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애니 추천 해주세요

- 사쿠라장, 내청코, 청춘돼지 -> 청춘 로맨스물

- 달이 아름답다 -> 청춘 순정

- 로맨스, 청춘, 순정 로맨스 장르

- 오덕 초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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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기준에서 추천드리겠습니다.

내 이야기!!

장르 - 로맨스, 코미디

제작 - 매드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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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순정 로맨스물. 순정물이기 때문에 캐릭터들이 입체적이지는 않지만 주인공 고우다의 임팩트가 2쿨의 분량 안에서는 충분히 발휘된다. 작화도 매드하우스답게 깔끔하고 순정만화 특유의 오글거림이 덜하여 가볍게 추천할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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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고우다의 멋짐에 본능적으로 감탄하면서 감상하였다. 다만 방영 당시의 화재성에 비해 BD 판매량이 저조하다.(매드 하우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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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 남녀 구분 없이 로맨스물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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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닿기를(+ 2기)

장르 - 로맨스

제작 - Production 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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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순정 로맨스물. 양다리와 같은 불편한 요소를 배제하고 순수하게 일편단심으로 상대방만 바라보는 The 순정만화인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순정물은 손가락이 오그라드는 타입인데 그럼에도 참고 볼 정도로 풋풋하고 달콤한 작품이다. I.G의 수려한 작화와 연출로 일반에게도 많이 알려진 순정 로맨스의 왕도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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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사귀기 시작하면서 1기의 풋풋함이 줄고 전형적인 로맨스물의 전개로 넘어가 비판을 받지만 못 볼 퀄리티의 내용은 아니다. 2기를 감안하더라고 2010년도 이후 최고의 순정만화임에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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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 순정 로맨스물의 왕도, 순정 알레르기 있으신 분에겐 비추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장르 - 청춘, 로맨스, 드라마

제작 - WIT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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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있던 여고생과 중년의 사랑을 통한 성장 이야기. 일단 중년과 여고생의 나이 차이로 인한 거부감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작품에서의 사랑은 비로 표현되는 상실을 극복하기 위해 인생에서 잠시 피할 곳을 의미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랑과는 결을 달리한다. 부드러운 광원과 적절한 타이밍의 BGM이 심리 묘사가 매우 중요한 원작을 잘 재현하고 있다. 원작에서 사용된 여러 은유적인 소품들이나 상황, 대화들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미지로 표현되어 이야기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짧은 분량에 원작의 스토리를 모두 담지는 못했지만 나름 원작의 결말을 반영하여 깔끔하게 매듭지은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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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기만 한 순정물을 절대 아니다. 성장을 위한 잠시의 휴식처라는 의미가 강한 사랑을 다루는 로맨스로 개인적으로 뻔한 로맨스보다 이런 복잡 미묘한 로맨스를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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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 부드러운 광원 연출을 사용한 섬세한 감정 표현이 일품인 청춘 로맨스물

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

장르 - 로맨스, 청춘, 드라마

제작 - 동화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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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연애. 어제에 집착하고 있는 인물들 간의 담담하면서 묘하게 달콤 쌉싸름한 관계가 매력적이다. 플라스틱 메모리즈와 같은 작품에서 보인 동화 공방의 깔끔한 연출이 이 작품과 잘 어울린다. 자극적이지 않은 로맨스물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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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같은 분기 애니메이션이 미뤄진 가운데 작년에 제작과 납품이 완료되어 무사히 방영된 이 작품은 그 분기를 버티는데 받침목이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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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로맨스물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

토라도라!

장르 - 로맨스, 학원, 청춘

제작 - J.C.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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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애니의 정석. 결말이 보이는 삼각관계 속에서 얽혀가는 관계와 죄책감들을 풀어가면서 캐릭터 자신 또한 성장하는 청춘 로맨스물이다. 2000년대 잘나가던 J.C가 호리에 유이, 쿠기밍과 같은 유명 성우진과 함께하여 완성도는 보장된다. 하지만 작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역시 연출일 것이다. 감정이 폭발하는 표정 연출과 처음과 끝을 이어주는 수미상관 구성까지 진한 여운을 남기는 여러 장치들이 존재한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한 번은 봐야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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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누구 하나 본 적도 없는 것이 있다. 그것은 다정하고도 무척이나 달콤하다.

아마 눈에 보인다면 누구나 그것을 가지고 싶어 할 것이다. 그렇기에 아무도 그것을 본 적이 없다.

그리 쉽게 손에 넣지 못하도록 세상은 그것을 숨겨왔다.

하지만, 언젠가는 누군가가 발견할 거다. 손에 넣을 단 한 사람이 분명 그것을 발견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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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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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 로맨스 애니의 정점, 후유증 심하게 올 가능성 농후

플라스틱 메모리즈

장르 - 드라마, 로맨스, sf

제작 - 동화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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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공방의 sf풍 로맨스. 어디까지나 로맨스이기 때문에 인간과 기계의 경계와 같은 sf 적인 고민을 심도 있게 다루지는 않는다. 작품의 결말을 초반부터 예측할 수 있는 스토리 덕분에 1쿨안에서 밀도 있게 관계를 쌓아나가 여운이 남는 결말을 냈다. 잔잔한 연출에서 작품이 둘의 감정을 섬세하게 다루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슬픈 로맨스를 선호하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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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끝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이별로 끝나는 로맨스 애니를 좋아한다. 비슷한 맥락의 4월은 너의 거짓말에 비해 아쉬운 점은 sf 적인 설정들이 이별을 해야 하는 시점을 정하는 역할 이외의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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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 sf 풍 로맨스에 흥미를 느끼신 분에게 추천, sf를 기대하면 비추

하트 커넥트

장르 - 청춘, 로맨스, 학원

제작 - 실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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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논란에 여러모로 묻혀버린 잘 만든 청춘 로맨스물. 청춘 돼지와 같이 판타지적인 상황 속에서 등장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내적 갈등을 풀어나가는 전개이다. 청춘 돼지와 다른 점은 등장인물 5명이 함께 사건을 경험하고 작품이 진행될수록 주인공들의 사고가 미묘하게 변화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각 사건마다 기승전결이 확실하고 이야기의 템포 또한 적절하여 작품만으로는 손에 꼽을 수 있는 청춘 로맨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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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나바 히메코라는 캐릭터가 매우 매력적이다. 성우 이지메 논란 때문에 당시 작품을 언급하는 것 자체를 꺼렸고 이후 이 작품이 빛을 보는 일을 없었기에 후속작은 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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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 성우 논란으로 덮어버리기에는 아까운 청춘 로맨스물

허니와 클로버

장르 - 청춘, 로맨스, 드라마

제작 - J.C.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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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청춘물.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하는 고민들과 등장인물들 간의 섬세한 로맨스 라인 등 청춘 그 자체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2000년대 초반 주옥같은 명곡들이 깔리면서 나오는 명대사들은 심금을 울린다. 파스텔 돈의 작화와 부드러운 연출은 아마노 치카의 작품을 잘 녹여내고 있다. 청춘이 지나가버린 분에게는 아련한 감정으로 과거를 떠올리는 기회가 지금 겪고 있는 분에게는 등을 떠밀어줄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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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구에 대한 감정들과 하구의 선택에서 이 작품이 단순히 좋아한다는 감정만으로 고민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매우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런 로맨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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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 가벼운 마음으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나의 인생작

ReLIFE

장르 - 청춘, 학원, 로맨스

제작 - TMS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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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예산이 아쉬운 청춘물. 본래는 웹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할 예정이어서 예산이 넉넉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작화의 퀄리티는 떨어진다. 다만 잔잔히 깔리는 주제의식을 어느 정도는 받쳐줄 수 있는 깔끔한 연출과 담담한 연애 감정 덕분에 감상 후 만족감은 꽤 높은 작품이다. 전체적인 완성도는 떨어지나 스토리 하나만으로 추천할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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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감동을 느끼도록 몰아간다는 느낌이 들지 않은 점이 마음에 들었다. 마지막 결말 또한 4편의 ova로 제작하여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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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 감동을 몰아가는 느낌이 들지 않는 로맨스물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

4월은 너의 거짓말

장르 - 청춘, 드라마, 로맨스

제작 - A-1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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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수 있는 뻔한 감동물. 극 초반부터 결말의 형태가 예상되고 마지막 감동을 위해서 분위기를 몰아가는 전형적인 감동물이다. 그럼에도 이 작품을 추천하는 이유는 작품 전체에 걸쳐서 주인공과 히로인의 관계를 중심으로 차근차근 쌓아나가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주변 인물과의 에피소드도 함께 진행되지만 어디까지나 메인 Boy Meets Girl이다. 음악을 주제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의 강점을 살린 작품이라는 점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장면에서의 고퀄리티 연주 작화까지 다른 작품과 차별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후유증 또한 꽤 있는 작품이니 감동물에 입문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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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무색무취의 작품을 하는 A-1에 대한 인식을 조금 개선해 준 작품이다. 피아노의 숲과 노다메 칸타빌레와 같은 음악물은 그렇게 선호하지 않아서 감상하지 않아 비교해서 설명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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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 몰아가는 타입의 감동물 중에서는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작품

바라카몬

장르 - 청춘, 일상, 코미디

제작 - 키네마 시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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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 눈앞의 타인의 평가에 목매다는 청소년들에게 그것이 전부가 아님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작품의 메인 소재인 서예에서 모티브를 얻은 듯한 연출과 깔끔한 작화, 아이들의 사투리까지 키네마 시트러스라는 제작사에 기대하는 완성도를 보여준다. 특히 OP의 가사는 작품의 주제를 잘 표현하고 있으니 꼭 가사를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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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 20살 이하 청소년들에게 추천, 성장물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

3월의 라이온

장르 - 드라마, 청춘

제작 - 샤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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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작품. 허니와 클로버가 어른들의 청춘물이었다면 이 작품은 소년, 소녀의 성장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의 내면적인 성장 이야기와 함께 주변 인물들의 개별 에피소드가 함께 진행되는 군상극의 형태를 띠고 있다. 원작의 수채화 느낌의 색상을 살리면서 샤프트의 섬세한 선화로 표현하고 있다. OP,ED도 허니와 클로버를 담당했던 YUKI뿐만 아니라 BUMP FO CHICKEN, UNISON SQUARE GARDEN, 요네즈 켄시등 유명 뮤지션들이 참가하였다. 샤프식 연출을 싫어하시는 분도 1기에 걸쳐 점점 작품과 동화되어 2기에서 빛을 바라니 선입견을 가지지 말고 감상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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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떠안고 있는 소년, 소녀에게 이 추천글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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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 상처를 떠안고 있는 소년, 소녀에게 이 추천글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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