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치향수전문가입니다.
둘다 너무 매력적인 향수입니다.
고민하시는데 최대한 도움이 될수 있게 두가지 향수의 장단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메종 마르지엘라 재즈클럽입니다.
메종마르지엘라 재즈클럽에 경우에는 가벼운 향수가 아닌 묵직한 느낌의 향수입니다.
재즈클럽이라는 이름처럼 색소폰 연주가 흐르는 프라이빗 재즈클럽을
가득 채운 칵테일과 시가의 향을 연상케 합니다.
그리고 메종마르지엘라 향수 중 단연 색이 짙고 퇴폐적인 느낌입니다.
럼의 묵직한 향과 바닐라의 달달함의 조화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화려한 조명아래의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시가,럼 향이라는 단어를 보시고 향수로써 호불호가 심할것 같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오리엔탈 우디계열로써 우디계열의 향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저 또한 소장하고 있는데요. 정말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우디향수 또한 여러분류로 나눠지는데 재즈클럽은 무겁고 달달한 나무향 느낌입니다.
질문자님 말씀대로 첫향수로 무거운 느낌이라서 쉽지 않을수도 있지만
각자의 향 선호도 옷스타일 심지어 생활습관 패턴 등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잘 파악해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블랑쉬입니다.
요즘시기에 꽃도 날리고 날씨좋아 블랑쉬가 생각이 나곤합니다.
바이레도 블랑쉬 향수는 과하지 않고 그렇다고 향이 빨리 날아가지도 않은
은은한 향수 중 하나입니다.
플로럴 머스크 계열의 향수중 하나이며
#비누향 #고급호텔비누 향수로 유명합니다.
바이올렛과 각종 플로럴 성분들이 보다 은은하고 섬세한 향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머스크 계열의 성분들이
달달하면서 포근한 고급진 느낌의 분위기를 형성시킵니다.
진하고 향이 무거운 느낌이 싫거나
데일리하게 사용하시거나 중성적인 느낌의 향수를 원하신다면
바이레도 블랑쉬 향수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단점이라고 하자면 아무래도 니치향수중에서 비싼편에 속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에 반면 재즈클럽은 저렴한 편이구요.
바이레도블랑쉬와 비슷한 플로럴 머스크계열의 향수 중에는
메종마르지엘라 레이지선데이모닝 딥디크 도손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두가지 향수의 장단점에 대해서 설명 드렸는데
궁금증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격적인 면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아래 링크를 첨부할테니 참고하셔서 좀 더 자세한 설명을 참고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