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트 예쁘게 바르는 법

메이크업은 기본적으로 피부상태가 좋을수록 잘 받는것처럼 입술도 마찬가지
입술이 건조하거나 각질쌓이면 그만큼 착색도 안되거나 얼룩덜룩해지고 그럴다고 오일리함이 너무 강하면 역시 착색 방해할 수 있으니 균형이 중요해요
또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하지만 같은 색도 입술색 그대로 바르는것과 입술죽이고 바르는것에 발색력이 달라서 이것도 비교해보고요
전체적으로 연하게 바르는것과 두세번 덧바르는것과 안쪽만 바른 후 그라데이션 하는게 느낌이 달라질 수 있으니 이것도 비교
잘 바른다는 기준은 자기가 하려는 취향을 알아가는게 중요한거같아요

크게 액체, 고체틴트로 나뉘는데 예전엔 액체가 착색 더 강하고 고체가 더 촉촉하지만 색은 여린게 특징이였어요
지금은 그 경계가 모호해졌고 액체도 기존틴트처럼 자연스런 발색이 아니라 루즈처럼 더 도톰하게 발리고 진한것도 있거든요
반대로 고체라고해도 예전보다 색이 다양해지고 밤타입이 아닌 광택도는 발색도 있고 립스틱같은것도 있으니 자기 취향을 찾아봐요
기본적으론 액체건 고체건 더 산뜻할수록 착색이 더 빠르고 촉촉할수록, 오일리할수록 입술에 더 오래 머무는것인 있는만큼 착색도 시간이 걸려요

틴트자체가 초보라면 전 루즈/립스틱같은거 말고 오리지날 스타일의 틴트가 자연스러운데 이런것부터 시도해보는게 좋을거같고요
자연스런 틴트에도 발색력이 천차만별에고 제형도 물제형, 젤제형, 밤타입 다르니 비교를 해봐요
발색력 높이고 싶으면 본래 입술톤을 죽이고 바르면 좋아요

- 아리따움 스타일팝 워터/젤리 틴트 각 4000 = 초저렴, 제형차이로 초보 쉬움
- 아리따움 컬러래스팅 8000/미러글로스 틴트 9000 = 루즈틴트, 미러 광택강함
- 에뛰드 앵두알틴트 / 토니모기 생생틴트 각 6000 = 밀크톤, 부드러운 색감
여섯 다 액체틴트로 기본적인 틴트스타일은 스타일팝인데 이후 밀크톤이 나오고 요즘엔 루즈처럼(가운데틴트) 진한게 나왔어요

- 아리따움 허니멜팅 8000 / 워터슬라이딩 9000 = 컬러, 미러처럼 광택차이
- 에뛰드 매직 틴트밤 4000 / 키스풀 틴트슈 5000 = 광택, 키스풀 틴트글로스
위 둘은 스틱타입으로 바르기엔 간편하고 허니는 틴트+립밤 바른 사용감, 워터는 틴트+립글로스 바른 사용감이에요
반면 아래 둘은 여린발색에 광택도는 사용감이고 착색이 약해서 색보다 광택을 더 좋아하면 써볼 수 있어요

그냥 입술색 죽이고 안쪽만 바르세요
초딩틴트는 에뛰드나 토니모리 딜라이드가 갑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