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 : 패디과는 입시미술을 해도되고 안해도 됩니다.
실기전형과 비실기전형이 있기 때문이죠.
실기전형 있는 학교는 시디과 준비하시면서 하셨던
기초디자인, 발상, 조형 등 주제가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입시요강 뜨면 확인하시면 됩니다.
비실기전형은 학종/교과로 지원이 가능하고
정시100전형도 있고 논술 전형도 있죠.
그래서 입시미술을 꼭 안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혹시나 학종으로 전향하실 예정이라면
일단 미술동아리나 패션관련책을 통해
세특을 채워보시는것도 방법이고
전교회장, 학급회장 등의 임원 활동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교내 미술대회나 공모전도 꾸준히 나가시면 좋고
교외 청소년 공모전들도 공모전 사이트 잘 서치하셔서 참여하세요.
* 패션학교의 경우 학교마다 다르긴하지만
자격증, 제작의상, 에세이 등등 포트폴리오로 가산점
받아볼 수 있는 기회도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입시도 전략이 중요합니다.
만약 홍대가 목표인데 내신이 3등급 이상 안올라간다?
학종이나 교과전형으로는 진입 어려울겁니다.
그럼 실기나 논술로 전략을 바꿔야하는데
인서울하실면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2후반은 뚫어야합니다.
근데 입시미술학원 다니면 성적관리 쉬웠나요.. ?
이래서 딜레마를 겪는 학생들이 많은거거든요.
저는 솔직히 입시미술도 도박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으로선,
영수학원 끊고 미술 시작하는순간 성적은 더 떨어질겁니다.
수도권 진학이 목표라면 성적 붙들고 계세요.
최저도 맞춰야 할수 있으니 수능준비도 하시고요.
추후 패션업계에 들어오시게 되면 겪는 딜레마도 있습니다.
패션계는 학력보다는 실력이 우선이에요.
그리고 점점 학생수가 줄어들면서
없어지는 학교들이 많아지고,
진학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면서
패션업계는 더욱더 실력중심 분위기로 변화했죠.
전 솔직히 라사라패션학교같은 패션학교쪽이
앞으론 더 전망있지 않나..
타전공이면 몰라도 패션쪽이라면요.
성적이든 실기든 이도저도 아닌 입장이 될바엔
그시간에 포폴 챙겨서 패션학교 입학하고
실습률 챙겨서 취업준비나 편입/대학원 진학 하고자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단순 변심으로 인한 학과변경이 아니라면
패션학과에 대한 특성과 비전도 많이 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