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발레전공 가능할까요..?

Question

안녕하세요! 저는 발레를 전공하고 싶은
중1 입니다! 발레는 3~5학년까지 했었구요 그때는
꽤 잘하는 편이었습니다!근데 시골 동네학원이여서 큰 상관은 없을것 같아요.. 지금은 그나마 콩쿨 나가서 상도 많이 받게 하고 계원예고도 보내는 학원에서 취미발레를 하고 있는데용 발레흘 전공하고 싶어져서 질문합니당..

1.중1에 시작해서 평일은 5시간씩 주말은 7시간이상
죽도록 연습하면 덕원,부산,안양,고양예고
갈수 있을까요?
2.한달에 비용은 어느정도 들까요..?
(지금학원 기준 취미발레 일주일에 2번씩 19만원입니당)
3.부모님 설득 시킬수 있는법 제발 알려주세요..
4.전공 시작하면 토슈즈는 언제 신을까요?
(전에 토슈즈는 5~6개월 정도 신었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Accepted Answer

1. 목표하는 예고들은 가능 합니다. 계획을 잘 세워서 하세요. ​ 2. 개인레슨 횟수에 따라 비용에 차이가 납니다. 매달 200만원은 예상하셔야 합니다. 목표하는 예고에서 주최하는 무용대회에 꼭 참가 하세요. ​ 3. 안타깝지만 부모님을 설득할 방법은 없습니다. 발레전공생들이 가고 싶어하는 한예종, 이대, 세종대를 비롯해 유명 교수님들이 자기 딸은 발레를 시키지 않습니다. 그분들이 자기 딸에게 지도하고 노하우를 가르친다면 그 누구 보다 유리하고 대단히 성공을 할 텐데 딸에게 발레를 시키지 않는 이유가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답은 그냥 재능이 없어서 그렇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그 답이 맞을 수도 있겠지만 상식적으로 왜 그럴까요? 부모님을 비롯한 어른들께서 이유를 다 아시고 반대하시니 누가 부모님의 반대를 설득 할 수 있겠습니까. 무용학원 원장이 직접 부모님을 만나 딸의 재능이 뛰어나니 전공을 시키자고 하면 당장 내 딸 장래를 책임 질 수 있냐?고 하시고 그 말에 누가 장담을 할 수 있을까요? 발레 전공 한다며 큰 돈이 들어가고 막상 전공자들 중에 약 10% 정도만 발레단에 입단해서 발레리나가 됩니다. 게다가 30대 초반부터 은퇴를 합니다. 국립발레단 발레리나가 됐어도 받는 돈으로 용품 사면 끝나며 용돈은 스스로 레슨을 하며 벌어서 충당해야 합니다. 이것이 현실이니 설득은 학생 스스로 하셔야 합니다. 현실은 이처럼 냉정 합니다. ​ 4. 다리 발목의 힘만 있으면 과거에 발레를 했으니 바로 신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근력이 약화돼 있다면 근력강화를 별도로 해야만 빠른 시기에 토슈즈를 신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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