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오디션 사이트인데 해당 원픽이라는 곳에서 지원받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모든 배우를 모집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연결고리가 온라인상으로 가능한 유일한 곳입니다.
오디션 일정도 이런 곳에 온라인 합격을 하는 것 말고는 없고 다들 지인연결입니다. 그냥 볼 수가 없습니다. 온라인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메인은 지인연결이겠죠.. 그것말고는 대단한 방법은 없습니다. 인터넷 등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를 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이유는 검증되지 않은 분들이 무수히 지원을 한다는 것입니다.. 작품 제작시 오디션 공지를 하면 수 백명 이상 수 천명도 신청을 할 것입니다. 1천명이라고 가정을 하면 하루에 오디션을 많이봐도 20명입니다. 그러니 한달이면 500명이기에 한명 캐스팅 하는데 2달이 걸린다는 말입니다.... ㅠ 이렇게 진행을 할 수가 있을까요? 배우 오디션만 수 개월 이상 걸릴텐데 이렇게 작업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이런 비효율적인 부분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사인 매니지먼트 / 연기학원 / 알고지내던 배우 / 지인추천... 형식으로 어느정도는 검증된 분들만 모아서 오디션을 진행합니다. 이렇게 하여 어느정도는 검증된 1~2백명은 금방 오디션 리스트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야 어느정도 속도있게 캐스팅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저도 캐스팅 디렉터 회사 근무시 일반적이지 않고 특별한 배우를 모집해야하는 경우을 빼고는 인터넷을 이용한 적이 3년간 한번도 없었습니다.
제가 답변을 달면서 위와같이 지인추천으로 어느정도 검증된 분들만 모아서 오디션을 진행한다는 답을 많이 드렸습니다. 그 지인이 어떻게 형성될까요?
제작진 연출팀? 그런 분들도 배우출신도 있고 학교나 학원이나 친구들 추천등으로 해서 하나하나 시작했을 것입니다. 학생 시기에 단편도 찍어보고 학원다니면서도 찍어보고 관련 친구들도 서서히 생기면서 추천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서 그분들도 성장합니다. 조연출? 인물조감독? 등등으로 가게 되면서는 어느정도 기업인들과 인프라가 추가로 형성됩니다. 연기학원이나 에이전시나 크고작은 소속사들과도 알게 되면서 관련 부분으로 정보를 주고 받을 것입니다. 이런 부분이 중간단계? 잘 알지 못하지만 노력하는 뒷세상이고 이건 연출, 작가, 배우.......... 모두들 동일합니다. 어떤 분야도 정해진 길도 없습니다. 연출, 작가 라인도 소속사나 혹은 제작사(투자사) 등과 연결고리 만들고 하려고 많은 노력을 합니다. 온라인으로 그닥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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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로 한 가지 정보 알려드리면 배우가 꿈인 사람들의 모임 웹카페 하나 소개 할게요. 구하기 어려운 대본들과 배우 오디션 정보들이 풍부하고 배우가 꿈인 사람들이 보여서 함께 나누는 카페입니다. 다양한 대본 / 오디션정보 / 연기학원 단체할인 / 프로필 만드는 방법.... 정보등을 나누는 카페입니다. 제글 위에 네임카드 누르면 나옵니다. 혹은 에서 "우리연기할래" 검색하시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