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제목 추천해주세요

옴니버스나 피카레스크식 구성인 건가요?

아니면 하나의 이야기가 일상물 같을 때도 호러 느낌 날 때도 있고 로맨스 느낌 날 때도 있고 그런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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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옴니버스나 피카레스크식 구성일 경우

관통되는 주제나 공통적인 소재가 있다면 그런 쪽을 살리세요

소설은 아니지만 예를 들자면

러브, 데스+로봇 < 같은 경우 정말 사랑과 죽음 로봇이 전부 다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나오는 다양한 작가/감독 단편집이에요

블랙 미러 <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껐을 때 얼굴이 비쳐보이는 까만 화면을 얘기하는 제목같이 기술과 사람 위주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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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으로 묶을 수도 있습니다

아라비안 나이트 / 천일야화 < 아랍 배경에서 1000일 밤동안 매일 이야기를 하는 내용이죠

데카메론 < 10일동안 10인의 남녀가 각자 이야기를 하는 내용입니다. '데카'가 10의~ 이런 뜻이에요.

또 소설 아닌 예로는...

환상 특급(twilight zone) 이나 기예르모 델 토로의 호기심의 방처럼 사회자가 나와서 이야기를 간략하게 소개하면서 넘어가는 것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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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의 이야기가 여러 장르에 걸칠 경우

~~의 기묘하고도 설레는 일상 이런 식으로 느낌 암시하는 식으로 짓는 것은 어떨까요.

먼저 멋진 웹소설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작가님의 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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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담아내 주신 질문처럼 한 소설 안에서 공포, 로맨스, 일상 등 다양한 주제가 임팩트있게 어우러지는 남다른 작품을 기획 중이시라면 이런 제목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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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 연결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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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된 사전적 의미부터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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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 (波瀾萬丈)​

사람의 생활이나 일의 진행이 여러 가지 곡절과 시련이 많고 변화가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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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곡 (連結曲)

악상(樂想)이나 곡의 성격상 관련이 있는 여러 개의 독립적 악곡을 전체적인 내용에 따라 체계적으로 엮은 큰 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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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풀어낸 사전적 의미에서 알수 있듯이 인생 속 굴곡진 다양한 이야기들의 의미가 다양하게 펼쳐내는 악곡의 향연과 닮아 있다는 뜻을 담고 있는 '파란만장 연결곡' 제목을 자신있게 제안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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