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렌은 결국 이렇게 된다는 것을 언제부터 알고 있었나요?
땅울림하고 자신이 죽는다는 결말을
땅울림을 한다는건 히스토리아 손등에 입맞춰 접촉을 했을때 아버지 기억속에 본 미래에 에렌이 보여준 모습에 땅울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죽는다는 결말은 그 당시에 알았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오히려 마지막부분을 보시면 미카사가 또 다른세계에 도달해서 오두막에서 눈물을 흘리며 깨어나는 장면이 있습니다.
해당 장면은 에렌이 고백했을때 미카사에 대답에 따라 달라지는 선택지인데
1. 에렌에게 사랑한다고 얘기하는 방법 (파라디섬과 동료를 버리고 오직 미카사만 바라보며 남은 4년의 여생을 사는 선택)
2. 또다른 선택지는 가족이라고 얘기하는 방법 (파라디섬과 동료를 지키는 선택)
실제는 2번이지만 1번을 선택했을때를 에렌의 좌표를 통해 보여주는 장면이죠 즉 에렌은 1번을 선택했을때의 모습도 볼수 있다는것입니다 즉 바꿀수 있죠
하지만 미카사의 의견을 존중해줘서 2번을 행하면서 땅울림으로 동료를 지키는 선택을 하죠
그렇다면 에렌의 의지로 결말을 확정을 지은 시점은 지크와 접촉후 시조의힘을 사용할때 자신의 죽음을 알았다는거죠 정확히 말하면 알았다는게 아니라 계획했다는겁니다.
시조의힘으로 과거를 바꿀수 있고 과거,현재,미래를 동시에 볼수있으니 나름 여러방법을 고민했지만 자신이 악마가 되어 동료들에게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덜어주고 더 나아가 영웅으로 만들어주고 시조유미르에 속박을 풀어 거인의힘도 없애려고 시간에 제약이 없는 좌표속에서 자신의 죽음을 계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