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보안요원

Question

알바사이트 같은 곳에 이마트 보안요원 모집 글이 올라와있는데요지식인이나 유튜브나 날짜가 다 다르고 내용도 달라서요궁금한건마트 내 군기 문화 있는것 같기도 한 것 같고, 분위기 좋은 곳은그냥 일 할만하고월급은 200이상이던데 세금 떼면 그 미안이겠죠?이마트 트레이더스 쪽은 분위기 어떤가 궁금하네요이세큐라고 들어본적 없는 보안업체던데요지원해도 될까요?

Accepted Answer

일단 보안요원이라도 경비원신임교육 이수증을 요구하는지 아닌지에 따라 좀 달라집니다. 그걸 요구한다면 배치신고가 된 보안요원이 되는 것이고 그걸 요구하지 않는다면 그냥 일반사원같이 취급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경비원의 경우에는 주차업무를 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님이 보안요원으로 배치되지 않고 그냥 겉만 보안요원이고 실제로는 그냥 평사원, 잡부 이런 식으로 되어 있다면 말그대로 왠갖 잡일을 다하는 잡부가 될 수도 있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 경비원신입교육이수증을 요구하는지 하지 않는지를 먼저 보시고 요구하지 않는다면 "아~ 그냥 잡부를 모집하는군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안직 같은 것은 사실 사람을 잘 만나야 합니다 일이 힘들어도 주변 사람이 좋으면 괜찮지만 일도 힘든데 팀장도 개새끼라면 그런 곳은 일할 필요가 없지요. 보통 똑같은 곳에 자주 사람을 모집한다면 거기에는 사람처럼 생긴 개가 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아니면 용역회사 본사에 사람처럼 생긴 개가 살고 있던지...

이 바닥에서 이런 격언이 있어요. 호백병마는 피하라고... 호텔, 백화점, 병원, 마트... 이런 곳은 불특정다수가 몰리는 곳이라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나온 격언이지요.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지만 이왕 경비직을 한다면 차라리 빌딩이나 공장 같은 곳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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