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현상에 관련된 질문입니다 (feat. 엔저)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아래는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에 등록된 '엔저'의 정의입니다.
엔/달러 환율이 오르는 엔화 약세를 '엔저(円低)'라고 한다.
이러한 엔화가치가 떨어지는 엔저현상은 일본 제품의 달러 표시가격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으므로 일본상품 수출확대에 큰 도움이 된다. 반면 일본 내의 수입물가의 상승을 불러 서민생활을 압박, 소비심리를 떨어뜨린다.
또한 일본 통화당국이 엔화 가치를 떨어뜨리기 위해 엔화를 팔면 시중 엔화 유통물량이 늘어나 자금 공급 확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그러나 엔저현상은 해외시장에서의 일본제품의 가격경쟁력을 높이므로 일본과 수출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국 등 아시아 각국은 불리해진다. 특히 우리나라 주력수출품의 절반정도가 일본과 경쟁 또는 경합관계에 있기 때문에 엔저현상에 따라 수출이 크게 영향을 받는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엔화 가치가 10% 떨어질 경우 무역수지는 15억달러 가량 악화된다고 한다. 주로 달러로 결제하는 컴퓨터와 가정용 기기, 의류, 석유화학, 수산가공제품 등이 타격을 받게 된다. 그러나 철강과 채소류 등 일부 업종에서는 호재로 작용하기도 한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 아시아 국가들은 값싼 엔화 자금을 차입(yen-carry trading)해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그러나 국제금융시장에서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 여타 아시아 통화도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후광 효과(halo effect)"를 일으키기도 한다.
엔저로 인해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매입을 부추김으로써 원화 가치 절하를 일으켜 원화의 약세로 이어지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엔저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제가 알고 있는 경제상식은 금리가 오르면, 국가 중앙은행이 돈(통화)을 시장으로부터 거둬서 시장에서 순환하는 화폐(통화)량이 감소하여 화폐가치가 증가하고,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리면, 그 반대의 경우대로 시장에서 순환하는 화폐량이 증가하여 통화가치가 감소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에 의해 화폐가치가 상승하면, 물가가 내려가는 현상이 발생하며, 금리의 상승과 하락은 대부분의 경제현상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고 있습니다. 금리에 의해 물가가 조정되는 점도 있겠지만 현재 상황과 같은 전쟁이나 각종 다양한 변수에 의해서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기사를 읽다가 '엔저'와 관련한 기사를 읽던 중 엔저의 정의를 몰라서 검색하여 찾아보다가 궁금한 점을 발견하여 이렇게 질문드리게 됐습니다.
엔저 현상은 엔/달러의 환율이 증가하는 현상 (엔화 가치가 하락하여 달러와 엔화의 환전비율의 수치 차이가 증가하는 현상)으로, 예를들어 1달러=100엔으로 가정하고, 엔저현상으로 인해 1달러=200엔으로 가정하고, 일본의 입장에서 해외로 재화수출 시 본래에 1개에 1000엔 하던 상품을 엔저현상 이전에는 10달러를 받고 팔다가, 엔저 현상 시에 5달러를 받고 파는 것으로 가정하겠습니다. 극단적인 상황이지만 편리한 가독성을 위해서 이러한 예시를 들겠습니다. 이런 가정상황이 되면, 해외 수입자 입장에서는 원래 10달러로 수입하던 물건을 5달러로 수입할 수 있게 되었으니, 물건을 더 싸게 구매할 수 있어서 이득이고, 일본도 타 경쟁국가보다 싼 가격에 물건을 수출하니, 수요가 증가하여 수출량이 증가해서 일본 수출업계의 입장에서도 이익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수출업을 주로 하는 일본의 기업들에게는 이득이겠지만, 수입의 입장에서는 1달러하던 물건을 100엔이 아닌, 200엔을 주고 구매해야 하므로, 수입물가가 상승하고, 하락한 엔화가치로 인해 일반 재화 및 서비스의 물가도 동시에 상승하게 되므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돈이 더 많이 들게 되므로 생활이 더 힘들어지고 빡빡해진다고 이해했습니다.
위와 같은 내용은 현재 제가 알고있는 경제상식과 '엔화'의 정의를 보고 개인적으로 이해를 한 내용이며, 첫 번째로, 제가 알고있고 제가 이해한 내용이 맞는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네이버 시사상식사전에 등록된 '엔화'의 내용 중 궁금한 점이 있어서 이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 엔화의 내용 중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또한 일본 통화당국이 엔화 가치를 떨어뜨리기 위해 엔화를 팔면 시중 엔화 유통물량이 늘어나 자금 공급 확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여기서 일본통화당국이 엔화를 판다고 하였는데, 국제경제시장에 엔화를 판다는 것인가요? 이 부분과 자금 공급 확대 효과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2. 무역협회에 따르면 엔화 가치가 10% 떨어질 경우 무역수지는 15억달러 가량 악화된다고 한다. 주로 달러로 결제하는 컴퓨터와 가정용 기기, 의류, 석유화학, 수산가공제품 등이 타격을 받게 된다. 그러나 철강과 채소류 등 일부 업종에서는 호재로 작용하기도 한다.
----- 여기서 이 문장의 바로 앞문장에서는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더 싼 가격에 물건을 수출하여 컴퓨터와 가정용 기기 등의 수출 타격이 발생되는 것으로 이해를 하였지만, 철강과 채소류 등과 같은 업종에서는 왜 호재로 작용하는지의 원인이 궁금합니다.
3.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 아시아 국가들은 값싼 엔화 자금을 차입(yen-carry trading)해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그러나 국제금융시장에서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 여타 아시아 통화도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후광 효과(halo effect)"를 일으키기도 한다.
엔저로 인해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매입을 부추김으로써 원화 가치 절하를 일으켜 원화의 약세로 이어지게 된다.
----- 그리고 마지막 3 문장인데, 이 3문장은 용어도 잘 모르지만,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 질문드립니다. 알기 쉽게 간략하게 설명부탁드립니다.
종합적으로 제가 경제현상과 지식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 것인지의 여부와, '엔저' 의 개념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 총 두 가지의 질문을 드립니다! 알기 쉽게 설명부탁드립니다!
이러한 엔화가치가 떨어지는 엔저현상은 일본 제품의 달러 표시가격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으므로 일본상품 수출확대에 큰 도움이 된다. 반면 일본 내의 수입물가의 상승을 불러 서민생활을 압박, 소비심리를 떨어뜨린다.
또한 일본 통화당국이 엔화 가치를 떨어뜨리기 위해 엔화를 팔면 시중 엔화 유통물량이 늘어나 자금 공급 확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그러나 엔저현상은 해외시장에서의 일본제품의 가격경쟁력을 높이므로 일본과 수출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국 등 아시아 각국은 불리해진다. 특히 우리나라 주력수출품의 절반정도가 일본과 경쟁 또는 경합관계에 있기 때문에 엔저현상에 따라 수출이 크게 영향을 받는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엔화 가치가 10% 떨어질 경우 무역수지는 15억달러 가량 악화된다고 한다. 주로 달러로 결제하는 컴퓨터와 가정용 기기, 의류, 석유화학, 수산가공제품 등이 타격을 받게 된다. 그러나 철강과 채소류 등 일부 업종에서는 호재로 작용하기도 한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 아시아 국가들은 값싼 엔화 자금을 차입(yen-carry trading)해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그러나 국제금융시장에서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 여타 아시아 통화도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후광 효과(halo effect)"를 일으키기도 한다.
엔저로 인해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매입을 부추김으로써 원화 가치 절하를 일으켜 원화의 약세로 이어지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엔저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제가 알고 있는 경제상식은 금리가 오르면, 국가 중앙은행이 돈(통화)을 시장으로부터 거둬서 시장에서 순환하는 화폐(통화)량이 감소하여 화폐가치가 증가하고,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리면, 그 반대의 경우대로 시장에서 순환하는 화폐량이 증가하여 통화가치가 감소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에 의해 화폐가치가 상승하면, 물가가 내려가는 현상이 발생하며, 금리의 상승과 하락은 대부분의 경제현상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고 있습니다. 금리에 의해 물가가 조정되는 점도 있겠지만 현재 상황과 같은 전쟁이나 각종 다양한 변수에 의해서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기사를 읽다가 '엔저'와 관련한 기사를 읽던 중 엔저의 정의를 몰라서 검색하여 찾아보다가 궁금한 점을 발견하여 이렇게 질문드리게 됐습니다.
엔저 현상은 엔/달러의 환율이 증가하는 현상 (엔화 가치가 하락하여 달러와 엔화의 환전비율의 수치 차이가 증가하는 현상)으로, 예를들어 1달러=100엔으로 가정하고, 엔저현상으로 인해 1달러=200엔으로 가정하고, 일본의 입장에서 해외로 재화수출 시 본래에 1개에 1000엔 하던 상품을 엔저현상 이전에는 10달러를 받고 팔다가, 엔저 현상 시에 5달러를 받고 파는 것으로 가정하겠습니다. 극단적인 상황이지만 편리한 가독성을 위해서 이러한 예시를 들겠습니다. 이런 가정상황이 되면, 해외 수입자 입장에서는 원래 10달러로 수입하던 물건을 5달러로 수입할 수 있게 되었으니, 물건을 더 싸게 구매할 수 있어서 이득이고, 일본도 타 경쟁국가보다 싼 가격에 물건을 수출하니, 수요가 증가하여 수출량이 증가해서 일본 수출업계의 입장에서도 이익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수출업을 주로 하는 일본의 기업들에게는 이득이겠지만, 수입의 입장에서는 1달러하던 물건을 100엔이 아닌, 200엔을 주고 구매해야 하므로, 수입물가가 상승하고, 하락한 엔화가치로 인해 일반 재화 및 서비스의 물가도 동시에 상승하게 되므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돈이 더 많이 들게 되므로 생활이 더 힘들어지고 빡빡해진다고 이해했습니다.
위와 같은 내용은 현재 제가 알고있는 경제상식과 '엔화'의 정의를 보고 개인적으로 이해를 한 내용이며, 첫 번째로, 제가 알고있고 제가 이해한 내용이 맞는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네이버 시사상식사전에 등록된 '엔화'의 내용 중 궁금한 점이 있어서 이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 엔화의 내용 중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또한 일본 통화당국이 엔화 가치를 떨어뜨리기 위해 엔화를 팔면 시중 엔화 유통물량이 늘어나 자금 공급 확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여기서 일본통화당국이 엔화를 판다고 하였는데, 국제경제시장에 엔화를 판다는 것인가요? 이 부분과 자금 공급 확대 효과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2. 무역협회에 따르면 엔화 가치가 10% 떨어질 경우 무역수지는 15억달러 가량 악화된다고 한다. 주로 달러로 결제하는 컴퓨터와 가정용 기기, 의류, 석유화학, 수산가공제품 등이 타격을 받게 된다. 그러나 철강과 채소류 등 일부 업종에서는 호재로 작용하기도 한다.
----- 여기서 이 문장의 바로 앞문장에서는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더 싼 가격에 물건을 수출하여 컴퓨터와 가정용 기기 등의 수출 타격이 발생되는 것으로 이해를 하였지만, 철강과 채소류 등과 같은 업종에서는 왜 호재로 작용하는지의 원인이 궁금합니다.
3.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 아시아 국가들은 값싼 엔화 자금을 차입(yen-carry trading)해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그러나 국제금융시장에서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 여타 아시아 통화도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후광 효과(halo effect)"를 일으키기도 한다.
엔저로 인해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매입을 부추김으로써 원화 가치 절하를 일으켜 원화의 약세로 이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