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노벨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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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9.09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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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라노벨에 빠진 뉴비 입니다
이세계물, 판타지, 메카물 제외하고
러브코미디나 하렘물 아니면
약간 슬픈 장르면 좋겠습니다.
하렘 상관ㄴ
일러 상관ㄴ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역내청은 이미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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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그럼 일단 질문자님 말씀대로 이세계물이나 판타지물, 메카물 등을 제외하고 러브코미디나 하렘물 같은 타입의 작품들로 몇 가지 추천 드려 보겠습니다. 제가 슬픈 이야기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그쪽 부류는 별로 없습니다만, 일단 다른 조건들이라도 최대한 맞춰 보겠습니다.



역시나 제가 봤던 것들에서 골라드리는 거다 보니 질문자님이 원하시는 게 있을지 어떨지는 장담할 수가 없긴 합니다만, 일단 제 관점에서 재미있게 봤었던 작품으로 골라드려 보지요.

















히카루가 지구에 있었을 무렵 (익스트림 노벨) - 학원 로맨스물 작품입니다.

 

 

험악한 외모와 사람 대하기 어려워 하는 성격 때문에 언제나 주위 아이들에게 악질 깡패라고 오해받으며 외로운 학창 생활을 보내 온 소년이, 어느 날 갑자기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학교에서 여자아이들에게 엄청나게 인기가 많던 소년의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어째선지 그의 유령이 씌여서 자신에게만 그 모습이 보이는 상태가 되어, 그가 갖고 있던 주위 여자아이들에 대한 여한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한다는 스토리의 작품입니다.

 

자신에게만 보이는 유령 소년에게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 가며 그가 생전에 약속을 나누었던 소녀들과 만나 그 약속을 대신 이뤄주기 위해 이래저래 애쓰고, 그런 와중에 그 소녀들이 갖고 있던 슬픔을 해소해 주며 여러 여성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게 되지요.

  

 

다소 우울한 느낌이 많으면서도 애절하고 따스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 주는 그런 작품입니다.

 















문학소녀 시리즈 (익스트림 노벨) - 학원물 겸 추리물입니다.

 

제목들이 하나같이 <문학소녀와 OO> 라고 매번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보통 '문학소녀 시리즈'라고 불리는 소설입니다.

 

 

책을 너무나 좋아해서 언제나 책을 읽고 그 책 내용을 빠짐없이 기억하며, 마침내는 책을 먹어버리기까지 하는 별난 고등학생 문예부 소녀와, 그 소녀의 후배로서 같은 문예부원으로 지내며 언제나 소녀의 제멋대로 행동에 시달리는 매사에 무덤덤한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평범한 일상인 것 같지만 매번 주변에서 괴이한 사건들이 터지고, 그들도 거기에 끼어들게 되어, 결국에는 전혀 예상치 못한 엔딩으로 이어지는, 약간 수사물이나 로맨스물의 분위기가 가미되어 있기는 해도 기본적으로 약간 우울하며 눈물이 나는 애절한 스토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품 특징상 중간중간에 살짝 개그틱한 표현들도 나와서 어느 정도 웃으면서 읽을 수 있기는 하지만, 결국 내용상으로는 어느 에피소드도 대부분 슬픈 스토리들 뿐인 데다가 주인공인 소년도 어두운 과거를 갖고 있는 위태로운 느낌의 인물이기 때문에 정확히는 웃긴 이야기라기보다는 슬픈 이야기죠. 

  

살짝 어두운 느낌에다 눈물 나는 이야기를 좋아하신다면 추천 드리는 바입니다.

 















신의 게임 (NT 노벨) - 판타지가 살짝 포함된 학원물입니다.

 

판타지성이 다소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강하지는 않고, 오히려 학원물 내지는 감동 치유물에 가깝지요.

 


여러 모로 유능하지만 성격이 조금 까칠하신 성격의 학생회 부회장인 남주인공이, 어쩌다 보니 토지신의 저주를 받아 자신 주위의 고민이 있는 사람 100명의 소원을 이루어 주고 그 가슴에 핀 꽃을 꺾어내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처하여 그 사실을 알고 있는 다른 학생회 동료들과 함께 여러 사람들의 인생의 고민에 접하게 되고, 그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준다는 치유물 작품입니다.

 

 

전체적으로 군데군데 웃음을 주는 포인트가 끼어 있으면서도 기본적으로는 약간 눈물이 나는 애절한 느낌이나 감동을 주는 그런 계열의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는 형태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빠 말 좀 들어라! (익스트림 노벨) - 일상 로맨스물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비행기 사고로 자신의 누나와 형부를 잃게 된 대학생 남주인공이 부모를 잃고 뿔뿔이 흩어질 뻔했던 누나 부부의 세 딸들을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상 속의 사건들과 그것들을 가족과 친구들의 힘으로 해결해 나가는 감동 스토리를 다룬 작품입니다.

 

초기에는 갑자기 불어난 가족과 적응이 안 되는 생활 때문에 학교와 집안일이 엉망진창이 되고 여러 모로 답답한 일들만 벌어지긴 하지만 내용이 이어져 감에 따라서 문제들은 조금씩 해결되어 나가고 네 가족이 서로 도와주고 도움받아 가면서 어떻게든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아무래도 배경이 배경이다 보니까 내용에 따라서는 가끔 눈물이 나는 슬픈 내용 전개도 있기는 하지만, 감동과 웃음도 빠지지 않고 채워져 있는 따뜻한 느낌의 작품이지요.

 

 

 













중고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L 노벨) - 일상물 작품입니다.



현실 여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게임이나 애니 쪽을 더 좋아하는 오타쿠 계열인 주인공 남학생이 우연히 뒷골목에서 깡패들에게 습격당하는 여학생을 보고 무심코 도와줬는데, 그게 학교에서 질 나쁜 불량배라는 소문으로 유명했던 여학생이었던 데다가 그 아이가 그 사건으로 인해 남주인공에게 반해버려서, 스스로 그 남주인공과 가까워지기 위해 깡패 행실은 때려치우고 외모도 깡패 스타일에서 미연시에서나 나올 여성형 스타일로 바꾸고 본인도 주인공이 좋아하던 야겜을 함께 시작하면서 남주인공 곁에 있으려 하고, 그 와중에 오히려 그 본인까지 게임에 푹 빠져서 주인공과 함께 오타쿠 로드를 나아가게 되는 전개의 작품이었지요.


또한 여주인공이 세간의 소문과는 달리 사실은 다소 폭력적인 기질은 있긴 할지언정 실제로는 불량배라거나 음지에서 범죄를 저지른다거나 하는 이야기들은 전부 엉뚱한 헛소문이고, 주인공이 그런 여주인공의 실제 모습을 알게 되고는 그녀의 악평을 해소해 주기 위해 친구들과 여러 모로 도와주며 여주인공의 주변 평가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가는 전개가 이어지게 됩니다.



게임이나 애니, 만화 등의 오타쿠 요소를 소재로 삼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인간 관계 속에서의 소문과 악평이라는 골치 아프고 무거운 소재를 함께 다루고 있는 조금 복잡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게이머즈 (J 노벨) - 학원 일상물 작품입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중심인물로 등장하는 작품으로, 하지만 실제 내용상으로 보자면 게임 소재에 대하여 서로 토론하는 비중보다는 연애 요소에 대한 스토리 전개가 더 많은 작품이기도 하지요. 물론 게임 이야기가 나오는 비중도 꽤 많기는 합니다만.


게임을 너무나 좋아하지만 소심한 성격에 자기 비하가 심한 타입인 남주인공이 같은 반의 친구와 게임 이야기를 하거나 게임 동호회를 만들거나 하면서 일상적인 생활을 보내고, 그런 와중에 여주인공을 포함하여 남주인공을 좋아하는 여학생들도 생기지만 본인은 자기 비하가 너무 심해서 전혀 눈치를 못 채고, 남주인공의 친구는 그런 남주인공을 좋아하는 여학생들을 속으로 응원하지만 정작 본인도 자기 여자친구와 서로 좋아하면서도 서로 상대방이 남주인공/여주인공과 바람 피우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오해를 하는 중이고, 남주인공을 좋아하는 여성진도 남주인공이 누굴 좋아하는 건지 오해 하고 있고... 이런 식으로 서로 좋아하는 사람이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전원이 사고방식이 바보 같아서 오해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악순환을 반복 중인 착각물 러브코미디 전개를 진행 중입니다.



저렇게 엉망진창으로 착각 중이면서도 스토리가 어둡거나 질척하게 흘러가는 일은 전혀 없고 항상 유쾌한 개그물 전개로 흐르고 있으며, 단순히 러브코미디만 있는 게 아니라 그 사이사이에 등장인물들의 게임 애호 정신에 대한 스토리도 간간이 끼워들어가 있는 등, 꽤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지요.
















여기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서로 사랑하라 (L 노벨) - 살짝 미스터리?가 포함된 일상물입니다.



평범하게 학창 생활을 보내던 주인공 소년에게 어느 날 갑자기 우주인 복장을 한 사람들이 몰려와서 주인공을 붙잡고 납치, 나중에 정신을 차려 보니 밀폐된 학교 안에 갇혀 있었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납치당해서 학교 안에 갇히게 된 여러 소녀들과 만나게 되어, 거기에서 탈출하기 위한 수단을 찾으며 전개되는 작품입니다.


어째선지 납치범 쪽에서는 탈출을 하려면 너희 중의 누군가가 서로 연애를 하라는 조건을 내걸어서, 결국 주인공이 다른 여자아이들 중에서 연애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어서 어떻게든 하려던 중에 어쩌다 보니 거의 전원이 주인공에게 마음이 생겨서 서로 연애를 하거나 질투를 불태우거나 하게 되고, 또한 그 과정에서 각 멤버들의 옛 과거와 그 속에 숨어 있던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나게 되지요.



작중 상황이나 스토리 자체는 꽤 무거운 편이긴 한데 등장인물들 머릿속이 대부분 꽃밭인 인간들이라서 진지한 분위기보다 쓸데없는 헛소리와 질투와 삽질들의 분량이 더 높아서 개그 요소가 넘치는 작품이지요.















청춘 돼지 시리즈 (L 노벨) - 학원물입니다.

  

각 권의 제목이 매번 각각 다르지만 언제나 '청춘 돼지는 OO의 꿈을 꾸지 않는다'라는 형식의 제목이기에 보통은 청춘 돼지 시리즈라고 불리죠.

 

 

과거에 있었던 어떤 일 때문에 학교에서 다른 학생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다소 겉돌면서도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남주인공이 우연히 학교의 유명한 여성 선배가 자기가 주변 사람에게 인식되지 않는다는 비현실적인 상황에 빠진 것을 보고는 자신의 과거 사건과도 이어지는 그 상황에서 선배를 도와주며 여러 모로 고생하며 결국 문제를 해결해내고, 이후에도 비슷한 형태로 이상한 사건들이 이어지면서 매번 사건을 해결하고 그 속에서 청춘스러운 학창 연애 생활을 보내는 학원 로맨스물 작품이지요.

 

 

비현실적인 이상 사태들이 연달아 일어난다는 점에서 다소 판타지틱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긴 합니다만, 그 부분을 제외하면 학생들의 학창 생활이나 각자가 품고 있는 마음의 상처, 그 속에서의 정신적인 성장을 그린 청춘 일상물입니다.

 















전파녀와 청춘남 (익스트림 노벨) - 학원물, 일상물입니다.

 

 

집안 사정으로 친척 고모의 집에 하숙하면서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와서 생활하게 된 주인공 소년이, 같은 집에 사는 조금 이상한 사촌 여자아이와 함께 이런저런 일상 속의 에피소드와 우주인 관련의 이상한 경험들을 하게 되는, 평범한 일상을 그리면서도 조금 이상한 비일상이 섞인 스토리의 작품입니다.

 

연애가 중심인 로맨스물인 듯하기도 하지만, 정확히는 주연급 인물들이 조금씩 정신적으로 변화해 나가는 청춘 성장물에 가깝습니다.

 

 

우주와 관련된 미묘한 분위기와 그런 와중에 군데군데 섞여 있는 연애 스토리도 볼만한 작품이지요.

 

 













하트 커넥트 (NT 노벨) - 판타지가 조금 포함된 학원 청춘물입니다.


 

평범하게 학교의 특활부에 함께 소속되어 있던 5명의 소년소녀가 어느 날부터 갑작스레 그들의 사이에서 발생하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기이한 현상과, 그것을 일으킨 존재라고 생각되는 '풍선덩굴'이라는 수수께끼의 존재에 의해 비정상적인 일상을 겪게 되며, 그 과정에서 그 때까지는 속에 억눌러 오고 감춰 오던 그들 각자의 과거나 마음 속의 상처 등이 드러나, 서로 간에 그것을 어떻게든 해결해 나가며 5명의 이어진 마음으로 매번 벌어지는 현상들을 해결해 나간다는 스토리의, 판타지성이 조금 섞인 학원 청춘물입니다.

 

1권에서부터 계속 5명의 각자의 인격이 서로 뒤바뀐다거나, 마음 속의 숨은 욕망을 자제심 없이 터뜨리게 된다거나, 잠깐 도안 과거 퇴행해서 어린애가 된다거나 하는 등 당하는 사람은 매우 골치 아픈 이상한 현상들이 매번 발생하고, 그것을 주인공들이 어떻게든 버텨내며 그 과정에서 누군가의 마음 속의 상처, 혹은 마음 속의 숨기고 있던 생각이 드러나 버려 인간 관계가 삐걱대다가, 다시 그것을 평범하게 되돌리면서 이상 현상도 해결...이라는 구도를 취하고 있어, 보기에 따라서는 약간 우울한 느낌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꽤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우리 집 더부살이가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 (L 노벨) - 일상물입니다.



세계 유수의 대기업의 창업자이자 사장 자리에 올라 있는 천재 소년인 주인공이 자신의 인생에서 얻지 못했던 가족애를 원한 끝에 예전에 아버지의 친구였던 사람의 집에 더부살이로 들어오게 되고 그 집안의 3자매 아가씨들과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러브코미디 작품입니다.


머리는 분명 뛰어나며 과학력과 재력으로도 압도적인 힘을 갖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성장 환경 때문에 일반적인 상식 쪽으로는 어두워서 실수를 저지르거나 하기도 하지만 언제나 함께 살고 있는 가족들의 평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주변에서 벌어지는 곤란한 사건들을 뛰어난 두뇌와 자신의 기업에서 만든 인공위성의 능력으로 완벽하게 처리해내고는 가족들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누리지요.



러브코미디물 작품이며 동시에 주인공을 여러 여성이 좋아하는 하렘물이기도 합니다.
















GJ부 / GJ부 중등부 (J 노벨) - 일상물입니다.

 

 

'4컷 소설' 이라는 독특한 구조를 띤 작품으로, 한 에피소드당 4페이지, 즉 2장으로 끝나는 극단적으로 짧은 에피소드들을 한 권에 다수 모아 놓은 형태의 작품이지요. 게다가 사이사이에 아기자기한 만화 풍의 일러스트도 들어가 있어서 즐겁게 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는, 자유로운 부활동을 중시하는 어느 고등학교에서 우연히 GJ부라는 정체 모를 부에 들어가게 된 주인공 소년이 같은 부원인 4명의 소녀들(작품 진행에 따라 5명으로 늘어납니다만)과 함께 부에서 벌어지는 이런저런 이벤트에 휩쓸리면서 장난을 당하고, 장난을 치고, 혼나고, 같이 놀고, 새로운 것을 배우기도 하며 나름 보람찬 부활동을 보내는 잔잔한 일상 스토리입니다.

 

 

작품 특징상 급변하는 전개라든가 큰 사건 같은 건 전혀 일어나지 않고 온화하고 소소한 일상 에피소드만이 나올 뿐이므로 사람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기도 하지요.



1부인 GJ부 작품이 완결이 난 이후에 동일 세계관에다 전작 주연들의 동생들이 주인공이 된 GJ부 중등부라는 후속작도 나왔었습니다.

















농림 (L 노벨) - 일상물입니다,

 

 

농업 고등학교 학생들의 일상을 다룬 농업 일상 스토리이면서 동시에 등장인물들의 연애 전개도 다루는 러브코미디물이기도 한 작품이지요,

 

농업 및 생산 관련 업계에 자기 인생을 바치고 있는 학교 학생들과 교사들, 그리고 주변 인물들이 함께 바보짓을 하면서 보내는 일상을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내용의 대부분이 개그와 바보짓, 그리고 수많은 패러디 전개와 섹드립으로 채워져 있는 등 제정신이 아닌 듯한 내용 전개를 보여주곤 합니다.

 

 

아무래도 내용 주제가 주제다 보니 스토리 중에 생산계 농민들의 고충과 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농업에 대한 정부 정책의 비판 등 꽤나 어둡고 무거운 소재도 자주 다루는 편이긴 합니다만, 그렇다 해도 꽤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L 노벨) - 일상물 작품입니다.



학생들의 청춘 연애와 성장해 가는 인생을 그린 작품으로,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벌어지는 이런저런 사건들과 위기를 겪어가며 마음이 어렸던 학생들이 조금씩 정신적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쿠라장이라는 괴짜, 문제아들만 모이는 특별 기숙사에 모여든 여러 의미로의 괴짜, 천재, 문제아들이 서로를 돕고, 때로는 싸우고, 갈등을 겪어 가는 모습이 어떨 때에는 답답한 느낌을 주면서도 현실감 있는 느낌과 감동을 얻을 수 있는  데다 군데군데에 유머를 섞어 즐겁게 볼 수 있는, 여러 모로 볼 만한 작품이지요.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노블 엔진) - 학원물입니다.



과거에 있었던 집안 사정으로 인하여 연애나 사랑에 대하여 질색하는 남주인공이 어느 날 자신과 마찬가지로 연애를 질색하지만 외모가 너무나 미형이라서 자꾸 남학생들에게 고백을 받는 것이 신물이 나게 된 여주인공이, 차라리 가짜로 연인 관계를 만들어서 남자들이 더 이상 달라붙는 걸 막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남주인공에게 그의 흑역사를 협박거리로 삼아 강제로 자신의 가짜 연인이 되도록 만들어, 서로 연애를 싫어하면서도 연인인 척 하는 관계를 이어나가게 되는 전개의 로브코미디물입니다.


하지만 원래는 여주인공도 남주인공도 연애를 싫어하니 가짜 연인 행세를 해도 서로에게 반한다거나 그런 일이 없으리라 생각하여 고른 대상일 뿐이었으나 점차 서로가 자기도 모르게 서로에게 애정을 품게 되지만 연애를 혐오하는 마음이 그 감정을 부정하고, 동시에 남주인공을 전부터 좋아해 오던 여성들이 몇몇 더 나타나게 되면서 얽히고 설킨 연애 관계 속에서 가짜 연인이라는 복잡한 입장을 숨겨 가며 전개되는 이야기와 그 속에서 벌어지는 각자의 심경의 변화와 성장이 볼만한 작품이지요.














용왕이 하는 일! (노블 엔진) - 현대물 작품입니다.



일본 장기업계의 이야기를 다룬 장기 소재 작품으로, 아직 미성년자인 청소년 연령인데도 천재적인 재능을 보여 장기 기사 타이틀인 용왕의 자리에 오른 주인공이 어쩌다 보니 초등학생 소녀를 제자로 받게 되어, 천부적인 자질을 가진 로리 제자와 함께 생활하며 제자의 장기 실력을 키워나가고 스스로도 더욱 성장하면서 실력 있는 장기 기사들을 상대로 싸워나가는 전개의 장기물 작품입니다.


주인공을 좋아하는 여성진들이 많은 하렘물 성향의 작품이기는 하나, 그저 단순히 러브코미디적인 요소만을 다루고 있는 게 아니라 장기라는 게임의 전개와 그리고 일본 장기업계 내에서의 일들과 장기 기사 및 수련생들의 고난과 험난한 과정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으며, 그런 와중에서 괴로워하고 등장인물들의 성장과 승부를 그려나가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L 노벨) - 일상 러브코미디물입니다.

 

일본 오타쿠 업계의 내용을 다룬 작품으로, 미소녀 게임 제작에 매진하는 주인공 일행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지요.

 

 

어떤 여성과의 우연한 만남으로 운명을 느낀 남주인공이 그 이미지를 스토리로 삼아서 넘치는 의욕과 열정만으로 주위에서 능력 있는 멤버들을 동료로 끌어들여서 이상적인 게임을 만들기로 했는데, 자신이 만났던 그 여성이 사실은 그 여성이 자신과 같은 반 클래스메이트에 존재감이 없는 평범 소녀라는 걸 뒤늦게 알게 되자 게임 제작과 동시에 그녀에게 존재감을 키우고 메인 히로인 캐릭터로서의 성장을 시켜주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게임 제작이나 만화 동인지 제작 등 오타쿠 소재를 다루는 전개가 많아서 독자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긴 합니다만, 그런 부분 외에도 남주인공과 그 주변 여성진들의 연애 스토리가 중심으로 벌어지기도 하는 러브코미디물이기도 하지요.

 















미야마 씨 댁의 벨테인 (L 노벨) - 일상물 작품입니다.



성별로는 일단 남성이지만 스스로를 여성이 더 어울린다고 인식하여 여자아이가 되기를 소망하는 여장 타입 남주인공과, 과학자인 어머니가 제작해서 주인공에게 보낸 메이드형 미니사이즈 로봇 벨테인이 함께 생활하며 벌어지는 일상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입니다.


여자아이가 되고 싶어하는 주인공이지만 안드로이드 로봇이면서도 제작자인 어머니한테서 주인공을 성적으로 유혹해서 남성에 눈을 뜨게 만들라는 임무를 받은 꼬마 메이드와, 그리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주인공을 어떻게든 멀쩡한 남자로 돌려놓으려 하는 소꿉친구 소녀 등에게 방해를 받지만,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여전한 일상을 보내며 그 와중에 벌어지는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주인공은 여성 같은 외모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의외로 주인공을 좋아하는 여성진들이 많은 하렘물 작품이기도 하지요. 물론 주인공은 그걸 대부분 전혀 눈치 못 채고 있습니다만.
















온라인 게임의 신부는 여자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한 거야? (L 노벨) - 학원 일상물 + 게임 판타지물입니다.



과거에 있었던 안 좋은 추억으로 인해서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이라는 관념으로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도 게임 속에서 여성 캐릭터 플레이어와 결혼하거나 하며 게임에 푹 빠져 살던 남주인공이 어느 날 길드 멤버들끼리 현실에서 모임을 갖게 되었는데, 사실 길드원 전원이 같은 학교 학생들이었고 게다가 게임 내의 아내였던 여자아이가 게임과 현실을 구분 못하는 수준의 심각한 게임 중독 급에 빠진 상황이라 현실에서도 주인공을 남편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어, 길드원과 함께 현실과 게임이 다르다는 걸 인식시켜 주자며 다 함께 게임을 하고 현실에서도 게임 부활동을 하며 이런저런 식으로 학창 생활을 보내는 학원물 + 게임물 작품입니다.


명목상으로는 주인공의 게임 중독 증세를 고치려고 하고 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길드원 전원이 대부분 비슷한 수준으로 온라인 게임에 푹 빠져 있는 중독자들이다 보니 일상 생활이나 학창 생활의 대부분이 게임 위주로 돌아가는 등 남의 문제를 신경 쓸 상태가 아닌 판이지만, 그럼에도 길드 동료를 위해 여전히 게임과 함께 하는 중독자 생활을 보내면서도 서서히 게임이 아닌 현실에서도 조금씩 게임 외의 교류를 키워 나가는 바보 같은 일상을 그린 이야기지요.


















오빠지만 사랑만 있으면 상관없잖아? (익스트림 노벨) - 학원 일상물입니다.

 

어린 시절에 양친을 잃고 각각 다른 집안에 들어가서 서로 떨어져 살게 된 남매가 몇 년만에 다시 원래대로 한 집에 살게 되면서 두 남매와 그 주변 인물들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상과 그 속에서의 애정 스토리를 그린 작품입니다.

 

여동생은 중증 브라콤으로, 오빠를 라이크가 아니라 러브의 의미로 좋아하는 위험한 레벨의 여동생으로, 어쩌다 보니 같은 기숙사에서 지내게 된 주위의 여성진들은 그런 그녀의 행동을 막기 위해(그리고 각자의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 이런저런 일들을 벌이거나, 사건이 생기거나 하면서 일어나는 개그 전개가 볼 만한 작품입니다.

 

 

다만 어떤 의미로는 여동생이 오빠를 좋아하는 근친물 계열이라 거부감을 느끼는 독자들도 있는 듯 하지만요.

 















일단 제가 봤던 작품들 중에서 조건에 맞겠다 싶으면서 재미있게 봤던 것들로 적당히 추천 드려 보았습니다만... 마음에 드시는 게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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