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까지 여쭤볼께 있습니다^^

1) UFO마이크 악세서리인 팝필터,스탠드, 쇼크마운드와 같은 것들은 꼭 필수구매 사항인가요?

필수라면 UFO제조사에서 나오는 것들을 구매해야지만 호환이 되나요?

악세사리 가격또한 검색해도 나오질 않네요 ㅠ

 

--- 마이크 스텐드와 팝필터 쇼크마운트는 옵셔 사항입니다.  쇼크마운트와 팝필터는 솔직히 50%는 개폼 잡으려고 사는 것이구요.  팝필터는 치찰음 방지와 콘덴서 마이크 자체의 다이어프램이 금속이라 그곳이 침 같은 것을 튀지 않게 하려고 하는 것인데 사실 TV에서 보는 스튜디오의 마이크들은 한 500만원 쯤 하는 것이고 스튜디오 자체가 완전 밀폐되어 있고, 상당한 고급 장비를 사용하여 팝필터와 진동 흡수에 필요한 쇼크마운트가 필요한 것이지 저가 제품에는 거의 필요가 없습니다. 솔직히 어머님이 국수 삶을 때 국수 씻을 때 사용하는 시장에서 파는 1000원짜리 그 뭐더라 그거 철망 떼어내고 스타킹 두르면 1000원에도 만들 수 있는게 팝필터이며 (게다가 효과도 동일), 싸구려 콘덴서 마이크에 쇼크 마운트를 사용한다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 단 스텐드는 폼은 아니겠죠 대게 팝필터 쇼크마운트 각각 25,000원 정도, 마이크 스텐드 3만원 정도 하며 마이크 스텐드는 가격이 싸면 쌀수록 후집니다. ---

 

2)UFO마이크 사용후기를 보니 고음이 뭉게진다는 평이 많이 보입니다.

마이크에서 거리유지하고 녹음한다면 이는 해결할 수 있나요?

고음역대의 노래를 주로 녹음하고 싶은데, 이러한 점이 좀 걱정스럽습니다.

과연 제가 원하는 수준의 레코딩이 가능할지요.

 (노래방에서 반주가 아예 빠지고 에코 없는 목소리만 나오는 정도의 수준이용)

 

-- 참고로 고음역이 깨지는 것은 아니고 원래 소리를 꽥~ 지르다보면 소리 파형이 올라가는데 나중에 녹음해보면 그 부분이 너무 입력이 커서 잘리는 것이죠.  대게 프로 가수일수록 고음역이 되더라도 일정한 성량을 유지하지만 대게 아마츄어는 소리를 크게 지르는 것이 일반적이죠.   그리고 노래방에서 반주가 아예 빠지고 에코만 나오는 경우도 EQ는 조절이 된 상태입니다. 솔직히 노래방에서 노래잘 부른다고 하면 한 70% 정도는 목소리가 그지 같은자들이 대부분이죠.  생소리를 들으면 아마 본인이 밥먹다 토할겁니다 ㅋㅋㅋ 대부분 자기 진짜 목소리에 충격을 받고 기기를 탓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노래방은 사실 상당한 장치들을 해놓은 곳입니다.  노래방에서 손님들 목소리가 진실대로 그지 같이 나오면 노래방이 후지다고 안오거든요. 그래서 EQ를 기가 막히게 잘 조절하고 에코도 잘 해놓는 것이죠. 나중에 알게 되실지 모르지만 에코는 상당한 기술입니다.   참고로 UFO 마이크의 경우 내부가 24V로 동작합니다. 원래 콘덴서 마이크는 48V로 동작하거든요.  그것 때문에 고음이 잘 안잡힐수도 있으니 그게 좀 걱정되시면 내부가 48V로 동작하는 MXL STUDIO ONE을 구입해볼 필요도 있어요. --

 

 

3)콘덴서 마이크는 주변 소음도 모조리 녹음된다고 들었습니다.

또 제가 '오픈형 이어폰'인 YUIN사의 OK2를 귀에 꽃고 레코딩을 할려구 해요.

레코딩시 잡음이 섞일 가능성이 높은가요?

 

-- 오리지널 짱깨 이어폰인 OK2의 경우 오픈형이지만 그 소리가 개미 소리만큼 작게 나오므로 콘덴서 마이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오픈형 헤드폰도 마찬가지입니다.  콘덴서 마이크 능력을 너무 과대평가하시면 안됩니다. 특히 저가중 저가마이크인 UFO나 MXL STUDIO ONE의 경우 OK2에서 나오는 소리가 녹음될 정도면 가격이 0자가 기본으로 1개는 더 붙어야겠죠, 아니 그 차원을 넘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할지도... --

 

4)오디오 인터페이스 일체형 마이크 중에  팝필터,스탠드,쇼크마운드 악세서리 포함해서

정확히 40만에 근접하는 좋은 제품은 없을까요?

 

-- 가격이 비쌀수록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체형 제품들은 거기서 거기고 앞으로 나올 예정으로 있는 MXL STUDIO 24의 경우 확실하게 UFO나 STUDIO ONE 보다는 낫습니다만 아직 국내에 출시 전입니다.  수입원에서도 그닥 흥미가 없는 듯 왜냐면 이런 모델이 팔리면 팔릴수록, 일반 마이크가 잘 안팔려서 오히려 손해가 나기 때문에 ㅋㅋㅋ --

 

 

5)쿨에디트나 오디션계열의 프로그램으로도 제가 말씀들인 에코,반주없는 노래방 수준의

  레코딩이 가능할까요?

 

-- 정확하게 뷁삽십만년전에 단종된 쿨에디트의 경우도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원판을 녹음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단 붹만년전도 훨전에 단종된 프로그램이라 최근에 나온 오디션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사진을 찍어서 뽀샵을 하여 인터넷에 올리듯이, 원판을 그대로 앨범을 내는 ㅄ은 아무도 없습니다.  아무리 나이가 20대초반 여자라고 해도 잡티는 있고 주름은 있듯이 다 뽀샵질하고 늘이고 색쳐서 나오듯이 오디오 작업도 여러분이 듣는 음반 목소리를 최소한 3천반에서 뷁만번 이상 가공한 소리입니다.  카메라가 좀 후져도 뽀샵질 잘하는게 중요하듯, 기본적인 목소리도 중요하지만 레코딩이라는 것은 후 가공이 더욱 중요한 것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