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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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긴 글을 읽어주실분.. 학원광고에 급급하신분 말고
진지하게 답변부탁합니다..
저는 지금 고1여학생이구요.
처음에 중2부터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될려고 많이 알아보고 준비했구요
인터넷에서는 제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될려고 알아봤을때 미래가 좀 밝은직업? 이러고
제가 어릴때부터 진짜 화장하는거에 너무 관심이 많고 화장하는게 재밌어서 뷰티아카데미 다닐려고했는데
사촌언니하고 아는 회사다니는 직장언니들하고 진지하게 얘기해봤는데
진짜 메이크업은 하지말라고 죽어도 안된다고 말리더라구요. 진지하게 대화했는데
저희 사촌언니는 서울에서 일하는데 자기 주위에 메이크업하고 헤어메이크업 같이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중에서 성공한 사람 한명도못봤다고.. 요새 6개월만 빡시게 배워서 따는게 메이크업 자격증인데
개나소나 다 메이크업하는거 모르냐고... 미용대회 나가서 메이크업 1등 할 자신있으면
메이크업 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다음에 또 본 글이 요즘에 메이크업 너무 열악하고
심지어 메이크업 좋은데 성공할려고 미술대를 나온다고 .... 미술대 나와도 메이크업 성공하기 힘들다고
차라리 특수분장을 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특수분장 관련은 메이크업 1급인데..
1급은 학생은 딸수도 없고.. 특수분장을 하는 사람들은 최소 3년을 해도 공부가 끝이없다면서
그러더라구요.... 게다가 저는 특수분장을 원한게 아니라 그냥 단순한 메이크업을 직업으로 하는걸
원했거든요. 조성아같은 경우도 자기가 대학때 약간 괴짜?였고 메이크업에 천재적 재능이 있어서
여기까지 올라올수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중3에서 고1올라오는 과정에서 제가 너무 힘들었고....
이제 아예 부모님은 메이크업 한다고하면 미술해도 메이크업 못하는 판에 천재적인 소질같은거 없으면
메이크업 하지말라고 막 몰고가더라구요. 저도 지금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서
내가 메이크업하면 괜히 엄마아빠돈만 날리는거고 난 능력도 없는데 메이크업 해서 뭐해..
이런식으로 계속 안좋고 부정적인 생각만 들어서 너무 힘드네요.
제가 꿈을 딱 하나로 잡고 달려갈려고했는데.. 그 꿈이 무너지니까
진짜 꿈이 하나도 없네요. 엄마아빠는 간호학과 미래가 밝다고 간호학과로 가라는데
솔직히 간호사 얼마나 힘든지 알거든요. 수시로 좋은 국립갈려면 평균 2.5등급 안에 들어도 힘들고
대학가서도 끝이없고 졸업해서도 공부도 끝없고 3교대 하면서 돈버는 3D직업인거...
제가 편하면서 돈버는 직업을 원하는건 아니였지만 의료? 봉사? 저는 평생 그렇게
할 자신이 없어요. 근데 엄마아빠는 제 안정적인 직업을 위해서 계속 간호학과쪽으로 가라고 공부해라고
하는데...
말이 너무 복잡하네요.. 아무튼 결론을 말하자면
지금 제 상태는 꿈이 거의 반쯤 밟혀서
"화장하고 남을 꾸며주는건 즐거운데 저는 타고난 능력도 없고 색감고르는 능력도 없고
그런데 메이크업해봤자 실패할까봐 두렵고... 간호학과도 가봤자 공부도 끝없는데
내가 원하지도 않는 직업을 해서 뭐하나" 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들어서
요새 너무너무 힘드네요.. 공부하는 이유도 못찾겠고 그렇다고 놀기에도 마음이 불편하고...
다시 읽으니까 무슨말인지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그냥 제심정이 이런거니까 진짜 진지한 답변 부탁드려요...
제 긴 글을 읽어주실분.. 학원광고에 급급하신분 말고
진지하게 답변부탁합니다..
저는 지금 고1여학생이구요.
처음에 중2부터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될려고 많이 알아보고 준비했구요
인터넷에서는 제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될려고 알아봤을때 미래가 좀 밝은직업? 이러고
제가 어릴때부터 진짜 화장하는거에 너무 관심이 많고 화장하는게 재밌어서 뷰티아카데미 다닐려고했는데
사촌언니하고 아는 회사다니는 직장언니들하고 진지하게 얘기해봤는데
진짜 메이크업은 하지말라고 죽어도 안된다고 말리더라구요. 진지하게 대화했는데
저희 사촌언니는 서울에서 일하는데 자기 주위에 메이크업하고 헤어메이크업 같이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중에서 성공한 사람 한명도못봤다고.. 요새 6개월만 빡시게 배워서 따는게 메이크업 자격증인데
개나소나 다 메이크업하는거 모르냐고... 미용대회 나가서 메이크업 1등 할 자신있으면
메이크업 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다음에 또 본 글이 요즘에 메이크업 너무 열악하고
심지어 메이크업 좋은데 성공할려고 미술대를 나온다고 .... 미술대 나와도 메이크업 성공하기 힘들다고
차라리 특수분장을 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특수분장 관련은 메이크업 1급인데..
1급은 학생은 딸수도 없고.. 특수분장을 하는 사람들은 최소 3년을 해도 공부가 끝이없다면서
그러더라구요.... 게다가 저는 특수분장을 원한게 아니라 그냥 단순한 메이크업을 직업으로 하는걸
원했거든요. 조성아같은 경우도 자기가 대학때 약간 괴짜?였고 메이크업에 천재적 재능이 있어서
여기까지 올라올수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중3에서 고1올라오는 과정에서 제가 너무 힘들었고....
이제 아예 부모님은 메이크업 한다고하면 미술해도 메이크업 못하는 판에 천재적인 소질같은거 없으면
메이크업 하지말라고 막 몰고가더라구요. 저도 지금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서
내가 메이크업하면 괜히 엄마아빠돈만 날리는거고 난 능력도 없는데 메이크업 해서 뭐해..
이런식으로 계속 안좋고 부정적인 생각만 들어서 너무 힘드네요.
제가 꿈을 딱 하나로 잡고 달려갈려고했는데.. 그 꿈이 무너지니까
진짜 꿈이 하나도 없네요. 엄마아빠는 간호학과 미래가 밝다고 간호학과로 가라는데
솔직히 간호사 얼마나 힘든지 알거든요. 수시로 좋은 국립갈려면 평균 2.5등급 안에 들어도 힘들고
대학가서도 끝이없고 졸업해서도 공부도 끝없고 3교대 하면서 돈버는 3D직업인거...
제가 편하면서 돈버는 직업을 원하는건 아니였지만 의료? 봉사? 저는 평생 그렇게
할 자신이 없어요. 근데 엄마아빠는 제 안정적인 직업을 위해서 계속 간호학과쪽으로 가라고 공부해라고
하는데...
말이 너무 복잡하네요.. 아무튼 결론을 말하자면
지금 제 상태는 꿈이 거의 반쯤 밟혀서
"화장하고 남을 꾸며주는건 즐거운데 저는 타고난 능력도 없고 색감고르는 능력도 없고
그런데 메이크업해봤자 실패할까봐 두렵고... 간호학과도 가봤자 공부도 끝없는데
내가 원하지도 않는 직업을 해서 뭐하나" 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들어서
요새 너무너무 힘드네요.. 공부하는 이유도 못찾겠고 그렇다고 놀기에도 마음이 불편하고...
다시 읽으니까 무슨말인지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그냥 제심정이 이런거니까 진짜 진지한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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