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레일리가 해군에게 안잡히는 이유

해군이 마음만 먹는다면 잡을 수야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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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굳이 안 건드는 이유라고 든다면 해군의 손해가 너무 크기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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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해군의 자랑인 물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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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병들은 패왕색 한방에 다 쓸려나갈테니 의미도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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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리 1명을 잡으려면 최소 대장1명+중장급 몇 명은 대동해야 하는데, 이거 자체만으로 버스터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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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샤본디는 신세계로 넘어가는 중간지점이라 해적들도 많이 몰려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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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적들도 신세계에서는 별거 아닐테지만 전체 해적 평균으로만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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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에 가까운 강자들일 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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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해적들이 몰려있는 곳에서 과거 전설의 해적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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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리와 전투가 벌어지면 자칫 수많은 해적들이 싸움에 끼어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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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샤본디는 천룡인들도 가끔 보이는 곳이어서 천룡인 안전에도 신경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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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인이 위험하니까 잠시 오지말라고 해도 말을 들을 놈들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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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해군 입장에서는 레일리+평균은 하는 해적단 다수를 상대한다는 가정하에 있을 지 모를 천룡인도 보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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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게 하려면 대장 2명은 필요할 거라 보는데, 이 정도 전력이 빠지면 사황을 견제하기도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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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장 2명이 레일리에게 큰 부상이라도 입으면 해군에게 큰 타격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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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레일리는 무능력자라서 불리하면 바다 속으로 도망치면 뭐...부업으로 코팅도 하니 방울 써서 탈출도 잘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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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굳이 조용히 있는 할아버지 한 명 잡기에는 너무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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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이미 많이 늙었으니 수명 다할 때까지 감시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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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로 많이 약해졌을 때 잡는 게 해군에게는 가성비가 좋기에 놔두는 거라고 봅니다.

그냥 조용히 있고 들키지만 않으면 해군이 뭘 어떻게 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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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30cm는 되는 녀석들도 있고, 키가 10m는 넘는 거인들도 사는 세상에서 그냥 평범한 인간처럼 생긴 사람이 사고라도 안치면 소문도 안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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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미호크는 소문 많이 날것 처럼 하고 살잖아. 성에서 조로가 원숭이들이랑 싸웠는데 해군이 부르면 오기도 했으니 감시하기도 편했을거고.

지금 레일리로는 세계정부의 피해를 줄수 없습니다 늙어서

하지만 원피스의 실체와 공백의 100년을알고 있어 감시대상이긴 합니다

머리가 있으면 절때 싸우지 않을것 입니다

레일리정도면 대장 한명이랑 붙어야하는데 대장이 쌔도 잡졸,중장은 상대가 안되서 피해가 심하고 레일리가 또 친분이 단단해서 주변 강자 인물들도 올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면 결국 최악의 상황에는 대장 한명을 잃을수도있습니다 그후의 뒷처리와 피해 복구중 빈틈이 있어 몰락할수 있는 상황까지 만들어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