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 2이시라고요??
많이 늦은감이 있으시군요..(쉬었따가 다시하셨다는점이..)
보통 음대생들 보면, 어릴쩍부터 쭈욱 해와서 예고를 거쳐서 음대를 가는 경우가 많지만
어떤경우,
공부성적이 안되어서 피아노곡 2곡을 어떻게든 준비해서 음대의 관문을 뚫고자 하시는 분
들 여럿 봐왔습니다..
님은 어떤생각으로 음대를 지원하시는지 모르겠으나..
위에서 제가 지적한 경우의 상황이라면 말리고 싶군요;;
그런경우, 대학가서 정말 엄청 고생합니다...-_-;;
위에 분이 의견쓰신대로
서울권 1류음대는 말할것도 없고, 서울소재대학들..
그리고 서울인근지역 경기권 음대도 매우 어렵다는 말을 드리고 싶군요
음대들어가기는 결코 쉬운게 아닙니다..
수능비율이 낮은학교라면 실기를 매우 잘해야 할것이고
그 반대의 경우라 하더라도 실기와 공부 ..두가지의 토끼를 다 잡아야 한다고 말하면 되겠
군요.. 제 생각에는 일단 서울권에서도 보통 1류음대로 치는 학교들.. 서울대, 연세대, 한
양대, 경희대등의 학교들은 최소 2등급 안에는 들어가야 하고요..
나머지 서울권대학들도 최소 2~3등급은 되셔야 할겁니다..
하지만, 소수의 경우
성적이 조금 안되지만 실기가 매우 특출날 경우..
합격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님의 경우를 보니 중간에 쉬다가 다시 하신분 같은데..
제가 바로 전에 말한 경우...실기가 매우 특출나서 뽑힐수 있다는 얘기에는 해당이 안될듯 싶
군요..
음대가 있는 학교들을 물어보셨는데
보통 님이 알고계신 학교들에는 거의 음악대학..또는 예술대학안에 음악학부 또는 음악학과로
개설이 되어 있습니다...
떠오르는 학교들을 적어보쟈면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경희대, 이화여대, 성신여대, 동덕여대, 상명대, 서울시립대
건국대(사범대학 음악교육과), 국민대, 단국대, 추계예술대.. 이 있구요.
경원대, 한세대, 수원대, 가톨릭대, 안양대, 명지대, 중앙대.. 등이 있습니다..
추계예술대는 실기가 90프로이고 수능이 10프로인데..실기가 매우 높은 학교로써 음악분야에선
가히 높은학교라고 말할수 있구요.. 중앙대는 경기도 안성에 있는데 음대가 오래되고 전통도
있고해서 좋은학교라고 볼수있구요~
경원대의 경우 서울에는 없지만 음대로써 지명도가 매우 높은학교이고,
한세대의 경우 총장이 피아니스트라 시설과 교수진이 매우 좋고 커리큘럼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수원대의 경우도 재단측에서 투자를 많이해서 시설이 좋은 학교이구요..
도움이 되셨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