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추천 좀 해주세요.. ^^

만화책 추천 좀 해주세요.. ^^

작성일 2007.01.26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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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만화책을 즐겨보는데요....

 

제가 지금 재미있는것은 거의 다봤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말인데요... 제가 보지못한 재미있는 만화책이 있나해서 이렇게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찾고 있는 만화책은.....

 

판타지만화책에서 주인공이  기술을 배우며 더욱더 강해지는 그런 만화책들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이나 속성들을 가지고 싸우는 만화책도 괜찮고요...

 

그럼 잘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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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휴 쩝니다. 쩔어.. 메모장에서 열심히 쓴후 붙여넣기 했습니다.

 

보시려면 힘드실듯 ㅋㅋ

 

 

 

 

몬스터(★★★★★★★)(호러??는 아니겠지? 뭐야 장르)

탄생조차도 예정된 실험의 일부였던 오빠 요한과 안나 남매.

511 킨더하임이란 보육원에서 펼쳐진 구동독의 인간개조에 관한 실험에 휘말리면서 거대한 공포를 목격한다.

어느 날 자신 속에 몬스터가 있음을 자각한 요한은 안나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부탁하지만

전도유망한 뇌 전문의사 덴마의 손에 의해 다시 살아난다.

수년이 흐른 후 성인이 된 요한은 거대한 음모를 준비하며 덴마 앞에 나타나고

요한으로 인해 살인 누명을 쓴 덴마는 안나와 함께 요한을 뒤쫓기 시작한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의 등장인물들은 항상 복잡한 인과관계를 지닌다.

거대한 사건에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인물들의 관계를 밝혀보는 것도 나오키 작품을 읽는 또 다른 재미다.

이들 중에 진짜 몬스터는 누구였을까. 인류는 선악과를 먹게끔 이브를 꼬드겼던 뱀에게 많은 책임을 묻지만

그 뱀은 아마도 인간의 내면에 감추어진 선천적인 악, 인간 자신이었는지도 모른다.

- 책 리뷰 -


몬스터는 정말 말이 필요없다. 개인적으로는 슬램덩크보다 대작으로 생각하지만 그림체가 약간 뭐같아서(ㅎㅎ)

하지만 내용상, 스토리상으로는 정말 어떻게 이런 작품을 만들수 있을까 생각할 정도로 대단한 작품이다.

몬스터도 본지 오래됬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점을 꼽아서 이것이 이 만화책의 매력 포인트다 라고 할수가 없다.

하지만 요즘에 몬스터를 봤다 할지라도 역시 이 만화의 매력 포인트를 꼽지 못할 것이다.

몬스터는 이 만화책이 있다는 것 자체가 매력포인트이다. 뭐랄까? 인간 내면의 깊숙한 곳을 파헤쳐서 속 시원하달까?

결말 부분이 상당히 흠칫하고, 그전의 반전 역시 대단하다. 우라사와 나오키 작가분은 이런 쪽에 일가견이 있는것 같다.

이 작가분의 다른 작품 " 20세기 소년 " " 마스터 키튼 " " 플루토 " 모두 이런 계열의 만화이다.

만화책을 진행할수록 사건의 일부분에서 전체로 점차 확대해 나가는... 완결권쯔음에서 모두 드러나는 일말의 사건.

그런 사건들의 연관성등이 정말로 한편의 영화로 만들어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잘 이어져 있다. 내가 비 완결작에서 소개할

" 꼭두각시 서커스 " 라는 만화와 함께 반전이 좋다.

내가 본 만화책 중에서 가장 뚜렷하다고 생각한다. " 꼭두각시 서커스 " 만화는 일단 반전과 그 반전을 위한 복선(?)에서는

몬스터를 압도(는 아니지만)한다고 난 생각하지만... 그 이외는 몬스터가 살짝 앞서가지 않나 생각해 본다.

" 20세기 소년 " 은 왠지 안끌리는 이유가 무엇일까?? " 플루토 " 는 끌리는데

 


슬램덩크(★★★★★★★)(스포츠)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필독만화.

90년대초 우리 청소년들에게 농구붐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자 스포츠만화 캐릭터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냈던 그 만화다.

작가 이노우에 타케히코는 우리 만화팬들의 가장 열광하는 작가 중 한사람.

1990년대 초반 일본의 ≪소년 점프≫에 연재를 시작하면서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이 작품이 그토록 커다란 성공을 거둔 데는 많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우선 주인공에 지나치게 쏠리지 않고 팀원 각각의 개성을 잘 살린 점, 즉 팀원들 각각이 생김새나 성격에 있어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주인공 강백호와 서태웅의 강한 개성이 서로 대비됨으로써 이야기의 긴장감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또 스포츠 만화 외의 다른 만화 장르들, 가령 학원폭력이나 명랑만화의 요소를 적극 가미시킨 점도 높이 평가할 만하다.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종종 등장하는 개그 컷은 작품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작품을 재미있게 만든 것은 주인공 강백호의 캐릭터다.

한 천재가 그의 재능을 알아본 트레이너를 만나 온갖 좌절을 겪다 마침내 승리한다는 식의 진지한 스포츠 만화의 공식은 완전히 무너진다.

강백호는 제 스스로를 천재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항상 지나치게 ‘오버’한다.

자신의 천재성에 대한 과신과 소연에 대한 사랑 때문에 항상 상황을 과잉 해석하는 강백호의 행동이 큰 재미를 불러온다.

- 책 리뷰 -


드디어 별 만점(7개 짜리)가 나왔다. 이건 순서와 상관없다. 내가 본 만화책을 소개한뒤에 별을 정해서 옮겼으니까 ㅎㅎ

슬램덩크... 이건 진짜 말할필요가 없다. 몬스터와 더불어... 내가 본 완결만화책중 가장 최고봉을 차지한다. 난 드래곤볼은 별로다.

책 리뷰에서 나왔듯이 각각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조화로운 조합 ,서태웅과 강백호와의 뚜렷한 라이벌구조,

주인공 강백호의 빠른 성장,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이 가지고있는 농구에 대한 열정, 중간중간의 개그컷,

독자의 흥분을 배가 시키는 치질한 페이지 구성, 그리고 흥분을 더욱 증가시키는 작가의 그림체.

그리고 다른 무엇보다도 가장 이 만화를 대작으로 만들어 준것은 만화책속의 수많은 명대사, 명장면!!!!

일단 책 리뷰에서 첫줄에 딱 잘라 말했듯이,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다. 필독이다, 필독. 진짜 이 만화를 안보고 만화를 봤다 한다면

만화 폐인(나)에게 다굴빵을 맞을 것이다. 그나마 몬스터를 못봤다면 몰라도 슬램덩크는... 진정한 스포츠 만화계의 대부, 신이다.

이노우에 다케히코 최근작으로는 "배가본드". 배가본드도... 대작이다. 하지만 난 왠지 안끌리는 이유가 뭘까??

전작의 슬램덩크의 포스에는 미치지 못하는... 역시 한 작가의 대작은 하나뿐인가??

슬램덩크는 내가 개인적으로 매우매우, 아주아주, 정말정말 좋아하는 만화이므로 명대사도 많이많이 찾도록 하겠다.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 "

"영감님의 영광의 시절은 언제였죠.. 국가대표였을 때 였나요? 나는.. 난 지금입니다!!"

"왼손은 거들뿐"

"물론 난 천재니까!" - 강백호 -


"뼈가 부러져도 좋다... 걸을 수 없게 되어도 좋다...!! 간신히 잡은 기회다..!!"

"소연아.. 네가 발견한 저 이상한 녀석은... 북산에 절대 필요한 남자가 되었다..."

"나는 신현철한테 진다.. 하지만 북산은 산왕에게 지지않는다." - 채치수 -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려선 안돼. 단념하면 바로 그때 시합은 끝나는 거야"

"보고 있는가 재중군.. 널 능가하는 최고의 선수가 여기에 있다. 그것도.. 두사람이." - 안선생님 -


"안선생님, 농구가 하고 싶어요.."

"난 누구냐! 네가 말해봐!!내 이름을 말해봐..!! 난 누구냐?! 그래, 난 정대만.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 정대만 -


"저 녀석을 쓰러뜨리고 내가 톱이 된다!!"

"단신의 선수가 농구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방법은 드리블 밖에없다!!" - 송태섭 -


"몸이 기억하고 있다. 몇백만개나 쏘아온 슛이다."

"항상 해왔던 프리스로다. 틀림없이 내 몸이 기억하고 있을거야. 몸의 감각을... 믿어라."

"눈에 거슬린다. 그런 곳에 멍청히 서있지 말고.. 나올테면 나와라!" - 서태웅 -


"우리들은 강하다!" -북산 -
 

이거 너무 슬램덩크만 편애 하는듯... 다른 대작인 몬스터는 명대사라고 할께 없음... 그냥 만화책 자체가 명작

 


지뢰진(★★★★★★☆)(경찰액션 ㅋㅋ, 이건 또 머야.. 머지? 형사물인가?)

타카하시 츠토무의 대표작 『지뢰진』이 복간되었다.

감정을 절제한 대사, 어둡게 묘사되는 정경들, 거기서 내면을 잃어버린 듯한 인물들까지

지뢰진은 만화에서 구현된 하드 보일드이다.

냉정한 행동, 표정 없는 얼굴, 무자비한 사건 해결 방식, 친구도 가족도 없는 코야.

그에게 남아 있는 것은 오직 신주쿠, 어쩐지 문명의 폐허처럼 느껴지는 신쥬쿠,

정상적으로 사는 사람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는, 그래서 범죄자만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신주쿠뿐이다

- 책 소개 -


이작품의 주인공 이이다 쿄야는 정말 냉철하고 인정머리따윈 존재치 않는 잔인한 형사이다.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살인도 서슴치 않고 저지르는 그의 모습속에서 왠지 묘햔 매력이 느껴지는건 왜일까??

난 남자라구 ㅋㅋ. 다운 받아 봐서 잘 모르겠지만 아마 19세이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충 이론 이유일것 같다.

일본 사회(뿐이 아니라 모든 사회도 포함 가능한)에서의 수 많은 문제점들을 짚고 넘어가지만

그것에 대한 확실한 비판도 대안도 존재치 않고, 도대체 어느 쪽이 선인지 악인지에 대한 판단도 안나오는 스토리 때문일것 같다.

물론 선정적인 내용도 약간있고 잔인하기 때문이긴 하겠지만... 일단 읽어보면 정신연령 낮은 아이는 안보는게 낫다.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는 그런 대중적인 만화가 아니다. 나는 이런 만화가 정말 좋다. 선악이 모호한 이런... 작품

이 만화책의 매력포인트는 주인공의 절제된 감정?? 주인공이 피우는 담배의 이름은 "HOPE", 즉 희망이다.

겉으로는 표현 하지 않지만 그에게도 감성이 존재할것 같은 행동들... 이 만화도 정말 대박이다. 7개로 올려주고 싶은데.. ㅜㅜ

게다가 이 작가의 첫번째 작품이다. 첫번째, 첫번째, 첫번째, 첫번째!!!! 첫작이 너무 성공해서 후속작이 망할수도 있겠지만

이 작가가 후에 어떻게 성장할지 너무너무 기대가 많이 된다!!!! 너무 많은 명대사가 있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명대사 몇개 ㄱㄱ!!


"인간의 마음은 뇌에 있는 것일까?
 심장에 있는 것일까?"

- 아마 마지막 에피소드의 마지막 결말부분 -


범죄자 모군 : 당신에게 있어서.. 죽음이란 무엇입니까?

이이다 코야 : 패배다...!

- 아름답게 죽고 싶어하는 한 범죄자의 " 당신에게 있어서 죽음은 무엇이냐" 는 물음에 -

 


러프(★★★★★★☆)(순정, 스포츠) 이건 확실하다 ㅎㅎ

경영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수영만화, 혹은 라이벌 과자점의 손자, 손녀가 벌이는 작은 사랑이야기.

사립 에이센 고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생인 케이스케는 같은 수영부의 아미가 자신에게 살인자라고 비난하자 몹시 놀라며, 괴로워한다.

아미가 그를 싫어하는 이유는 두 집안은 할아버지 때부터 전통 과자점을 운영하면서 경쟁관계를 유지해왔기 때문.

그런 내력 때문에 아미는 케이스케를 미워하지만, 케이스케는 관계를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조금씩 서로를 알아 간다.

그러던 중 아미가 국내 신기록 보유자이며 케이스케의 영웅인 히로키와 친한 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게다가 히로키가 케이스케의 재능을 칭찬했다는 말을 해주자 케이스케는 수영에 더욱 몰입한다.

아미를 둘러싼 히로키와 케이스케의 미묘한 연예심리가 돋보이며, 청소년기의 열정이 빛나는 작품이다.

- 책 소개 -


이다치 미츠루...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만화가다. 내가 순정을 정말 싫어하는데(하렘물은 빼고 ㅎㅎ) 이 작가의 순정물은 진짜다.

어설픈 그런 순정물이 아니다. 영화로도 만들어 진만큼 퀄리티가 높은 순정물이다. 물론 영화는 보지 않았다. 아직 안나온것 같지만...

평범한 일상 생활에서의 이야기로 이런 대작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내 생각에 이만화는 순정 보다는 스포츠 만화 쪽이지만

하렘물 같이 여자애들이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림체가 예쁜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소년, 소녀의 뚜렷하지 않은 애정을

그린 것에 비해 엄청난 감동이 밀려온다. 처음에 이 만화책을 인터넷에서 추천받았을때 처음 만화책을 보았을때 그림체의 실망감은

만화책을 다 보고나면 씻은 듯이 사라지게 된다. 역시 만화책은 그림 40% 스토리 60% 인것 같다.(내생각ㅋㅋ 아마 바뀔지도)

그리고 마지막 씬에서의 테이프에 녹음된 고백... 일단 읽자. 다 읽은 다음에 감동이 밀려온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는 "H2" (야한작품이 아니다. ㅎㅎ), "터치", "카츠", "크로스 게임" 등이 있는데

내가 읽은것 이 작품과 H2. 보통 사람들은 H2를 더 높게 평가하지만 난 왠지 러프가 끌리는...

일단 명대사(?) 명장면을 쓰긴 하겠지만... 이건 만화책을 이미 본사람만이 느낄수 있는 찡한 감동이...

나처럼 순정을 죽도록 싫어하는 사람이어도 이 만화만큼은 봐야한다. 스포츠와 순정의 적절한 결합!!


" 아.. 아... 여기는 니노미야 아미. 들리나요??

지금은 8월 25일 금요일, 오후 9시 25분 31초, 32초, 33초...

기온 28도, 맑음 미풍... 듣고 있나요??

당신을 좋아합니다.

여기는 니노미야 아미.

야마토 케이스케, 응답하라 오버!"

- 다른사랑이지만 두 사랑하는 사람의 수영시합과 동시에 라디오에서 나오는 아미의 명대사 -

으.. 다시 보니까 쩐다, 쩔어. 슬램덩크 류의 명대사도 좋지만 이런 일상적인 명대사도 대박이라는거..

하여간 이작가는 H2에서도 보여주는 비슷한 스타일의 명대사!!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엔딩!!

 


기생수(★★★★★★☆)(판타지?는 아닐텐데...)

이와아키 히토시가 91년부터 95년까지 그린 SF만화 『기생수』는 주인공인 평범한 고등학생 신이치와

그를 노려 몸에 침투하려던 기생수 미키와의 만남부터 시작하게 된다.

이 기생수는 사람들의 귀나 코를 통해 인간 몸 속에 침투하는 외계 생명체로 뇌를 점령하여 인간을 숙주로 삼는다.

이러한 기생수의 숙주가 된 인간은 여느 인간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때때로 그 육체(생각하는 근육)를 거대한 칼날이나 인간을 잡아먹는 이빨 등으로 변화시킨다.

그러나 뇌를 점령하지 못해 오른팔에서 성숙해버린 신이치의 기생수 미키의 경우는 사정이 조금 다른데,

뇌를 점령당한 숙주는 완전히 자기 의지를 상실한 기생수의 꼭두각시인데 반해,

신이치의 경우나 우다 아저씨처럼 턱에 기생하게된 기생수는 그 육체의 주인과 몸을 공유하며 살아가게 된다.

이렇게 해서 기생수와 인간의 기묘한 공생이 시작되는데,

그들은 각자의 생각과 의지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한 몸을 나누어 쓰고 있기 때문에 서로 타협하지 않을 수 없다.

뇌를 점령한 기생수들이 인간을 주식으로 삼는 것에 반해,

신체 부분에 기생한 기생수들은 이 인간이 먹는 음식물에서 양분을 섭취해 살아가는 것이다.

생물적 본능에 의해서만 행동하던 미키는 신이치를 통해 인간 종족에 대해 조금씩 이해하게 되고,

신이치 역시 기생수로부터 사람들을 구하려는 자신의 생각이 인간 종 특유의 오만함이 아닌가 회의하게 된다.

지구를 공유하고 있는 수많은 생명체 중 하나에 불과한 인간이 자신의 생존을 위해

다른 생물들을 죽이는 것은 정당한가라는 의문이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로 이어지고 있다.

- 책 소개 -


기생수... 이것도 스토리만 따지자면 몬스터에 버금가는 대작이다. 하지만 너무 짧게 끝나버린 관계로... 6개반준다.(ㅎㅎ)

이건 책 소개를 보면 확실히 나와있다. 외계에서 온 생물 기생수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같은 종족을 잡아먹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기생수는 우리 인간보다 훨씬 뛰어난 존재이다. 일본어를 몇주만에 마스터 하기도하고, 책을 읽으면서 인간에 대해 배운다.

기생수가 보기엔 우리인간은 보잘 것 없다. 힘이 센 것도 아니고 자신의 몸하나 보호할 무기조차 없으며, 본능 또한 무디다.

그런데다가 남을 위해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기도 하고 생존의 위협이 없는데도 다른 생물이나 자연을 해치기도 한다.

물론 신이치 역시 기생수의 본능에 적응할수 없다. 일단은 둘은 다른 생명체 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이치가 기생수에 침식당한 엄마에 의해 가슴에 큰 상처를 입게 되고,

이로 인해 신이치는 기생수을, 기생수는 신이치(인간)을 이해하고 행동하게 된다.

많은 생물들중 하나일 뿐인 인간이 과연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다른 생물을 해치는것이 용납되는가에 대한 의문이 주제이다.

일단 이 만화를 보고 나면, 왠지 살아 가는게 허무해지고, 내가 이래도 되는건가 하게 된다.

하지만 며칠 지나면 잊어버린다. 역시 인간의 본성을 그런것 인가 보다. 그럼 명대사라기 보단 멋진 말들을 몇개 적겠다.


"내가 인간의 뇌를 장악했을 때 하나의 '명령' 이 내려왔다…. "이 종을 잡아먹어라" 라고!

신이치...... 『악마』라는 단어를 책에서 찾아봤는데… 가장 그것에 가까운 생물은 역시 인간인 것 같아…."

- 기생수 -


"지구에 사는 누군가가 문득 생각했다.

'인간의 수가 절반으로 준다면 얼마나 많은 숲이 살아 남을까...'


지구에 사는 누군가가 문득 생각했다.

'인간이 100분의 1로 준다면 쏟아내는 독도 100분의 1이 될까...'


누군가 문득 생각했다.

'모든생물의 미래를 지켜야 한다.' "

- 기생수의 도입부 -


"그건 인간이 그렇게 한가한 동물이기 때문이지.

하지만 그게 바로 인간이 지닌 최대의 강점이라구.

마음에 여유가 있는 생물, 이 얼마나 멋진 일이야!"

- '왜 죽은 동물을 보면 연민이 생기는지에 대한' 신이치의 질문에 답한 기생수의 답변 -

아, 그러고 보니 이 작가의 최근작이 있다. 아마 "히스토리에" 일것이다. 아직 3권인가 밖에 안나왔지만 왠지 대작일듯한...

 


반항하지마(★★★★★★☆)(장르가 머야이건, 학원액션으로 해둠 ㅎㅎ)

고교시절 ‘상남의 귀폭’으로 일대를 주름잡던 영길은 다니던 학교를 중퇴한 후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에 진학한다.

그리고, 친구 용이와의 약속대로 동경으로 가서 그레이트한 남자가 되려는데 맘처럼 쉽지 않다.

그러던 중 에리코란 여학생과의 짧은 만남은 영길이 교사가 될 결심을 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것도 쉽진 않아 교생이 된 영길 앞에는 문제아들만 가득하다.

심지어 나나코란 여학생 일당은 영길을 꼬셔 이상한 사진을 찍고 돈을 내놓으라는 협박까지 한다.

화가 난 영길은 패거리를 불러모아 불량학생들에게 선배의 관록을 똑똑히 보여준다.

과연 다음날부터 불량아반은 영길의 말에 절대 복종하기 시작하고, 이에 사기충천한 영길은 기어코 정식 교사가 되고 만다.

- 책 소개 -


이건 정말 유명한 작품. 너무 잘 알려져 있어 내가 설명할 것도 없다.

이 만화에서 볼거리는 불량아이들을 갱생(??)시키려고 하는 오니즈카의 헛질(ㅋㅋ)과 중간중간의 서비스 컷

그리고 전직 깡패이면서 경찰이 되어버린 혼자 독백하는 미친 쥰지군(ㅋㅋㅋ) 상남2인조에서는 사에지마 였었는듯.

우리 나라도 학교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다. 진짜 이런 무식한 선생은 없겠지만.. 선생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세를 오니즈카를 본받자.

그렇다고 불량학생을 마구 패서 갱생시키라는 건 아니지만... 하여간 오니즈카의 방식은 너무 무식하다.

하지만 그렇기에 이 작품에 끌리는 것이 아닐까? 누구도 생각치 못한 방법으로 학생들을 학교생활에 적응시키는 것이 오니즈카의 매력이다.

왠지 횡설수설 앞뒤가 안 맞는 듯한 문장은 무엇인가?? 그냥 봐라 재밌다. 이 만화를 안 보고서는 만화를 봤다고 할 수가 없다.

개인적으로 완결난 만화책 중에서 반항하지마, 몬스터, 슬램덩크를 안보고선 만화를 논할수 없다고 생각한다.(드래곤볼은 제외다, 왜? 그냥)

이작가의 전작으로는 "상남2인조" , 최근작으로는 "로즈힙로즈", "로즈힙제로", "특수기동수사대TOKKO" 정도??

왜 이렇게 여러개를 쓰는겨. 게다가 기동수사대는 하다가 왜 접어 ㅜㅜ.. 그러고 보니 "와일드베이스볼러스" 역시 이작가의 작품!!(스토리만)

그럼 이쯤에서 명대사 한방!!


" 당신들이 이러니까 이 꼬맹이들이 있을곳이 없는거야! 자신의 제자한테 쓰레기라고 말하는게 교직이라면..내쪽에서 사양하겠어. "

" 선생한테는 학생이 400명일지 몰라도 학생에게 선생은 한명이란 말이야 "

자비에르: 선생이 하는 짓은 놀이요. 놀이. 알고 있소? 이 월급 도둑놈아!

오니즈카: 노는게 뭐가 나쁩니까? 제가 그 녀석들 만할때는 24시간 내내 놀았는데...꿈에서도 오토
 
바이를 두대씩 번갈아 타면서...

중략....

자비에르: 중학교 고등학교를 합쳐서 겨우 이 6년동안에 모든것이 걸려있소. 

오니즈카: 겨우 6년요? 제 경험으로는 아줌마 아저씨가 되서 겪는 몇십년보다 이 6년동안의 세월이

가장 소중한 거 같은데요. 좋은 대학에 들어가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것보다 저는.......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이 가장 큰 재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 주인공 오니즈카 -

막판 대박 명대사 ㅠㅠ

 


ARMS(암스)(★★★★★★☆)(판타지. 확실해 아마두)

이런 상상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이 땅 위에 존재하는 절망과 증오의 소리,

그것들이 모여서 하나의 에너지로 뭉치면 이 지구를 파괴할 수도 있다는 것.

미워하지 말고 사랑하며 살아가라고 이야기 한 것은 성경만이 아니다.

모든 종교, 모든 이념의 기본 전제는 인간이며, 사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오늘도 다투며 살아간다.

『Arms』는 이러한 미움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옮겨놓았다.

가츠미를 파멸의 신으로 이끄는 힘은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미움과 증오 때문이다.

자신을 향해 총을 쏘는 사람들에게서 느껴지는 미움의 크기로 가츠미는 더욱 거대한 파괴력을 지니게 된다.

여기서 자바워크의 손톱을 가지고 가츠미를 죽이러 가는 료와 다른 이들은 차이점을 가진다.

즉, 료가 가츠미를 죽이러 가는 것은 미움이나 증오 때문이 아니라 더 큰 사랑의 실천을 위해서이다.

자신만 살려는 이기심으로 가츠미를 죽이러 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십자가를 부여하는 료의 위치나 십자가를 짊어지게 될 가츠미 모두 영웅적인 인물이다.

- 책 소개 -


개인적으로 책 소개가 무슨 말인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내가 볼때는 저런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워낙 본지가 오래되서 한 1년 됬나? 하지만 한가지 기억나는건 재밌다. 의외로 재밌다. 이 만화를 본후 곧 기생수를

보았는데 두 만화가 왠지 비슷한 듯한 느낌이?? 전혀 다른 두 작품을 읽고 왜 비슷한 느낌이 들었는지는 모르겠다.

이 만화를 아는 사람은 웬만큼 만화책을 봤다고 할 정도일까?? 그정도로 아는 사람이 없어.. ㅜㅜ...

내용은 진짜 기억안난다. 완전 포맷 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재밌다는건 확실하다. 별 6.5개 꾹 ㅋㅋ

이 작가의 최근작으로는 " 드라이브 " 인데 완결되었다. 꽤 괜찮다. 드라이브가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명대사를 1개 찾았다.

 

"사람의 발걸음을 막는 것은 시련이 아닌 절망."

"사람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은 희망이 아닌 의지."

 


바람의검심(★★★★★★☆)(무협?)

길 위의 무사가 아주 오랫동안 이어져 오던 노곤한 여행을 멈추고 쉴 곳을 찾기까지.

그 길고도 긴 이야기가 바로 이 작품『바람의 검심』이다.

바람의 검심』은 25세의 젊은 작가 와츠키 노부히로가 ≪소년 점프≫에 94년부터 연재한 이후,

애니메이션으로까지 그 인기를 이어간 대히트작이다.

메이지유신 10년 후, 막부 말 유신지사인 동시에 무수한 생명을 죽인 암살자인 히무라 켄신이

자신의 손에 죽은 사람들에 대한 반성과 후회를 씻어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지극히 단순한 이야기구조 속에 숨어있는 유쾌함과 때로는 진지하게 보여주는 검을 든 무사로서의 고민은

명쾌한 그림체와 부담없는 캐릭터설정으로 무리없이 진행된다.

- 책 소개 -


바람의 검심. 참 재밌는 만화다. 책 소개와 같이 막부 말 " 칼잡이 발도제" 라 불리며 무참하게 사람을 죽인 히무라 켄신이

일본이 점차 근대화가 되면서 전쟁이 없고 칼과 사무라이 정신으로는 살아 갈수 없는 세상이 되어, 지금까지의 살생을 참회하기위해

역날검을 들어 사람을 죽이는검 ' 살인검 ' 이 아닌 사람을 살리는검 ' 활인검 '으로 사람을 하나라도 더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

는 줄거리(ㅋㅋ). 별7개를 주어야하지만(최고점수) 슬램덩크, 몬스터의 벽이 너무도 높구나 ㅜㅜ... 별로 높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시시오 마코토와 싸우는 구도까지가 절정이었다고 생각한다. 그 후의 이야기는 그냥 부록정도로

바람의 검심의 매력은... 너무 오래전에 봐서 잘 모르겠다. 칼잡이를 주제로 다룬 만화에서 매력포인트가 뭐가 있겠는가? 뻔하지

이 작가(와부키 노부히로, 내가 이름을 외우고 있는 몇안돼는 작가중 하나, GTO 작가인 후지사와 토루, 원피스 작가인 오다 에이치로 등등)

의 최근 작으로는 " 무장연금 "이 있는데... 바람의 검심 이후로 상당한 침체기. 바람의 검심이 워낙 대작이어서 벽을 넘기가 힘들다.

GTO 작가 후지사와 토루와 비슷한 현상.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나오고 있는 여러 작품보다 GTO가 훨씬 대작이다. 대작작가의 비애가...

바람의 검심 애니로는 보지 않았지만 ' 성상편 ' 과 ' 추억편 ' 은 매우 슬프다는 얘기가!!!!

명대사를 고고싱 하겠다.

 

"검은 흉기 검술은 살인술. 아무리 멋진 미사여구나 대의명분으로 치장해도그게 진실이지.

아가씨가 말하는 소리는,

한번도 자기 손을 더럽혀 보지 않은 사람이 말하는 꿈같은 소리에 불과해.

하지만 난 그런 진실보다도 아가씨가 말하는 꿈같은 소리가 더 맘에 드는군.

내 꿈은 앞으로는, 그 꿈같은 소리가 진실인 세상이 되는 거야."

- 주인공 히무라 켄신 -


"일어나라 발도제... 내가 알고 있는 너는 이정도로 쓰러지는 남자가 아니다.

네가 나에게 말했듯이 내가 너에게 말한다면..

이 정도의 너를 쓰러뜨린다는 것은 아무 의미도 없어!!

내가 쓰러뜨려야하는 것은 막부말 최강이라 불리던 전설의 칼잡이 발도제다.

칼잡이 발도제인 너를 쓰러뜨리는 것만이

죽어버린 내 부하들에게 꽃을 올릴 수 있단 말이다.

우리들 은밀 오니아 번중야말로 최강이란 꽃을...

난 그것만을 위해 모든걸 버리고 살아왔다."

- 시노모리 아오시 -


" 개는 먹이로 길들이고, 사람은 돈으로 길들일수 있지만...

미부의 늑대는 그 무엇으로도 길들일수 없어"

- 사이토 하지메 -

이건 편앤데?? 얘만 3개. 하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바람의 검심은 정말 대작이다. 말할때 마다 대작대작 이지만...

개인적으로 사이토 하지메가 매우매우 좋다. 주인공인 히무라 켄신보다.

 


요괴소년호야(★★★★★★)

스님인 아버지와 같이 절에서 살고있던 중학생(???) 호야는 자신의 집 창고, 지하실에서

요괴의 창이라는 것에 봉인당한채 500년동안 바위에 꽂혀있는 요괴 토라를 만난다.

그 창을 빼게 되어 토라의 봉인이 풀리게 된다. 요괴인 토라는 호시탐탐 호야를 잡아먹으려고 한다.

요괴의 창은 주인의 영혼을 갉아 먹는 대신에 힘을 쎄지게 하는데, 이 창은 오로지 요괴들의 대왕

백면서생이라는 요괴를 무찌르기 위해 만들어진 창이다. 전혀 예기치 못한 일에 빠지게된 호야

호야와 토라는 백면서생을 무찌르기 위해서 모험을 하는데...

- 내가 직접 작성하였다. ㅋㅋ -


내가 몬스터와 슬램덩크급으로 취급하는 꼭두각시 서커스 작가의 다른 작품이다.

매우 유치한 제목이고 스토리 역시 유치하게 짝이없다. 보통 소년물의 그저그런 스토리이다.

하지만!!! 이 만화를 그저그런 소년물로 취급하면 안된다. 이야기를 진행에 나가면서 사건의 일말이 들어나는

그런 스릴 넘치는(??) 묘미가 대단하다. 몬스터급 혹은 그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반전이라 해야 하나... 가면 갈수록 더 재미있어지는 만화이다. 초반부에선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던

사건들이 후반부에 들어가서 명확히 이해가 되게 만들어 준다.

이 만화는 너무 그림체가 마음에 들지 않고 소재가 그다지 참신 하지 않아서 별 6개 꾹~!~!

하지만 재밌다는거~!~! 중간중간에 울정도로 슬픈 스토리가 나온다. 난 안울었다는거 ~!~!

 


출동119구조대(★★★★★★), 스피드도둑(★★★★★★)

작가 소다 마사히토는 극한 상황을 극복하는 영웅을 그리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탄생한 철인이 한가시 소방서의 다이고다.

어린 시절 자신의 강아지 지로를 구하려다 위기에 몰린 채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에게 구출된 적이 있던 그는 소방관이 영웅이다.

그가 지향할 점은 당연히 그를 구해준 사람과 같은 옷을 입는 것. 다이고는 화재 진압에 미친 남자가 되어 간다.

소다 작품의 주인공들은 대개 ‘광기’와 관련이 있다.

작가 자신이 극한적인 상황에 몰입되었을 때의 초인적인 인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그가 표현한 인물은 야성적인 본능을 가지고 현대 시대를 돌파하는 군상들이다.

그들은 대체로 ‘감’이나 ‘본능’을 타고나는 천재형 주인공으로 평상시에는 바보와 다름없다가도

자신이 몰두해야 할 일에 관해서는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준다.

다이고는 일분일초를 다투는 절대절명의 순간과 함께 하는 직업을 갖고 있으므로 그 극적인 상황이 가장 고조된다고 할 수 있다

- 책 리뷰 -

이 작품은 '천재물'(내가 지었음 ㅎㅎ)이다. 아마 '스바루', '스피드 도둑', '플라이 하이' 역시 이 작가의 작품일 것이다.

이 작가의 작품은 다 똑같다. 하나같이 미쳤다. 광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런 광기를 천재성과 연관 시켜 표현한다.

출동 119 구조대의 주인공은 어렸을때 화재사고를 당한후, 소방관이 되기로 결심한다.

소방관이 된 그는 화재현상에서 전혀 생각치도 못한 방법, 남에게 비난을 받는 방법,

그러면서도 인명 구출을 성공할수 있는 방법을 택하는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

주인공의 광기를 사람을 구하기 위한 광기이다. 단지 사람을 구하기 위해 극한의 상황에서도 제정신을 유지한다.

같이 소개할 스피드 도둑 역시 마찬가지이다. 스피드 도둑의 주인공은 사이클, 자전거에 미쳤다.

자전거를 타고 있을때 가장 행복하고, 모든 역경을 헤쳐 나갈수 있는 그런 힘이 난다.

이러한 '천재물'은 이작가의 고유적인 성격인데, 한번 보면 다른 작품도 보게 만드는 엄청난 몰입감이 있다.

내가 글재주가 없어서 이렇게 밖에 못쓰지만... 하여간 대박작품이다. 꼭 봐야한다.

 


은과금(★★★★★★)

마찬가지로 그의 작품인 ‘은과 금’은 살인과 도박, 돈 이 얽힌 대서사시이다.

주인공 데츠오 모리타는 경마로 파산한 뒤 꿈도 희망도 없이 살고 있는 한 청년.

하지만 뜻밖에 은왕이라 불리는 뒷 세계의 거물 '긴지' 를 만나 어둠의 세계에 몸을 담게 된다.

이 작가의 작품은 대부분 자본주의 사회의 어두운면을 보여주면서, 그 사회를 살아나가는 인간의 심리를

매우 실감나게 묘사한다. 언뜻 보면 너무 부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 같지만

잘 생각해보면 '그 만화속 세상과 현실이 너무도 비슷하다' 고 느끼게 된다.

정말 인간의 심리묘사가 대박인 작품이며, 반전도 상당하다. 여기서 말하는 반전은 그냥 반전이 아니다.

본사람만 아는 반전이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는 무뢰전 가이, 도박묵시룩 카이지가 있는데

두 작품 모두 내가 매우매우 좋아하는 작품이다.

 


유유백서(★★★★★★)(판타지)

말썽쟁이 소년 우라메시 유스케는 어린 소년을 구하다가 죽음을 맞게 된다.

갑작스런 죽음에 도 태평한 유스케와는 달리 명계에서는 죽을 사람이 아닌 유스케는 받아들여 지지 않고

영계짐승의 알을 품고 있으면서 살아날 기회가 생긴다.

결국 부활에 성공한 유스케에게는 특이한 능력이 생기는데 그는 영계로부터 '영계탐정'으로 명명 받고 활약에 나서게 된다.

처음 맡은 임무에서 그는 히에이과 쿠라마라는 능력있는 요괴들과 친구 아닌 친구가 되고

그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걸었던 쿠와바라도 동지가 된다.

진진은 겐카이 사범의 문하가 되어 영계 암흑무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악당들을 물리치면서 점차 강해지는 유스케, 그 와중에 겐카이 사범이 죽게 되는 등 온갖 우여곡절과 시련이 그들 앞에 놓여져 있다.

전형적인 레벨업 싸움 시스템의 만화로 크게 히트한 작품.

- 책 소개 -


이건 점프 3대 만화?? 80년대 3대 만화?? 하여간 드래곤볼, 슬램덩크, 그리고 이 유유백서. 이렇게 나란히 뭘 먹었다.

아마 80년대 3대 만화일 것이다. 판타지 만화의 대부라고 불리우는 작품인데 딱히 매력 포인트를 머라 할수가 없다.

그냥 적을 이기고 레벨업하고 또 더 강한적을 만하서 또다시 레벨업하는, 말그래도 전형적인 성장형 만화다.

하지만 내용의 소재는 참신하지만, 그것을 이어나가는데의 살짝 엉성한 스토리라인과 대충대충 그리는 듯한 그림체는

상당히 거슬린다. 이점은 최신작 "헌터X헌터" 에서 역시 이어진다. 스토리라인은 그나마 낫지만... 대충 그리는 듯한

그림체는 여전하다. 한국 단행본 말고 일본판 연재본을 보면 확실히 드러난다. 배경이 허허벌판이다.

하지만 그에 불구하고 별 6개 인것은 내가 만화계의 입문하게된 계기??? 까진 아니고 입문자 수준일때 본 만화여서 ㅋㅋ

하여간 내 주관적인,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이다. 요즘의 만화에 비해 퀄리티는 떨어지지만 80년대 작품이라는것을 명심하길..

 


키마이라(★★★★★★)(장르따윈 모른다는거 )

현재의 정치, 사회적 이슈를 재구성하여 극화화한 색다른 정치만화.

히틀러가 남긴 금단의 저서 를 토대로 재계, 폭력조직, 방송국을 몸담고 있는 32세의 친구들이 무모한 도박을 시작한다.

썩어 가는 나라를 흔들 강력하고 적대무이한 독재자를 만들겠다는 것.

감정을 잃어버린 홈리스에게 새로운 이름과 인생을 부여하며 보궐선거에 출마시키는 것이 그 첫 번째 단계였는데….

- 책 리뷰 -


일단 이 작품은 쿠니미츠의 정치와 비슷한 부류의 만화인데, 아돌프 히틀러와 같은 절대적인 독재자를 만드는 줄거리이다.

각각 재계, 폭력조직, 방송국에 몸을 담고있는 3친구가 감정이 전혀 없는 홈리스에게 새로운 이름과 인생을 부여한다.

이 흠리스를 신적 존재로 부과 시키는데 그는 인간과는 달리 자신의 감정을 완벽히 컨트롤 할수 있다.

그의 연기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그를 지지하게 되는데...

하지만 완벽한 독재자를 만드는데 따르는 부작용으로 대 반전이 일어나게 된다.

상당히 재밌는 만화다. 쿠니미츠의 정치에 이어서, 이쪽 만화론 2번째로 끌리는 만화였는데...

어이없게 완결!!.. 일본 정부가 압박 했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살짝 어이가 없었다.

하지만 볼가치는 충분!!

 


사형수042(★★★★★★)

042호 그는 사형수다. 그는 아무런 감정도 없이 7명을 살해했다.

온몸을 구속대에 속박당한 채 죽을 날만을 기다리던 그에게 어느날 한 줄기 빛이 날아든다.

뇌에 칩을 이식하여 살인을 저지를 정도로 흥분할 경우 뇌를 파괴한다는 조건으로

국가에 무상노동하며 사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이 온 것이다. 다시 한번 밝은 태양빛을 본 날,

사형수 042호의 눈에는 뜨거운 눈물 한 방울이 흘렀다. 인간의 생과 사에 질문을 던지는 화제작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사형수 042』는 사형을 앞둔 한 청년이, 사형제도 폐지에 앞서 사형수를 무상 노동원으로 환원하기 위한

실험체로 선택된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그가 어떤 이유로 살인을 저지르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이전까지의 그는 아무런 감정도 없는 병기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새 삶을 얻고 공립학교의 청소부로 파견을 나가면서 차츰 042호는 하늘과 흙, 미소의 전염과 생명의 경이를 배우게 된다.

이 만화는 감정을 잃어버린 한 인간이 차츰 감정을 배우고 느껴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가슴을 고동치게 만드는 자연의 경이, 타인과 공명하는 설레임처럼 일상적이지만

소중한 감정들은 사형수라는 극한적인 상황에서 벅찬 감동으로 화한다.

30살의 나이로 새 삶을 얻은 후 3년을 살다 가는 사형수 042호.

암시된 죽음을 앞두고 펼쳐질 짧은 시간이 어떤 의미를 남기는지 여러분에게는 어떤 울림으로 다가갈지,

이 만화와 함께 감동적인 체험을 떠나보자.

- 책 소개 -


왜 이렇게 좋은 만화책이 많은거냐~!~!~!~!~!~!~! 이 만화책도 조금만 더 긴 스토리라인을 형성하였더라면 과감히 대작에 합류..

하였을 텐데... 일단 살인을 저지른 사람은 전혀 맛볼수 없는 일상생활의 행복함을 느꼇을 때 042호의 눈물. 대략 감동...

아.. 이것도 본지 오래되서 잘 기억이 안나지만, 다 본후 상당히 감동적이었단는 것만은 확실히 기억이 난다.

나는 개인적으로 사형제도에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바이지만, 이 만화책처럼 정말 갱생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방법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물론 과학기술이 더욱 발전해야 겠지만. 중간에 나오는 또다른 피실험자 같이 차라리

뇌에 그런 폭탄을 않고 하고싶은대로 하지 못하는 것보다 차라리 내가 하고싶은 살인을 맘껏 하고 죽겠다는 범죄자에게는

사형이 직빵이다. 저런놈은 볼필요가 없다. 과학기술이 빨리 발전해서 사람의 뇌의 구조를 완벽히 파악하여 저런 미치광이는

미리미리 처벌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 왠지 딴 내용으로 새 나간듯 싶다... 너무 소년물만 봤거나 몬스터같이 머리아픈 만화로

지쳐있다면 이 만화책을 보면서 잠시 식히는 것이 어떨까??? 오히려 더 악화될수도 있겠지만... 난 책임 안질것이다. ㅎㅎ

 


천사금렵구(★★★★★★)(판타지라고 해두겠다. 장르는 솔직히 너무 어렵다)

무도 세쯔나는 평범한 고교생이지만 여동생인 사라와 사랑하는 사이이다.

근친상간이라는 터부를 넘고자 하는 세쯔나와 사라에게는 고난만이 가득하다.

선배 키라조차 자신에게 목적이 있어 접근했단 사실을 알아버린 세쯔나는 절망하고 만다.

세쯔나의 정체는 천사계의 유기천사 알렉시엘이었고 키라는 그녀와 함께 싸웠던 ‘칠지도’였던 것이다.

그러나 키라 선배의 도움으로 세쯔나는 사라와 함께 도피하고 사랑을 확인한다.

한편 알렉시엘의 쌍둥이 동생 로시엘은 그런 그들의 도피행각을 보면서 초조함을 금치 못한다.

결국, 로시엘의 수하인 키리에로 인해 사라는 죽게 되고 세쯔나는 알렉시엘로 각성하게 된다.

세쯔나의 각성으로 인해 물질계에서 지고천(천사계)의 이야기로 무대는 옮겨지고 최고 천사들과 창세신 등 음모의 주체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 책 소개 -


일단 19세... 왜 19세인지는 모르겠지만 19세. 이게 19세인게 어이가 없다. 이게 19세면 러브인러브등등의 하렘물은 대체 몇세냐???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는데 근친상간에 대해서 다루는 대다가 기독교적인 요소를 정면으로 부딪히기 때문에 반발??

일단 이 작품에서는 천사와 악마, 그리고 천국과 지옥이 우리가 알고있는 그런 모습과 정반대이다. 일단 천사쪽이 나쁜놈이다.

이건 암스보다 더 오래전에 본 작품이라 정말 기억이 안난다. 솔직히 말하면 1년도 안됐지만(암스역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근친상간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 있지만 중심내용은 기독교적인 요소가 강하다. 근친상간은 그저 부록정도??

원랜 이 작품이 반항하지마나 암스 급의 만화인데... 내가 순정을 싫어하는 관계로 ㅎㅎ.. 완전 순정은 아니지만.

이작가의 다른작품으로는 ' 백작 카인 ' 이 만화도 살짝 야오이(?? 맞나, 남자둘이서 짝짜쿵?)물이다. 이작가는 이쪽을 좋아하는듯..

원래는 새드엔딩으로 끝나려면 만화.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좋다. 명대사가 있다. 확실히 있다. 찾아오겠다.

 

쿠라이 : " 너희들은 이제 인간이고, 너희들이 오누이라는 사실도 변함없는데 둘이서 어떻게 살아갈거야?? "

세츠나 : " 평생 둘이서...? 그건...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행복인걸! "

- 주인공 세츠나가 마지막에 지구로 돌아갈 때 쿠라이의 물음에 -

원래는 명대사가 엄청나게 많은데 본지가 오래되서.. 하여간 지존작품이다. 백작 카인도 은근히 재밌는...

보고나면 1주일가는 이 휴우증이란...

 


쿠니미츠의정치(★★★★★☆)(정치만화?? 약간 코믹도 있고.. 장르는... 머야!! 알아서 생각하시길. 나두 잘 몰것어)

일본을 바꾸겠다는 박력의 사나이 쿠니미츠는 정치수업을 받기 위해 관동의 작은 도시 신치카가사키에 도착한다.

악덕정치가와 부패한 공무원들이 벌인 호화로운 파티에 난입한 그는 큰 소동을 일으킨다.

사카가미의 제2 비서로 일하게 된 쿠니미츠는 정계 모임에 참석하게 되지만,술과 기생파티에 절어있는 의원들에 큰 실망을 한다.

더군다나 지역의 실권을 지고 있는 후지무라 의원과 고키다 시장은 쓸데없는 도로공사로 국민을 세금을 낭비한다.

이에 분개한 쿠니미츠는 사카가미를 시장으로 만들기로 결심한다.

- 책 소개 -


쿠니미츠의 정치.. 없는 정치만화중에서 가장 재밌는 만화이다. 약간 야한장면도!!

이 책의 가장 재밌는 점이라고 하면... 사회의 부조리를 헤쳐나가고.. 압도적으로 불리한 선거를 뒤집는 것??

그리고 사카가미 시장의 온화하면서도 지도력 있는 모습과, 쿠니미츠의 카리스마!! 성장한 쿠니미츠를 꼭 보고싶게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망할 국회의원 놈들하고 큰 회사의 윗대가리들이 먼 짓거리를 하고 있을 것이다.

본지 오래되서 잘 기억도 안난다는... 이 작가의 전작으로는 '사이코메트러 에지(미스테리 극장 에지)'

이쯤에서 명대사 한방 고고!!


" 정치인들은...싸운다고 되는것이 아니야. 국민들이 싸우지 않게 하기 위해 우리가 있는 거니까... "

" 성은 무토 이름은 쿠니미츠 일본을 바꿀 사나이다!! "

- 주인공 무토 쿠니미츠 -

너무 재밌음.. 우리 참모 명대사도 있던데.. 이름이 머더라??

 


h2(★★★★★☆)

중학 지구대회 2년 연속 우승에 빛나는 세이난 중학교의 히로는 야구를 계속하면

3개월 안에 팔을 못쓰게 된다는 의사의 선고를 받고, 야구부가 없는 센까와 고교에 입학, 축구부에 들어간다.

한편 히로의 절친한 친구이자 강력한 라이벌인 히데오는 여자친구인 히까리와 함께 야구명문인 메이와 고교에 들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히로를 진찰했던 의사가 무면허 돌팔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히로는 다시 야구를 할 수 있게 되는데….

센까와 고교의 교장이 야구를 싫어해서 야구부 건설의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이 만화는 크게 두 축으로 진행된다. 하나는 히로와 히데오의 야구 대결이다.

최고의 투수와 완벽한 타자의 숙명적인 대결! 또 다른 축은 히로와 히까리의 미묘한 연애감정이다.

히까리는 히데오와 사귀고 있지만, 소꿉친구였던 히로에 대해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갖고 있고, 이것은 히로도 마찬가지다.

히까리가 사랑에 눈뜨기 시작했을 때 히로는 아직 땅꼬마였고, 히로가 성장했을 때 히까리는 이미 친구의 여자였던 것.

게다가 라이벌인 히데오는 흠잡을 데 없을 정도로 멋진 녀석이다.

이런 미묘한 감정들이 깔려있기에 히로와 히데오의 야구 대결은 더욱 흥미진진하다.

그것은 단순한 야구 실력이 아니라, 한 여자를 사이에 둔 인생의 대결이기 때문이다.

- 책 소개 -


"아.. 역시 이다치 미츠루" 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오게 하는 만화. 위에서도 설명한 러프와 같이 야구에 대한 주제라는것 빼고는

비슷비슷한 스토리이다. 아.. 더이상 쓰기가 귀찮다. 러프를 봤다면 꼭 봐야하는 만화. 개인적으로 러프 엔딩이 훨씬 마음에 든다.

이 엔딩은 이어지지 못해서 ㅜㅜ. 그래서 5개 반밖에 안줬다. 하지만 봐야한다. 러프를 좋아한다면, 이다치 미츠루를 좋아한다면,

일상적인 사랑얘기를 좋아한다면, 야구를 좋아한다면 꼭 봐야하는 만화책이다. 별 5개 반이지만 매우매우 강추 ~!~!~

 


딸기100%(★★★★★☆)(하렘 ㅋㅋ)

장차 유명한 영화 제작자가 되는 것이 꿈인 마나카 준페이는

중학교 3학년 때 방과 후 학교 옥상에서 우연히 엿본 딸기 팬티의 미소녀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그 팬티의 주인공이 학년 최고의 스타 니시노 츠카사라고 오해한

마나카는 우여곡절 끝에 츠카사와 사귀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얼마 안가 팬티의 진짜 주인공은 영화일을 하면서 만난 토죠 아야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 책 소개 -


이건 전형적인 하렘??은 아니고 하여간 하렘물 ㅋㅋ. 먼소리가 이건 ㅋㅋ.

전형적인 하렘물의 스토리 구성이 아니고 살짝 변형된 스토리 이다. 그 이유중 하나가 머같은 엔딩

보통 하렘이든 그냥 순정이든 가장 처음에 주인공과 썸씽이 있는 여주인공이랑 맺어져야 하는데...

이런 머같은 결말이 있나~!~! 네타일수도 있겠군(네타는 대체 어디서 나온 말인가??)

이건 그냥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보다가 완결을 보면 스트레스가 더 싸인다는... 보통 순정은 싫어하는데

나도 남자인지라 하렘물은 끌린다 후후~!~! 이건 본능이라구우~!~! 잡답은 끝내고 봐두 되고 안 봐도 된다.

이 작가의 전작?? 인가?? 하여간 '리림의 키스' 라는 만화책이 있는데 짧다. 2권이다. 별루 안좋다.

차라리 딸기가 훨 낫다. 딸기는 어이없는 엔딩만 아니었어도 별 6개 혹은 그이상도 주는건데

 


소년탐정김전일(★★★★★☆)(대략 추리물)

항상 멍한 얼굴에 공부도 운동도 그저 그런 평범한 고교생 김전일.

예쁘고 글래머인 여자만 보면 헤벌쭉해지는 그가 IQ 180의 소유자이며

명탐정 코우스케의 손자로 할아버지를 능가하는 관찰력과 추리력을 지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런 능력 때문일까.

탐정은 사건을 불러일으킨다는 속설 때문일까. 그는 언제나 붉은 피로 물드는 악의에 찬 살인극에 휘말리게 된다.

- 책 소개 -


소년탐정김전일... 몇 안돼는(??) 추리물 중에서 최고봉이다. 개인적으로 코난보다는 김전일이...(태클은 ㅈㅅ이다)

코난과 김전일을 비교 하자면 007과 맥가이버. 코난은 온갖 과학기술집약적인 발명품들이 코난의 추리에 50%이상 도움을 준다.

그에 비해 김전일은 맨몸. 게다가 사건의 스케일 역시 김전일이 훨씬 복잡하고 잔인하면서도 증거를 중간중간에 제시해 주어

독자가 같이 풀어갈수 있게 만들어준다. 코난은 증거를 안가르쳐줘. 어쩌라고? 증거를 모르는데 어떻게 범인을 맞춰?? 김전일은 가능하다.

물론 찍어서 맞추는게 아니고 논리적으로 추리해서 맞추는게 가능!! 코난은 절대 불가능. 증거를 안가르쳐줘.. 그런 점에서 김전일

김전일 이놈은 엄청 나쁜놈이다. 한 300명은 죽였을 거다. 오죽하면 살인탐정, 데스노트 김전일이라고 ㅋㅋ

김전일에서 볼 건 그것밖에없어. 시체!!!!!!!!!!!!! 두둥!!! 과 김전일의 추리 미유키의 서비스컷???

하지만 머니머니해도 소년탐정김전일이 사랑(??)을 받게 된 이유는 내 생각은 뚜렷한 라이벌구도이다.

후반부에 등장하기 시작한 지옥과광대 " 다카도 요이치 " 그가 있기에 김전일도 있다!!!!!!!!

이 작가 최근작은 누구나 다 아는 "탐정학원 Q".. 하지만 김전일 보단 포스가 떨어진다는거... 내생각일뿐..

김전일의 명대사 라기 보단 맨날 하는말 바로 그거 !!


"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이 사건을 꼭 해결하겠어!! "

"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어. "

- 주인공 김전일(일본 이름이 머드라? 긴다이치???) -

맨날 하는말!! 하지만 이 대사가 없으면 허전한 김전일

 


엔젤전설(★★★★★☆)(학원액션물)

성적우수, 품행단정이라는 추천장을 들고 명성고교로 전학 온 모범생 기타노.

벌레 한 마리 못 죽이며 모든 일에 감사하는 천사 같은 마음의 소유자건만,

창백한 피부에 짙은 눈 밑 그늘, 밀어버린 듯한 눈썹과 ‘올빽 스타일’의 얼굴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악마 같은 이미지로 기억한다.

문제는 기타노 자신은 스스로의 모습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공포를 주는지 전혀 깨닫지 못한다는 것.

그래서 기타노는 이 학교에서만큼은 반드시 친구를 사귀겠다며 친절을 베풀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다.

하지만 학생들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그를 ‘전설의 캡장’으로 경외시하게 된다.

싸움이라곤 전혀 할 줄 모르는 기타노는 이때부터 수많은 도전을 받으며 고난의 길을 걷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고 오히려 주변 사람들의 닫힌 마음이 열릴 수 있는 힘을 준다.

거의 모든 학원물에서 주인공은 최강의 승자가 되기 위해 주먹을 휘두른다.

설정이 폭력배이든 정의의 사도이든 큰 차이는 없다.

현실의 ‘학교’ 라는 공간이 아이들을 모아놓고 경쟁을 시키는 곳이 되어버렸기 때문인지,

만화 속 캐릭터들도 다른 사람을 이겨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있다.

이 작품은 이러한 인식을 교묘하게 이용하고 비튼다. 기타노에 대한 설정을 생각해 보자.

그는 외모 하나로 처음부터 사상최악, 최강의 강자였다.

다른 만화의 주인공들은 만화가 끝날 때쯤에야 목숨을 건 투쟁의 결과로 간신히 오를 만한 자리이고

그 과정자체가 작품을 전개시키는 기둥 줄거리감인데 이런 점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오히려 작가는 기타노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 주목한다.

- 작품 소개 -


엔젤전설, 과연 그는 코믹인가? 학원액션인가? 아니면 교훈물인가?(나도 먼소린지 모르것어 ㅜㅜ;;)
 
나는 셋 다 포함된다고 생각한다. 일단 싸운다는 것에서 학원 액션, 그의 얼굴을 착각하는 사람들때문에

일어나는 싸움에서의 코믹,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람을 외모로만 판단하지말자!!! 라는 교훈.

이 엔젤전설의 주인공 기타노는 정말로 착하다. 파리한마리 죽이지 못하는 착한 심성이지만...

그의 얼굴을 보라. 완벽한 악마다. 한마디로 악마의 형상을 한 천사다. 게다가 그는 초인적인 맷집과

모든 공격에 대한 피해를 최소로 할수있는 몸놀림과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손바닥 치기(?? 스모냐??)로 인해

학교 짱으로 추대된다.(ㅎㅎ) 보다보면 정말 웃음의 연발이다. 하지만 만화책을 다 본후에 드는 생각은

역시 사람은 외모로 판단하지말자. 기타노의 역할은 하느님이 인간을 시험하기 위해 보낸 천사가 아닐까??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여 기타노를 무섭게 대하는 이들은 자신 마음속의 악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이다.

말솜씨도 없는 내가 주저리주저리 얘기하는 것보다 한번 보는게 좋다. 어느새 부턴가 명대사란은 사라지고 있지만...

이 작가의 또 다른 작품으로는 '클레이모어' 가 있는데 클레이 모어 역시!!!! 사람들으로 부터의 부정적 대상을 다룬다.

 


펫숍오브호러즈(★★★★★☆)(순정,호러,판타지?)

아키노 마츠리의 대표작이자 순정 호러 판타지물의 대표작 『펫숍 오브 호러스』이 애장판으로 복간되었다.

공포의 흐름을 잘 살리면서도 사이사이 들어간 부드럽고 코믹한 연출이 돋보이는 공포만화의 수작이라 할 수 있다.

차이나타운 깊은 골목 안에 자리잡은 D백작의 펫샵에는 기이한 애완동물을 팔고 있다.

그러나 외로움과 고통을 이기지 못한 인간들은 D백작의 펫샵의 단골손님이 되길 두려워하지 않는다.

펫숍 오브 호러스는 누구도 본 적 없는 동물과 인간을 통해서 인간의 본성을 그리고 있다.

안젤리크의 외로움을 대신해서 극락조와 짝을 맺어주려 하지만 결국 사랑하는 극락조를 죽이게 된 그녀는 또 다시 외로움을 맛봐야 한다.

또한 외동딸을 잃은 부부에게 판 토끼가 도리어 부부를 죽이게 되는 이야기나

젊은 시절의 전성기를 잊지 못하고 허우적대다 결국 깊은 절망에 빠져 죽게 되는 이야기는

인간의 잘못된 욕망의 결말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D를 수사하기 위해 접근하는 형사 레옹이나 그의 남동생 크리스의 등장은

공포 스토리의 분위기를 좀 더 부드럽게 만든다.

말 못하는 크리스가 펫숍의 동물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기는 짧은 모험담은

무겁고 암울한 전체의 분위기를 코믹하면서도 부드럽게 이끈다.

- 책 소개 -


이 만화책도 꽤 괜찮은 만화책이다. 일단 백작의 정체가 심히 궁금하다. 일단 인간은 아닌듯 한데.. 뭐지??

백작이 과연 남자인가?? 외모도 여자이고 하는 짓도 잘보면 여자같은데... 왠지 남자삘이 나는 듯도 하고..

근데 이게 순정물이었던가?? 책 소개에 나온 한마디... '순정호러판타지'... 대박이다. 순정이었군..

이 작품은 인간의 잘못된 욕망, 탐욕의 결말을 보여주는데 상당히 호러 하지만...

우리 레옹이하고 동생 크리스 때문에 살짝 코믹 스럽게 한다. 물론 매우 살짝이지만...

요즘엔 신!!!펫샵오브호러즈가 나오고 있단다... 2권까지 나온걸로 알고있다. 꽤 오래전에 본듯한...

이런 분위기의 만화를 좋아한다면 강력 추천이다. 백작카인과 살짝 비스무리한 분위기 인것 같다.

 


무적투혼 커프스(★★★★★☆)(학원액션)

학교에서 왕따인 유사쿠는 괴로움을 견디지 못해 자살을 한다.

부활한 그의 몸속에 든 영혼은 아버지 류지의 것이다.

아들의 몸에 들어와 생전에 자신이 얼마나 냉정한 남자였는지 깨달은 류지는 착실한 생활을 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자신이 살아있을 때에 일어난 일들을 마무리 짓기 위하여 유사쿠의 몸으로 싸울 수 밖에 없다.

유사쿠의 소꿉친구 유미는 변한 유사쿠의 행동에도 불구하고 그를 믿는다.

자신과 비슷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던 메구미의 죽음으로 유사쿠는 코마츠 공고로 전학을 가게 된다.

메구미의 죽게 했던 무리가 있는 코마츠 공고에서 유사쿠는 다시 한바탕 싸울 준비를 한다.


- 책 소개 -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학원 액션물... 기술묘사가 상당히 구체적으로 되어있다.

학원액션물중 그다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만화.. 나만 그런지도 모르겠음.

망할 놈들 때문에 그나마 유사쿠가 좋아하던 메구미가 죽었다. 그 복수로 신들린듯 애들 패는 유사쿠.

내 생각으로 학원 액션물중 한일을 통들어 과감히 1등작품으로 선정한다. 물론 내 주관적인 평가.

이 만화가 좋은 점이라고 하면 누구나 공감하듯이 시원시원한 액션씬 !!!

대략 명대사 하나 소개!!


"여자라는 건 현명하고 상냥한 동물이다.

남자라는 건 강하고 바보같은 동물이다.

여자가 강함까지 갖추게 된다면 남자는 바보밖에 남지 않게 되잖아.

그런 여자를 지키기 위해서 남자가 있는거다.

그것이야말로 싸움밖에 잘하는게 없는 바보의 존재이유이기도 해."

- 주인공 유사쿠의 '대략' 명대사(아마 애니) -

한마디로 지가 바보래!!

 


쵸비츠(★★★★★)(순정)

훗카이도의 촌에서 자란 모토스와 히데키. 동경에 있는 대학교의 시험을  치르지만 낙방하게 되어 재수를 하려고 도쿄로 상경한다.

그러다 우연히 쓰레기 더미에 버려진 인간형 퍼스널 컴퓨터[퍼스컴]를 줍게 되는데...

그 퍼스널 컴퓨터는 전설의 퍼스컴인 쵸비츠인데 기억을 잃어버려서 백치상태였다, 다만 '치이'라는 말만 할수있을뿐...

히데키는 그 컴퓨터에게 치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함께 생활하게된다.

그러다 치이가 쵸비츠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과 치이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또 하나의 치이가 나타나면서 치이는 나만의 주인을 찾는다

- 지식 검색ㅎㅎ -


많은 분들이 쵸비츠를 좋아하시고 대작, 대작 그러시는데... 나는 전혀 그런 느낌을 못 받았다. 왜냐?? 몰러 ㅋㅋ

쵸비츠도 너무 오래전에 봐서 잘 기억이 안난다. 순정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봐야한다. 못봤다면 만화광이 아니다.

난 순정을 싫어하지만 이건 괜찮았다. 하지만 대작 정도는 아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딴지는 ㅈㅅ이다.

그리고 난 '최종병기 그녀' 역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역시 난 순정타입이 아닌걸까??? 이건 그나마 괜찮았다.

이건 여성 만화가 4인조?? 그룹?? CLAMP 가 만든 작품인데.. 다른 작품으로는 "츠바사"(아닌가), "XXX홀릭"이 있다.

난 "XXX홀릭" 이 더 좋더라.(절대 19금이 아니다. ㅎㅎ) 그런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좋다. 물론 둘다 그림체는 작살 좋다. ㅎㅎ

 


바질리스크 코우가인법첩(★★★★★)(닌자물?? 무협??)


17세기 일본,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자신의 후계자를 정한다는 명목으로

400년 이상 오랜 앙숙이던 코우가 집안과 이가 집안의 닌자 싸움을 제안한다.

두 집안이 싸움을 해서는 안된다는 부전약정이 풀린 것이다.

이로써 코우가의 닌자 10명과 이가의 닌자 10명은 목숨을 견 결투를 시작한다.

그러나 두 집안의 후계자 겐노스케와 오보로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는데….

- 책 소개 -


이건 상당히 슬프다는... 일단 엔딩이 캐감동이라는... 닌자가 나오는 만화인데 모 작가의 XXX 만화화는 달리

상당히 무거운 내용이다. 위에 내용설명에도 나와 있듯이 사랑하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싸워야 하는

운명에 처해있는 두 닌자 가문의 남녀의 사랑이야기 or 닌자이야기 이다. 이 만화를 보면서 왠지 로미오와 줄리엣이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가문의 불화합으로 싸운다는 것이 공통점이고, 같이 죽는다는 것 역시 공통점이다.

살짝 야하지만 꼭 봐야한다. 내가 추천하는 만화는 그냥 다봐라 ㅎㅎ. 하지만 너무 빠른전개가 단점이라면 단점.

그래서 별 5개 밖에 안줬다. 하지만 5개면 많은거다. 만점에서 2개밖에 차이 안난다. 또 말하지만 엔딩이 캐감동.

 


지옥선생누베(★★★★★)(호러... 판타지... 머야?)

지옥에 사는 귀신을 왼손에 봉인한 선생 누베... 동수 마을에 있는 한 초등학교로 전근을 오는데

귀신을 봉인한 왼손은 영에 타격을 줄수 있어 귀신을 퇴치할 수 있다.

학교주위에 나타나는 온갖 영들.. 제자를 지키기 위해 요괴와 싸운다.

- 책소개 -


짧다 !! 너무 짧다. 이유는?? 당연히 내가 썼기 때문이다. 왜 이건 책 소개가 없는것이냐!!

오래전 만화라고 무시하냐? 드래곤볼은 써있나?

하여간 이 만화는 머라 설명할 수가 없다. 위에 쓴대로 귀신퇴치.. 귀신퇴치... 또 귀신퇴치이다.

이건 명대사도 찾기 어려울것 같다. 너무 오래전 만화다!! 하지만 재밌다. 그냥 봐라 ㅋㅋ 이유따윈 필요없다.

이런 만화는 봐야 재미를 안다. 설명하려면 어렵다. 하지만 강추다. 그냥 강추야 강추. 걍 봐.. 시름 말구 ㅋㅋ

명대사는... 찾기가 어렵다.

 


레이브(★★★★★)(판타지 겠지? 머)

길고도 힘겨운 여행을 했던 시바를 처음 만나면서 하루의 여행은 시작되었다.

여행을 한다는 것은 산다는 것...

세계라는 여행의 무대에 서서 엘리와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많은 마음이 더해지고 그리고 그것은 계속된다.

하루가 엮어온 여행의 결말...

세계는 과연 어떤 미래를 비추게 될까?

- 책 소개 -


역시 대중적으로 유명한 작품은 다른 것일까?? 레이브는 각 권마다 하나하나 책 소개가 있구나.

레이브 확실히 재밌다. 전형적인 성장물이다. 소재도 참신?? 까진 아니지만 살짜쿵 독특하고, 그림체도 깔끔하고

질질 끌지도 않고, 하지만!!!!!! 중간중간 이어지지 않는 어이없는 스토리... 막판 엔딩의 허무함......

그래서 난 이작품을 대작!! 으로 까지 취급하지 않는다. 원피스와 양대 산맥을 이룰줄 알았건만....

어이없는 스토리 하나. 대체 리샤가 허허벌판(사막)을 돌아다니면서 오랜시간동안 벌을 받는 그장면은 왜 나온것인가?? 대체 무슨 뜻이야?

어이없는 스토리 둘. 대체 3대 레이브 마스터는 누구?? 알려주지도 않을거면서 왜 언급을 했는지? 극적으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어이없는 스토리 셋. 대체 주인공이 왜 살아나는거야.. 처음으로 주인공이 죽나 했더니.. 주인공이 죽으면인기가 떨어지는 거야??

                    그리고 살릴려면 좀 제대로 살리지 별의 기억이 왜 지켜줘.. 억지로 끼워맞춘것 같은...

어이없는 스토리 넷. 엘리가 리샤라는것. 솔직히 엘리가 리샤의 환생이라고 까진 생각햇지만. 엘리 = 리샤 였을줄이야...

                    상당이 어이 상실할 정도로 스펙타클하면서도 어딘가 어이없는 반전!!! 물론 나만의 생각일수도...

하지만!!!!!!!!!!!! 이 모든 어이없는 스토리를 뒤엎고 리샤 발렌타인의 무덤을 지키고있는 해골이 지그하르트 라는 것은

캐감동!!!!!!!!!!!! 매우매우 감동이다. 원래 5개도 안줄려고 그랬는데 지그하르트 횽 때문에 5개 주겠음. 참고로 난 남자라구..

그래도 요즘에 쏟아지고 있는 엄청난 X레기 만화들 중에서 그나마 괜찮은 만화중 하나이므로.. 명대사를 찾도록 하겠음 몇개만..

"아무도 죽지마!!

이제 끝이다 하는 순간 너희들의 목소리가 들렸어 너희들한테서 살아갈힘을 얻었어.

고마워.

난 빛은 옳고 어둠은 그른것이라고 생각하지않아 빛이든 어둠이든 상관없어

정의란 빛이나 어둠속에 존재하는게 아니야 가슴속에 있다고!!!"

- 대략 주인공 하루의 말!! -

요즘 신작이 나오고 있다는데.. 제목이 머더라?? 근데 원피스랑 그림체가 왜이렇게 비스무리 하니??

 


드라이브(★★★★★)(메카물??)

ARMS』의 작가 미나가와 료우지의 신작. 어떤 기계라도 운전할 수 있는 천재 멀티 드라이버 사토루.

그는 모든 분야의 프로를 고용, 어떠한 특수 의뢰도 해결한다는 해결사 집단 ASE의 일원이다.

그가 이 일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단순하다. 오늘 끼니를 때울 덮밥 한 그릇을 위해서.

지하 하수도를 따라 제트스키를 타고 은행털이범을 쫓는 추격전에서부터,

굴에 갇힌 사람을 구조하는 작업까지 운전해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성공 확률 100%.

- 책 소개 -


ARMS 작가의 후속작이어서 상당히 기대하고 봤는데 역시 기대에 부응한다.(문장이 왠지 안맞지??)

일단 이 사토루란 녀석은 천재다. 탈것, 운전할수 있는 것이라면 모든지 조종할 수 있다.

이녀석이 여러가지 사건을 맡게 되는데 그 모든사건을 100% 해결하는 해결사!! 성공확률 100%이다.

이건 머라 말할 방도가 없다. 그냥 보는게 낫다. ARMS 와는 확연이 다른 구성이지만 재밌다.

하지만 전작을 넘지 못하는 후속작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구나. 반항하지마의 후지사와 토루도 그렇고

바람의 검심의 와츠키 노부히로도 그렇고... 역시 대작을 뛰어넘는 후속작은 기대하기가 불가능하단 말인가?? ㅎㅎ

 


미스터리극장에지(★★★★★)(판타지 라고 해두자)

에지는 자신이 다니는 학교 수학 선생이 저지른 살인 사건을 계기로 고교생 아스마 에지는 미모의 여형사 시마와 만나게 된다.

시마는 동경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싸이코 메트리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남에게 감추려는 에지를 설득해 그 힘을 여러 사건 해결에 쓰도록 해서 에지와 비공식적인 수사팀을 이루게 된다.

이들은 여러 사건을 해결해 나가던 중 시마의 옛 애인이었던 쿄스케로부터,

싸이코메트러였던 경찰 동료 적수의 죽음에 이상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

거대한 지하 조직이 직접 관련했으며 경찰 수뇌도 이 조직에 포섭되어 있다는 사실을 듣는다.

그리고 조직의 두뇌가 시마의 동창인 아키라라는 사실을 통해 그 지하조직이 개인정보와 공권력을 장악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쿠데타를 진행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에지와 시마, 그리고 그 친구들이 함께 뭉쳐 그 음모를 밝혀내려 하지만 거대한 힘이 그들을 가로막는데...

남녀 한 조가 우연한 기회에 팀을 이루어 적당한 역할 분담을 통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권선징악을 가르치는 형식의 전형이다.

- 책 소개 -


이것 역시 내가 만화에 입문 단계에서 봤던 만화라서 기억이 가물가물 한다. 가면 갈수록 설명이 성의 없어지는 것 같다.

일단 책 소개대로 주인공은 초능력자다. 어떤 물체를 만지게 되면 그 물체에 관해 과거에 있었던 일이 머리속에

그려진다.(맞나??) 그래서 여형사 시마와 같이 사건을 해결 하는 이야기 이다. 에지는 '쿠니미츠의 정치' 의 쿠니미츠와

친구이며, 이 미스터리극장에지(사이코메트러 에지)에서도 역시 쿠니미츠가 나온다. 쿠니미츠는 국수 가게 아들이었던 듯...

엔딩이 흐지부지 끝난 만화이다. 분명 2기가 나온다고 했는데 갑자기 쿠니미츠의 정지를 연재하다니... 이제 쿠니미츠의 정치를

완결했으니 다시 후속작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작품이다.

 


백작카인(★★★★☆)(순정...?)

남매 사이에서 태어난 백작 카인 C 하그리브스. 그의 등에는 아버지로부터의 학대의 흔적이 '카인의 낙인'처럼 남아있다.

그는 그를 지켜주는 집사 리프, 이복 동생 마리웨더와 함께 살아간다.

독을 수집하는 그의 주위에는 잔인한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난다.

이를 해결하는 가운데, 그는 자신을 증오하다 못해 살해하려는 아버지 알렉시스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리고 알렉시스가 이끄는 비밀 조직 '딜라일라'와 조직의 일원인 지저벨 디즈렐리를 만나게 되면서 카인은 음모에 휘말린다.

카인은 성경에 나온 최초의 살인자이다. 신은 그의 동생 아벨 만을 사랑했다.

그는 질투로 괴로워하다, 동생을 죽였다. 그는 살인이라는 사람이 해서는 안될 죄를 저질렀지만,

그가 지녔던 감정과 번뇌는 인간적이다. 인간이란 윤리를 정해놓고, 그 틀에 맞추어 살아간다.

그러나 과연 무엇이 '인간적'인가. 유키 카오리는 살인자의 이름은 가진 카인을 통해 이 질문에 답을 구한다.

그녀는 태어나서는 안될 존재 카인을 만들어내고 윤리로 포장된 인간의 허위를 폭로한다.

카인은 다른 '추리물'의 주인공들과는 다르다. 그는 정의롭지도 도덕적이지도 않다.

그는 단지 퀴즈를 풀어가 듯 재미로 사건을 푼다.

나아가 '검은양' 편에서 보여주듯 그는 자신의 욕심을 위하여 살인이 일어나도록 계획하기까지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다른 사회가 원하는 어떤 윤리적 인간상보다 인간적이다.

독자들이 이 어린 백작에게 빠지는 것은 단순히 카인의 화려한 외모나, 사건을 풀어 가는 솜씨 때문만은 아니다.

인간 내부에 깊숙이 박혀 있는 그의 차가움과 잔인함을 그가 가식 없이 보여주기 때문이다.

선과 악의 기준이 모호해진 가운데, 사회의 '틀' 자체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근친 상간을 다루고 있는 카오리 유키의 다른 작품 『천사금렵구』에도 이와 비슷한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

백작 카인 시리즈』의 사건들은 잔인하고, 그것의 표현은 지나치게 화려하다.

피로 얼룩진 사건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은 체계의 혼돈을 의미한다.

고정관념을 흔들어버릴 준비만 되어 있다면 이 만화를 진지하게 즐길 수 있다.

- 책 소개 -


그냥 책 소개는 씹자... 이 책을 본 나도 잘 이해를 못하겠군하... 하여간 이작가는 이런 쪽 작품에 일가견이 있구나.

각 작가작각 마다의 특징이 있는데 이작가는 이런 특징이 매우 두드러 진다. 선악의 경계가 매우매우 모호한다.

이미 소개는 했으니... 내 소감을 말하자면, 이건 Y물이다. 그냥 삘이 난다. 남자인 내가 봐도 그런 삘이 난다면,

여자들은 좋아 미치겠구나.. 동인녀들 ㅋㅋ. 이건 비하하는게 아니다. 동인녀가 이런쪽에 쓰는말이 맞길 바란다.

그리고 마지막 반전도 은근히 괜찮다. 말하면 네타인가?? 과연 주인공은 죽은 것인지 궁금하다. 난 네타의 제왕이다.

솔직히 슬슬 쓰기가 귀찮아 진다. 그냥 대충대충 쓴담에 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레이브'라는 만화는 어떠세요?

 

이것도 님께서 보신 애니들의 대표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꽤 재밌게 봤거든요.(필자도 님과 약 90%같은 애니를 봤음.)

 

추천할게요.(이미지는 없어요..죄송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라는 건데

 

주인공이 진짜 약한데

 

점점 쎄져요 기술도 좀 늘어나고 그 세계의 왕을 목표로 하고있죠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료 (?)가 되기도하고

 

재미있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무장연금

강철의연금술사

우에키의법칙

결계사

고스트헌터

탁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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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추천

이런 류의 좀 옛날 만화책 추천 좀 해주세요.. 그리고 이 마놔책 이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려주신 사진의 만화책 제목은 《상큼발랄 혜지의 비밀일기》입니다....

만화책 추천좀해주세요ㅠㅠㅠ

만화책 추천좀해주세요ㅠㅠㅠ 만화, 애니 좋아하는데 더이상 보고싶은게 안보여요,, 유명한거 말고 잘 모르는거 추천해주세요! 다들 안다 싶은건 거즘 봤어용 장르...

만화책 추천좀 해주세요

... 추천좀 해주세요(만화책 입문한지 얼마 안돼서 그래요 부탁드립니다) 어이 히사시부리네~~ 요즘같은 디지털시대에 만화책을 찾는 당신 뚝심있는걸?? 만화책...

만화책 추천 좀 해주세요! 내공100

... 저희 기숙사에서 폰을 거의 못 써서 남는 시간에 ... 만화책 추천해드릴게요. 여러 가지 장르와 스토리를... 고려하여 추천해드릴테니 참고해주세요! 1. 킹덤 - 역사적 배경과...

만화책 추천 좀 해주세요!!

만화책 추천 좀 해주세요 ㅎㅎ 재가 지금까지 읽었던 만화책은.. ☆ 데스노트 나루토 학원앨리스 궁 쵸비츠 스파이럴 ☆ 이것 뿐이네요.. 흐음.. 이것 말고 다른 것 추천 해...

재밌는 만화책 추천 좀 해주세요..

제목그대로 재밌는 만화책 추천 좀 해주세요.. 제가 이때까지 재밌게 읽은것.. 궁 강철의 연금술사 총리딸은 괴로워 명탐정 코난 엽기인걸스나코 아즈망가 대왕 참고로 저...

만화책 추천 좀 해 주세요...

...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만화책 추천해 주세요..-0-; 블리치-샤먼킹이랑..분위기가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 영혼을 다루는 사신 만화책인데 재밌음 . 배틀짱-원피스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