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에 KB증권에 CAM계좌를 개설했는데요 개설하고 바로 입금하면 되는건가요? : 예, 맞습니다.
2. 검색도 해보고 동영상을 찾아보면 RP?MMW? MMF? 어음발행? 이런식으로 나눠지는거 같은데 계좌 개설하고 따로 가입을 해야하는건가요? : 계좌를 개설할 때 선택을 합니다.
3. 저는 자동투자상품이라고 어음 발행으로 되어있던데 제가 이런게 처음이라서요ㅠ : 귀하께서 가입하신 것은 발행어음형 CMA입니다.
(참고) CMA통장은 이용하는 목적에 따라 다르게 개설하셔야 합니다.
1. 주식 매매를 목적으로 할 때 : 주식을 매매하시려면 신한은행 S-Lite, 한화투자증권 스마트 CMA RP형, 미래에셋 CMA RP형, NH투자증권 RP형, 유진투자증권 주식+CMA 등은 주식 자동매매가 됩니다. 자동매매는 해당 CMA 계좌에서 주식 매수가 체결되면 이후 RP가 자동매도되어 주식이 계좌로 들어오고, 주식 매도가 체결되어 주식매도금이 입금되면 해당일에 RP가 자동매수됩니다. 그러므로 주식을 거래할 때 별도로 이체할 필요도 없고 주식을 매도한 금액이나 잔고는 RP에 투자가 바로 되기 때문에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안전을 목적으로 할 때 : CMA 종금형은 예금자보호와 원금 보장이 됩니다.
3. 확정금리와 예금자 보호를 목적으로 할 때 : RP형은 입금된 돈을 환매조건부 채권에 투자해서 그 수익금을 입금한 기간에 따라 이자를 받는 확정금리형으로 예금자보호가 됩니다. RP(Repurchase Agreement)는 환매조건부채권이라고 합니다. 환매조건부채권이란 금융기관이 일정 기간 후에 다시 사는 조건으로 채권을 팔고 경과 기간에 따라 소정의 이자를 붙여 되사는 채권을 말합니다. 보통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RP의 기간은 1개월, 3개월, 1년 단위입니다. 기간이 길면 수익률이 높은 대신 만약, 약정한 기간 안에 매도를 하면 기본이자만 지급합니다. 장점은 약정 기간만 지키면 조금 높은 이자를 받지만, 단점은 수시입출금은 할 수는 있지만 이자가 낮아집니다. 참고로 발행어음형 CMA도 확정금리형입니다만, 예금자보호는 되지 않습니다.
4. 이체수수료를 목적으로 할 때 : 미래에셋대우 CMA는 등급에 관계없이 타행이체수수료가 무료입니다.
5. MMF형과 MMW형의 장단점 : MMF형은 금리가 정해져 있지 않은 상품으로, 자산운용사가 단기국공채, CP(기업어음), CD(양도성예금증서) 등에 투자하는 펀드로 일일 정산을 통해 익일 원금과 이자를 합한 원리금을 재투하여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실적배당형 상품입니다. MMF형은 이율은 MMW형보다 조금 높습니다만 당일 입출금이 되지 않습니다. 즉, 오늘 입금하면 내일 출금하실 수 있습니다. MMW형은 금리가 정해져 있지 않은 상품으로, 증권사가 채권, CP(기업어음), CD(양도성예금증서) 등의 단기상품에 투자해서 수익을 내는 랩형 상품으로 일일 정산을 통해 익일 원금과 이자를 합한 원리금을 재투하여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실적배당형 상품입니다. MMW형은 MMF형보다 이율은 조금 낮지만 당일 입출금이 가능하고 이율이 RP형보다 높을 수도 있습니다.
6. 은행에서 개설한 CMA통장의 단점 : 은행에서 개설한 CMA통장은 은행 근무시간에만 입출금 할 수 있고, 당일 입금한 이율은 평상 시 이율의 65% 정도밖에 지급이 안 됩니다.
(CMA통장의 단점과 CMA통장을 이용하는 이유) CMA통장의 단점은 2가지입니다. 첫째는 이율이 은행정기예금이나 적금보다 낮습니다. CMA통장의 연이율은 1.29% 정도 됩니다. 둘째는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는 CMA가 많습니다. CMA RP형과 종금형만 예금자보호가 됩니다. 그러면 왜 CMA통장을 이용할까요? 이유는 3가지 때문입니다. 첫째는 단 하루를 맡겨도 이자가 붙습니다. 둘째는 대부분의 CMA통장은 당일 입출금이 되고 하루 23시간 입출금이 됩니다. 셋째는 펀드나 주식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투자 타이밍이 맞지 않을 때, 짧게는 2-3일 길게는 1-2달 잠깐 맡겨두기 위해서 CMA통장을 이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