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30만원 이하의 디카를 찾으시는 분이 무척 많으십니다.
그래서... 저도 자꾸만 제 답변 복사해서 붙이는데... ^^;
답변 드릴게요.
30만원 이하라.... 저 정도 가격이면...
슬림형 디카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필요한 조건은 거의 다 갖춘 카메라를 살 수 있는 가격입니다.
단... 캐논 제품 같은 경우는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사실 캐논 제품의 성능대비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라...
화소는... 어떨까요?
1000만 화소 이상 해야 하나요?
사실 화소가 화질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만,.. 가급적 그리 하도록 하죠.
광학식손떨림보정기능이야 필수구요.
렌즈밝기 2.8 이상으로 맞추겠습니다.
(그런 연유로 이너줌방식은 모두 제외됩니다.)
그리고... 광각 28mm 이상이라는 조건을 추가하겠습니다.
좁은 방안에서 여러 사람을 찍거나, 넓은 풍경을 잡을 때, 유리하죠.
(사실 많이 필요합니다.)
일단은...
회사별로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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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캐논 제품은 제품만족도가 높아서 지금 현재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디카회사입니다.
여러 모델이 있지만...
IXUS 870, 860 IS
그리고 광각이 지원되지 않는 소형으로 IXUS 80, 85, 90 IS등이 많이 팔렸죠.
최고에다가 최신기종인 IXUS 870 IS를 추천드리죠... 가격이 32만원선...
조금 예산을 오버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광각이 안되는, 80, 85, 90을 추천드릴 수도 없고,
또... 구형모델인 860 추천드리기도 좀 뭐해서...
1. 액정: 3인치 LCD
2. 화소: 1000만 화소 1/2.33인치 ccd
3. 화각: 28-112mm
4. 렌즈밝기: 2.8 (작을수록 좋은 겁니다.)
5. 기타... 수동촬영 불가능
말 할 필요도 없이 최근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입니다.
캐논의 주력상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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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SLR에서는 캐논과 1,2위를 다투고 있지만, 소형디카 시장에서는 그다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07년 8월 이후 출시된 제품들은 이미지처리엔진을 Nikon Expeed로 바꿔서
과거 색감의 문제를 해결했고, 품질도 많이 업그레이되었습니다.
성능대비 가격은 상대적으로 캐논에 비해서 싼 편입니다.
(사실, 니콘이 싸다기보다는 캐논이 비싸다는 게 맞을 겁니다. 타회사에 비해서...)
니콘에서는 두 기종을 추천드릴게요.
쿨픽스 S610 약 25만원
1. 액정: 3인치 LCD
2. 화소: 1000만 화소 1/2.33인치 ccd
3. 화각: 28-112mm
4. 렌즈밝기: 2.7
5. 기타... 수동촬영 불가능
1회 충전으로 290장 촬영가능 (캐논 IXUS 870은 약 310장)
거의 모든 면에서 캐논 IXUS 870 IS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만약에 30만원까지 쓰실 수 있다면 최고성능카메라는 다음기종입니다.
쿨픽스 S710 약 30만원
1. 액정: 3인치 LCD
2. 화소: 1410만 화소 1/1.7인치 ccd
3. 화각: 28-105mm
4. 렌즈밝기: 2.8
5. 기타... 수동촬영 가능
1회 충전으로 250장 촬영가능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모델입니다.
수동기능도 있지만 1410만 화소입니다.
물론 화소가 높다고 화질이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더 중요한 것은 ccd 크기죠.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모델들은 1/2.33인치 정도의 크기인데 반해 1/1.7인치 대형 cc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형이라고까지 말하기는 좀 뭐하지만...)
눈에 띌 만큼 큰 차이는 아니지만 더 좋은 화질을 제공합니다.
게다가 수동촬영기능도 다양하게 제공합니다.
(셔터속도 우선, 조리개우선, 프로그램, 완전수동등으로요...)
거의 모든 면에서 캐논의 870 is를 능가하는 제품입니다.
슬림형 디카 중에서는 파나소닉의 FX-180과 더불어 1,2위를 다투는 성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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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일단 생각나는 모델이 사이버샷 DSC W-170 입니다. 약 26만원선...
1. 액정: 2.7인치 LCD
2. 화소: 1000만 화소 1/2.33인치 ccd
3. 화각: 28-140mm
4. 렌즈밝기: 2.8
5. 기타... 수동촬영 불가능
1회 충전으로 350장 촬영가능
일단 LCD는 작지만... 한 번 충전으로 350장 이상 촬영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단점이 좀 있습니다.
저장매체가 메모리스틱듀오구요. (좀 비싸요.)
밧데리도 전용밧데리만 써야 합니다. 호환밧데리 안 되요.
(호환밧데리 5천-1만원선 정품밧데리 6-7만원선...)
그래서 추가비용이, 많이 듭니다. 두고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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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파나소닉은...
질문자님의 가격에서 DMC FX-36 과 38을 추천드립니다. 27만원, 29만원...
두 제품 큰 차이 없습니다.
1. 액정: 2.5인치 LCD
2. 화소: 1000만 화소 1/2.3인치 ccd
3. 화각: 25-100mm (FX-36), 25-125mm (FX-38)
4. 렌즈밝기: 2.8
5. 기타... 수동촬영 부분적으로 가능, 셔터속도 최장 60초
동영상 크기: 1280 * 720,
이 제품의 최대장점은 화각입니다.
25mm 초광각을 지원하죠.
60초라는 셔터속도는 삼각대 위에 올려놓고 야경을 찍을 때 필요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큰 장점은 동영상 크기가 1280 * 720 픽셀입니다.
(다른 제품들은 640 * 480이 보통이죠. 즉 더 선명하다는 얘깁니다.)
이 제품들 많이들 추천하십니다.
LCD는 좀 작지만... 저 역시 이 제품 괜찮게 보고 있구요.
좀 상위 기종으로 FX-180이라는 게 있습니다. (32만원쯤... 역시 조금 초과하죠?)
모양은 약간 별로지만...
1. 액정: 2.7인치 LCD
2. 화소: 1410만 화소 1/1.7인치 ccd
3. 화각: 28-100mm
4. 렌즈밝기: 2.8
5. 기타... 수동촬영 가능, 셔터속도 최장 60초
동영상 크기: 1280 * 720,
즉, FX-38보다 상위급이면서... 동시에 최고화소이고, 수동촬영까지 지원하죠.
모양이 약간 투박한 듯한 느낌이 들지만...
(이건 저만의 느낌이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성능은 슬림형 디카중 단연 최고죠. (모든 회사의)
니콘 S710보다... 위인가요?
LCD는 작고, 셔터속도나, 동영상은 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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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추천드렸습니다.
여기에서 개인적으로는...
니콘 S610... 가격 대비 성능이 좋으니까요. (여유가 되신다면 당연히 S710 추천)
아니면 파나소닉 FX 36 이나 38을 권합니다.
물론 여유가 되신다면.... 파나소닉 FX-180도...
하지만 실제로 많이 팔리기는 캐논 IXUS 870 IS 구요.
(그렇지만... 성능은 정확히 25만원짜리 니콘 s610이죠. 캐논이 좀 비싸요...)
니콘 S710 과 파나소닉 FX-180은
28mm 광각과 동시에
1410만 화소 1/1.7인치 ccd를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캐논에는 이런 제품이 없죠.
제가 추천드린 870 is는 28mm 광각이지만... 1000만 화소 1/2.33인치 ccd
그리고... 980 is는 1410만 화소 1/1.7인치 ccd 이지만.... 36mm로 광각을 지원하지 못하죠.
캐논의...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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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까지는... 카메라 설명드렸구요...
카메라 사실 때 꼭 사셔야 할 것으로는...
반드시 필요한 옵션이...
메모리 카드를 사셔야 됩니다.
위에 제가 말씀드린 모델중 소니 W-170을 제외하고는
전부 SD 메모리카드입니다.
요새 나오는 대부분의 디카들은 SD 뿐만 아니라 SDHC도 읽을 수 있으니... 가급적 SDHC로 구입하세요.
(가격은 비슷한 데, 훨씬 고속입니다.)
4기가나, 8기가 정도 구입하시면 될 겁니다. (저렴한 제품은 2만원 미만입니다.)
그리고...
적극 권장하는 옵션은...
1. 메모리 카드 리더기...
카메라에 USB 케이블 직접 연결해서 읽어올 수도 있지만...
리더기로 읽는 게 더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보통은 리더기 있으시죠?
최저가 1000원... --; 멀티리더기는 10000원쯤?
2. 그리고 호환밧데리를 1-2개 정도 구입하세요.
밖에서 사진을 찍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밧데리가 떨어지면 곤란하죠.
정품을 사도 되지만 (5-6만원) 호환제품을 사도 별 성능 차이 없습니다. (5천 - 1만원)
여기까지는 가급적 사시도록 하시구요.
나머지는...
나중에 꼭~~~~ 필요하시다... 할 때 그 때, 사세요.
미리 사 놓으면 그냥 짐만 됩니다.
카메라 가방도... 굳이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카메라 가방은 사진을 자주 찍는 걸 번거롭게 만드는 방해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청소도구 있어봤자 청소하는 사람 못 봤습니다. (아닌가? 이건 나만 그런가???)
삼각대는 나중에 필요하면 사실 수도 있겠죠. 필요할 때 사세요.
보통때는 번거로워서 안 들고 다닙니다.
그럭저럭 답변이 되셨는지요?
고르시는 것은 질문자님의 몫입니다.
맘에 드는 카메라 고르셔서 좋은 사진 많이 찍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