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작성일 2021.02.07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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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현재 MD를 꿈꾸고 있는 25살 남자 대학생입니다.

MD라는 직업에 대해서 막연하게만 생각하다가 얼마 전부터 최종 목표로 선택하게 됐습니다.
되도록이면 패션 쪽 MD를 희망하고는 있지만, MD 직무 자체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넓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MD 직무에 대해서 많이 찾아봤지만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가”에 관해서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고등학생 때 동묘에서 물건을 구매한 후 학우들에게 판매하는 동아리 활동을 했는데, 그 과정이 너무 재밌고 성취감이 느껴져 그때부터 MD를 꿈꾸게 됐습니다.

아이고 근데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ㅎㅎ 괜히 저를 소개해야 할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죄송하지만 몇 가지만 여쭤보고 싶습니다. 소중한 시간 잠시 할애부탁드립니다.

1. 국숭세단 라인의 경영학과에 재학 중입니다. 패션 쪽 MD 취업 시 학벌이 중요하게 작용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2. 어학점수는 토익 800점이 전부인데, 추가적인 다른 어학점수가 도움이 될까요?

3. “소규모 도매스틱 브랜드와 컨택하여 단발성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는 걸 추천한다”고 하신 글을 봤습니다. 해당 글을 보고 왠지 모르게 도전해 보고 싶다는 굉장한 욕구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단발성 프로젝트라는 게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건지 대략적으로 여쭤보고 싶고, 또 대학생 신분으로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게 가능한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4. 패션 MD와 타 MD 준비를 다르게 진행해야 하나요?

5. 전 질문들과는 좀 다르지만.. 선생님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시는지 궁금합니다. 질문이 너무 두루뭉술 하나요? ㅎㅎ 근데 말 그대로입니다. 몇 개 안 되는 글로, 단면적으로 선생님을 접하게 됐지만, 선생님께서 세상을 바라보시는 시각에 관해서 궁금합니다.

쓰다 보니 두서 없이 길어졌네요.
초면에.. 염치 없는 많은 질문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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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저도 MD 직무를 경험해보고, 취업 전형을 밟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답변은 어렵습니다.

주로 저에게 질문 오던 편집샵, 도메스틱 브랜드 창업 관련 질문을 답해드리다보니

MD 질문까지 오게 되어서 몇번 답하던게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패션MD라면 동종업계라서 지인이 몇명있어서 조금 아는 정도이고

일반 MD 직무라면 저도 경영학과 시절에 주워들은 정도이기 때문에 아는 선이 비슷하리라 봅니다.

그래도 아는 선에서 답변 드리고 갈게요.

1. 학벌

일반 대기업 MD(그룹 기업 포함해서 쿠팡, 위메프 등 벤처기업까지)는 아직까지 학벌을 많이 본다고 생각합니다. 필터링까진 아니어도 일정수준 이상의 인재를 뽑는 수단으로 학벌을 아직까지 활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패션MD에도 대기업, 기업형 MD가 아니라 중견부터 중소 스타트업에 지원하시는 거라면 학벌은 그정도면 충분합니다. 학벌 좋으신 분들이 오면 "오, 니가 여길 왜? 굳이?" 라는 시선을 보낼뿐, 학벌이 큰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심지어 고졸, 초대졸도 많습니다.)

연봉, 복지, 추후의 이직을 생각해서 대기업이나 중견급 이상 벤처기업에 들어가는걸 목표로 하신다면, 학벌을 바꾸는 건 어려우니(교환학생, 유학, 대학원이란 선택지는 있지만) 앞서 보고 오신 제 답변에서 경험, 경력에 대해 집중해서 자기계발을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일이나 공부를 할 때 항상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라는 생각으로 일과 공부에 몰두합니다. 그렇기에 바꿀 수 없는 것에 미련 갖고 부정적인 생각을 퍼트리기보다는 긍정적인 vibe로 온 정신을 가다듬고 앞으로 바꿔나갈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스타일입니다. 도전 정신도 있어보이시고 아직 대학생이시니 가능성의 범주가 넓습니다. 사회가 짜놓은 스펙, 대외활동에 얽매이지마시고 더나아가서 '대학생이 할 수 있는 것'이란 범주를 함부로 정해놓지 마시고 여러 경험을 하기 위해 뛰어들어보시길 바랍니다.

2. 어학

글쎄요. 회사 by 회사일거 같습니다. 지원요건에 보통 어학에 대한 기준은 써놓으니 목표로 하시는 회사 위주로 어학을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학벌은 안써놔도 어학은 써놓죠) 실무적인 관점에서는 스피킹을 더 선호합니다. (개인적인 선호입니다.) MD라는게 상품을 만드는 역할이 아니라, 싸게 들여와서 잘 포장해서 포장에 대한 가치를 파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공정 중에서 '싸게 들여오는 일'을 하게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보통은 해외구매팀이 따로 있지만요. 기업의 체계에 따라 그 역할을 할 수도 있겠지요. 그걸 떠나 한 분야의 전문가 또는 스타트업 CEO가 되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면, 직장인으로서 영어회화, 제2외국어 회화는 역량을 올리기 좋습니다. 특히나 IT, 공업계열이 아니라면 말이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토익스피킹이나 오픽으로 공인 어학 점수를 따놓으시는걸 추천드려봅니다. (그렇다고 1순위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어학점수가 있으시니까)

3. 단발성 프로젝트

저는 창업동아리 출신이라 이런 헛짓거리(?)를 대학생 신분으로 매우 많이 해왔던터라 쉽게 말씀드렸던 것 같네요. 이런 맨땅에 헤딩성 활동을 대학생이 해보기 쉽지는 않지요. (실제 회사에서는 어딜가든 멘땅에 헤딩을 자주 하게 되지만) 그럼에도 저는 아쉬웠던 건, 창업동아리 지도교수님의 힘을 빌려 모교 출신 스타트업이나 연구과제를 아웃소싱한 기업 위주로 부딪혔기에 완전 멘땅에 헤딩이 아니었던게 아쉽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한 분야가 아니었기에 의욕도 절반뿐이었고 기성세대와 대화를 해야해서 소통의 문제도 있었구요.

그런 점에서 도메스틱 브랜드는 생각보다 열려있는 젊은 친구들이 많기에 지금과 같은 시기에 콜라보하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학생의 입장에서, 경영학도의 입장에서, 사용자의 입장에서만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주장하면 트러블이 생기게 되니, 프로젝트를 하시게 되면 꼭 회사측 입장을 많이 고려해서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잡으시길 바랍니다. 무보수 프로젝트를 말씀드린거라 노동에 대한 대가를 꼭 받아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면 비추입니다. 창작의 고통도 있고, 자발적 밤샘도 자주 일어나는 비효율적 노동을 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무보수 프로젝트를 들이내밀었을때, 무보수 인턴 따위의 후려치기성 제안을 하는 브랜드는 과감하게 버리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악랄한 새끼도 많은 바닥입니다. 그래야 살아남기도 하니까요)

단발성 프로젝트나 무엇이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 A는 B다라고 딱 답변드리기 어렵습니다. 사례가 많이 없으니까요. 제가 창업동아리 시절 자주 했던 프로젝트 제안은 소비재를 판매하는 중소기업에게 B2C기업으로서 잠재고객들에게 어떻게 더 좋은 브랜드로 인식시켜줄 수 있고,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는가에 대한 '브랜딩'의 관점에서 제안을 많이 했습니다. 사실 많은 기업들이 고민하는 것이 '시장개척'입니다. 좀 더 좁게 보면 '광고, 홍보'라고 볼 수 있겠지요. 그래서 전혀 상관없는 유튜버와 기업이 콜라보를 요새 많이 하기도 하구요. 예를 들면, 피식대학이라는 개그, 상황극 유튜버들에게 영양갱을 간접광고(PPL)하는 등의 프로젝트도 그 경우라 볼 수 있겠죠. 크리에이터는 유튜버, BJ, 아티스트(음악, 미술, 영화 등) 처럼 다양한 관점에서 보면 많습니다. 그들과 함께 그 씬에서, 해당 커뮤니티에서 브랜드가 노출되게 하는 프로젝트를 하는게 목표이고, 음악으로 치면 인디밴드의 공연장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진행해볼 수 있고, 힙합씬에서 핫한 래퍼와 뮤비를 찍어볼 수도 있고, 미술하시는 아티스트와 설치미술이나 브랜드와 콜라보한 전시회를 열어볼 수도 있겠죠. 영화는 잠은행이라는 영화처럼 크리에이터x크리에이터의 콜라보처럼 진행해봐도 좋을 것 같구요.

이런 기업과 크리에이터를 엮어주는 매칭을 시도해보셔도 좋습니다만 아쉬운건 단순한 매칭이기에 큰 창의적인 활동보다는 서칭과 발품의 노력 위주의 활동이 되겠지요. 성공하시게 되면 대략적으로라도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만들어놓으시고 그걸 면접이나 자소서에 녹여내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면, 이 매칭을 통해 크리에이티브는 구독자수가 몇만이 올랐고, 조회수가 몇 만이 나왔으며, 기업은 매출이 몇 % 올라갔다 등의 정량적 결과물을 만들어놓으면 좋습니다.

패션 업계 쪽으로 들여다보면, 앞서말한 유튜버와 매칭도 좋구요. (전혀 상관없는 유튜버에게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는 PPL) 텀블벅과 같은 크라우드 펀딩에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해서 모금형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의 사례는 텀블벅 들어가시면 무수히 많으니 참고하시되, 단순히 A를 만드니까 기부하면 B를 주겠다의 프로젝트보다는 환경보호, 어린이 보호, 코로나 응원 등 공익성을 추가한 좀 더 고차원적인 프로젝트를 창작해보시길 바랍니다. 소비자들이 요새 그렇게 단순하지는 않으니까요. 그리고 크라우드펀딩은 브랜드들도 브랜드이미지 때문에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익성 프로젝트를 하면 브랜드 이미지가 좋아지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우린 그냥 멋있게 옷만 팔고 싶어"라고 하는 브랜드가 많거든요. 크라우드펀딩 자체를 프로젝트라 생각하지 않고 일종의 구걸로 본다는 의미도 내포되어있겠지요. 이런 자뻑성 브랜드들을 어떻게 브랜딩으로 포장해서 설득하는가도 사실 역량 중 하나이기 때문에 성공하신다면 이 '과정'까지 결과보고서에 삽입해놓길 바랍니다.

그리고 플리마켓 주최, 커뮤니티 사교모임 주최, 도메스틱 런웨이 주최 등 제가 생각해놓은 아이디어들은 주로 매력도 높은 이벤트를 열어서 사람을 모이게 만들고, 이벤트의 매력도에 브랜드를 끼워팔아서 브랜드의 매력도를 올리는 방식의 브랜딩을 제안해왔습니다. 결국엔 시장 개척이라는 관점에서 '사람이 모이는 곳'에 이 브랜드를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이미 사람을 모아놓은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 또 모을 수 있는 플랫폼을 가진 크라우드펀딩 등을 활용하는 것이지요. 이 관점으로 접근하면 제가 모르는 영역에서 또다른 제안을 만들어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니라, 건방져보이긴 해도 '당신의 A브랜드는 B라는 커뮤니티를 공략해서 브랜드 포지셔닝을 하면 충성고객을 다수 확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식의 제안을 해보셔도 됩니다. 저는 또다른 커뮤니티는 만들기 위해 브랜드들을 모아서 소사이어티를 만드는 것을 추진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때는 패션 브랜드는 아니었지만) 신생 브랜드들을 묶어서 여러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너지 효과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일종의 과제였지요. 하나의 편집샵처럼, 힙합계의 일종의 크루, 레이블처럼 브랜드를 묶어서 제안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창업, 스타트업 기업에게 지원해주는 정부의 정책이 여러가지로 많습니다. 지원해주는 기관도 정말 다양하구요. 이 정보를 모아서 이런 정책 지원에 관심이 없거나 무지한 기업, 브랜드에게 매칭해주는 제안도 좋습니다. 이것은 사실 돈이 나오는 실적이기 때문에 소정의 수수료를 받는 것이 좋아보이고, 주로 정부 정책에서 지원해주는 금액은 대부분 고용에 대한 인건비가 주를 이룹니다. 마케팅 아웃소싱으로 고용하는 조건을 달아 제안해서 소정의 수수료를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정부 지원을 받는게 정말 귀찮은 일이고 매번 실사, 감사도 받아야하며 청구해야할 것도 많아서 귀찮기 때문에 이런 일을 도맡아해주면서 일도 배우고 업계 상황도 현장에서 배워간다는 마인드로 접근해야할 겁니다. 기업, 브랜드에서도 별로 탐탁치 않아하기 때문에 설득하려면 이런 마인드로 제안을 해야할 겁니다.)

좀 길었는데, 더 길어지면 보통은 후배들에게 커피라도 한잔 사게하는데 그게 안되서 아쉽네요 ㅎㅎ

4. 패션MD와 타MD

제 이전 답변에서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사실 기업형 일반MD에서는 무엇을 초점에 두고 뽑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헌데, 다르게 생각하면 패션MD를 위해서 준비한 다양한 경험들이 일반MD 지원 자소서, 면접에서 안먹힐까? 라고 생각해보면, 그건 또 아닌것 같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패션업계는 조금, 패션에 대해 알고 패션과 관련된 경험이 있는 사람을 선호하는 편이지만요. 그래서 둘다 염두에 두신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뭐든 판매하고 실적을 내는 경험을 만드시고 지원하는 기업에 맞게 자소서에 잘 녹여내시면 될 것 같습니다.

5. 흠

이건 사실 쏘주 한잔 따라놓고 해야 안 오그라드는 얘기인데.. 모르는 분께 이런 얘기를 하기가 참 부끄럽네요.

그래도 간략하게 해본다면

일단 제 삶의 목적과 목표, 지향점, 방향성은 오로지 행복에 맞춰져있습니다.

행복에 대한 해석과 관점은 20대, 30대, 40대, 50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결혼을 했냐, 자식을 키우느냐에 따라 매우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그때 그때 현재 시점에 맞는 행복을 추구하는게 제 삶의 방향성입니다.

그리고 큰 그림으로 보았을 때, 제가 생각하는 행복은 첫번째가 여행과 같은 다양한 경험과 자극이고

두번째는 그걸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주변의 사람들을 만들고 챙기고 베푸는 것, 세번째가 내 인생 전체로 보았을때 행복의 주가를 상한가, 우상향으로 만들어줄 긍정적인 마인드입니다.

단순하게 남들과 비슷한 삶(취업하고 결혼하고 아파트 장만해서 아들딸 낳고 노년기에 연금 타면서 늙어가는 삶)을 살지말자도 다짐하면서도 너무 심오하고 복잡한 삶은 살지말자는 주의입니다.

사실 이런 인생관은 단계별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각자 상황에 맞게 생기게 되어있습니다. 대학 졸업하시면 그 나름의 인생관, 가치관이 생기고, 취업하면 또 생기고, 결혼하면 또 생기고, 아이를 낳으면 또 생깁니다. (물론 저도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저도 아직까지 '참 어른'들의 인생관이나 관점을 듣거나 빌려보는걸 좋아합니다만 매번 느끼는건 사람은 현재를 살고 있고 지나고 느낀 것들을 들어봐야, 결국 나도 저 지점에 도달해야 느낄 수 있는 거구나를 느끼게 됩니다. 내가 지금 저 지점의 아쉬움을 대비해서 무언가를 준비한다고 내 현재가 행복해지지 않겠구나를 느끼면서 조금 마음을 놓게 되었네요.

질문이 다소 포괄적이어서, 일에 대한 시각인지, 패션업계에 대한 시각인지, 한국 도메스틱 시장에 대한 시각인지, 그냥 한명의 삶에 대한 시각인지 알았으면 좀 더 신나서 대답해드렸을 것 같네요.

직접 MD를 겪어본 직무 선배가 아니라서 정확한 답변이 되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유튜버 중에 MD를 해보신 분이나, 하시고 계시면서 VLOG를 찍고 계신분이 있다면 꼭 댓글로 질문해보시길 바라며 경영학과 선배 중에 MD직무를 하고 계신분이 있다면 꼭 만나서 식사 대접하고 이것저것 물어보는 인터뷰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창업할 때, 학과 선배 중에 몇 없는 창업하신 분들 찾아뵙고 박카스 사드리고 이런 저런 조언 듣고 온 기억이 있습니다. 값진 경험이니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인생은 결국 발로 뛰면서 부딪히면서 경험해야 자신의 것이 되는 것 같더군요. 인터넷이나 도서관, 서점에 온갖 잡지식이 널려있지만 그걸 체득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건 결국 몸이 움직이고 경험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말을 한 번 하면 길게하는 젊은 꼰대스타일이라 좀 길었습니다.

취업, 건승하시고 재밌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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