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 스피커를 사주도록 하세요
되도록 밝은색으로 사세요
음악 감상을 위해 별도의 스피커를 사서 듣는것만으로도
폰과 이어폰으로만 감상하는것과는 다른 느낌을 줍니다.
물론, 이웃간 소음 문제를 신경 써야할 주거환경이라면
차라리 좋은 헤드폰을 사는게 더 나아요
여자친구분이 남들 신경 안써도 되는 단독주택 거주자라면
스피커 사서 크게 들으면 정말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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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의 재생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턴테이블의 바늘이 LP에 새겨진 소리골을 따라 가면서 진동을 하게 되고
연결된 전자석을 이용해 소리를 재생합니다.
이때 발생된 소리로는 너무 작아서 포노앰프로 증폭하고 다시 파워앰프로 증폭하여 스피커로 듣게 됩니다.
요즘은 턴테이블이 포노앰프를 내장하고 있고
마샬 같은 액티브 스피커들은 파워앰프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턴테이블과 스피커만으로 감상할수 있습니다.
근데 말이 좋아 바늘이 소리골을 따라가는거지
실제로는 긁는겁니다.
바늘은 공업용 다이아몬드로 만들고 LP는 플라스틱입니다.
비닐봉지는 플라스틱의 일종인데 비닐의 영문표기가 Vynil입니다. 이걸 바이닐이라고 읽고
LP판을 바이닐이라고도 불러요
바늘이 먼저 닳게 될까요? LP의 소리골이 먼저 손상될까요?
당연히 LP소리골이 먼저 손상됩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손상이 가게 되고
지지직 지지직 뚝! 하는 잡음이 생깁니다.
좋아하는 노래라서 그 노래만 많이 들으면 그 노래가 수록된 부분이 제일 많이 손상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런 잡음이 아날로그 스러워서 좋다고 하지만
몇만원이나 주고 산 LP판이 결국 손상된다는 사실을 납득할수 없고 음악을 잡음과 함께 들어야 한다는 사실이
말도 안된다고 여겨진다면
LP 취미는 안하는게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