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일그러진영웅,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수학귀신에 관하여...(내공...

우리들의 일그러진영웅

[줄거리]
자신만만한 합리주의자인 나(한병태)와 권력을 휘두르는 독재자 엄석대의 만남에서 시작한다. 자유당 정권이 기승을 부리던 때, 공무원인 아버지가 된서리를 맞게 되어 나는 서울 명문 국민학교에서 볼품없는 시골 국민학교에 전학을 오게 된다.
  반장이요 독재자로 군림하고 있는 엄석대와 나는, 첫날부터 불편한 관계를 갖는다. 그는 일년동안 거의 아무에게도 저항받지 않고 학급을 지배해왔으며, 주먹 싸움, 성적 등에서도 남보다 월등하여 학급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었다. 이것이 생리에 맞지 않은 나는 그에게 도전하기 시작했고, 이기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 그 결과 나에게 돌아온 몫은 '불량한 아이'와 '외톨이'라는 것이었다. 결국 나는 엄석대에게 복종을 하게 되고 그의 보호를 받아 편안하게 지낸다.
  그러나 새학년이 되고 새로운 담임 선생님으로 바뀌게 되자, 보다 절대적이고 철저한 교육방식에 의해 엄석대의 굳건한 성은 붕괴되기 시작한다. 자신의 시험지를 우등생들로 하여금 작성하게 한 조작 사실이 밝혀지고, 마침내 엄석대는 몰락하고 만다.

  일류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시험과 경쟁 속에서 지내던 나는 그에 관한 기억들을 묻어버리고 만다. 그 후 나는 대기업을 떠나 대리점 경영을 하다가 망해서 실업자로 전락했을 때 석대가 이루었던 그 질서로 다스려지는 가혹한 왕국에 내던져졌음을 느낀다. 우연히 본 엄석대의 모습, 수갑에 채워지는 그에게서 나는 어린 시절 영웅 같았던 모습이 아닌, 바로 그에게 복종하고 무력했던 우리 자신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는 이야기로 소설은 끝난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이 책은 제제라는 5살 꼬마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이다.

제제네 집은 무척 가난해서 남들이 다 하는 잔치를 벌이는 성탄절에도 선물을 못 받을 정도이다. 5살이면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라고 흔히 생각하지만 제제는 자기 나름대로의 세상을 알고 있다.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철부지, 말썽쟁이, 심지어는 악마라고까지 말하곤 했지만 그의 행동은 세상을 좀더 알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기에 제제는 신경쓰지 않았다.

어린 제제는 자신이 붙여준 밍기뉴라는 이름을 가진 어린 라임 오렌지나무와 친구가 되어 대화를 나눈다.

그러던 어느날 거리에서 노래부르는 사람을 만나 노래를 배우기도 하고, 포르투칼 사람인 동네 아저씨 마누엘 발라다리스를 만나 우정을 키우고 사랑을 배우게 되는데 나중에 제제는 그를 자신의 애칭인 뽀르뚜까라 부르게 된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어느날 제제는 거리에서 노래부르는 사람에게 배운 나는 벌거벗은 여자가 좋아 라는 유행가를 흥얼거리게 되는데 이걸 들은 제제의 아버지는 제제를 때리며 야단을 치게 되고, 노래를 불러 아버지를 즐겁게 해주려던 제제의 순진한 마음은 아버지로 인해 여지없이 무너지고 만다.

제제에게 그 노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거였지만 아버지는 어른의 생각으로 제제를 보았던 것이었다.

어린 아이의 세계를 이해하지 못했던 아버지에게 죽도록 매를 맞고 깊은 상처를 받은 제제는 뽀르뚜까의 사랑으로 위로를 받게 된다.

뽀르뚜까의 사랑으로 즐겁게 생활하던 제제는 사람이 는데 말로 다 할 수 없는 크나큰 슬픔이 있다는걸 알게 된다.

그가 자기 가족보다 더 사랑한다고 여겼던 뽀르뚜까가 열차 사고로 죽은 것이다.

이 충격으로 제제는 오랫동안 절망을 느끼며 앓게 되는데 앓고 난 뒤 제제는 어린 꼬마에서 소년으로 자라는 자신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던 라임오렌지나무 밍기뉴도 그 동안 자라나 어른나무가 되었다.

그리고 제제는 바로 자기의 어린 시절과 작별하듯 라임오렌지나무와 작별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지은이는 감수성이 예민한 다섯 살의 소년 제제를 통해 한 인생을 사는데 필요한 감정 등을 이야기하였다.

제제는 인생에서 슬픔이란 것과 인생의 공통점을 발견함으로서 어린생각의 세계를 떠나는 그 순간에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또 인생의 아름다움이란 꽃과 같은 화려한 것이 아니라 냇가에 둥둥 떠다니는 낙엽과 같이 평화로운 것이라고 말하면서 사랑이 없는 인생은 잼이 빠진 식빵 같은 것같았다

------------------------ 수학귀신 줄거리 ------------------------

 

*첫번째 밤*
로베르트는 나쁜 꿈에 시달리다가(이를테면 한없이 미끄러지는 꿈)
어느날 밤 꿈에서 수학귀신을 잔디밭에서 보게되고,수학귀신은 로베르트에게 수학은 쉬운 원리라는 것을 가르쳐 준다.
그리고 껌나누기,1111곱하기1111은1234321등등을 가르쳐 주는 도중에 로베르트가
11111111111곱하기11111111111의 답을 내라고 했을때 수학귀신이 해 봐도 안된다고 하자 로베르트와 수학귀신이 말다툼을 하다 수학귀신이 너무 화가 난 나머지 터져 버린다.
그와 동시에 로베르트는 침대에서 떨어져 잠이 깬다.

 

*두번째 밤*
로베르트는 미끄러졌다.
하지만 한없이 미끄러진게 아니라 1로 가득한 조그만 숲에 떨어졌다.
그숲에 있는 숫자들 가운데 0이 없어서 로베르트가 물으니까 수학귀신이 말하기를,0은 인간이 생각해 낸 가장 마지막 숫자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마디로 0은 가장 세련된 숫자)그래서 오늘밤엔 0이 없는 로마숫자에 관해 수학귀신이
설명하였다.또 음수의 개념,0의 필요성에 대해 알려 주었다.또 깡충뛰기(거듭제곱)도 가르쳐 주었다.나중엔 수학귀신이 입을 갑자기 크게 옆으로 벌리면서 비죽거리며 지팡이를 빙빙 돌렸다.
그것 때문에 로베르트는 소리를 지르다가 잠에서 깨었다.

 

*세번째 밤*

이번에는 침대에서 뒤척거리다가 잠이 들었다.하지만!!!
로베르트는 출구가 없는 동굴에 수학귀신과 있었다.
수학귀신이 오늘은 나누기에 대해 말할 차례라고 하면서 무슨수든지 0으로 나누면 말이 안되는 답이 나온다고 했다.
또 다른 수로 나눌수 있는 아주평범한 수와, 근사한 수(소수)-예를들어 2,3,5,7,13등등...-
가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또 1보다 큰 숫자하나를 정해서(만약222라고 치면)그거를 2배로 한 수(444)를 낸다.222와 444사이에는 언제나 적어도 한개의 근사한 수(307)이 있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모든 짝수가(2보다 큰수) 근사한 수(소수)2개의 합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수학귀신은 다른 수학자들을 골탕먹이러 간다.

 

*네번째 밤*

수학귀신은 로베르트를 바닷가로 데려왔다.(물론 꿈에서)
수학귀신은 1나누기3은 0.333333333333333333....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는 데 수학귀신이0.999999....는 계속하면 1이된다고 하자 로베르트가 말도 안된다고 해서 눈 깜짝할 사이에 9자가 꼬리에꼬리를 물고 연이어나타나 아주 긴 뱀모양이 되어버렸다.
이제 본문으로 들어가서 뿌리(제곱근)를 뽑는다라는 말을 가르쳐 준다.
2에서 뿌리(제곱근)을 뽑으면 1.414213562373095048801688724....(무리수)가 된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또 정사각형안에 대각선을 그린후 정사각형의 각변의 길이가 1이라고 하면 대각선의 길이가 2의뿌리(2의 제곱근0이 된다는 석을 알려준다.
로베르트가 꿈속에서 잠이들자 수학귀신은 로베르트가 깨지 않도록 발가락 끝으로 살금살금 걸어서 로베르트 곁을 떠났다.

 

*다섯번째 밤*

로베르트가 꿈을 절대로 꾸지 않겠다고 엄마에게 다짐한날,잠들기가 무섭게 사막에서
수학귀신을 보게 된다.
수학귀신이 오늘은 야자수로 만든 삼각형 숫자를 배우게 하는데 차례대로 나열하면 1,2,6,10,15,21,28,36,45,55....이다.
그리고 수학귀신은 1~12까지 더하는 방법을 소개 했는데
1 2 3 4 5 6
7 8 9 1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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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3 13 13 13 13
=13곱하기6은78
이런 계산방법을 가르쳐 준다.
또 깡충뛰기를 이용한 정사각형 숫자도 가르쳐 준다.
수학귀신이 틈을 준 사이에 로베르트는 삼각형 숫자로 가득한 풀장에 뛰어들어 자꾸만 멀리 헤엄쳐 갔다.

 

*여섯번째 밤*

수학귀신이 토끼숫자(피보나치 숫자)를 로베르트에게 가르쳐 주었다.
또 체험을 하기위해 1달을 5분으로 줄인 토끼시계를 준비해서 토끼가 많아지는 과정을 로베르트에게 보여주었다.피보나치 숫자를 차례대로 나열하면
1,1,2,3,5,8,13,21,34,55,89,144,233...이다.
이런식으로 토끼가 너무많이 늘어나자 꺼꾸로 시계를 돌려서 다시 귀여운 눈토끼 2마리만 남게 되었다.
로베르트는 자신의 집에 있는 자명종이 토끼시계가 아니라 아주 평범한 자명종이라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몰랐다.

 

*일곱번째 밤*

로베르트는 하루종일 토끼만 그리며 책상에 있다가 밥을먹고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서
굵은펜을 잠옷주머니에 넣고 방에 들어가 잠들었을때 수학귀신이 나타나 하얀집으로 데려가서 정육면체 상자로 삼각형을 쌓았다.
이런식으로 바닥엔 16개가 오도록

ㅁ
ㅁㅁ
ㅁㅁㅁ
ㅁㅁㅁㅁ
그 뒤에숫자를 상자에 써넣어 수학귀신이 박수를 치자 피보나치 숫자에 불이 들어오고,5의 배수를 말하며 박수를 치니까 삼각형안에 역삼각형들이 빛을 발했다.
수학귀신은 수학은 끝없는 것이라며 점점 가늘어져 사라졌다.

 

*여덟번째 밤*

이번에는 로베르트가 칠판 앞에 서 있었다.
수학귀신이 로베르트에게 '경우의 수'를 가르쳐 주었다.
2명이 있으면 모든 경우는 2가지,3명있으면 6가지 경우가 있는 것을 말이다.
아이들이 계속들어와 모든경우를 시험해 보려고 하자,수학귀신이 로베르트만 빼고 집으로 가라함으로써 정리가 되었다. 또 다시한번 삼각형 숫자를 이용해 악수를 모두 1번씩 할수있는 경우를 구했다.
수학귀신은 로베르트에게 휴가를 갔다온다고 말해 주었다.
그다음날 아침,로베르트가 학교를 가니 베티나가 꿈속에서도 로베르트는 공부를 한다며
비꼬았다.잠시후,보켈박사가 꽈배기빵이 가득 든 서류가방을 들고 교실문을 들어섰다.

 

*아홉번째 밤*

그날은 로베르트가 무척이나 열이나고 아파서
꿈속에서 수학귀신이 이불을 덮어주고 이때까지 배운 수들을 불러 복습을 하였다.
수학귀신이 수들을 부르자,자연수,홀수,근사한수,피보나치 숫자,삼각형 숫자, 깡충뛰기를 한 숫자,경우의 수 들이 차례로 나와서 줄을 섰다.
로베르트가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수학귀신이 천장에 급수를 설명하기로 했다.
하지만 얼마못가 그만두는 것이 낫겠다고 로베르트가 말하자 수학귀신은 소리없이 사라졌다.
그다음날 로베르트는 열이 내렸다.

 

*열번째 밤*

로베르트는 자신이 눈더미에 갇혔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불을켜보니 자신이 있는 곳은 영화관이고 자신은 의자에 앉아 추위에 떨고있는 다른 로베르트를  보고 있었던 것이다.오늘은 사슬분수에 관해 공부를 하고, 수학귀신이 꼭지점+면-선=1 이라는 공식을 하나 설명해 주었다.또 입체도형에서는 꼭지점+면-선=2라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설명하는 도중에 수학귀신의 목소리는 점점 힘이 없어져서 희미해졌다.

 

*열한번째 밤*

로베르트는 정신없이 시내를 뛰어다녔다.
보켈 박사가 자신을 뒤쫒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다음 모퉁이에 다다르면 2명의 보켈 박사가 자신을 뒤쫒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행이 수학귀신이 자신만 아는 승강기를 타면 맨 꼭대기층으로 올라갈수 있다고 해서 올라갔다. 그네에 로베르트를 앉히고 증명의 경우에 관해 말을 했다.
어떤 추측을 하게 되면 다음에 생각해도 괜찮은 것이 어디있는지 주위를 둘러보고 그걸찾으면 그곳으로 생각을 건너 뛰어야 한다고 하며 1+1을 증명한 러셀경의 쪽지를 자신이 요약해 가져와서 보여 주었다.그리고 내일 아침엔 폴리톱 면적을 구하기 위해 심플렉스 대수 문제를 풀 거라고 했다.
수학귀신이 사라진 뒤에 로베르트는 옥상정원에서 그네를 타며 잠을 잤다.

 

*열두번째 밤*

로베르트가 잠을 자고 있는데 수학귀신이 초대장을 들고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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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대 장
수학 귀신 테플로탁슬의 제자
로베르트를
오늘 저녁 수학지옥/수학천국에서
열리는 만찬에 초대합니다.

시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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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천국에 들어가서 러셀 경,클라인 박사,
칸토르 교수,오일러,가우스,피보나치,피타고라스 등의 수학자들을 만났다.
만찬의 시간이 되자 하인들이 방망이를 치켜들고 커다란 종을치자 수학자들이 속속 밀려 들었다.위의 계단에서 내려온 0을 발명한 중국인을 보고 로베르트가 가장 높은 사람이냐고 묻자,수학귀신이 두번째로 높은 사람인데 제일 높은 사람은 맨 위쪽,그러니까 구름끝에 산다고 했다.
식사시간이 끝나자 종이 울렸다.
수학귀신들은 일어나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나중에 남은 로베르트와 수학귀신에게 화려한 옷을 걸친 어떤사람이 다가와 근사한 수에 대해 묻자 로베르트가 그것은 자연수 홀수 깡충뛰기 한 수만큼이나 많이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시험을 면제받아 가장 저학년으로 입학했다.
화려한 옷을 걸친 사람은 그 표시로 다섯번째 단계인 피타고라스 훈장을 로베르트에게 걸어
주었는데 목걸이에는 오각형 모양으로 생긴 뾰족뾰졸한 황금 별이 달랑거렸다.
이윽고 수하귀신과 화려한 옷을 걸친 사람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로베르트는 저녁만찬을 한 곳에서 졸다가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잠옷차림으로 욕실안에 들어간 로베르트는 자신의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진짜로 목걸이가 달려 있었기 때문이다.
그날,학교에 간 로베르트는 보켈박사가 낸 따분한 문제를 세련되게 풀 수 있었다.
그는 수학귀신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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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들

http://k.daum.net/qna/view.html?qid=3lATP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13&dir_id=1301&docid=4909350&qb=64KY7J2Y65287J6E7Jik66CM

http://k.daum.net/qna/view.html?category_id=QQO&qid=2hrp6&q=%BC%F6%C7%D0%B1%CD%BD%C5+%C1%D9%B0%C5%B8%AE&srchid=NKS2hrp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