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과 옵션의 만기일의 의의가 뭔가요?

선물과 옵션의 만기일의 의의가 뭔가요?

작성일 2014.03.15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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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이 뭔지도 잘 모르는 와중에 개념을 하나씩 알고자 용기내서 질문드려요.

제가 초보자기 때문에 쉽게 설명해주세요 ;;

 

 

 예를 들어서 제가 나중에 이 금융상품을 구매할 것을 약속하는 것이 선물투자고

만기일이 오면 제가 10000원에 주고 샀던 상품이 5000원이 되든 15000원이 되든 자기 것이 되는 거잖아요?

 

쉽게 말해서 5000원짜리로 된 상품이라면 그 금융상품 안에 5000원짜리 지폐가 남아 있는 거구요.

 

질문1 입니다.

위 상태에 이어서, 이 상품은 그주 목요일이 지나고 다시 거래가 되기 시작하면

즉 내가 5000원을 손해보긴 했지만 그래도 이 5000원짜리가 된 상품을 계속들고 있으면 이것을 사려는 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건가요? 그러면 만기일이든 뭐든 들고있으면 그만일텐데 (왜냐하면 만기일이 지나면 자기 것이 되는 거니깐요.)

 

 지식인님을 위해 제가 이해하고 있는 내용을 쉽게 말해봅니다.

예) 제가 포도 한 송이를 한 달뒤에 10000원을 주고 구입하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한달 뒤 포도시가가 5000원이 되었지만 약속을 했기 때문에 저는 포도를 10000원을 주고 구입합니다.

    하지만 이 포도는 이제 제것이 되었기 때문에, 나중에 포도시가가 오르면 다시 팔면 그만입니다.

 

질문2.

그리고 만기일 전에는 제가 그 제품을 사기로 한 약속을 했을 뿐인데, 무엇을 팔거나 사거나 한다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나중에 나 포도한송이 살게, 하고 농부와 제가 예약을 한 다음에, 이 약속권을 다른 사람에게 팔거나 사거나 한다는 건가요??

 

 

질문3

옵션은 단순히 만기기긴이 짧은 선물이랑 다를바 없는 건가요?

 

 

 

질문4.

옵션에 관한 질문입니다.

 

콜옵션 - 수지가 오를때 이익인 상품

풋옵션 - 수지가 내릴때 이익인 상품

 

이라던데요.

이게 무슨 상품이길레, 수지가 오를때 이익이고, 하나는 불이익이고 한 건지,

도대체 뭘 사고 파는 겁니까?

 

 

질문5.

만기일이 되면 선물과 옵션의 주가(주가라고 하나요?)가 변동이 크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가격이 낮아진 주식을 누가 살것이며, 가격이 높아진 주식을 누가 사길래, 만기일이 되면 변동이 심하다는 겁니까? 오히려 만기 당일이 지나고, 다시 선물과 옵션 투자가 시작될 때, 즉 초기에 가장 변동이 심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즉,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가격변동은 어느 상품이든지 시장에 처음 내 놓아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결정되지 않았을 때 가장 심해야 하는거 아니냐는 것입다.)

 


#선물과 옵션의 차이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질문1 입니다.

위 상태에 이어서, 이 상품은 그주 목요일이 지나고 다시 거래가 되기 시작하면

즉 내가 5000원을 손해보긴 했지만 그래도 이 5000원짜리가 된 상품을 계속들고 있으면 이것을 사려는 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건가요? 그러면 만기일이든 뭐든 들고있으면 그만일텐데 (왜냐하면 만기일이 지나면 자기 것이 되는 거니깐요.)


님을 위해 제가 이해하고 있는 내용을 쉽게 말해봅니다.

예) 제가 포도 한 송이를 한 달뒤에 10000원을 주고 구입하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한달 뒤 포도시가가 5000원이 되었지만 약속을 했기 때문에 저는 포도를 10000원을 주고 구입합니다.

    하지만 이 포도는 이제 제것이 되었기 때문에, 나중에 포도시가가 오르면 다시 팔면 그만입니다.


답변.  선물은 먼저 선자 물건의 물자를 써서 선물입니다.

즉, 상품의 미래 가치를 지금 미리 계약금 13%(예를 들어) 만 주고 사는것이죠.

즉, 코스피200종목의 전체 지수 값을 상품으로 정한 후 그 지수의 3개월 후의 가치를
사고 파는 것입니다.

코스피 200의 상품 가치는  선물로 한산할 때 매수금액이 보통 1억2천만원 정도 합니다.

그런데 1억 2천의 13%만 지불하고 매수 또는 매도를 하는 것이죠.

현재 거래 되는 선물 6월물의 만기일은 6월12일입니다.

6월 12일이 되면 내가 산것에 대한 대가를 치루거나 이득을 챙기게 됩니다.

내가 매수한 선물 가격이 250.00이라고 할 때 6월 12일 종가에 코스피 200지수가 255로 끝이 났다면 5.0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1.0당 50만원의 가격차이가 형성되기 때문에
50만원 곱하기 5면 250만언의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죠.

선물은 실물을 가져오는것이 아닙니다.
만기 결제일이 되었을 때 실물과 내가 매수한 가격과의 이격차를 수입 또는 손실로 계좌에 현금으로 정리 되는것입니다.

250에서 샀는데 6월12일에 230으로 끝났다고 칩시다.
그럼 20.00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50만원 곱하기 20이면 1천만원 손실이죠.
즉 내가 산 코스피 증거금 250을 사는데 1400만원이 들었다면 1000만원은 손실로 정산되고 (내가 선물을 산사람 계좌로 옮겨짐) 잔고는 400만원만 남는것이죠. (거래 수수료 빼고)


위에 포도송이 설명을 했는데
5000원짜리 이야기이니 옵션일겁니다.

내가 255짜리 콜옵션을 천원에 샀다고 합시다. (지금은 승수제 때문에 최하가격이 5천원)
지금 지수는 250입니다. 만기일인 6월12일에 256으로 코스피 200 종가가 되었다면
1피당 50만원이기 때문에 5천원에 산 콜옵션은 50만원이 됩니다.

즉 5천원으로 49만5천원을 벌었군요..
대박이네요 ㅎㅎㅎ

반대로 코스피 지수가 6월 12일에 255.00에 끝났다고 칩시다. 5천원은 0원으로 휴지입니다.

즉 만기일에 255 이하로 끝난다면 언제나 0원입니다.

255.01이면 천원 (-4000원손실)  255.05마감이면 5천원 (본전) 255.06으로 끝나면 천원 수익이죠.


질문2.

그리고 만기일 전에는 제가 그 제품을 사기로 한 약속을 했을 뿐인데, 무엇을 팔거나 사거나 한다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나중에 나 포도한송이 살게, 하고 농부와 제가 예약을 한 다음에, 이 약속권을 다른 사람에게 팔거나 사거나 한다는 건가요??


2번 답변
미래 가치를 사기로 약정했다는 것은 내가 돈을 즉 13% 증거금을 지불하고 대상 선물의 계약 종목을 매수 했다는 겁니다.
즉 내 통자에 잔고 5천원은 (5천원짜리를 산경우) 사라지고 5천원짜리 약정 계약이 1개 들어 있게 됩니다.

만기가 되어 그 약정 종목의 가치가 목표한 지수값보다 못하다면 그만큼 손실로 귀결되어 지불된 5000원은 사라지는 겁니다.


질문3

옵션은 단순히 만기기긴이 짧은 선물이랑 다를바 없는 건가요?

 

3번 답변.

허허허... 선물이나 옵션이나 그 태어난(시장에 발행된) 날짜와 시간은 똑같습니다.
다만 해당월물에서 선물은 만기가 3개월이고 옵션은 1개월이기 때문에 옵션이 선물보다 그 생명이 짧다고 표현하는게 옳습니다.
완전히 허당이시군요 ^^

 

질문4.

옵션에 관한 질문입니다.

 

콜옵션 - 수지가 오를때 이익인 상품

풋옵션 - 수지가 내릴때 이익인 상품

 

이라던데요.

이게 무슨 상품이길레, 수지가 오를때 이익이고, 하나는 불이익이고 한 건지,

도대체 뭘 사고 파는 겁니까?

 

4번 답변...이야...이거 참.

옵션은 이런겁니다.


배추장사꾼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매년 김장철이 대목이고 수익 목표이기 때문에 매년 농부에게서 배추를 사서
가락동 시장에 공급해서 차익을 남기고 이문을 챙깁니다.


그런데 배추 시세란것이 매년 어찌 될지 도통 예측이 어렵더라 이겁니다.
하지만 배추가 비싸든 싸든 김장철에는 배추를 공급하고 장사를 해야 하죠

그래서 한 장사꾼이 시골 배추농사꾼과 계약을 합니다.

김장철이 시작되는 12월 10일에 배추를 뽑아 가기로 하고 5천평의 배추를 평당 5천원에 계약합니다.

배춧값은 5000원 곱하기 5천평이니 2천500만원입니다.
그런데 계약금은 10%만 지불하고 나머지는 12월10일에 배추를 뽑아가기전에 지불하기로 계약서에 정합니다.

계약일은 10월 1일입니다.

그리고 계약금을 250만원 줬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좀 지나고 보니 그해 전국적으로 배추를 많이 심었습니다.
그래서 배추값이 평당 3천원을 넘지 못합니다.

11월이 되도...배추값이 오르지 않습니다.
배추 장사꾼은 평당 5천원 이상 시세가 되야 하는데 지금 거래 되는 배추밭 시세는
평당 3000원입니다.

배추장샀군은 계약금 250만원 본전 생각이 간절해졌습니다.
왜냐하면 잔금 2250만원을 내고 계약을 이행 하는것보다.
계약금 250을 포기하고 그냥 다른 밭의 배추를 평당 3000원씩 1500만원만 주고 사오는게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료 배추장사에게 말합니다.이거 250만원짜리 계약서인데 너 50만언만 주고 가져가라...
상황에 따라서 살수도 있겠죠... 비유이니 샀다고 합시다.

그런데 12월 4일이 되니 배추값은 평당 2천원으로 하락합니다.
50만원에 샀던 장사꾼은 50만원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날 저녁 술한잔 하면서 또 다른 동료 배추장사에게 이거 10만원에 사라..합니다.
그래서 그 계약서를 10만원에 사게 됩니다..

다음날...그렇게 따듯하던 대한민국의 날씨가 갑자기 얼어 붙습니다.
시베리아에서 넘어온 한파는 전국을 얼음왕국으로 만듭니다.

전국의 배추밭은 다 얼어붙어 버렸고 해남이나 진도등의 남쪽 지방 배추만 수확이 가능합니다.

배추값이 치솟기 시작합니다.
평당 4천원을 이틀만에 넘더니 하루에 2천언씩 올라가서 12월 10일이 되었을 때 그만 평당 2만원까지 치솟아 버렸습니다.

그래봐야 배추 한포기 22000원 정도입니다. (평당 9포기 나옴)

즉, 이 이야기는 실제 우리 나라 배추시장에서 종종 나타나는 배추 시세 변동성입니다.

실제 배추 한포기에 5천원을 넘어가던 때도 있었죠.

 

10만원으로 5천평 계약을 한 사람은 5천평 곱하기 2만원 해서 1억짜리 배추의 권리가 생긴것이죠.

 

10만원 투자로 배추장사에게 줘야할 2250만원을 빼고도 7740만원의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10만원으로 7740만만원..뭐 77배 정도인데...

 

문제는 옵션의 경우 나머지 잔금 2250만원을 배추장사에게 주지 않아도 7740만원이 내 계좌로 들어온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실제 배추계약 거래와 옵션 시장의 거래 차이입니다.

즉, 10만원으로 7740만원의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게 시장이고.

과거에   이정도 대박은 터지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배추 장사는 옵션을 사고 파는 사람들입니다.
배추밭 계약서는 옵션 종목 이름이죠.
배추밭은 코스피200종목의 이름입니다.
12월10일 배추 인도일은 옵션 만기일입니다.

이런 일들이 옵션 시장에서 실제로 일어나기 때문에 옵션을 사고 파는 것입니다.

반대로 만기일이 되었을때 배추값이 하락할것으로 보는 사람은 반대로 현시세가 좋을 때 미리 좋은 가격의 계약서를 매도 하겠죠.

콜옵션이 배추값의 상승에 배팅을 하는것이라면
풋옵션은 배추값의 하락에 배팅을 합니다.

그 수익의 이론은 똑같습니다.
상승하면 돈이 벌리듯이.
하락해도 똑같은 이치로 돈이 벌립니다.

 

 

질문5.

만기일이 되면 선물과 옵션의 주가(주가라고 하나요?)가 변동이 크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가격이 낮아진 주식을 누가 살것이며, 가격이 높아진 주식을 누가 사길래, 만기일이 되면 변동이 심하다는 겁니까? 오히려 만기 당일이 지나고, 다시 선물과 옵션 투자가 시작될 때, 즉 초기에 가장 변동이 심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즉,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가격변동은 어느 상품이든지 시장에 처음 내 놓아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결정되지 않았을 때 가장 심해야 하는거 아니냐는 것입다.)

 

 

5번 질문에 대한 답...은 위에 4번 이야기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싸져도 또 말도 안되게 비싸져도 저런 대박이 날 수 있다는 인간의 욕망이 사게 합니다.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대박이 터지고 있죠.
지난주 금요일 300원짜리 콜옵션 270은 3천원에서(승수빼고 계산) 11만2천원을 갔고
지난주 금요일 7천원자리 콜옵션 265.50은 7천원짜리가 185,000원까지 급등했군요.

몇일전 만원도 안하던 종목을 오늘 10만원이 넘어갔어도 매수하는 사람들이 있는겁니다.


그리고 끝으로...
선물옵션 시장에 신경끄세요..
패가 망신하니까...

문득 옜날 초보때 생각이 나서 적기는 했는데...
선물 옵션 시장 반대편에 서면 그만큼 지옥이란 것입니다.

100명중 99명이 지옥을 경험해야 하는 곳입니다.

당신이 100명중 1명에 해당할지라도 몇년을 고통속에서 해매야 할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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