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이퍼링, 금리인상 관련 질문 드립니다..(진지합니다. 정확한 답변...

1. 테이퍼링은 시중에 풀었던 돈을 거두어 들인다는 뜻인데 그렇게 되면 장단점이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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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퍼링은 시중에 풀었던 돈을 거둘어 들인다 (X)

시중에 계속 돈을 풀지만 그 속도를 줄인다. 지금 100이라면 다음달은 80, 60, 20.. (O)

즉 계속 돈을 풀껀데 수도꼭지 잠그듯이 조금씩 줄여나간다는것입니다.

시중의 돈은 계속 늘어납니다. 그래서 이론상으로는 큰 영향은 없지만

(오히려 자산버블의 속도를 막을수도 있습니다.)

진짜는 테이퍼링이 마무리 되면 돈을 더 풀어내는것이 아닌

금리인상 등으로 돈을 다시 빨아들이게 됩니다.

이러면 시중의 유동자금이 줄어들기에 충격을 줄 수 있다?

라는것이 큰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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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테이퍼링 이후 금리를 인상시키면..제가 알고 있는 개념으로는 금리가 인상되기 때문에 기업이나 개인이 가지고 있던 대출금의 이자로 부담이 오고 기업은 주가가 떨어지고 개인은 대출 이자를 갚기 힘든 상황이 오는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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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틀은 말씀하신게 맞습니다만

하지만 금리 인상이 얼마나 될지가 중요합니다. 1~2%금리가 2~3%된다고

대출이자를 못 갚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계속 인상이 될 것이라는 시그널을 준다면

(그리고 실제로 해야합니다) 점점 대출을 꺼려하게 되면서 투자 위축, 고용 감소 등

악순환이 되는 침체를 야기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인상은 반드시 해야하고 (속도가 중요합니다.)

적당한 금리 인상정도로 대출이자를 못 갚지는 않습니다.

전체적인 밸런스가 중요하고 미국 연준을 비롯한 각국의 중앙은행에서 조절할 것입니다.

사실 이건은 미국과 유럽 그리고 신흥국을 별개로 보면서 봐야하는데

글로 적기에는 너무 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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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국이 금리를 인상시키면 환율이 오를거라고 달러 많이 바꿔두라는데 맞는 말인가요?? 이유는요??

-> 아주 단순하게 이야기하면

미국 금리 인상 (즉 달러를 예금하면 돈 더준다)

신흥국등의 돈을 가지고 있는것보다 안전한 미국으로 돈이 이동 (달러 강세)

하지만 꼭 이렇지는 않습니다.

미국 금리 인상시기에 한국경제가 좋다면 반대가 될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금리인상을 한다는건 경기가 너무 좋아서 진정할 필요가 있다는 뜻입니다.

(경기가 안좋으면 금리 인하하면서 부양책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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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금리 인상의 장단점이 뭔가요??

ex) 금리가 인상하면 은행은 이자를 많이 받아서 은행 관련 기업들에게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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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이야기와 비슷합니다. 금리인상한다는건 경기가 과열되어 있기에(좋다)

금리인상으로 진정싴키겠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단순하게 이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당연하게 금리인상시기에는 기업들도 돈을 잘 벌것이고 전체적으로 호황이라는것입니다.

주가를 봐도 금리인상시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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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국만 혼자 좋아서 미국이 금리인상하면

유럽, 신흥국들은 경기가 안좋더라도 쫒아가야 합니다. 즉 안좋은데는 더 안좋아질수도 있습니다.

질문하신 것을 보면 많은 고민을 하시는것 같은데

이정도로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유투브의 오건영(삼프로 TV) 이라고 치면 이런류 정리는 최고봉입니다.

그분것들을 보시면 훨씬 더 도움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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