백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 이외에도 다양한 성분들이 여드름의 개선을 위 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이 각질제거제입니다. 즉, 모공을 막고 있는 각질을 녹여줌으로써 피지 분비를 원활하게 해주고 여드름이 곪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살리실산, 알파 하이드록실산, 레소 시놀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의약품은 아니고 화장품이나 지성용 스킨로션등에 포 함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바르는 여드름 약의 작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구분이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즉, 염증성 여드름에는 어떤 연고를 발라야 하 고, 좁쌀 여드름에는 어떤 연고를 발라야 하는 것이 확실하게 구별되어 정해져 있 는 것은 아닙니다.

바르는 약은 먹는 약에 비해 치료효과가 나타나기까지의 기간 이 길고, 치료효과 역시 떨어지므로 먹는 약의 보조적인 역할 정도를 수행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대부분의 여드름 환자는 여러가지 형태의 여드름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여드름 종류에따라 연고를 구별하여 바르는 것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자신에게 맞으면서 너무 자극을 주지 않는 여드름연고 를 선택하여 꾸준히 바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① : 약을 바르기 전에 세안을 깨끗이 하고 약을 바릅니다.
② : 여드름이 있는 부위와 모공이 넓은 곳에만 사용합니다.
③ : 바르는 약의 양은 소량으로 하되 약이 잘 흡수되도록 여드름이 있는 부위에 충 분한 시간동안 (30초정도) 문질러 바릅니다.
④ :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사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하고 전문의와 상의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⑤ : 대개 먹는 약과 함께 사용하지만 먹는 약 치료가 끝난 후에도 한동안은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⑥ : 바르는 약은 단기간에 치료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으나, 꾸준히 사용하면 심하지 않는 여드름의 경우, 호전될 수 있습니다.
⑦ : 트레티노인, 아다팔렌, 벤조일 퍼옥사이드 같은 염증성 여드름에 사용하는 연 고는 자극감이 있을 수 있으므로 피부가 민감하고 약한 눈주위나 입주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구 참고로

▣ 여드름은 어떻게 발생되는가?
여드름은 십대 혹은 사춘기에 주로 발생하며, 여러 가지 인자에 의한 모낭과 피지선의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대부분 저절로 좋아지는 질환입니다. 여드름의 발생기전은 첫째, 모공에서 피지의 생산이 증가되고, 둘째, 피부 상피세포가 비정상적으로 각화되어 모공의 개구부가 막히고 셋째, 그곳에서 propionibacterium acne라는 세균이 증식하여 염증을 일으켜 여드름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여드름의 발생에는 유전적 소인도 관여합니다.

▣ 여드름의 원인
여드름은 십대 혹은 사춘기에 주로 발생합니다. 사춘기에는 안드로젠이라는 남성호르몬이 분비되어 피지선이 성숙되게 됩니다. 이렇게 증가한 피지가 잘 배출되지 않는 상황이 있으면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피부의 각화로 모공이 막히거나 화장품에 의해 피지의 배출이 잘 되지 않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막힌 모공에서 propionibacterium acne이라는 이름도 긴 세균이 증식하면서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여드름의 발생 원인은 유전적 소인도 관여합니다. 화장품의 잘못된 사용이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을 포함한 전반적 건강 상태의 저하도 여드름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아시다시피 생리와 관련하여 여드름의 악화와 완화가 있기도 합니다. 이는 신체내의 호르몬의 분비와 관계됩니다. 여드름의 원인과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을 자세히 알아볼까요?

1) 호르몬의 변화
여성의 경우 여드름이 주기적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대개 생리 전 약 1-2주일 간입니다. 이는 프로제스테론이라는 황체호르몬이 원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경우 에스트로젠이 들어 있는 피임약으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호르몬 치료는 많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내분비 질환을 가진 환자의 경우에도 여드름에 취약합니다.

2) 유전 경향
여드름이 유전병은 아닙니다. 아직 정확한 유전양식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여드름 발생에 가족력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특히 여드름 자국이 심한 환자의 경우를 보면 다른 가족에서도 여드름 심한 예가 많습니다.

3) 화장품과 비누
화장품에 들어있는 여러 첨가물도 여드름의 발생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포마드 기름이나 식물성 기름 같은 것도 좋지 않습니다.

4) 약
여드름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약은 부신피질호르몬제인 스테로이드입니다. 이 스테로이드제제는 많은 질병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관절염, 알레르기성 질환, 피부염 등 각종 질환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이지만 오랫동안 사용하면 여드름 뿐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소화성 궤양, 면역기능 저하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스테로이드 연고는 많이 남용되고 있으므로 이런 습관적으로 사용으로 여드름, 혈관확장 등의 부작용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피부질환이 생겼을 때는 아무 연고나 함부로 사용하지 말고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프로게스테론을 함유한 피임약도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스트레스
수면시간의 부족, 과로 등의 신체적,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안드로젠의 분비를 증가시켜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6) 생활 환경
강한 햇빛이나 뜨겁고 습한 환경에서는 여드름이 악화됩니다.

7) 여드름 부위의 압착, 마찰
여드름에 자꾸 손이 가거나 마찰을 하거나 누를 경우엔 이차 감염과 여드름의 전파로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사춘기 이후 여성의 피부를 괴롭히는 가장 고민스런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여드름입니다. 과거에는 그저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한번 쯤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로 취급하며 무관심하게 살아갔지만, 이제는 하나의 피부질환으로 생각하여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 및 예방에 힘쓰는 추세입니다.

여드름을 치료 및 관리할 때 가장 명심하여야 할 사항은 항상 청결이 유지되도록 세안을 철저히 하고 지저분한 손으로 여드름 부위를 짜거나 딱지를 떼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드름을 짜내고 관리하는 처치는 병원에서 멸균 소독된 면포압출기라는 의료기구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또한 약국에서 약을 사 먹거나 바르는 자가치료는 치료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으며,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특히 여드름 특효약으로 선전되는 약 중에 스테로이드 제제나 여러 성분이 섞여 있는 복합성분의 제제는, 처음 바를 때는 효과가 즉시 나타나지만, 곧 모세혈관이 확장되거나 모공이 커지는 등 부작용으로 고통받기 쉬우므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야 할 것입니다.

여드름을 정성으로 관리하고 치료받으면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마음을 심란하게 하는 여드름이 생기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은 피지선에서 피지가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지거나, 피지가 분비되는 통로인 모공이 좁거나 막혀 원할하게 피지가 배출되지 못하기 때문이며, 이 두가지 과정이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 여드름이 생기게 됩니다.



▶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요인

1) 선천적 요인 ~ 사람에 따라 피지가 만들어지는 정도에 차이가 나는 것은 체질적인 차이로 인해 안드로겐에 대한 피지선이 반응정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지성피부를 타고난 사람은 같은 양의 안드로겐에 대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도 월등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2) 사춘기 ~ 여드름을 청춘의 심볼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여드름이 사춘기부터 극성을 부리기 때문입니다. 사춘기가 되면 분비되기 시작하는 안드로겐에 의해 피지선의 피지 생성능력이 갑자기 커지고 이때 만들어진 피지가 모공을 통해 모두 빠져나가지 못하고 모낭과 피지선에 축적되어 여드름이 많이 생겨납니다.

3) 스트레스 ~ 피지를 많이 분비하게 하는 또다른 요인은 바로 스트레스입니다. 시험준비나 업무로 밤을 꼬박 새우면 얼굴이나 머리에 기름기가 많이 생기고, 얼굴에 여드름이 돋아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4) 월경과 임신 ~ 멘스나 임신도 피지의 생성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이렇게 생긴 여드름을 '월경 전 여드름' 으로 부르며 프로게스트론이라는 여성호르몬의 영향 때문입니다.



▶ 모공을 막히게 하는 요인

1) 안드로겐 ~ 사춘기가 되면서 만들어지기 시작한 안드로겐에 의해 피지가 생성되고 모공으로 배출되는데, 안드로겐이 표피에 작용하면 표피의 각질화가 촉진되어 각질층이 두터워집니다. 즉, 안드로겐은 피지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면서 반대로 모공을 두터워진 각질로 막아 버리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여드름이 생겨납니다.

2) 여드름균 ~ 피지를 먹고 사는 여드름균은 피지의 주성분인 트리글라이세라이드를 분해해서 유리지방산으로 변하게 하는데, 이 유리지방산은 피부에 심한 자극을 주는 물질이어서 모낭벽이나 모공 주위 세포에 염증을 일으키게되고, 그 결과로 각질이 두터워지며 모공 둘레가 부어 모공이 막히면 여드름이 생기게 됩니다.

3) 모낭충 ~ 모낭충도 피지를 먹고 살며 주로 코 주위나 T존 부위의 모공 둘레에 기생하는데, 모낭충이 많아지면 모낭 둘레에 염증을 일으켜 여드름이 나게 됩니다.



▶ 심상성 여드름 ~ 일반적인 여드름을 말하며,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모공이 막혀 피지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피부에 흰색이나 검은색의 알갱이가 생기는 면포입니다. 면포는 입구가 막히지 않은 흑색 면포와 입구가 막힌 백색 면포가 있는데, 흑색 면포는 짜면 쉽게 배출이 되지만, 백색 면포는 구멍을 약간 내줘야 그 안의 내용물이 쉽게 나오게 됩니다. 염증이 진행되면 붉은색 알갱이들이 나타나는 구진과 더 곪아 고름이 잡히는 농포, 아주 심하게 염증이 진행되어 콩알 만하게 변하는 결절 등 여러 모양의 여드름이 동시에 나타나게 됩니다.

▶ 응괴성 여드름 ~ 여드름중 가장 심한 형태로 치료후에도 피부가 깊게 패는 흉터나 피부가 붉게 튀어나오는 켈로이드성 흉터가 남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여러개가 뭉친 면포로 누르면 출렁거릴 정도로 크게 곪은 터지기 직전의 여드름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흉터가 아주 안 생기기는 어렵지만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드름은 한종류가 아니며 면포성여드름(흰여드름, 검은 여드름), 구진성여드름(붉은 여드름), 농포성여드름(곪은 여드름)과 기타 전격성 여드름(열이 나고 핏속에 백혈구 수가 증가하는 등 전신성 염증 질환으로 주로 10대 소년의 가슴과 등에 잘 나타남), 응괴성 여드름( 젊은 남성에게 잘 생기는 여드름의 가장 심한 형태로서 큰 농양과 염증성 결절 등이 섞여 생기며 치유한 다음에도 심한 반흔을 남김)등 여러종류이며, 그 양상에 따라 다소간 치료법이 다릅니다.

여드름을 치료하는 목적은 일정 기간의 치료를 통해 다시는 여드름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억제하여 여드름으로 인해 얼굴이 엉망이 되지 않게 하며 이미 생긴 여드름때문에 흉터가 생기는 것을 최대한 막아보자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여드름 치료는 여드름이 난 곳에 직접 약을 바르거나 주사를 놓는 국소 치료와 내복약을 복용하는 전신 치료, 여드름을 짜는 물리적인 치료 등으로 나뉘는데, 여드름의 양상와 각 단계에 따라 단독으로 또는 복합적으로 치료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흉터가 생길 우려가 많은 여드름에는 전신 치료와 국소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보통이며, 또한 물리적 치료도 함께 적용되어야 합니다.

물리적치료로는 탄산가스 레이저나 가는 소독된 바늘로 작은 면포나 농포를 뚫어준 후 면포 압출기를 사용하여 압출하거나, 염증성 구진, 농포 또는 심한 여드름으로 피부가 딱딱하게 굳었을 때는 그 부위에 묽게 만든 스테로이드를 직접 주입하여 여드름을 빨리 없어지게 하고 흉터가 남을 가능성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또 경우에 따라 여드름이 넓게 퍼진 경우에 각질을 녹이는 화학약품으로 피부의 각질층과 표피 일부, 즉 죽은 피부만 벗겨내는 시술 방법으로 박피술을 시행하기도 하며, 염증이 있는 여드름 치료에 많이 이용하는 방법으로 헬륨 네온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법은 염증이 빨리 가라앉고, 치료 후 상처도 빠르게 아물어 새로운 피부의 생성을 촉진시킴으로써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 여드름의 증상은?

여드름은 주로 지루성 피부에서 발생하며 발생부위는 얼굴, 목, 어깨, 윗 등 등입니다. 여드름의 전형적인 증상은 검은 점이 있는 구진인데 이것을 면포(comedo) 라고 합니다. 이 면포 주위의 경미한 염증 반응으로 인한 구진, 이차감염에 의한 농포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낭종 및 결절을 일으켜 치유된 후에도 흉터를 남기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요오드가 함유된 해산물, 고지방, 고탄수화물 함유식품이 여드름을 악화시킨다고 생각했으나 최근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드름은 그 양상에 따라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또한 그 병변에 따라 치료방법을 달리 해야합니다. 염증 없이 검게 보이는 여드름은 염증은 없고 모공에 피지가 고여 검게 보이는 것입니다. 이 경우는 여드름은 직접 짜내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모공이 막힌 여드름의 경우 억지로 짜게 되면 피지선을 자극해 빨갛게 붓고, 모공 속에 꽉 들어찬 각질과 피지가 피부 밖으로 배출되기는 커녕 주위의 피부 속으로 더 침투하게 됩니다. 붉고 딱딱한 여드름은 고름이 든 것 같이 느껴져 짜기 쉽습니다. 그러나 억지로 짜내다가는 오히려 염증이 심해지고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노랗게 고름이 잡힌 여드름은 짜내도 괜찮지만, 저절로 터질 때까지 놔두면서 약물 치료를 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크기가 크고 염증이 심한 여드름이 있는데, 이런 것을 농포라고 합니다. 이런 형태의 여드름은 주위가 붉고 염증이 심하거나 크기가 크다면 절대로 짜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드름이라고 쉽게 생각하지 말고, 병변에 따라 정확한 치료법을 택하는 것이 후유증 없이 깨끗이 여드름을 없애는 방법입니다

▣ 여드름의 예방

여드름은 피할 수 없는 정상적인 반응으로 볼 수도 있지만, 적절한 관리를 통하여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면 여드름의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세안은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비누로 하루 두 번 정도 세안하는 것이 좋으며, 지나치게 자주 세안을 하면 오히려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목욕용 때수건 같은 것으로 얼굴을 심하게 문지르지 말아야 합니다. 손으로 부드럽게 씻어 주십시오. 화장을 가능한 옅게 하십시오. 덥고 습한 환경이나 강한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편안한 마음을 가지십시오. 스트레스는 여드름의 적입니다. 피부를 청결하게 하십시오. 이마에 머리카락이 닿지 않도록 하시고요. 머리를 자주 감도록 하십시오. 샴푸나 린스, 비누가 피부에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이 헹구어 내십시오. 무스나 젤, 스프레이 등 헤어제품의 사용은 절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턱이나 목에 여드름이 있는 경우, 목까지 올라오는 옷은 될 수 있는 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을 함부로 짜지 않는 것은 물론 가능하면 얼굴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이 났을 때 마사지를 하면 염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되도록 삼가고 유분기가 없는 크림이나 앰플, 에센스로 수분 및 영양을 공급하십시오. 여드름은 좋아졌지만 붉은 자국이 남아 있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세요. 햇빛을 받으면 잡티가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해서 땀을 많이 흘린 다음에도 깨끗이 씻어내도록 하십시오. 여드름 연고를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설명서를 자세히 읽어보고 사용하십시오. 그리고 동시에 여러 개를 사용하지는 마십시오.

▶ 여드름을 악화 시킬수 있는 인자는 무엇인가?
환자가 내분비적인 질환이 있을 때
월경 전
피임제
뜨겁고 습한 환경
강한 햇빛
포마드기름, 지성화장품등
여드름부위의 압박, 마찰
여드름을 유발하는 약물의 복용
정신적 스트레스

▶ 여드름의 치료는?
여드름은 비교적 치료에 잘 반응하는 질환이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치료 되기 어려운 난치의 병으로 잘못 알고 있다. 그 이유는 치료를 해도 빨리 좋아지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치료 도중에 포기한다.
여드름의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꾸준하게 치료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드름치료의 첫 걸음은 피부를 깨끗이 하는데 있다. 정성들여 여러 번 세안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는 모공에서 피지의 배출을 쉽게 한다. 다음에 열거한 약제들은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여드름 치료제로 의사는 여드름의 양상에 맞게 다음의 약들을 선택하여 사용하게 된다.
약용비누;항생제와, 알콜 성분이 포함됨
각질용해제
benzyl peroxide
Retinoic acid
국소도포항생제
항생제복용
여성호르몬제
비타민 A
이러한 약제 외에도 여드름을 짜내는 압출요법, 여드름의 병변 내 약물주사, 냉동수술요법 등의 치료법이 있다.

▣ 여드름의 치료 다양한 약물 치료

여드름은 치료의 목적은 여드름의 완치라기 보다는 치료기간 동안 여드름을 없애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또한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드름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여드름은 원인과 상태에 따라 치료가 다릅니다. 여드름 치료는 여드름의 원인과 상태에 따라 다른데, 염증이 없고 경미한 경우에는 바르는 약만을 사용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흉터가 남을 수 있는 염증성 여드름과 염증이 없는 여드름이라도 많이 돋아 있는 경우에는 바르는 약과 약물복용을 병행하여야 여드름이 새로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고 흉터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여드름의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꾸준하게 치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드름치료의 첫 걸음은 피부를 깨끗이 하는데 있습니다. 정성을 들여서 여러 번 세안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는 모공에서 피지의 배출을 쉽게 합니다. 다음에 열거한 약제들은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여드름 치료제로 의사는 여드름의 양상에 맞게 다음의 약들을 선택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약용비누 / 각질용해제 / benzyl peroxide / Retinoic acid / 국소도포항생제 / 항생제복용 여성호르몬제 / 비타민 A / 압출요법 / 병변내 약물주사 / 냉동수술요법등

1) 약물 치료
여드름 세균에 대한 살균 작용이 있는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또한 염증을 줄여주는 약제를 같이 사용하며, 피지가 많이 분비되거나 낭포성 여드름의 경우는 피지 생성을 감소시키는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2) 연고제
연고제에는 항균 작용을 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유리지방산을 감소시켜 염증성 여드름에 효과가 있습니다. 가끔 연고에 알레르기성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바르는 회수를 줄이거나 중단하여야 합니다.

각질제거 연고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각질을 벗겨 내어 모낭의 파열을 최소화하여 염증으로 발전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기타 물약의 형태로 된 항생제도 여드름 균을 억제하는 효과와, 유리 지방산의 생성을 막아서 염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제는 사용 전에 일부 부위에 발라보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에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으면 전체 여드름 부위에 사용합니다.

3) 여드름 비누
모공을 막고 있는 노폐물과 기름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만든 비누입니다. 항균, 항염증 작용을 하는 비누를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4) 여드름 짜기
여드름은 약물치료와 함께 짜주어야 빨리 치료될 수 있습니다. 흉터가 생기는 것은 옳지 못한 방법으로 여드름을 짜기 때문입니다. 염증이 심한 부위는 잘 관리하지 못하면 흉터로 남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함부로 짜는 것은 흉터를 남길 수 있습니다. 반드시 피부과에서, 소독된 기구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또한 여드름은 종류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경우는 함부로 짜는 것으로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염증 없이 검게 보이는 여드름
염증은 없고 모공에 피지가 고여 검게 보이는 여드름은 직접 짜내도 괜찮습니다. 여드름을 짤 때는 모공을 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욕이나 따뜻한 물수건을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여드름은 짜낸 후에는 소독을 하고 모공 수축 효과가 있는 제품을 발라야 염증이 생기지 않고 모공도 넓어지지 않습니다.

◎모공이 막힌 여드름
모공이 막힌 여드름은 목욕을 하거나 따뜻한 물수건을 사용 해도 모공이 열리지 않습니다. 이 경우 억지로 짜게 되면 피지선을 자극해 빨갛게 붓고, 모공 속에 꽉 들어찬 각질과 피지가 피부 밖으로 배출되기는 커녕 주위의 피부 속으로 더 침투하게 됩니다. 그러면 염증이 생기고 흉터가 남으므로 모공이 막힌 여드름은 반드시 피부과에서 짜도록 합니다.

◎붉고 딱딱한 여드름
붉고 딱딱한 여드름은 고름이 든 것같이 느껴져 짜기 쉽습니다. 그러나 억지로 짜내다가는 오히려 염증이 심해지고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건드리지 말고 약물 치료로 가라앉히는 것이 좋습니다.

◎노랗게 고름이 잡힌 여드름
붉은 기운이 거의 없고 노랗게 고름이 잡힌 경우에는 짜내도 괜찮지만, 저절로 터질 때까지 놔두면서 약물 치료를 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크기가 크고 염증이 심한 여드름
이런 것을 농포라고 합니다. 이런 형태의 여드름은 주위가 붉고 염증이 심하거나 크기가 크다면 절대로 짜지 말아야 합니다. 이 경우에는 여드름 자체에 주사를 놓아 빨리 가라앉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를 여드름 내 주사요법이라고 합니다.

5) 여드름 내 주사요법
심하게 곪은 여드름은 보기에도 흉하지만 이후에 흉터로 남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여드름 내로 주사를 놓으므로 흉터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여드름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

1) 음식과 여드름
여드름은 모든 이의 고민인 만큼 많은 치료 방법이 소개되고 그 중에서 음식과 관련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기름기나 당분이 있는 음식을 먹으면 여드름이 나거나 심해진다고 생각하여 이런 음식들을 제한하기도 하였으나 최근 논문에 의하면 특정 음식물이 여드름을 악화시키지는 않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어떤 연구에서는 술, 고기, 초콜릿, 커피 등에 의해 여드름이 악화되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특히 술은 그 자체로 염증을 악화시키므로 여드름에 악영향을 줍니다.

2) 여드름은 그냥 두면 점이 된다.
여드름을 짜지 않고 오랫동안 두면 점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여드름은 점과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피지가 고여 검게 보일 수는 있지만, 여드름이 점으로 변하지는 않습니다. 만일 실제 그런 경우가 있다면 그건 우연이기 쉽습니다.

3) 장이 좋지 않으면 여드름이 생긴다.
여드름은 변비나 장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아마도 장 운동의 저하는 전반적인 스트레스를 받음으로서 생기는 신체의 반응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변비나 소화장애가 오면서 동시에 피지선이 성숙되면서 여드름이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여드름과 장 운동의 저하사이에 반드시 인과관계가 성립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4) 여드름을 짜면 흉터가 생긴다.
여드름은 약물치료와 함께 짜주어야 빨리 치료될 수 있습니다. 흉터가 생기는 것은 옳지 못한 방법으로 여드름을 짜기 때문입니다. 염증이 심한 부위는 잘 관리하지 못하면 흉터로 남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함부로 짜는 것은 흉터를 남길 수 있습니다. 반드시 피부과에서, 소독된 기구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5) 여드름 연고를 바르면 모공이 커진다.
그런 작용을 하는 것은 스테로이드 호르몬 제제입니다. 스테로이드 재제의 사용으로 실핏줄이 늘어나거나 모공이 커질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장기간의 사용은 심각한 부작용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드름을 치료할 때 호르몬제는 쓰지 않으므로 모공이 커지는 일은 없습니다

참고로 약도 발르되 관리도 중요합니다..
관리 잘해주셔야 해요 다시 여드름 재발할수도 있으니까요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여드름은 손안대는게 깨끗하게 없애는 방법이에요

세수하면서 저절로 터져 생긴 자국은 시간이 지나면서 흐려지는 것도 있는데요

억지로 짜거나 쥐어 뜯거나해서 생긴 빨간흉터자국들은 잘 없어지지 않아요

 

지금부터라도 손대지 마세요 그리고 미백크림은 인스킨껄 쓰는데 자극도 덜하고

괜찮네요 한두번 써서 표나는게 아니니까 꾸준히 쓰면서 효과를 볼려구요

 

미백크림도 꾸준히 발라주는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세안제를 천연비누로 바꿔 써보는

것도 좋아요 전 소바솝비누를 쓰고 있는데요 피지같은 노페물제거 기능이 있으면서

화장품처럼 미백효과까지 있는비누라 씻을면 씻을수록 여드름흉터자국이 많이 흐려

지고 옅어지면서 얼굴을 밝게 해주네요

 

쌀뜻물은 일시적으로 부드럽기만 하지 미백엔 별로 효과를 모르겠더라구요

대신 사과팩을 한번 해보세요 비타민이 들어있어서 피부탄력에도 좋지만 팩하고 나면

피부가 한결 뽀얀느낌이 드네요

 

화장품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ㅠㅠ

... 피부예요ㅠㅠ 여드름 자국도 좀 있고 좁쌀 같은 경우엔... 왠만한 여드름은 가만히 놔두세요. 화장품 추천은 밑에... 적어주세요~ 그러면 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여드름 건성피부 화장품 추천

... 머 이건 믿거나 말거나~~~~ 머 별루;; 도움이 됄만한 답변은 아닌거 같은데;; 세안 열심히 하시고... 붉은 자국은 없애기 힘드니깐... 저도 여드름 때문에 엄청 힘들엇기때문에.....

질문/싼 피부과나 효과좋은 화장품 추천

... 되자마자 여드름이마랑 코 옆이랑 볼에 엄청나게 생겼습니다...이거 왜그런거죠?ㅠㅠ 뭔가 문제가 있는걸까요?... 알려주세요 4.여드름 때매 자국이랑 모공이 넓어지고...

여드름여드름 자국

... 여드름은 별로 없는데 흉터가 여기저기 남았음 ㅠㅠ 2. 제가 세안은 깨끗이 하는 편이거든요.. 폼 클렌징으로... 붉은 색으로 얼룩덜룩하게 남아 있는 흉터 색깔을 연하게...

복합성피부 같은데요 화장품 추천좀요!

... 특히 이마에 기름기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여드름두 좀... 아니에요 ㅠㅠ 제 피부에 맞는 폼클렌징이랑 스킨 로션좀 알려주세요! 여드름이랑 여드름자국이랑 기름기때문에...

여드름이 너무 심하게 나요ㅠㅠ 치료법 좀

... 시작합니다 ㅠㅠ 고2때 까지는 이마에만 좀 많은 수준이었는데 볼에 갑자기 많이 나면서 빨갛게 자국이 계속 남아서 이 볼따구에만 계속 여드름이 낫다 없어졌다 막 이래요...

10대 피부트러블 화장품(?)추천

... 예요ㅇㅇ여드름에 관한건 빼고ㅠㅠ 막 세트같은거면 더 좋구요, 그리고 코에 까만색나는게 블랙헤드라는데 이거 없애는 전문 화장품(?)도 알려주세요 비싼거 상관없으니까...

화장품 추천

이제 수능을 끝내고 자유로워진 고3입니다ㅠㅠ 평소에... 볼,코,턱,이마에 분배해서 손으로 펴바르시거나 스펀지... 하핳 여드름자국이나 다크서클,코및붉은기에 발라주세요...

여드름 흉터 화농성여드름?(여드름상처)

... 빨간색여드름들이 보여서 얼굴이 더러워보입니다..이걸... 좋은 화장품 추천이나.. 관리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정말... 밝아지고 여드름자국도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어요 저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