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중도퇴직자의 경우 연말정산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

요점만 정확하게 답변드립니다.

 

질문1)이럴경우 연말정산을 해야하는건지? 

님이 9월에 회사에서 중도퇴사하셨기에 기본공제,연금보험료 정도만 적용하여 1월 ~ 9월 중순에 발생된 총금액을 기준으로 연말정산을 하여,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이

만들어 졌으며,..거기서  환급금액 12만원을 받으신것입니다.

2005년도 12월 31일 현재  재직중이어야지만 연말정산을 통해 종합소득공제가 가능

하지만 님이 이미 9월에 중도퇴사를 했기때문에 올해 다른회사에 입사하지 않는한 추가적인 연말정산은 있을수 없습니다.

다만 님이 1월 ~9월에 발생한 추가적인 소득공제를 받고싶다면 내년 5월 종합소득세신고시 주소지관할세무서에 "관련서류" 준비하여  소득공제를 받으시면 됩니다

※ 관련서류

1. 전직장에서 발급받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2. 신용카드등이 사용금액이 들어가서 새롭게 만든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및 증빙서류(신용카드 사용내역서外)

또한 님이 내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연말정산을 다시받기전에 확인할 사항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퇴사할 직장에서 이미 환급세액을 전액 받았다면 추가로 연말정산을 하시더라도 돌려받을수있는 금액이 없기때문입니다.

퇴사할 직장의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살펴보시고....차감납부세액이 마이너스(-)금액은 전직장으로 부터 돌려받을수있는 금액을 의미하며, 결정세액이 남아있다면 내년 5월 추가로 받을수있는 한도금액이오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결정세액이 0원으로 나와있으면..님은 추가 소득공제를 하여도 돌려받을수 있는 세금이 없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질문2) 퇴직소득세에 대한 세금을 돌려받을수 있을까요?

퇴직소득세는 소득세법상 "분류과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분류과세란 소득을 별도의 "과세표준"으로 구분하여 과세하는방법을

말하는데...퇴직금 자체가 위로금 성격을 강하므로 국세청에서는 일반 소득세율보다

세율을 작게 적용시켜 수령자에게 그나마 세부담을 경감시켜 편의를 봐주는것으로

퇴직소득세에 대한 세금은 종합소득세 신고시에도  돌려받지 못합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근로소득과 퇴직소득은 별개이므로 연말정산을 해서 퇴직소득을 돌려받을 수는 없습니다.

즉, 연말정산대상은 근로소득만 해당되며, 퇴직소득은 퇴직시 원천징수로 종결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