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알바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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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카페알바 7일 째인데요.. 말귀를 잘 못알아먹는건지 3잔 시켰는데 2잔 나가는 실수.
디카페인 연하게 라고 했는데 연하게를 추가를 안하고.. 디카페인만 나간다던지.
근데 분명히 안들렸거든요? 그냥 더 집중하고 잔 수 확인하는 것 밖에 답이 없겠죠? 짜증나네요. 난 못알아듣는데 주변 알바생들은 알아듣는 경우도 있고.. 나아질까요??
차라리 앞에 주문내역이라도 손님들한테 뜨거나ㅣ 키오스크 있으면 편리할텐데.
그런것도 없이 제가 구두로 다 확인해야하는게 힘드네요,,
이제 몇번 실수하다보니까 손님들도 "아니 아직도 이런걸 틀려?" 손님도 붐비지도 않았고 별로 없는데 이러니까 저도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점심 끝나고가 많이 몰리는데 오히려 그럴땐 실수 잘 안하고 손님 없을 때 약간 안도하고 있을때 하루에 한번은 실수 하는 듯 하네요..
"이런 간단한 주문을 틀리다니.." 같은 표정으로 쳐다보는 손님, 자리에 가서 저 쳐다보면서 "쟤 또 틀리네~"이런 느낌의 표정으로 웃는 손님도 있고 "얘 얼굴 이렇게 생겼네~ 니 얼굴 기억할게. 이런 간단한 주문도 실수를 하다니.." 이런 표정으로 빤히 쳐다보는 손님도 있었구요.. 하... 7일차에 포스기만 보는데 하루에 한번은 꼭 실수하는 듯 하네요.. 그냥 계속 잘 들으려고 해야겠죠? 마지막에 잔수 꼭 확인하고.. 여기가 회사가 많은 곳이라 주위에 직장인들 많이 오는데 얼굴 다 팔리는 기분이라 쪽팔려요.
벌써 그만두고 싶진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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