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좋은 방법은 먼저 각 대학 사범대 역사교육과 진학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한국사자격증 3급, 전공과목 평균 C+, 교육학과목 B0를 유지하셔야 하죠. 그러면 2급 정교사 자격증이 나와서 중등임용고시 응시자격이 됩니다.
역사교육과 진학에 실패했을 경우
역사학과 가서 1학년 때 학년 상위 10%성적(역사학과 50명 들어가면 5등 내에 들어야 합니다.)받아서 1학년 말에 교직이수 신청해서 2-4학년 때 교육학과목 수강, 교생실습 해서 2급 정교사 자격증 받고 임용고시 치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한국사자격증과 일정 성적대 유지해야 합니다.
교직이수에 실패하면 학점을 4.5만점에 3.5이상 유지해서 역사교육대학원에 가서 2년 반 동안 재학해서 졸업하실 경우 2급 정교사 자격증을 발급받아서 임용고시 자격증이 됩니다. 단 입학시에 좋은 학점, 연구계획서, 면접을 보고, 또 졸업시에 논문이라 해서 님만의 주제로 A4 80매 가량의 역사교육과 관련된 연구논문을 써서 심사받아서 통과되어야 합니다.(논문을 필수로 하지 않는 교육대학원도 있긴 합니다.)
물론 이 제도는 2-3년 후에 폐지 예정입니다.ㅠㅠㅠㅠㅠㅠ 님이 대학생이면 추천이죠.
이후 중등임용고시를 쳐야 하는데
중등임용고시는 1차 필기가 교육학(논술형으로 적은 문제를 주고 500자 이내로 서술하라 이렇게 문항이 나옵니다.), 전공 1, 전공 2가 있으며 범위는 님이 전공한 과목, 예를 들면 역사이면 역사교과교육론 전체와 역사와 관련된 심층 지식입니다. 모두 서술형이죠.(단답식이거나 30자 내외로 서술하라는 문제입니다.)
1차 필기 통과하면 2차로 수업실연(심사관들 앞에서 직접 모의국어수업을 진행합니다.) 수업지도안 작성(어떻게 국어 교과목을 가르칠지 계획을 짭니다.) 심층면접(국어에 관련된 심층지식 및 교육관이나 인성을 평가합니다.)을 보고 1,2차 점수 합산해서 최종합격자를 발표하죠.
그리고 초, 중등 공통으로 성적에 따라 발령도 다른데 좋으면 바로 나거나, 6개월만에 나고 성적이 중간이면 1년-1년반, 성적이 나쁘면 2년-2년반을 기다려야 발령이 납니다. 경쟁률은 교육청마다 다르지만 10대 1-20대 1 정도입니다.
사립 중,고등학교의 경우 별도의 전형을 거쳐 선발하죠. 임용고시 합격 안해도 선발하는 곳도 있습니다.
수입은 초임 월 200초중반, 평균적으로 월 300-500만원 정도이고 정년이 임박되면 월 700넘게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