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추천해주세요

애니 추천해주세요

작성일 2024.05.01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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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약간 잔인? 하면서도 판타지인거랑 그냥 힐링물 좋아하는데 이에 맞는 애니가 있을까요? 제가 본 애니 몇 개를 알려드리자면
명탐정 코난
이누야샤
주술회전
전생했더니 검이되었습니다
진격의 거인
코미양은 커뮤증입니다
암살교실
스파이 패밀리
바이올렛 에버가든
그외 등등..

이 있습니다. 물론 로맨스도 좋아하지만 너무 전개가 느린 건 안돼구요 없다면 웹툰도 가능합니다. 웹툰은 쿠키 안써도 되는 걸로 부탁드려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그럼 일단 말씀하신 것처럼 힐링물이거나 잔인한 느낌의 판타지물? 같은 타입의 애니 작품들 중에서 몇 가지 추천 드려 보겠습니다. 원하시는 범위에 맞을지 좀 애매한 것들도 있기는 합니다만... 일단 가능한 여러 종류로 골라드려 보지요.

어디까지나 제가 본 것들 중에서만 고른 거라 질문자님의 취향에 맞을지 어떨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일단은 제 관점에서 괜찮았던 것들로 몇 가지...

Re: Monster(리 몬스터)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원래는 미래 세계관 같은 세상에서 살면서 초능력자이자 강화인간으로서 범죄자나 괴물 등을 사냥하는 일을 하던 주인공이 우연히 스토커에게 찔려서 사망, 다시 정신을 차려 보니 이세계에서 최약의 몬스터라는 고블린으로 태어나 있었다는 환생물 작품입니다.

일개 고불린 아기로 태어나서 거의 능력치가 바닥에 가까운 약해빠진 몸이었으나, 다행히도 전생에서 갖고 있던 초능력인 다른 생물이나 물체를 먹어치우고 그 능력 일부를 습득하는 흡식 능력은 그대로 가진 채로 전생했기에 전생에서의 전투 방식에 대한 기억과 흡식 능력으로 다른 마물을 먹어치우고 능력을 습득해 나가며 점차 강해져 나가게 되지요.

이후에는 성장을 계속하며 홉고블린이나 오거 등의 상위 종족으로 진화하기도 하고, 혼자만 강해지는 게 아니라 다른 동료 고블린들을 부하로서 단련시켜 주며 성장시키기도 하고, 잡다한 스킬들을 습득하여 능력을 키우고 장비를 직접 만들거나, 타 종족을 붙잡아 부하로 부리거나 하며 점점 세력을 불려나가서 세계관 속에서도 압도적인 강자로 성장해 나가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또한 인간과 마물을 가리지 않고 주변에 사랑하는 여성들이 많이 있는 하렘물이기도 하지요.

공주님 "고문"의 시간입니다 - 판타지 개그 일상물 작품입니다.

판타지 세계관의 작품으로, 왕국 소속의 왕국군과 마왕이 이끄는 마왕군이 서로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 왕국군의 기사단장이자 동시에 왕국의 공주님이 마왕군에 사로잡히게 되면서, 마왕군의 감옥에 갇힌 채로 매일같이 왕국의 중요한 비밀을 캐내기 위해 마왕군의 고문관들이 시행하는 고문을 받게 되는 전개의 작품입니다.

다만 애초에 현재 주인공이 붙잡혀 있는 마왕군 사람들은 마왕 본인을 포함해서 다들 어딘가 나사 한두 개쯤 빠진 거 같은 털털하고 사람 좋은 성격들인 데다가 마왕군 자체가 사원 복리후생도 철저한 화이트한 업무환경이라서 전혀 악질적이지 않아서, 포로인 공주님도 감옥 생활인 거 치고는 하루 세 끼 잘 챙겨먹여 주는 데다가 감옥 내 환경도 굉장히 편안하게 꾸며져 있고, 애초에 그 고문이라는 게 눈 앞에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서 맛있게 먹여주거나, 가끔 다 함께 외출해서 즐겁게 놀거나 하는 음식 고문&놀이 고문이라서 전혀 고문 같지 않은 방법들 뿐이지만 정작 그걸 당하는 공주님이 신체능력은 괴물급이어도 그쪽 방향으로는 전혀 내성이 없어서 매번 참으려 해도 결국엔 못 참고 유혹에 넘어가 정보를 불어버리고, 하지만 그렇게 나오는 정보들의 거의 대다수가 쓸데없이 시답잖은 정보들 뿐이라서 사실상 포로와 고문관이라는 명목 하에 서로 즐겁게 맛있는 거 먹고 노는 전개가 이어지지요.

너무 귀여운 크라이시스 - 판타지가 포함된 일상물입니다.

우주의 수많은 행성들을 제압하고 지배해 온 대제국이 새로운 타겟으로 지구를 점찍은 상황에서, 그 지구의 문명 상황이나 기타 문화, 기술력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원으로서 파견된 여주인공이 자신의 임무를 위하여 지구에 내려와서 보내는 매일매일의 이야기를 그린 알상물 작품입니다.

여주인공은 처음에는 지구의 문명 수준이 너무 낮고 쓸모없다고 생각하여 그냥 지배할 것도 없이 섬멸하자는 의견이었으나, 막상 지구에 내려와서 이것저것 살피던 중에 우연히 들어간 고양이 카페에서 고양이들을 보고 한눈에 푹 빠져버리는 바람에 침략이고 뭐고 다 머릿속에서 날아가 버렸고, 이후에도 임무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고양이나 강아지 등 귀여운 동물들로 인해 완전히 맛이 가서 오로지 동물들에만 매달리는 주인공의 폭주가 이어지게 되지요.

야무진 고양이는 오늘도 우울 - 일상물입니다.

회사에서는 언제나 확실하게 업무를 처리해내고 일처리도 뛰어난 유능한 회사원이지만 정작 집에서는 그와 반대로 완전히 풀어져서 제대로 하는 게 없는 글러먹은 생활을 보내는 여주인공과, 여주인공의 반려동물이면서 모든 집안일을 도맡아 하며 그런 여주인공을 뒷받침해 주는 거대 고양이의 이야기를 그린 일상물 작품입니다.

작중의 주인공인 고양이는 원래 처음에 여주인공이 공원에서 주워온 작은 들고양이였으나 당시의 힘겨운 회사 생활로 고통스러운 매일을 겪고 생활이 엉망이 되면서도 고양이만은 꼼꼼하게 잘 챙겨주는 여주인공의 모습을 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주기 위해 쓰레기 버리기나 간단한 청소 등으로 시작하여 조금씩 집안일을 해주기 시작했고, 원래부터 지능이 굉장히 높은 편이라 집안일에 대해 이것저것 배우기 시작한 데다가 어째선지 일반적인 고양이의 범주를 넘어서 사람만큼 크게 성장하면서 사람처럼 2족 보행하며 사람처럼 집안 청소와 요리를 하며 집안일은 완전히 파멸적인 여주인공을 돌봐주게 되었지만, 정작 여주인공이 집안에서는 혼자선 뭐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글러먹은 타입이다 보니 매번 한심하다는 듯이 한숨을 내쉬거나 때로는 열받아서 꾸중을 하거나 실력행사를 하기도 하며 여러 가지 의미로 집안에서의 여주인공의 생활을 책임지고 있지요.

​​​종말의 발키리 - 판타지물입니다.

여러 가지로 구제할 길이 없는 인류의 행실에 질려버린 신족들의 회의에 의하여 더 이상 인간들을 살려둬야 할 가치가 없다는 이유로 인류의 절멸이 결정되었으나, 북구 신화의 일원이자 죽은 영웅의 혼을 신계로 불러들인다는 임무를 가진 발키리 브륀힐드가 그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그녀의 제안&도발에 의하여 무조건적으로 인류를 없애는 게 아니라 인류 최강의 13인의 강자들과 신족에서 선발된 최강의 13명의 신들의 1대 1의 승부를 통해 거기에서 패배했을 경우에만 인류를 소멸시킨다는 규칙의 게임을 제안하게 되면서, 말 그대로 인류 전체의 생사를 놓고 벌어지는 인간 대 신의 목숨 건 사투를 그린 액션 판타지물 작품입니다.

원래 주인공인 브륀힐드는 북구 신화상에서 죽은 인간 영웅의 혼을 선별하여 천상의 발할라로 인도하는 일을 맡고 있기에 그렇게 과거의 수없이 많은 세월 속에서 살다가 죽어간 수많은 인간들 중에서도 특별하게 강한 13명을 골라내어 선수로 뽑아내어서, 각각의 인류 대표들을 안내하여 최강의 신들을 상대로 맞서 싸우게 합니다. 또한 원래라면 아무리 희대의 영웅이라도 일개 인간의 몸으로는 신에게 상처조차 입힐 수 없는 게 당연하지만, 제대로 된 싸움을 위해 자신의 자매인 다른 발키리들을 인간들과 동조 융합시키는 것에 의해 신조차도 죽일 수 있는 데다가 제각각의 특별한 능력을 가진 무기나 도구들을 만들어내어서 전사들에게 그 힘을 사용하여 신을 상대로 싸우게 해, 매 시합마다 인간 혹은 신 둘 중에 하나가 반드시 죽어야 결판이 나는 말 그대로 목숨 건 사투를 벌이며 승패를 가려 나가게 되지요.

​​​데드 마운트 데스 플레이 - 현대 판타지물입니다.

과거 판타지 세계에서 수없이 많은 언데드와 영혼을 부리며 세계를 위협하던 사령술사이자 동시에 그 자신도 거대한 해골 언데드였던 존재를 상대로 교회에서 보낸 용사가 목숨을 걸고 맞서 싸우다가, 마침내 쓰러뜨리려던 그 순간 미리 준비해 두었던 전생의 술식에 의하여 자기 자신의 영혼을 이세계로 전송시키면서 현대의 일본에 다시 태어나게 된 전직 사령술사 겸 언데드인 주인공 소년이 현대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는 전개의, 일종의 역이세계물에 해당되는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원래는 악의 따윈 별로 없이 그냥 전 인간 출신의 언데드 사령술사였으나 그런 자신과 친하게 지내 주던 고아 아이들이 언데드와 친하다는 이유만으로 교회의 인간들에게 부당하게 살해당한 것에 분노하여 아이들을 죽인 범인들을 전부 잔혹하게 살해하고 살짝 폭주한 끝에 결국 세계에 위협이 된다고 토벌당할 상황이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무사히 현대에 부활하게 되었고, 하지만 현대에서도 우연히 암살자에 의해 막 살해당한 소년의 육체에 전생하게 되었다 보니 그 소년의 육체를 대신 사용하게 되면서 그 소년과 관계되어 있던 트러블이나 집안 관계 문제, 그리고 주인공이 원래 살던 판타지 세계와 관련된 트러블 등에도 여러 모로 계속 휘말리게 됩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가진 사령술의 능력은 그대로인 데다가 죽은 자의 강한 사념과 원한을 통하면 마력 보충도 가능해져서, 전생 이후 사귀게 된 동료들의 도움을 받으며 익숙치 않은 현대 세상에도 적응하고 곤란한 상황에 대해서도 주인공의 힘으로 해결해 나가며 전생에서 얻지 못했던 평온한 인생을 목표로 살아가게 되지요.

휴일의 악당 - 판타지가 좀 포함된 일상물입니다.​

현대 배경의 작품으로, 주인공은 지구를 정복하고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악의 세력의 간부로서 그들에게 저항하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레인저들과 언제나 전투를 벌이고 있지만, 공사 구분이 철저한 성격이라서 업무가 없는 휴일에는 악당으로서의 활동은 잠시 관두고 느긋하게 지구의 식문화를 즐기거나, 제일 좋아하는 팬더를 감상하거나 하며 평화롭게 보내는 약간 특이한 성격의 악당 씨를 중심으로 한 일상 코미디물 작품입니다.

주인공인 악당 씨는 업무 모드에선 매우 흉악하게 생겼지만 업무가 없는 휴일 모드에선 덥수룩한 머리의 평범한 일반인 같은 외모가 되어서 평범하게 지구인들 속에 섞여서 평화로운 휴일을 보내지만, 그 이전에 일단 지구인도 아닌 다른 세계의 침략자이다 보니 지구 문화에 대해선 다소 어두운 면이 있어서 본 적 없는 지구의 식문화나 놀이 문화 등에 조금씩 접해 보기도 하고, 지구의 팬더에 푹 빠져서는 팬더 감상으로 하루를 날리기도 하는 등 상당히 얼빠진 듯한 구석이 있는 인물이기도 하지요.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현대에서 사망하고 판타지 셰계관의 이세계에 전생하게 되었지만 정작 선천적인 스킬의 재능이 쓸모없다는 이유로 가족들이나 마을 사람들에게 애물단지나 걸림돌 취급을 받던 주인공이, 그런 상황에서도 유일하게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주고 많은 것을 가르쳐주던 마을의 점술사 할머니가 병으로 사망하자 더 이상 마을에 있어도 위험만을 느끼게 되어 어린 나이에도 홀로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조금 어둡지만 부드럽고 훈훈한 분위기의 힐링 여행물 작품입니다.

주인공이 전생한 세계는 사람들이 태어날 때에 제각각의 스킬을 갖고 태어나서 그 스킬의 힘이 가장 중요시되는 세계관의 세상인데, 정작 주인공은 테이머 스킬을 갖고 태어나긴 했으나 너무 수준이 낮아서 아무것도 테이밍 못하는 최저 랭크였던 탓에 그걸로 인해 가족들에게 쓰레기 취급을 당하게 되지만, 어째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연히 만난 슬라임이 어째선지 평범하게 테이밍되어 주인공과 친해지게 되면서 함께 여행을 하게 되고, 그 이후에도 몇몇의 마물과 테이밍 계약을 맺어 함께 다니게 되지요.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 판타지물입니다.

실력 있는 모험가였던 주인공이 던전에 들어갔다가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했는데, 정신을 차려 보니 어째선지 생전의 기억과 자아를 고스란히 유지한 채로 스켈레톤 몬스터가 되어 있었고, 그 상태에서 몬스터로 취급받아 다른 사람들에게 살해당하는 것만은 어떻게든 피하고 싶어서 명백하게 몬스터 외형인 스켈레톤에서 벗어나 인간 형상에 가까운 몬스터로 진화하는 것을 노리며 스스로를 계속 성장시켜 나가고, 그것과 함께 어떻게든 원래대로 인간으로 되돌아가는 방법을 찾으려 하는 전개의 판타지물 작품이지요.

누가 봐도 거의 확실하게 몬스터로 오해받아 살해당할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어떻게든 자신의 정체를 숨기면서 조금씩 강해져서 상위 존재로 진화해 나가며 원래의 모습을 찾고자 하며 여러 모험을 하게 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평온세대의 위타천들 - 판타지물입니다.

판타지 세계관의 작품으로, 먼 옛날에 세계를 위협하는 마족들을 상대로 인간의 사념과 감정이 모여서 만들어진 신들인 위타천들이 맞서 싸운 끝에 대다수의 위타천들의 희생을 대가로 마족들을 봉인하는데 성공했고, 마족에 의한 위협이 사라진 이후로 지금의 현재에 와서는 평화로운 세상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어째선지 또다시 부활하여 인간들 속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며 세상을 위협하는 마족들의 존재가 나타나면서 현세에 남아있던 위타천들이 맞서는 전개의 판타지 액션물 작품입니다.

주인공들은 마족이 없어지고 평화로워진 이후의 시대에서 태어난 위타천 소년소녀들로 평화로운 시대에서 자란 탓에 아직 그렇게까지 강하지 않고 한창 성장 도중인 몸이지만, 그 이상으로 강한 마족들의 존재가 밝혀지게 되면서 진심으로 강해지기 위해 성장하거나 마족들을 제압하고 세뇌하는 방법을 찾거나 하며 마족과의 전투에 대응하여 점차 성장해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애송이 위타천들을 단련시켜 주는 스승 격에 해당하는 여성 위타천은 과거의 마족과의 전쟁에서 살아남은 위타천으로, 당시엔 약해서 봉인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그 이후 오랜 세월을 철저하게 단련한 끝에 현재 시점에선 완벽하게 세계 최강이라서 현세애 부활한 마족들 중 가장 강한 마족조차도 단 일격에 살해당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강하지만 다른 위타천을 완전히 초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치다 보니 매번 전신이 뭉개지고 으깨지는 게 기본인 지옥의 수행을 시키는 탓에 주인공들도 매번 지옥을 보면서 그 과정에서 점차 강해지고, 이후 마족을 상대로 맞서게 되지요.

할아버지 할머니 회춘하다 - 판타지가 살짝 섞인 일상물입니다.

외딴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사는 두 노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자녀들도 이미 다 키우고 독립해서 제각각의 가정을 만들어 살아가고 있어서 이제 두 사람만이 시골의 고향집에 남아 농사를 지으며 살지만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몸도 약해지고 병치레가 생기기도 하는 등 서서히 일상생활도 힘들어져 가고 있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둘 다 밤중에 이상한 모래시계가 나오는 꿈을 꾸고는 그 후에 잠에서 깨어 보니 둘 다 기억은 현재 시점 그대로인 채 육체만이 젊은 시절로 회춘해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기억과 사고방식은 노인 그 자체지만 몸은 팔팔한 젊은이의 몸을 갖게 된 두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일상물 작품입니다.

작중의 주인공인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둘 다 나이가 먹어 폭삭 늙었으면서도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금슬 좋기로 유명한 부부였으며 그러던 몸이 갑자기 젊은 육체로 바뀌면서 둘 다 젊은 시절의 건강한 육체와 미모를 되찾게 되어, 원래부터 서로 사랑하는 부부 사이였으면서도 다시금 새삼스레 서로에게 반해서 두근거리기도 하고, 거기다 육체는 젊어지긴 했어도 속 내용물은 노인들 그대로이기에 두 사람의 상황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옆에서 보면 젊은 커플이 노인네 흉내를 내는 걸로밖에 안 보여서 착각과 혼란에 빠뜨리는 등 개그적인 상황을 일으키기도 하지요.

​​​오타쿠 엘프 - 판타지가 섞인 일상물 작품입니다.

어느 마을에 있는 오랜 역사를 가진 신사를 모시는 가문의 딸이자 무녀 일을 맡고 있는 여주인공과, 그녀의 신사에서 신으로서 모시고 있지만 사실은 신이 아니라 머나먼 옛날에 우연히 이세계에서 소환되어서 그 이후로 이쪽 세상에서 계속 머무르고 있는 엘프 여성의 두 사람이 보내는 평화로운 일상 이야기를 그린 일상 개그물 작품입니다.

비록 신이 아니라 엘프라고는 해도 몇백 년 이상 전혀 늙지도 않고 계속 살아온 덕에 주변의 마을 사람들한테는 평범하게 신이라고 숭배받으며 기도와 공물을 바쳐지곤 하는데, 다만 정작 그 실체는 게임 공략이나 애니 시청에 푹 빠져 있는 심각한 오타쿠인 데다가 거기에 저질 체력에 겁도 많아 외출하는 것도 싫어하는 히키코모리 기질까지 있는 글러먹은 타입이다 보니 무녀로서 신을 모셔야 할 여주인공도 이미 예전부터 그 실태를 죄다 보면서 자란 탓에 존경심 따윈 없이 그냥 얼빠진 가족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서, 그런 두 사람이 보내는 소란스러운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지요.

이세계에서 복슬복슬을 쓰담쓰담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회사원으로 일하다가 과로사한 주인공이 신 같은 존재에 의해 이세계에서 환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갖고 싶은 능력이 있냐는 질문에 동물을 너무 좋아하는 마음이 폭주하여 귀여운 동물들을 마음껏 만지고 싶다는 소원을 빌자 인간 외의 동물들이 엄청나게 잘 따르는 체질로 만들어주게 되면서, 그 결과 이세계에서 귀족 집안의 딸로 다시 태어난 주인공 소녀가 원하는 대로 온갖 동물들과 친하게 지내게 되는 전개의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극단적으로 동물을 좋아하는 성향이라 설령 상대가 보통은 무섭게 생겼다고 여겨질 만한 외형의 생물이라도 어쨌든 동물이기만 하면 전부 다 좋아서 복슬복슬을 목표로 만지려 들며, 게다가 스킬 덕분에 동물들 측도 주인공에게 자연스럽게 우호적인 기분이 되기에 어떤 동물이라도 쉽게 친해지고, 게다가 스킬 특성상 어쨌든 인간이 아닌 동물이기만 하면 무조건 범위에 들어가는지라 신수나 드래곤 등의 고위 존재들조차 주인공에게 호감을 품으며 주인공의 편이 되어주지요.

​​​지옥락 - 고전 배경의 다크 판타지물 작품입니다.

옛 시대의 일본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일본의 최고 권력을 가진 당대의 쇼군이 불로불사의 비법을 찾기 위해 그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전설이 있는 바다 너머의 어느 특별한 섬으로 몇 번이고 조사자들을 보냈으나 정작 섬에 찾아간 사람들 대다수가 돌아오지 못했고 그나마 살아서 돌아온 사람은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상태로 몸의 일부가 꽃으로 변한 기괴한 형상으로 바뀌어서 돌아온 탓에 섬 안이 위험하다는 것만은 알게 되었으나 쇼군의 명령을 거스를 수도 없어서, 그렇다면 멀쩡한 부하들을 쓸데없이 죽이기보단 차라리 어차피 이제 죽는 길밖에 없는 사형수 등의 죄수들을 섬에 보내서 목숨 걸고 불로불사의 비법을 찾아내도록 하고 무사히 목표물을 찾아서 돌아와 쇼군에게 바친 자는 모든 죄를 용서하고 자유롭게 풀어준다는 거래를 하게 되어서, 특별하게 선별된 10명의 뛰어난 실력을 가진 죄인들과 그들의 감시를 맡은 10명의 처형인들까지 총 20명의 남녀들이 수수께끼의 섬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다크 판타지물 작품입니다.

남주인공은 닌자 마을에서도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진 닌자였으나 정작 닌자 세계에서 나가고 싶어했다는 이유만으로 마을의 수장과 동료들에게 배신당하여 속아넘어간 끝에 관아에 체포당해서 죄수 신세가 되었으나 남겨놓고 온 아내와 다시 만나기 위해서만으로 거래를 받아들여서 섬에 찾아오게 되었고, 여주인공은 당시 시대상 폄하받는 여자의 몸이면서도 뛰어난 실력으로 10명의 처형인들 중 한 명에 소속되어서 남주인공을 담당하게 되었으나 정작 섬 안이 예상 이상으로 마경이었던 탓에 이미 죄수와 감시자라는 입장을 벗어나서 외부인을 죽이려 드는 온갖 괴물들이나 수상쩍은 자연 환경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서로 협력하며 싸우고,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섬 안에 숨겨진 비밀에 대하여 알게 되면서 그들 외의 다른 죄수들이나 처형인들과도 하나둘씩 재회하여 서로 협력하면서 섬을 지배하는 자들을 상대로 맞서며 살아남기 위해 싸워나가게 되지요.

폭식의 베르세르크 - 판타지물입니다.

스킬과 스테이터스가 중시되며 보유한 스킬이 좋은가 나쁜가에 따라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세계관인 세상에서 그저 배가 고파질 뿐이고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폭식' 스킬을 갖고 있었기에 제대로 된 취급조차 받지 못하던 주인공이 우연히 자신의 스킬의 진짜 힘을 알게 되면서 스스로를 성장시켜 가며 자신의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싸워나가는 전개의 작품입니다.

주인공의 폭식 스킬은 일반적으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나, 사실은 타인을 죽일 경우 그 자가 갖고 있던 스테이터스와 스킬을 잡아먹어 빼앗고, 대신에 정기적으로 살생을 하여 굶주림을 채워줘야만 한다는 조건이 붙은 강력하고도 위험한 스킬이며, 그와 더불어 자아가 있어서 말할 수 있으며 그 자체로도 특별한 힘을 가진 전용 검을 얻게 되면서 파트너인 검과 함께 타인을 죽이고 새로운 힘을 얻으며 점차 강해져 나가게 되지요.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어느 고등학교에서의 한 학급이 갑자기 벌어진 사건으로 전원이 사망, 제각각 전혀 다른 육체를 얻어 이세계에 전생하게 되었는데, 그 중의 주인공은 어째선지 그 세계에 존재하던 초대형 미궁 속에서 갓 태어난 거미 몬스터로 전생해 버린다는 특이한 소재의 전생물입니다.

초반부에는 거미로 태어났다는 사실에 당황하거나 미궁 속에서도 꽤나 약자 부류에 속하는 거미 종의 유체 마물이라서 주변의 다른 몬스터들에게 여러 모로 위험을 겪으면서도 의외로 간단히 익숙해져서 거미로서의 생활을 하며 다른 마물들을 쓰러뜨리고 잡아먹어 자신의 능력치를 키워 가는 등 천천히 강해져 가는 거미 소녀의 성장을 그려나가는 작품이지요.

주인공이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거미 몬스터라는 엽기적인 전생을 했지만, 그런데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혼자서도 웃고 화내고 울며 긍정적으로 지내는 거미 소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제가 봤던 작품들 중에서 조건에 맞겠다 싶으면서 재미있게 봤던 것들로 적당히 추천 드려 보았습니다만... 마음에 드시는 게 있을지 모르겠네요.

띵작 일본 애니 추천해주세요!!!

말그대로, 진짜 띵작 일본 애니 추천해주세요! 유명한거, 안 유명한거 다 괜찮습니다 명작 애니 추천할게요 헌터헌터 사이코패스 페이트 은혼 슈타인즈 게이트 사무라이 참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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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들이 귀여운 애니 추천해주세요 로맨스,일상물,학원물 등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되도록 많이 알려주세요 슬라임을잡으면서 300년 논논비요리 유루캠프 이런 애니...

꼭 봐야할 중2병 애니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중학교 올라간 여중생인데요 중2병 다이렉트로 걸리는 애니라던가 중학생 느낌 많이 나는 애니 추천 해주세요 장르 상관없고 남성향은 오히려 좋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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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요소가 있었으면 좋겠고(귀칼이나 진격거처럼 로맨스 없이 그냥 띵작도 ㅇㅋ) 애니 영화나 그냥 애니(완결안된걸로..) 다 추천해주세요 19금 상관없어요 지금까지 본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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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온 윈드브레이커 가 너무 재밌어서 윈드브레이커 와 비슷한 애니 추천해주세요! 이번에 나온 윈드브레이커 가 너무 재밌어서 윈드브레이커 와 비슷한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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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물 애니 추천해주세요

피폐하고 꿈도 희망도 없는 애니 추천해주세요 일단 제가본건 약속의 네버랜드, 콥스파티, 도쿄구울, 흑집사, 쓰르라미 울적에, 메이드 인 어비스, 마법소녀 사이트, 블러드c...

사극 로맨스 애니 추천해주세요!

사극 로맨스 애니나 로맨스 없는 사극 애니 추천해주세요! 판타지가 들어가도 상관없어요! 단, 제가 본 애니는 추천하지 말아주세요ㅠ 이 외 작품을 찾고 있어요...ㅠㅠ 바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