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작성일 2004.12.23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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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친구(남자여자모두)같이 볼수있는 영화 또는

엄청 웃긴영화(화이트칙스,나홀로집에 등은 빼고)

좀 추천해주세요

아니면 크리스마스에 보기 좋은영화(러브액츄얼리빼고)

등을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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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제가 오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을 봤는데요~
정말 좋았습니다.
영상 이쁘고~
내용 아름답고~
특히 주인공 목소리가 죽~인답니다^^ㅋㅋ
기무라타쿠야가 주인공 목소리 인데요,,
너무 재밌었어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듯...♥
특히 크리스마스에 보시면
절대 후회 안하실꺼에요~~
전혀 유치하지 않습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님이 원하는 건 '웃긴' 영화니까,
강도높고 수준 있는 '웃긴' 영화를 추천해드려야 겠네요.

그래서 저는,
레슬리 닐슨이 주연한 온갖 패러디 영화들도 괜찮고,
주성치 영화들이야말로 배꼽 빠지게 만드는 장면들로 가득하다...
또한 마이크 마이어스 영화가 주는 유쾌하고 은밀한 농담들도 멋질 것이다.
이런 얘기도 드릴 수 있겠지만,

이 영화들은 관객의 취향에 따라서, 어떤 사람들에게는 웃기긴 커녕
짜증만 유발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여기서는 제가 아는 사람 100명에게 보여줬을 때 99명이 포복절도할,
확실히 웃기는 걸로 승부 걸면서도 '패러디'라던가 '엽기'같은
짜증 유발 가능성이 있는 요소 일체 없고,
보고 나면 '정말 좋은 코메디를 보았다'는 결론 이외의 결론은 날 수가 없는!!
분명한 코메디 영화만,
시류와 요새 사회 분위기와, 또 유행에 맞춰서,
신중하고 자신있게 소개합니다...


그래서 선정한 영화들. 저는 질문자님께

'스쿨 오브 락'과

'쥬랜더'

'프라이데이'

그리고,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 라는 영화를 꼭 추천해드리고 싶군요.



'스쿨 오브 락'은, 볼륨 크게 해 놓으시고 그냥 즐기시면 됩니다.
잭 블랙이라는 걸출하고 걸출한 코메디 아티스트의 원맨쇼를,
그 사람이 입으로 과연 몇개의 악기소리를 내는지,
얼마나 남들 눈을 의식 안하면서 진지한 연기를 펼치는지를
신나는 음악과 귀여운 아이들의 재롱과 함께 감상하시고 나면
저한테 고마우실 겁니다.



'쥬랜더'는 눈을 크게 뜨고 보셔야 합니다.

벤 스틸러, 오웬 윌슨 이라는 새로운 코미디의 강력 콤비플레이의 최정상입니다.
이친구들은 요새 '스타스키와 허치' 극장판을 들고 또 우리 곁을 찾았더군요.
아직 못봤지만, 암튼...
'쥬랜더'의 대충 줄거리..
몇년간 남자 모델업계의 최정상에 군림해온 '데릭 쥬랜더'라는 모델은,
우리가 모델에 대해 갖고있는 선입견, '머리가 나쁘다'는 특징의
아주 전형적인 인간입니다. 말도 바보같이 하고, 생각도 없고, 말귀도 못알아듣고...
시트콤 '프렌즈'의 조이 캐릭터의 극대화라고 보시면 될텐데요,
더 웃기는건,
이 배우가 키도 작고, 머리도 크고, 팔 다리도 짧고, 얼굴도 그냥저냥 생긴 정도에 불과한데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이 배우를 '아름다운 남성의 극치'로 설정해 놓고, 그냥 그렇게 믿고 가도록 밀어붙인다는 겁니다. 이 배짱에 일단 박수 한번 쳐 주시고,
그렇게 믿고 보기 시작하면,
정치적 상업적 목적의 고위인사 암살음모의 배후에
패션업계가 자리잡고 있고,
머리는 나쁘고 신체 상태만 완벽한 남자 모델들이 그 암살범 노릇을 해왔다는,
얼토당토않은, 그러나 너무너무 재미있는 스토리에 빠져들게 될 겁니다.
또다른 재미 하나, 제가 알아본 사람만 30명 정도의 카메오가 나오는데요,
유명한 사람 몇명만 읊자면
데이빗 보위, 위노나 라이더, 빈스 본, 존 보이트 등등이...
상상도 못할 지점에서 상상도 못할 웃기는 캐릭터로 쉬지않고 등장합니다.
'스타스키와 허치'에서도 같은 배우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어요.
이건 주성치 영화 시리즈들에서 오맹달이나 말많은 대머리 아저씨, 콧수염 난 여자 등이 계속 등장하는 것과 비슷한 전략인 것 같은데, 어쨌든 이런 것이 관객에게 '코드'로 읽히고 나면, 나중에는 그 배우가 어디서 어떻게 나오느냐를 찾는 재미가 더 생기게 되죠.
어쨌든 강추!




'프라이데이'는

국내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고, 전혀 개봉 전력도 없습니다만,
미국에서는 나오는 족족 그 주 흥행 상위권을 차지하는,
그래서 벌써 3편 까지 시리즈가 나온 주목받는 코메디입니다.
등장인물 전체가 흑인이구요,
흑인들 특유의 입담과, 과장된 욕설과 제스쳐, '우리끼리' 라던가 '가족' 이런거 내세우면서도 뒷구멍으로는 친구 여자친구랑 한번 자볼 생각 하고, 옆집 아줌마 돈 훔칠 생각 하고, 감옥에서 나와서 복수한다고 쫓아 다니고, 툭하면 총 꺼내 들고 흔들어 대다가 욕먹고 하는... 그런, 미국 내에서의 흑인 공동체의 면면을 풍자하는 괜찮은 코메디입니다.

시리즈는 '프라이데이', '넥스트 프라이데이', '프라이데이 애프터 넥스트' 라는 제목입니다. 앞의 두 편은 우리나라에도 비디오로 출시가 되어 있구요. 세번째 건 잘 모르겠네요.

아이스 큐브라는 뚱뚱한 흑인 래퍼와, 크리스 터커 등이 나옵니다. 크리스 터커 아시죠? 성룡과 '러시 아워'에 나와서 앙칼진 목소리로 계속 수다떠는 애.




마지막으로,
그리고 무엇보다도...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

영국 코메디의 진수, 라고 하면 좋아하실 지 모르겠네요.
영국 코메디 재밌는 것들을 대보도록 하죠.

우선,
1. 워킹 타이틀 사에서 끊임없이 내놓는 로맨틱 코메디물들이 있죠.
'네번의 장례식과 한번의 결혼식', '노팅 힐', '브리짓 존스의 일기',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어 보이' 등등... 모두 수준 높은 작품들이고 전 세계 영화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영화들이죠. 그리고 아주 웃기죠. 다들.

2. '풀 몬티'나 '브래스드 오프' 같은 영국의 노동자 사회에 관한 블랙 코메디들이 있죠. 이 역시 미국 코메디의 수다나 슬랩스틱이나 화장실 유머에 기대는 코메디들과는 달리, 상황과 캐릭터 자체가 빚어내는 드라마 훌륭한 코메디들이죠. 역시 웃기구요.

3. 한편, '미스터 빈'이라는 절묘한 캐릭터를 이용한 코메디가 있죠. 웃기게 생긴 데다가 남다른 캐릭터, 그리고 드라마 (연극)의 강국 영국답게 훌륭한 연극학교와 연극무대 출신이라는 무시 못할 경력이 빚어 내는 놀라운 연기력, 자기 신체에 대한 완벽한 통제에서 나오는 감탄할 만한 표현력...

영국 코메디는 그 유머의 코드 자체가 남다르고, 잘 짜여진 드라마에 강하고, 캐릭터를 과장 하면서도, 훌륭한 배우들 덕분에 누구보다 독특한데도 자연스럽게 보이는 인물들이 나온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는 이러한 영국 코메디의 '코메디'로서의 장점만을 두루 갖춘 인류 최고의 코메디... 는 좀 오바지만, 어쨌든 정말 웃기는 영화의 걸작 중의 걸작입니다. 그리고, 실컷 웃고 나신 다음에 '이 영화 새롭다'는 감탄이 절로 나올만큼 연출이며 드라마가 신선합니다. 이미 15년이나 지난 영화인데도, 지금 봐도 신선한 영화라는 생각이 절로 들 겁니다.

영화에는 '할로윈' 시리즈의 호러퀸 제이미 리 커티스와 '프렌치 키스'의 케빈 클라인 외에도 두 명의 연기력 기가막힌 남자배우가 나오는데요, 영국에서 '몬티 파이튼'이라는 코메디 시리즈 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들이며, 물론 셰익스피어 무대에서 다져진 연기력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인기라기 보다는 '존경받는' 코미디언들입니다. 직접 영화 보시면서 확인하시구요,

1988년에 이 영화가 나온 뒤 열광한 관객들은, (미국에서 2억달러 흥행!) 계속 이 영화의 속편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었는데요,
이 스탭들과 배우들은 딱 10년 후에 돌아왔습니다.
근데, 이 영화의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오로지 이 영화의 배우들과, 스타일만을 가지고, 이 영화만큼 재밌고 독특한 코메디를 만들었는데,
'와일드 사파리'라는 영화입니다. 오히려 전편의 캐릭터들을 비틀어서 만든, 말하자면 '자기 영화를 패러디'하는 영화인거죠. '완다...'와 이 '와일드 사파리'는 그 스타일과 배우들만 가지고도 독보적인 하나의 장르로써 인정받고 있는 영화랍니다.

절대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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