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되는 법

1. 성우 하려면 잘 해야 되는 건 성대모사가 아니고

개인의 개성이 있어야 하고 발음이 좋아야 하며 발성도 좋아야 합니다.

성대모사는 따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대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기공부도 해야겠죠?

2. 투니버스, KBS, 대원 등 성우공채시험을 봐야 합니다.

2-1. 이렇게 들어가서 후에 따로 일거리를 찾게 되죠.

3. 아니요. 무엇보다 일단 성우는 사람 목소리를 따라하는 곳이 아니고

연기를 하는 배우입니다. 목소리가 없는 영상에 목소리를 주고 연기를 해서 생동감을 주는 거죠.

따라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4. 네, 고등학교 이상의 졸업학력이 필요한 걸로 알고,

공채시험을 볼 수 있는 나이 이상이어야 하겠죠? ^^;;

성우과 있는 교육기관 추천부터 해드릴게요.

내신 성적이나 수능 성적 안 보는 곳도 생각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한국예술원에서는 성적이 아니라 면접과 실기를 통해 학생을 선발하고

열정과 가능성을 통해 학생을 판단해 더욱 좋다고 생각하구요 ^^

4년제 예술학사학위가 취득가능한 교육기관이라 후에 원하기만 하면

상위학교로 진학이나 혹은 편입도 가능하기도 합니다.

교수님들은 현직에 종사하시는 분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여러 생생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고

도움을 얻어 폭넓고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기도 한 장점이 있습니다.

한국예술원 성우과는 베테랑들로 구성된 교수진과 학생들의 열정으로 똘똘 뭉친 학과예요.

일단 <카드캡터 체리>, <바람의 검심> 등에서 활약을 보여주신 문선희 교수님,

그리고 <엑스파일>, <롤러코스터-남녀생활탐구> 등에 목소리 더빙을 하신 서혜정 교수님,

KBS라디오 드라마 국장을 맡으셨던 이상여 교수님 등 다양한 성우계의 베테랑들의 수업을 통해 실력향상에 증진할 수 있구요.

또 그 외에도 다양한 스타 교수의 특강으로 성우과 학생들의 꿈에 다가갈 수있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고 있어요.

타과와의 협업활동을 통해 남들이 하지 못했던 경험을 할 수도 있구요,

또 확충된 녹음시설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녹음해볼 수 있는 기회도 생깁니다.

그런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쌓아가고 함께 공채를 준비하게 되는 꿈을 쌓을 수 잇을 것 같아요.

가나다군 외에도 추가로 지원할 수 있어서 수험자들 입장에선 한 번 더 써볼 수 있는

부담없는 기회가 될 거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