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꿈 해몽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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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한 2시간 가량 자고 일어났는데 너무 생생하고 무서운 꿈을 꿨다고 해서요. 일단 다음 내용입니다.

친구 왈
같은 시간에 갖힌 듯한 세상에 아빠랑 나랑만 떨어짐 -> 약 10일 째에 내 기억속엔 누군가가 마을 사람들을 선동해서 어떤 다리로 와!!하면서 뛰어가는 기억이 있고 아빠는 나에게 301일째까지 여기서 나가지 못하면 자결을 택하겠다함 ->그렇게 계속 그 세상에서의 일상이 거듭되고 난 아파트에서 녹슬고 날이 나간 과도를 들고 나오고있음 약 130미터 정도 되는 길을 걸어가는데 Gs편의점 앞에 밀짚으로 감싸져있는 시체 3구가 놓여져 있음 난 그 옆으로 지나가다 2번째 시체에 칼을 떨어트려버림 그순간 갑자기 입에서 토가나오고 약간의 환각이 보임-> 그 옆에 있던 Gs로 들어가서 아주머니에게 그 시체에 떨군 칼을 드리며 자초지종을 설명함 -> 아주머니가 새로운 칼을 주시고 그 과도를 가져가심 -> 277일째까지 계속 일상을 거듭함-> 277일째 나와 아빠는 똑같은 길(시체가 놓여져있던 길)을 오는데 뭔가 이상하게 130미터쯤 되보이는 길이 더 길어보임(약 200미터쯤) 차를 타고 그 길을 가는데 이상한 12살쯤 되보이는 흑인들이 너의 하루를 내놔를 속삭이며 차에 갖다 박고 달리는 차 앞에서 춤을 추고 있음(왜인진 모르겠지만 과도를 떨군거 때문임) 하지만 그건 나만 보임 본능적으로 잡히면 ㅈ될거같아서 신발끈을 다시묶고 집으로 뛰어들어갈 준비를 함-> 집으로 들어갔음 소파에 누워있는데 계속 주방 불이 1초간격으로 깜빡거림 흑인 일 이후로 별탈 없이 나날을 보냄 ->301일째, 결국 못나가고 아빠가 결국 이렇게 되는구나...라며 허심탄회하게 새로운 칼을 받아왔던걸 쓰려고 깜빡거리는 주방으로 들어가려하는데 내가 아빠 손목을 잡고 어딘가로 감 -> 마을사람들이 모여있는곳이였고 그곳에서 나는 저쪽으로 가면 이곳을 벗어날 수 있어요!!라며 사람들을 선동했고 약 10일쯤 내 머릿속에 남아있던 기억이 실제로 재현되면서 끝나고 깸

진짜 오래 이야기나 영화 한 편을 본 것처럼 길게 느껴지고 너무 생생하고 무서웠다고 합니다. 현재 시험 전날이라는 배경도 뭔가 연관이 있는건지도 궁금하다고 합니다.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