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전생,환생 애니 추천

이세계,전생,환생 애니 추천

작성일 2023.04.23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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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그럼 일단은 말씀하신 것처럼 이세계물 계열 작품이면서 전이물 계열은 제외하고 전생이나 환생물에 해당되는 작품들 중에서 몇 가지 추천 드려 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본 것들 중에서 고른 거라 질문자님의 취향에 맞을지 어떨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일단은 제 관점에서 괜찮았던 것들로 몇 가지...

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신의 실수로 인해 떨어진 벼락을 잘못 맞고 죽어버리게 된 주인공이 신의 배려로 다시 이세계에서 살아날 수 있게 되었고, 신의 선물로 이세계에서도 평범하게 작동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 신체적으로 능력치가 강화된 몸을 얻어서 이세계에서 살아가는 평온한 분위기의 일상 모험물 스토리입니다.

모험물이라고는 해도 위기감이나 긴박감 같은 분위기는 가끔 드문드문하게 나오는 정도를 빼고는 거의 대개 평온하게 이어지는 일상을 그린 작품으로, 신에게 받은 천부적인 마법 능력과 스마트폰 인터넷의 정보를 통해 현대의 온갖 실용 도구나 보드 게임, 식문화 등을 그쪽의 마법과 재료로 재현해내서 주변에 알려주거나 직접 만들어 주는 등 현대 문화를 추구하며 즐겁게 생활해 나가는 전개가 이어지지요.

주인공은 처음에는 보통 수준이었으나 점차 신이 준 힘에 익숙해지게 되면서 점점 더 강해지고 나중에는 신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먼치킨이 되며, 또한 초반에는 평범한 모험자였다가 이후 주변 국가들의 도움을 얻어 한 나라를 새로 새우고 그 나라의 왕의 자리에 올라서 각국 사이의 문제를 해결하는 조정자 역할을 맡게 되기도 합니다. 또한 주인공을 좋아하는 여성진이 9명이나 되어서 스토리 후반부에 그 전원과 결혼을 하게 되는 하렘물이기도 하지요.

이세계 유유자적 농가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젊은 나이에 과로로 몸이 망가져서 오랫동안 병원 신세만 지다가 결국 사망한 주인공이 어쩌다 보니 신에 의하여 이세계로 전생하여 다시 새롭게 살아갈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원하는 것을 묻는 신에게 전생에선 없었던 건강한 육체와 함께 그저 조용한 곳에서 느긋하게 농사나 지으며 살고 싶다는 소원을 빌어, 그 결과 본인이 원하던 대로 최고의 건강한 육체와 어떤 농기구로도 변할 수 있는 도구를 얻어 이세계의 사람 하나 없는 외딴 숲 속에서 나무를 베고 밭을 일구며 느긋하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전개의 슬로우 라이프물 작품입니다.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되어 가면서 어쩌다 보니 그의 주변에 야생 늑대나 야생 거미, 흡혈귀 소녀, 천사 소녀, 엘프, 드래곤, 그 외 기타 온갖 종족들 등등이 자연스럽게 모여든 끝에 결국에는 마을 주민들의 전력만으로 세계의 다른 국가 따윈 몇 번이고 쓸어버릴 능력을 보유한 초대형 위험물 덩어리들이 뭉친 마을을 이루어내게 되고, 주인공이 그 마을의 촌장으로서 모두의 위에 서게 되지만 정작 본인은 소시민적인 성격이라서 딱히 힘을 휘두를 생각도 없이 그저 평화롭게 살아가며 농사를 짓고, 그런 주변에서 온갖 타종족들이 모인 마을 주민들도 마을의 평화로움 속에서 다툼도 거의 없이 평온하게 맛있는 음식과 술을 마시고 가끔 새로운 놀이에 몰두하기도 하며 유유자적한 매일을 보내게 되지요.

최강 음양사의 이세계 전생기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세계 최고 최강의 음양사로서 수많은 술법의 극에 달하고 수많은 요괴들을 복종시켜 수하로 부리는 최강자였던 주인공이 배신당한 끝에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으나, 죽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전생의 술법을 사용하고 사망, 그리고 나서 눈을 떠 보니 분명 전생이 제대로 되기는 했는데 어째선지 자기가 살던 곳과 생판 딴 동네인 판타지스러운 이세계에 전생해 버리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모험물 작품입니다.

주인공이 전생한 이세계는 마력과 그걸 사용한 마법이 중심인 세상으로, 하지만 정작 주인공은 천성적으로 마력이 전혀 없는 몸으로 태어났으나 그렇다고는 해도 사실 어디까지나 마력이 없는 것 뿐이고 전생에서부터 갖고 있었던 막대한 주력은 그대로 보유하고 있어서 주력을 사용한 술법은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는 데다가 전생에서 복종시켜 불러냈던 요괴들의 소환조차도 자유자재로 가능하기에, 전생에서의 최강 음양사로서의 실력을 그대로 이어받게 된 주인공 소년이 판타지 세계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요.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현실 세계에서 사망한 주인공이 전생한 결과 특이하게도 애초에 생물이 아니라 무생물인 검으로 전생해 버렸지만 자유 의사가 있는 인텔리전스 소드로서의 육체를 갖게 되면서 자기 능력을 개화시켜 자기 혼자서 스스로 움직일 수도 있게 되고, 이후 자신을 검으로서 사용해 줄 소녀를 동료이자 가족으로서 맞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검 주인공과 검사 소녀의 모험을 그린 작품입니다.

검이긴 해도 자기 스스로 염동력을 통해 움직일 수도 있으며 자기 의지를 통해 마법을 행사할 수도 있고, 소유자를 강화시키는 것도 가능하여 평범한 수인족 소녀였던 아이를 자기 능력으로 키워주며 모험가 생활을 해 나가는 한 명과 한 자루의 이세계 생활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요.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평범한 샐러리맨이었지만 웬수같은 여동생 때문에 억지로 밤새워가며 여동생이 시킨 여성향 게임을 클리어했지만 그로 인한 피로감 때문에 실수로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사망, 그 이후 정신을 차려 보니 어째선지 자신이 밤새워서 공략했던 여성향 게임과 완전히 동일한 세계의, 그것도 작중에서 그다지 대단한 입장도 아닌 변경 귀족가의 아이로 환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이 자신이 죽기 직전까지 수없이 노력하며 몰두한 덕분에 기억하고 있던 게임의 온갖 정보를 이용하며 그 세계에서 살아나가는 전개를 다룬 작품입니다.

주인공이 했던 그 게임에서의 세계관은 원래 심각한 여존남비 설정으로, 당연히 그 게임과 완전히 동일한 세상인 이세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여성의 권리가 극단적으로 높고 남자는 반대로 밑바닥 수준으로 취급되는 불합리한 세상이지만 주인공은 그 게임에서의 이것저것을 훤히 꿰고 있었기에 원래 원작에서의 주인공이 나중에 얻게 될 예정이었던 최상위권 아이템들을 미리 챙겨서 큰 성과를 거두며 압도적인 힘을 얻게 되었고, 이후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탄압당하지 않을 수 있는 자신만의 힘을 손에 넣은 것에 의해 큰 트러블 없이 평온하게 살아갈 예정이었으나 어쩌다 보니 자신이 세운 공로로 인해 원하지도 않는 유명세를 떨치게 되고, 거기에 원래 원작 게임에서의 주인공 및 그 주변 사람들과도 얽히게 되면서 여러 모로 귀찮은 문제들이 자꾸 생겨나 여러 모로 고생하게 되지요.

책벌레의 하극상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책을 광적으로 좋아하던 한 대학생 여성이 갑자기 지진 때문에 무너진 책장의 책들에 깔려서 사망, 정신을 차려 보니 이세계의 평민 소녀의 몸에 들어가 있었고, 그런 상태에서도 여전히 책에 미쳐 살며 오로지 책을 위해 온갖 일을 벌이는 활자 중독자 수준인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그쪽 이세계는 문화적으로 그리 발달하지 않아 평민은 책은커녕 글자나 종이도 거의 접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주인공은 그런 환경에 좌절하면서도 전혀 굴하지 않고 책이 없으면 직접 만든다는 신념으로 전생의 기억을 살려 이것저것 만들어 보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과도 여러 모로 연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생기고, 후에는 그런 인연들과 더불어 여러 사건으로 인하여 주인공의 신분 상승이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오로지 책에만 매달리는 주인공의 삶을 다루고 있습니다.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현실 세계에서 범죄자의 사건에 우연히 휩쓸려 죽어버린 주인공이 정신을 차려 보니 이세계에서 슬라임으로 환생하게 되면서, 평범한 슬라임 수준을 넘어선 압도적인 능력으로 다른 몬스터들을 쓰러뜨리거나 부하로 삼아 나가며 현대의 지식을 동원해 자신의 나라를 건설해 나가는 전개의 작품이지요.

일단 기본 베이스는 틀림없는 슬라임이지만, 시작 때부터 모든 것을 집어삼켜 흡수할 수 있고 모든 것을 분석 파악할 수 있는 사기적인 수준의 유니크 스킬과 대량의 마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어지간한 수준으로는 상대도 안 될 만큼 강하고, 능력 특징상 강한 자를 잡아먹을수록 본인도 강해지고 부하들도 강해지는 스타일이라 내용이 진행되면서 점점 더 강해지며 이세계에 문화적으로 진보된 마물들의 왕국을 세우게 됩니다.

내용 특징상 이세계 판타지물이면서도 어떤 의미로는 영지 경영물이라고도 볼 수 있는 작품이지요.

세계 최고의 암살자, 이세계 귀족으로 전생하다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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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서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암살자로서 수많은 임무를 받아 암살을 성공시켜 왔으나 마지막에 은퇴 직전에 결국 조직에게 배신당해 사망한 암살자가 이세계의 신에 의해 새로운 세상에서 다시 인생을 시작하게 되면서, 대신에 신의 암살 의뢰를 받으며 이세계에서도 유명한 암살자 가문의 아이로 전생하게 되어 또다시 천직인 암살 임무를 맡게 되면서도 동시에 이번에야말로 남들에게 이용당하지 않는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가기로 결심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신이 암살을 의뢰한 타겟은 그 세계의 용사로, 원래라면 용사로서 세계를 위협에 빠뜨릴 마왕을 토벌하게 되지만 그 이후에는 마왕조차 쓰러뜨릴 수 있는 초월적인 용사의 힘으로 날뛴 끝에 결국 세계 멸망을 불러오게 되어 있기에, 그렇게 세계가 파멸하기 전에 마왕을 쓰러뜨린 후의 용사를 암살해 달라는 신의 의뢰를 받고서 전생한 주인공이 그런 압도적인 치트 덩어리 괴물인 용사를 상대로 철저하게 단련한 기술과 스킬로 인생을 건 암살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요.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단순무식 마이페이스 성격이었지만 여성향 게임을 너무나 좋아하던 여주인공이 우연한 사고로 사망, 그 후에 정신을 차려 보니 어째선지 자기가 빠져 있던 게임에서 등장하는 악역 역할의 귀족 영애로 환생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벌어지는 고생담을 그린 작품입니다.

원래의 게임 전개대로라면 100% 확률로 추방당하거나 살해당하거나 둘 중 하나의 결말밖에 없는 최악의 역할에 들어가 버리게 된 주인공이 어떻게든 그 결말로 이어지는 전개만큼은 피하고자 수없이 노력을 하며, 혹은 최악의 루트로 들어가게 되더라도 어떻게든 살아남을 수 있을 법한 노력을 해 나가게 되면서 그 과정에서 원작 게임에서의 지독하게 꼬여 있던 관계성을 조금씩 좋은 쪽으로 수정해 나가게 되지요.

문제는 어찌어찌하다 보니 정작 원래 게임 스토리에서의 공략 대상이었던 남성들이 전원 주인공에게 반해버리고, 게다가 원작의 주인공이었던 소녀 및 그 주인공 소녀의 라이벌 역할이었던 소녀들까지 전부 다 주인공에게 푹 빠져버리는 등 파멸 플래그를 피하려다가 수라장을 만들어버린 꼴이 되어버렸다는 거지만, 정작 본인은 그쪽 방면으로는 완전 둔감한 성격이다 보니 주변 사람들의 감정을 전혀 알아채지 못하고 순진무구하게 교우관계를 이어나가게 되지요.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어중간하게 재능이 있었던 탓에 행복하지 않은 인생을 보내던 주인공 소녀가 우연한 사고에서 다른 사람을 구하고 사망, 그 행위에 대한 신의 배려로 이세계로 전생할 수 있게 되었는데 전생의 경험을 살려서 이번에는 쓸데없는 재능 없이 모든 능력을 평균치로 맞춰달라는 소원을 빌고 전생한다는 전개의 이세계 전생물 작품입니다.

다만 그런 소원을 빌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이 뭘 착각한 건지 아니면 일부러인 건지, 신분은 평범한 평민이 아니라 신분 계급 제도의 딱 중간에 위치한 귀족 가문, 외모도 인간의 평균치에 해당하는 호감 가는 외모, 게다가 신체 능력이나 마력 등은 아예 인간만이 아니라 그 세계 전체의 모든 생물들을 포함한 기준의 중간치를 잡은 탓에 인간의 영역을 뛰어넘은 초생물이 되어버리는 등 여러 모로 평범함을 주장하기에는 이미 글러먹은 인생이 되어버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평범하고 행복한 인생을 얻으려 노력하는 맹돌이 주인공 소녀의 모험을 그리고 있지요.

신들에게 주워진 남자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생전에 불행한 인생밖에 겪지 못했고 결국 사망하는 순간조차 허탈하고 불우한 결말을 맞이해 버린 남자가 사망 직후 이세계의 신들에 의해 불려가게 되어, 이세계에 모자란 마력을 보충하기 위하여 남자의 몸을 매개로 이세계로 마력을 보내는 대신 다시 한 번 어린 소년의 몸으로 이세계에 환생시켜 주기로 하게 되면서 새로운 인생을 걷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전생에서부터 언제나 안 좋은 일들만을 겪으면서도 우직하고 싫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올곧은 삶을 살아왔던 주인공이 이세계에 오게 되면서 사람도 거의 없는 숲 속에서 자신이 종마로 거둬들인 수백 수천 마리의 슬라임들만을 벗 삼아서 자기 단련과 슬라임의 연구만을 하면서 몇 년이나 지내다가 우연한 계기로 외부의 귀족들과 인연을 맺게 되면서 마침내 사람 사는 세상으로 나가게 되어, 자신이 키운 수많은 신종 슬라임들과 자기 자신의 실력으로 세상에서 성장해 나가는 전개의 훈훈한 분위기의 작품이지요.

이세계 약국 - 이세계 전생물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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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세계에서 명성 높은 의학 연구자였던 주인공이 과로로 사망하여, 다시 깨어나 보니 이세계의 귀족 가문의 아들로 환생해 있었고 그쪽에서 현대 의학의 지식과 자신의 능력을 동원하여 수많은 병자들을 치료하게 되는 전개의 작품인데요.

그쪽에서는 사람들이 신의 가호를 받아 신술이라는 이름의 술법을 쓸 수 있었지만 정작 실제 의학 쪽으로는 상당히 뒤떨어진 수준이었고, 그렇기에 주인공이 직접 자신이 알고 있던 의학 지식과 기술을 동원하여 치료법을 전파하거나 의료 기구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의학의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게 되지요.

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 MAX가 되었습니다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회사에서 별로 쉬지도 않고 그저 일만 하던 여성이 과로로 사망, 그 어두침침한 인생을 불쌍히 여겨 준 신에 의하여 이세계로 다시 한 번 환생을 시켜주게 되었는데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말에 전생에서처럼 그냥 일에 매달리는 생활이 아닌 한가로운 생활을 오래 보내고 싶다는 마음에 불로불사를 소원으로 빌어, 불사의 몸을 가진 젊은 마녀의 몸으로 이세계에 다시 태어나서 평화롭게 보내는 유유자적 이세계 라이프를 그린 작품입니다.

본인은 딱히 호전적이지도 않은 성격이었으나 이세계에 환생한 이래 생활비를 벌기 위해 슬라임을 매일매일 몇십 마리씩 사냥해 왔고 300년간 그 일과를 반복하다 보니 슬라임의 경험치가 300년치가 쌓여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레벨이 만렙으로 올라가 거의 작중 최강 수준의 괴물이 되어버렸으며, 그 와중에 주변에서 생기는 사건들이나 제자나 가족들이 차례로 늘어나면서 일상이 다소 소란스러워지지만 여전히 만렙 능력이 있는 것과는 상관없이 어디까지나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평화로운 인생만을 추구하는 주인공의 일상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요.

전생귀족의 이세계 모험록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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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주인공이 우연히 사건에 휘말려 다른 사람을 구하려다 사망, 이후 정신을 차려 보니 판타지 세계의 귀족 가문의 아들로 전생해 있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전생을 기억하는 채로 이세계에서 살아가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원래는 죽을 예정이 아니었는데도 타인을 구하는 선행을 한 끝에 사망했기에 신들에게 호감을 얻어 전생에서의 기억도 그대로 유지되고 여러 신들에게 단체로 가호를 내려받아, 이후 성장해 갈수록 재능적으로나 실력적으로나 이미 초인의 영역에 도달한 먼치킨이 되면서 자기 딴에는 나름 평화롭고 평범하게 이세계 생활을 보내려 하지만 실제로는 비범하기 짝이 없는 인생을 보내게 되면서 여러 가지 공을 세우거나 국왕을 포함하여 여러 인맥을 쌓기도 하고 국왕에게 작위와 영지를 얻기도 하는 등 온갖 일들을 겪게 되면서 그 과정에서 매번 여러 문제가 생기기도 하지만 그것들을 본인의 실력으로 전부 해결해 나가는 전개가 볼거리이며, 또한 스토리가 진행되어 갈수록 주변에 약혼자가 계속 늘어가는 하렘물이기도 하지요.

나이츠&매직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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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프로그래머이자 중증 메카닉 오타쿠인 주인공이 우연히 교통사고로 사망했는데, 이후 정신을 차려 보니 마법이 존재하는 이세계의 어린아이의 육체로 전생에서의 기억을 가진 채 환생해 있는 상황을 깨닫게 되지만, 정작 이 이세계에서는 마법만이 아니라 마력으로 움직이는 인간형 로봇 병기가 존재하는 걸 알게 되고는 메카닉 애호가 정신을 불태우며 로봇을 직접 탄다는 자신의 취미 생활을 위해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쪽 세계에서 마법은 머릿속에서의 회로 구축과 계산이 중요한 덕분에 원래부터 천재 프로그래머인 주인공은 이미 마법은 수준급이나 마찬가지고, 게다가 작품이 전개되면서 로봇 제작 쪽으로도 남다른 재능을 보이게 되는 전형적인 먼치킨 계열 작품입니다.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어느 고등학교에서의 한 학급이 갑자기 벌어진 사건으로 전원이 사망, 제각각 전혀 다른 육체를 얻어 이세계에 전생하게 되었는데, 그 중의 주인공은 어째선지 그 세계에 존재하던 초대형 미궁 속에서 갓 태어난 거미 몬스터로 전생해 버린다는 특이한 소재의 전생물입니다.

초반부에는 거미로 태어났다는 사실에 당황하거나 미궁 속에서도 꽤나 약자 부류에 속하는 거미 종의 유체 마물이라서 주변의 다른 몬스터들에게 여러 모로 위험을 겪으면서도 의외로 간단히 익숙해져서 거미로서의 생활을 하며 다른 마물들을 쓰러뜨리고 잡아먹어 자신의 능력치를 키워 가는 등 천천히 강해져 가는 거미 소녀의 성장을 그려나가는 작품이지요.

주인공이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거미 몬스터라는 엽기적인 전생을 했지만, 그런데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혼자서도 웃고 화내고 울며 긍정적으로 지내는 거미 소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자의 손자 - 이세계 전생물이지요.

우연한 사고로 사망한 청년이 이세계에서 어린아기로 환생하였고, 마물의 습격으로 다른 사람들이 다 죽고 유일하게 살아남아 있던 그 아기를 우연히 줍게 된 마법계의 전설이자 구국의 영웅이었던 현자가 그를 데리고 가서 자신의 손자처럼 키워주며 자라나 소년이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전생에서 남아있던 세계 쪽의 과학적인 상식과 이론, 그리고 현자에게서 직접 전수받은 마법 이론을 합쳐서 다른 사람의 상식을 뛰어넘는 마법 기술을 만들어내는 등 여러 모로 먼치킨적인 힘을 가졌지만, 그 할아버지인 현자가 깜박 실수로 '상식'과 '자중'을 안 가르치는 바람에 세간의 기본 상식이란 걸 모르고 뭔가 아이디어를 고안할 때마다 상식 파괴의 대형 사고를 터뜨리는 등 비상식적인 짓을 매번 저지르면서도 마인들이 일으킨 세상의 위기에 대하여 친구들을 함께 성장시키며 세상을 지키기 위해 싸워 나가는 전개의 작품이지요.

팔남이라니, 그건 아니지!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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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로 환생하게 된 주인공이 가난한 변방 귀족 가문의 8남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어서, 집안 살림이 안 좋은 데다가 8남이라는 어중간한 위치 때문에 가문의 힘도 그다지 빌릴 수 없는 입장에서 우연히 예전에 죽은 마법사의 유령에게서 마법을 배우고 자기 실력만으로 성장해 나가며 몬스터를 쓰러뜨리거나 왕가 및 다른 귀족들과도 인연을 맺으며 출세하고 명성을 떨쳐 가는 전개의 작품입니다.

일반적인 이세계물의 주인공들과 달리 가문의 8남이라는 그다지 비중 없는 애매한 입장으로 태어나서 별다른 혜택도 받지 못하지만 그렇기에 반대로 오로지 자기 자신의 힘만으로 어떻게든 살아갈 길을 찾은 끝에 입신양명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르 그리고 있습니다.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전생에서부터 '겉으로는 절대 드러나지 않고 뒷세계의 어둠 속에서만 암약하는 실력자'를 너무나 동경하던 주인공이 그런 실력자에 걸맞는 힘을 키우기 위해 하염없이 수행만을 반복하다가 우연한 사고로 사망, 마력이나 이종족 등이 존재하는 판타지적인 이세계에 전생하게 되면서 어린 시절부터의 철저한 수행에 의해 초인적인 힘을 얻게 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본인의 힘을 숨긴 채 전생에서부터 꿈꾸던 어둠의 실력자를 목표로 활동한다는 전개의 작품입니다.

다만 주인공 본인은 그냥 그런 설정이라는 식으로 대충 말을 꾸며내거나 자신과 같은 마음을 가진 친구들을 모아 적당히 악당들이나 사냥하면서 정체를 감추고 세상을 망치려는 어둠의 조직을 쓰러뜨리며 암약하는 뒷세계의 비밀 결사라는 설정의 놀이를 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정작 실제로는 주인공이 상상하던 그런 어둠의 조직이 정말로 존재해서 여기저기에서 음모를 꾸미며 세상을 뒤흔들고 있고, 주인공이 같은 설정으로 자신과 놀아준다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사실 진심으로 주인공을 자신들의 주군으로 모시면서 실제로 비밀 결사를 만들어서 암약하고 있는 등, 전부 설정과 상상이라고 생각하는 주인공의 착각과 그런 주인공의 허세나 얼버무리는 행동들이 매번 정확히 상황에 맞아떨어진 덕에 주인공을 진짜로 위대한 주군이라 믿으며 어둠의 조직을 상대로 함께 싸우는 부하들의 착각이 서로 절묘하게 뒤엉켜 있지요.

흑의 소환사 -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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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에 여신에게 선택받아 마법과 몬스터가 존재하는 판타지적인 세계관의 이세계로 전생할 기회를 얻게 되었으나, 이세계로 전생하기 전에 얻게 될 스킬 선택 과정에서 강력하고 쓸 만한 스킬들을 보다 많이 얻기 위해서 아예 전생 전의 기억까지 모조리 대가로 바쳐버리는 바람에 과거의 자신이 누구였고 뭘 했는지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채로 이세계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모험물입니다.

주인공은 습득한 직업이나 스킬 계열로 보면 전형적으로 후방에서 전방의 동료를 지원하거나 소환수를 불러내서 싸우게 하는 마법사&소환사 부류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본인이 완전히 전투광 타입이라 전투가 벌어지면 본인이 최전선으로 나가 직접 전투를 벌이는 스타일이며, 전생하면서 얻은 다양한 치트 스킬로 인하여 고속 성장 및 먼치킨화하면서 점점 실력과 명성을 키워나가게 되고, 또한 스토리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주변에 동료들과 여성들이 늘어나는 하렘물이기도 하지요.

일단 제가 봤던 작품들 중에서 조건에 맞겠다 싶으면서 재미있게 봤던 것들로 적당히 추천 드려 보았습니다만... 마음에 드시는 게 있을지 모르겠네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에 대하여

ㅁㅌ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