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권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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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집으로 돌아갑니다
일과 직장인을 소재로 한 소설과 에세이로 주목받아온 작가 쓰무라 기쿠코 소설. 집으로 돌아갈 수단이 전부 사라진 폭우 속, 안락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발버둥치는 네 사람의 고군분투를 그린 중편 표제작 '어쨌든 집으로 돌아갑니다'와 직장 상사와 동료를 관찰하며 다양한 인간 군상을 유머러스하게 묘사한 단편 '직장의 매너', '바릴로체의 후안 카를로스 몰리나'가 수록되어 있다.
쓰무라 기쿠코는 아쿠타가와상, 노마문예신인상, 다자이 오사무상, 가와바타 야스나리상, 예술선장 신인상 등을 수상했으며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인 <라임포토스의 배>로 한국에 소개된 바 있다.
제140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일본 작가 쓰무라 기쿠코의 소설집으로, 자신의 연봉과 같은 세계일주 크루즈 여행 비용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는 스물아홉 살 계약직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라임포토스의 배'와, 작가가 실제로 경험한 직장 내 괴롭힘을 토대로 쓴 '12월의 창가' 두 작품이 실려 있다.
쓰무라 기쿠코는 '일'과 '일하는 여성'을 소재로 한 소설과 에세이로 문단에서 주목받아왔으며 아쿠타가와상, 노마문예신인상, 다자이 오사무상, 가와바타 야스나리상, 예술선장 신인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표작 '라임포토스의 배'를 통해 한국에 처음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