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욕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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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욕도 없고, 성격 때문에 친구가 별로 없어요.
중1 학생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초반엔 사교성이 장점일 만큼 사교성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어익후, 하고 5 ~ 6학년쯤 되자
친구를 굳이 많이 사귀여야 하는 걸까,
굳이 아는 사람에게 인사를 해야하는 걸까와 동시에
학교축제로 인해 다른 반 오케스트라 단원이
학생오케스트라 단원들 바이올린을 가져가서 쓰겠다고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걸로 인해 한번 선 밖으로 나간
3명의 동갑의 인간들은 지금도 상종하기도 싫구요.
엮기기도 역겹습니다. 쨌든 이렇게 돼서,
사교성이 많이 낮아지고, 내성적인 성격이 더 강해져버려서, 히키코모리 비슷한 집순이, 집돌이로 사는 게 어언 3년입니다.
친구가 없어서 기말이 끝나면 다른 사람들은 시내를 가든 하는데, 저는 혼자 집에 와서 놀았습니다.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해도 어색한게 부담스러워서
거부했고요.
외롭다도 생각이 들 수 있다 하는데, 외로운 건 이제 모르겠습니다. 그냥 할 게 없어서 심심한 느낌.
그런 상태로 중학교 입학을 하고,
지금보니 삶에 의욕이 없단 소리도 들어보고,
사람이 다가오는 걸 싫어한단 소리도 들어봤습니다.
내가 이렇게 행동하니까 친구가 없지 라던
소리도 들어봤습니다만 데미지는 없었습니다.
그냥 그렇더군요.
대인공포증인지는 몰라도, 사람이 다가오는 게 너무나도 부담스럽고, 약간은 사람이 무섭습니다.
그리고, 무뚝뚝하고 남에게 관심도 없고
이성 친구들과만 노는 것도 문제고요.
동성 친구들과는 안 맞는 게 너무 많아서 더 이상은 무리였습니다.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것도 싫고, 누군가 저에게 기대하는 것조차도 부담돼서 인간관계를 최소한으로 한다는 생각으로 지낸지 벌써 1년입니다.
그 결과 저는 몇 명의 소수의 정예 베프만을 남겨놓고
재밌게 잘 지내는 것 같다는 생각과 동시에,
오늘 진로검사 같은 걸 하다 대인관계 능력인가 머시기에
점수가 아주 그냥 처참한 쓰레기더군요.
성격도 남들과는 다른게 많아서, 작년에 MBIT 테스트하니 같은 유형의 사람은 없었습니다.
성격을 바꾸려해도 굳이 내가 다른사람들을 위해서 성격을 갈아엎어야하는 걸까 라는 생각과 동시에 패스했습니다
조언이 필요합니다.
중1 학생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초반엔 사교성이 장점일 만큼 사교성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어익후, 하고 5 ~ 6학년쯤 되자
친구를 굳이 많이 사귀여야 하는 걸까,
굳이 아는 사람에게 인사를 해야하는 걸까와 동시에
학교축제로 인해 다른 반 오케스트라 단원이
학생오케스트라 단원들 바이올린을 가져가서 쓰겠다고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걸로 인해 한번 선 밖으로 나간
3명의 동갑의 인간들은 지금도 상종하기도 싫구요.
엮기기도 역겹습니다. 쨌든 이렇게 돼서,
사교성이 많이 낮아지고, 내성적인 성격이 더 강해져버려서, 히키코모리 비슷한 집순이, 집돌이로 사는 게 어언 3년입니다.
친구가 없어서 기말이 끝나면 다른 사람들은 시내를 가든 하는데, 저는 혼자 집에 와서 놀았습니다.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해도 어색한게 부담스러워서
거부했고요.
외롭다도 생각이 들 수 있다 하는데, 외로운 건 이제 모르겠습니다. 그냥 할 게 없어서 심심한 느낌.
그런 상태로 중학교 입학을 하고,
지금보니 삶에 의욕이 없단 소리도 들어보고,
사람이 다가오는 걸 싫어한단 소리도 들어봤습니다.
내가 이렇게 행동하니까 친구가 없지 라던
소리도 들어봤습니다만 데미지는 없었습니다.
그냥 그렇더군요.
대인공포증인지는 몰라도, 사람이 다가오는 게 너무나도 부담스럽고, 약간은 사람이 무섭습니다.
그리고, 무뚝뚝하고 남에게 관심도 없고
이성 친구들과만 노는 것도 문제고요.
동성 친구들과는 안 맞는 게 너무 많아서 더 이상은 무리였습니다.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것도 싫고, 누군가 저에게 기대하는 것조차도 부담돼서 인간관계를 최소한으로 한다는 생각으로 지낸지 벌써 1년입니다.
그 결과 저는 몇 명의 소수의 정예 베프만을 남겨놓고
재밌게 잘 지내는 것 같다는 생각과 동시에,
오늘 진로검사 같은 걸 하다 대인관계 능력인가 머시기에
점수가 아주 그냥 처참한 쓰레기더군요.
성격도 남들과는 다른게 많아서, 작년에 MBIT 테스트하니 같은 유형의 사람은 없었습니다.
성격을 바꾸려해도 굳이 내가 다른사람들을 위해서 성격을 갈아엎어야하는 걸까 라는 생각과 동시에 패스했습니다
조언이 필요합니다.
#삶의 의욕이 없을때 #삶의 의욕이 없을때 디시 #삶의 의욕이 없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