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랴기 해주세요

무서운 이랴기 해주세요

작성일 2022.07.31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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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이야ㅓ기 해주5ㅔ요!ㅡㅡ!


#무서운 이야기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무서운 이야기

원룸에 혼자 사는 여성분들 조심하세요

지금으로부터 15년 전의 일입니다. 그때 저는 3층짜리 원룸 건물의 303호에 살고 있었습니다. 1층과 3층에는 다른 세입자들이 살았었고 2층에는 주인 세대가 독재로 살고 있었죠. 1층 현관은 은색으로 된 철문이었는데 항상 열려 있었습니다. 세입자들마다 대문 열쇠를 따로 줄 수가 없었으니 편의상 열어 두었던 것이죠. 열린 대문으로 외부인들이 자주 오고 갔었는데 외출했다 돌아오면 온갖 광고 전단지들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있노라면 기분이 참 찝찝하고 불안해지더군요.

그 당시 휴학 상태였던 저는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하루 16시간씩 두 개의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그래서 새벽녘에 집에 돌아오면 바로 곯아떨어지기 일쑤였는데 아주 가끔 초인종 소리가 들려오곤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피곤했던 저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그냥 자 버렸습니다. 그러다 복학할 시기가 다가오며 알바 하나를 그만두게 됐고, 아침부터 오후 5시까지만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개인 시간이 늘어나며 퇴근하고 집으로 오면 묵혀 두었던 그림들을 그리며 시간을 보냈죠.

사실 저는 본래 새벽 4~5시쯤 잠을 자는 편이었는데 겁이 많아서 방 안에 불을 모두 켜 둬야 잠들 수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현관문에 밖을 내다볼 수 있는 작은 구멍이 있었는데 혼자 살았던 저는 그 구멍을 통해서 집 안의 불빛이 밖으로 새 나가는 게 싫어 그 구멍을 항상 휴지로 막아 뒀습니다. 또 초인종 소리를 무척 싫어했던 저는 지인들에게 집으로 오기 전에 항상 노크를 하거나 전화를 하라고 했습니다. 혼자 살면서 오는 불안감 때문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처럼 알바를 마치고 집에 와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띵동─)

누군가 갑자기 초인종을 누르는 겁니다. 저는 하던 일을 멈추고 현관 쪽을 바라봤고 집 안에 아무도 없는 척을 했습니다. 그때 벨 소리로 해 둔 휴대폰이 마구 울렸습니다. 친구가 전화를 했던 것이죠. 그러자 밖에서 제가 안에 있다는 것을 눈치챈 듯 초인종을 계속 눌러댔습니다. 그때 시간은 새벽 1시가 넘어 있었고, 집주인에게 전화를 해 봤지만 받지 않았습니다. 20분이 지난 후에 초인종 소리가 끊겼고, 저는 불안에 떨며 잠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며칠 후, 주인아주머니께서 옆집 304호에 살던 여자가 이사를 나갔으니 빈방을 구하는 친구들이 있으면 소개를 좀 해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알겠다고 하고 방에서 그림을 그리며 쉬고 있었죠. 시간이 흘러 새벽이 될 무렵.

(띵동─)

"누구세요?"

맥주를 한 잔 마신 탓인지 저도 모르게 무심코 대답을 해 버렸고, 밖에서 젊은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저 304호에 사는 사람인데요. 급히 드릴 말씀이 있어서요."

"네?"

말도 안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비어 있는 304호에 사는 남자라니. 시간은 새벽 1시 15분을 가리키고 있었고, 순간 등골이 싸늘해지며 소름이 돋았습니다. 현관 밖의 남자 목소리는 심하게 차분했고, 저 역시 아무렇지 않게 말했습니다.

"지금은 늦었으니까 내일 오세요."

그러자 밖이 잠시 잠잠해졌고,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심하는 순간

(철컥 철커덕 철컥)

밖에 있던 남자가 현관 손잡이를 철컥철컥 돌리는 겁니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5분 간격으로 초인종을 눌러대더군요. 너무 무서웠던 저는 현관 옆에 딱 붙어서 친구에게 전화를 거는 척 다른 친구들 데리고 지금 바로 집으로 와 달라며 태연하게 혼잣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사는 친구들에게 지금 우리 집 현관 앞에 웬 변태가 와 있으니까 당장 와 주거나 경찰에 신고를 해 달라고 조용히 문자를 보냈죠. 그러자 초인종 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았습니다. 30분 후, 남자아이들을 포함한 친구들이 다섯 명이나 들이닥쳤습니다. 집 주변과 현관 앞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하더군요. 바로 달려와 준 친구들이 너무도 고마웠습니다.

다음 날, 주인아주머니께 간밤의 일을 말씀드렸지만 자신은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겁니다. 결국 저는 그 일로 이사를 나가게 됐고, 아직까지도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게 됐습니다. 터치 패드로 된 현관 비밀번호를 누른 후 그곳을 마구 문질러서 지문을 지우고 들어오기도 했죠.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너무도 불안해서요. 정말 사람이 가장 무서운 존재인 것 같습니다. 특히 혼자 사시는 여성분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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