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어봐빌어도좋고 결말좀ㅡㅜㅜㅜㅜ

마티어스는 레일라한테 집요한 관심을 보이면서도 완벽한 헤르하트트 공작이 되기 위해 끝까지 레일라를 본처가 아닌 정부로 삼으려고 합니다. 이런 와중에 빌레머가 레일라가 자신때문에 마티어스한테 협박 당한걸 알게됩니다. (빌레머가 헤르하르트가의 정원을 폭파시키는 사고를 저질러서 감옥갈 위기에 놓이게 됐는데 남주가 여주랑 관계를 갖는 조건으로 감옥에 갈뻔한 빌레머를 도와줌) 이 사실을 알게 된 빌레머는 이렇게 살지 말자고 하면서 레일라한테 떠나자는 제안을 하고 레일라는 수락합니다. 떠나기 전까지 레일라는 진짜 사랑에 빠진 것처럼 굴면서 마티어스한테 엄청 잘해줍니다. 그래야 자신이 떠난뒤에 더 절망할 것 같아서요. 결국 레일라랑 빌레머는 밤중에 몰래 헤르하르트가를 빠져나와 다른 곳으로 도망치구요.. 이 사실을 알게 된 마티어스는 모든곳을 다 뒤져 레일라를 찾으려 했지만 실패로 돌아갑니다. 금방 찾을 줄 알았는데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자 마티어스는 겉은 멀쩡해보여도 점점 미쳐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결국 레일라가 사는 곳을 알아내죠(집착 ㅎㄷㄷ) 그런데 이와 동시에 전쟁이 터지고 마티어스는 레일라와 만나기 위해 장교(아마도..)로서 전쟁에 참가하고 기어코 레일라를 찾아냅니다. 그런데 거기서보니까 레일라는 자신의 아이를 임신중인 상태였습니다. 레일라는 도망치려 했지만 마티어스가 레일라를 협박하면서 방에 가두게됩니다. 근데 이것도 잠시고 힘들어하는 레일라를 보며 마티어스는 결국 레일라를 놔주기로 합니다. 하지만 결국 여차저차 레일라가 마티를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마티곁에 남기로 결정합니다. 이후에 마티는 일단 레일라 먼저 보내고 자신은 전쟁을 마무리하고 가겠다고 합니다. 마지막에는 마티가 전쟁에서 살아오게되고, 레일라에게 첫눈에 반해서 사랑에 빠진 자기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자각하면서 레일라를 본처로 들이게됩니다. 이후 외전에선 아들이랑 잘 사는 모습도 나오는데 제 필력이 너무 딸려서 이렇게밖에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ㅠㅋㅋㅋ 실제 소설 내용은 진짜 이 요약본의 백만배는 재밌고 쫄깃한 느낌이라 보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