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파기]노가다인원이 상황을 악의적으로 악용하면서 일을 안하려구해요...

[계약파기]노가다인원이 상황을 악의적으로 악용하면서 일을 안하려구해요...

작성일 2022.02.27댓글 0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안녕하세요..

회사일로 오염된 깃발 탈부착 하고 새 깃대를 여러 구역에 꽂으로 댕겨야하는 단순 반복일이 너무 많아서 노가다 업체 연락해서 사람들을 고용했는데요... 제가 하면 되겠지만 당장 데드라인이 이틀밖에 안남은 상황이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계약하기로 하고 금액, 만날 장소 (창고), 시간(AM9:00)까지 협의 다하고 계약서는 그 분이 나이가 있으셔서 전자서명은 미숙하니 현장 도착해서 쓰자더군요

근데 전날 밤 11시30분에 전화와서 단가 안 맞아서 못 하겠다고 하더군요!!
자기가 착각해서 계산을 잘 못 했다고 자기 업체 무조건 손해라고 안한다는군요

죄송하다고 대신할 업체 선정했냐고 묻더군요

ㅋㅋ시작 9시간 전에 대체할 업체를 어떻게 선정하냐고 그런 경우가 어딨냐면서 막 말하니깐

자기네들 밖에 안되는 대체 불가한 상황인걸 아니깐 돌변하더군요

돈 올려달랍니다 ㅋㅋ 단가 안맞는다며 600하자는군요  
(몇시간 전에 350에서 부가세 별도라며 385로 올렸습니다)

협의 안되면 자긴 안한대요 본인이 손해보면서 하는건 아니지않냐고 안한데요 

손해배상 발생 할 수도 있다 조심해야된다 어떻게든 해보자 막하니

손해배상 운운해서 기분나쁘데요 대체할 사람 있냐고 안한데요 ㅋㅋ결국 부가세포함 550으로 협의보고 아침9시에 모였습니다

근데 어이 없게 6명 가격 책정해서 임금 올렸는데 와보니 4명데리고 왔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오염된 깃발양 보더니 와 너무 많다 반나절이면 된다고 하지 않았냐 시작도 전부터 안될 것 같다고 안한답니다  

오늘꺼 추가요금 안주면 안한다. 일 너무 많다. 계약서 돈 수정해서 다시 써라
오늘꺼 60더 추가해서 610해라 계약서 안쓰면 나 간다.

차에 탈려는 시늉하더군요 현장에서 당연히 예외 사항과 변수가 있지않습니까?
업무분량에 있어서 오버되는 부분 있으면 추가금액 산정하는건 당연하다.딜레이되면 되면 550+알파

해주겠다..막 하니 제가 어리니깐 완전 사람 얕잡아 보더라구요

결국 막 이래저래 끌려다니면서 결국 560현금으로 지급해주고 깃발 오염 작업 잘 교체해주는걸로 협의봤습니다....(선금260+잔금300)

그랬는데 오늘 안에 못끝내겠다. 내일은 너거들이 해라 
우리가 신경안쓰게 해라

우리는 깃발 꽂아주는것만 할꺼다. 
싫으면 우리도 안함ㅎㅎ 우리 철수할거다 이런 뉘앙스로 내일임금 60또 추가요금 요청 하네요

분명히 현금지급으로 깃발 오염작업 하기로 협의했는데 말이죠

진짜. 협상하는게 완전 양아치 ,왈패들에게 걸렸습니다. 돈 단위는 감당하기 힘들어지는데 일은 안 하려 하고 미치겠습니다

계약 파기하고 알바를 뽑던 친구들을 데리고 오던 알아서 할려고 하는데 방법이 있나요?

[4줄 요약]
1. 미리 계약 할 것 처럼 말해서 경쟁업체가 없고 데드라인이 촉박하다는 상황을 악용하여
계약금을 올리는  비도덕적인 방법을 사용한 부분
2. 일에 오염교체 후 깃발 꽂는거 업무 설명하였으나 오염교체에 대한 분량이 사전에 말한 시간에 비해 너무 많다는 이유로 착수하기로 전에 안한다며 차 타고 철수 하려는 비협조적 행동
3. 상황을 악용하여 반복적인 추가 증액 요청
4. 결국 계약요청자에게 오염 교체 업무를 떠넘겨서 쉬는 직원들과 지인 요청해서 절반 남은거 저희가 함.
5. 일급으로 계약한것이 아니라 사업 수행에 필요한 과정에서 발생되는 전체 업무를 턴키한것 입니다.

법적으로 이 모든 사항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정당한 이유없이 불이행하거나 비협조적이라 계약해지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계약 파기하고 저희가 선수금 금액을 돌려받거나 방법이 있을까요??
(현장에 있던 사람들 증인 많음. 녹음 있음. 계약서 작성,선수금 계좌기록있음)

진심 머리카락 술술 빠지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