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부를때

안녕하세요. 보컬발성 클린 캠페인 김정수 보컬트레이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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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목소리가 말할때 목소리랑 달라요 제가 여잔데 말할때는 중저음?으로 낮거든요 근데 노래부를때는 목소리가 바껴서 톤이 높아져요 가성은 아닌데 그게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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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입니다.

노래부르는 목소리와 말할 때 목소리가 똑같으라는 법이 없습니다.

노래를 부르면서 보통은 가볍게 소리를 잡으면 지금처럼 중저음 목소리에서

톤이 높아져서 부르는 느낌이 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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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저음이나 고음은 어느정도 되는데 중음?중간에 있는 고음보다는 낮은데 저음보다는 높은 음이 자꾸 가성으로 하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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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음은 힘을 질러서 나올 수 있고,

저음은 낮아서 부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그 중간 음은 발성이 정확해야만 날 수 있지요.

힘을 주기도 애매한 음역이니 말이죠.

가성으로 안 빠지려면 저음대에서 잡은 소리를

최대한 위치변화 없이 제자리를 지켜야합니다.

보통 가성으로 빠지면서는 제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점점 소리가 위로 뜨는 느낌이 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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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노래를 낮은 음이나 가성으로 계속 부르면 고음을 진성으로 한것도 아닌데 목이 쉰 느낌이 들어요 근데 몇분 있으면 조금 괜찮아지는데 성대가 약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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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그렇습니다.

가성이라는 것 자체가 성대가 벌어져서 나는 소리이기 때문에

성대가 벌어져 호흡이 많이 새게 되고

그러한 느낌이 목에 남게 되는 것이지요.

목이 쉬어도 호흡이 새는 소리가 나잖아요.

그런 것입니다.

따라서 가성으로 노래부르는 습관은 발성적으로 좋지 못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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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고음을 할때 성대에 힘을 빼라고 하잖아요 근데 고음을 할때 성대에 힘을 빼면 자꾸 음이 이상해져요 진성인데 힘이 없는 목소리같은 느낌?약간 성대가 텅 빈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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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대에 힘을 빼라는 것은 잘못된 지식입니다.

고음을 할 때도 필요한 힘이 있습니다.

들어가야 할 힘은 들어가고 빠져야 할 힘은 빠져야 하는데

다 빼버리면 허공에 삽질하는 느낌이 들겁니다.

간단하게 얘기해서 고음을 하면서 발음쪽에는 힘이 빠져있어야

고음에서의 발음도 자연스레 되고 맞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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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고음할때 비브라토는 어떻게 넣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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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음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고음에서 비브라토가 자연스럽지 않다면

불필요하게 힘이 많이 들어가있다는 뜻입니다.

목에 들어가는 부담을 몸으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그것이 올바른 발성의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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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예전부터 목에 가래낀 느낌이 나요 술 담배도 안하는데 몇년 전부터 목에 가래낀 느낌이 나는데 이건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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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는 괜찮다가 노래할 때만 그런것이면

발성이 잘못된 것이고,

그게 아니라 평소에도 계속 그러면 목에 염증이 있다거나

뭔가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경우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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