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두 분이 재미있는 답변을 주셨네요.

 

한 분은 지정시험기관 분이고, 한 분은 흔히 에이전트라 부르는 컨설팅 업체 분입니다.

 

 

승인기관이나 지정시험기관에 접수하시고 진행하시면 되며, 두 곳 모두 사정을 말씀하시면 일정은 조율이 가능할 겁니다. 물론 지정시험기관이 조금 더 탄력적인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컨설팅업체는 피하시기 바랍니다. 컨설팅업체는 중간 유통업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험시설이나 시험능력, 숙련도 등이 전혀 없이 업무 대행을 하는 곳입니다.

컨설팅업체에 맡겨봐야, 어차피 지정시험기관으로 가게 됩니다. 단계가 늘어나는데  비용이 내려가거나 일정이 빠를 수는 없겠지요.

 

위에 두 분 중에 웹사이트 링크가 etl 로 되어 있는 분은 전파연구원 지정시험기관 소속이고,

아랫 분은 에이전트 입니다.

 

아래는 국립 전파연구원에 등록된 지정시험기관 목록으로 이 외의 시험소 또는 컨설팅업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링크는 http://rra.go.kr/approval/mra/view.jsp?type=0 입니다. )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국가통합인증 마크가 KC마크이고 예전 13개 부처가 주관하여 나뉘던것들이 KC로 통합이 되었죠.

 

제품에 따라 어떤 시험을 해서 KC 인증을 받느냐에 따라 나눠질거 같네요.

 

혹시 전기전자 제품이라 전자파와 전기안전 시험이 필요한 제품이면 연락주세요.

 

우선 대행업체라는 곳을 크게 나누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국가기관(국가에서 운영하는 기관 KTL KTR KCL 등)

2. 지정시험기관(국가기관에서 이 곳에서는 시험해도 된다고 지정한 사설시험소)

3. 컨설팅(국가기관 및 지정시험기관에 의뢰해서 업무대행)

 

1. 국가기관

   보통국가기관에서 시험을 의뢰하면 거의 정해진 기관과 비용에 맞추어 일정이 진행됩니다.

   그러나 한번 fail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비용과 시간이 추가로 들어가기에 제품에 자신이 있을 경우에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지정시험기관

   일반적으로 전파인증과 안전인증을 국가기관에서 지정받아 대신해 주는 곳입니다.

   비용은 일반적으로 국가기관보다 조금 비싼편이나 fail이 발생해도 보통 재시험비용을 청구하지는

   않습니다. 일정도 탄력적으로 조율이 가능합니다.

 

3. 컨설팅

  서류검토, 일정조율, 디버깅, 제품 검토 등을 업체 대신해서 진행해주기에 보다 빠르게 인증 진행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국가기관에게 의뢰하는 안전인증이나 공산품인증은 정해진 비용 외에

  대행수수료를 더 받으며, 전파인증의 경우 시험소 비용과 비슷합니다.

  컨설팅 업체마다 실력이 다르고 전문분야가 다르기에 이곳 저곳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주식회사 케이알엘( www.krlabs.co.kr )에 글남겨주시거나 전화하시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