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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년도 쯤에 봤던 기억이 납니다. 플랫폼은 카카오페이지였고 15금 달고 있었어요. 표지에는 달이 있었던 것 같고 전체적으로 푸른느낌이었어요. 제목은 지금 양산형 로판소설 같지 않았구요. 되게 피폐하고 비윤리적이고 잔인했는데 일단 로맨스 판타지는 맞을 거예요. 그렇게 인기 있었던 것 같진 않아요.
15금 소설인데도 수위가 엄청 높았구요
여주가 한국인인데 그대로 이세계로 갔습니다. 그런데 지금 로판같은 예쁜 데가 아니라 더럽고 뭐.. 마물 나오는 것만 빼면 진짜 중세같은 분위기였어요. 그런데 여주가 노예나 인신매매 그런 부류의.. 곳에 끌려가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노역하고 성적으로 위협도 당하고요. 거기서 또 다른 한국인 여자가 있었는데, 아마 여주보다 어렸던 것 같아요. 그렇게 지내다가 뭐가 쳐들어오는데 뭔 촉수였던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몬스터가 쳐들어오는데 그 공격으로 그곳이 무너져서 대부분 죽고, 거기 있던 한국인 여자 하나도 이 사건으로 죽어요. 여주는 살아서 탈출하게 되는데, 여주 자력으로 탈출한 건지 남주가 구해줬던 건지는 잘...
그렇게 상황 일단락 되고 남주가 여주한테 고기 구워주는데 그 뜨거운 걸 그냥 손으로 잡고 허겁지겁 먹어서 입하고 손 다 데였다는 묘사가 기억나요. 남주는 아마 흑발에 성기사였을 거예요. 흑발인 건 좀 불확실 한데 성기사나 기사였던 건 확실해요. 남주가 신앙심이 되게 깊었어요.
15금 소설인데도 수위가 엄청 높았구요
여주가 한국인인데 그대로 이세계로 갔습니다. 그런데 지금 로판같은 예쁜 데가 아니라 더럽고 뭐.. 마물 나오는 것만 빼면 진짜 중세같은 분위기였어요. 그런데 여주가 노예나 인신매매 그런 부류의.. 곳에 끌려가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노역하고 성적으로 위협도 당하고요. 거기서 또 다른 한국인 여자가 있었는데, 아마 여주보다 어렸던 것 같아요. 그렇게 지내다가 뭐가 쳐들어오는데 뭔 촉수였던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몬스터가 쳐들어오는데 그 공격으로 그곳이 무너져서 대부분 죽고, 거기 있던 한국인 여자 하나도 이 사건으로 죽어요. 여주는 살아서 탈출하게 되는데, 여주 자력으로 탈출한 건지 남주가 구해줬던 건지는 잘...
그렇게 상황 일단락 되고 남주가 여주한테 고기 구워주는데 그 뜨거운 걸 그냥 손으로 잡고 허겁지겁 먹어서 입하고 손 다 데였다는 묘사가 기억나요. 남주는 아마 흑발에 성기사였을 거예요. 흑발인 건 좀 불확실 한데 성기사나 기사였던 건 확실해요. 남주가 신앙심이 되게 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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