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가는 꿈 해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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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친한 친구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장례식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오고 나서 바로 다음날 출근을 해야해서 장례식갔을때 입엇던 바지만 그대로 입고 윗옷만 

갈아입은채로 출근했다가 저녁에 술약속이 있어 술을 먹고 너무 피곤해 

옷을 갈아입지 않은채 그대로 잠이 들었습니다

그날 꿈에 제가 저희 어머니와 지하철을 타고 어디를 가야했는데 한시간반정도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저말고 엄마가 가야하는곳이였는데 제가 같이가주겠다고 하여 나선길이였습니다

꿈에서 엄마는 한마디도 하지않았고 

제가 가던중에 길을 잘못들어서 반대로 가서 예정시간이 원래는 한시간반정도 걸리는 거리였다면

한 두시간?? 정도로 시간이 지체됐습니다

가던중에 지하철역 안에 있더 매점같은곳에 들어갔는데 

정말 아주 심하게 낡은 가게였습니다 

안에 물건도 많이 없었습니다

가게안에는 어떤 아주머니가 젊은 남자 주인과 싸우고있었는데

아주머니가 큰소리를 내며 아니 이게 어떻게 이런다는거에요 !! 하면서 따지자 

검은옷을 입고 있는 젊은 남자 주인이 차분하게 그건 원래 그런거에요 어쩔수없어요

라고 하니까 그아주머니가 갑자기 그말에 수용하면서 아 그래요? 하고 있었습니다

그 광경이 이상해서 속으로 '아 저아줌마 되게 이상한사람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아주머니가 출입구를 양쪽문을 아예 잠궈버리고선 작은 가게를 넋이 나간 얼굴로

구경하더라구요

제가 젊은 남자 주인을 처다보니 뭐사러오셨냐 해서 마실거 어딨어요? 하니 

냉장고를 가르키길래 음료수 두개를 꺼내왔습니다

냉장고엔 그 음료수 두개밖에 없엇어요 

하얀거랑 까만거랑..

엄마한테 엄마 뭐먹을래 난 상관없어 했더니 검은음료수를 가르키길래 

그래 엄마 이거 먹어 하고선 계산하려는데

그 젊은 남자주인이 이 음료수 먹어도괜찮겠어 근데?? 하면서 계산을 안해주는거에요

그래서 왜요? 상한거에요? 날짜지난건가요? 했더니

아니 그건아닌데... 너는 이거 먹으면 안될껄? 넌 안돼 하는거에요 계속

그래서 그냥 계산해주세요 괜찮아요 하면서 실랑이를 하다가 

잠에서 깻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꿈에서는 몰랐는데 눈뜨자마자 드는 생각이 아 방금 꿨던 꿈이 저승이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뒤로 잠이 다시 오지않아서 그길로 밤새고 친구 결혼식다녀왔는데

아무리생각해도 꿈이 너무 이상해서요... 

해몽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