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 작곡 질문 입니다!!!

미디 작곡 질문 입니다!!!

작성일 2006.02.12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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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베이스로 곡 만들려 하는데 초보라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1.VST 음원 보면 Leed, Pad, Polly,  Brass, Brass, Drum 크게 6가지로 구분되어 있던데

  각각의 역할이 무엇인지, 어떠한 용도로 쓰이는지 궁금합니다.

  이들 중 중복해서 써야할 것과, 중복 사용 할 경우 문제점

  또는 최고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 어떤 구성으로 곡이 이루어져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2. Pen 조절 문제 입니다.

   프로들의 곡을 들어보면 좌우 음량 효과가 엄청 납니다.

   각 파트별로 Pen을 어떻게 줘야 할까요?

 

3. 장르별로 곡이 어떤 구성으로 진행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곡 쓰는데 도무지 앞,뒤 연결이 안돼서 걱정이 많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음악인으로서 정성스레 답변 주실 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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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1. 먼저 개념을 알아야 겠네요.

 

 

Leed - 리드악기. 이거 뭐 쉽게 멜로디를 연주하는 악기라는 뜻이죠. 여기서 리드란 라인을 말하는 거에요. 그러니까 섹스폰이나 Guitar의 솔로 연주, 솔로 바이올린, 또 합합이나 알앤비에서 얇은 신스 솔로소리로 나오는 것등을 "리드"라고 합니다.

 

BabyFace - Evertime I Close My Eyes  (처음 시작시 멜로디 연주하는 신스 음색이 리드악기 입니다)

 

 

 

Pad - 다음 패드. 말 그대로 패드에요. ㅎㅎㅎ 넓게 바닭에 깔린다는 거죠.

페드엔 신디 패드와 스트링 패드가 있어요. 뭐 비슷한 음색이지만 신디 패드는 안개가 낀 것 같은 느낌의 음색이고 스트링 패드는 말 대로 스트링 앙상블 느낌의 패드입니다.

 

목적은 음악의 빈 곳을 꽉 차게 하기 위해 씁니다.

코드로 눌러 들릴 듯 말 듯 모든 악기의 밑에 까는 거에요.

 

BabyFace - Evertime I Close My Eyes (님의 귀에 들릴지 모르겠지만 시작할 때 밑에 연하게 패드가 깔리죠.)

 

Kool & The Gang - Cheris ( 잘 들어 보면 밑에 뭔가 안개 같은 코드 음이 계속 깔려있습니다. 이게 패드에요.)

 

CHAGE&ASKA - On Your Mark(시작할 때 밑에 깔리죠?)

 

 

 

Poly - 원래는 미디에서 폴리포닉(화음)이라는 단언데 mono(단음)의 반대되는 단어입니다.  이건 뭐라 설명하기가 그렇고 직접 들어보고 음색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음색을 많이 사용하는 세션은 Bass, 또는 신디사이져, 또는 위에 말한 리드의 음색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요. 

 

그냥 이음색은 피아노, 기타와 같은 하나의 악기음색으로 생각하면 되겠네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Brass - 브라스는 관악기로 대중음악에선 보통 트럼펫, 트럼본, 섹스폰의 조합을 통칭 브라스라고 합니다. 쨔잔쨘 ~ 하는 섹션에서 스네어와 같이 움직이는 브라스는 보통 저 3가지가 코드의 화음을 서로 나누어 연주하는거죠.

 

브라스는 음악하는 사람끼린 그냥 "빠따"라고 합니다. ㅋ ~

브라스는 멜로디의 사이사이에 우리식으로 말하면 "얼 ~쑤~" 같은 추임새 역할도 하고요.

멜로디 사이사이에 넣음으로서 멜로디의 감성이 더 살게,,,

 

또 리듬감과 파워를 더 하기 섹션 (모든 악기가 같은 박자로 움직이는)으로 쓰기도 합니다.

왜 트로트에서 스네어와 베이스, 피아노, 브라스 등이 같이 쨔잔쨘~ 할 때 있잖아요.

그걸 섹션이라고 해요.

또 멜로디로도 쓰는등 전천후로 쓸 수 있죠. 그외 참 다양하게 사용하지만 이정도만...

 

http://music.bugs.co.kr/Info/album.asp?cat=Base&menu=m&Album=3079 (여기서 11번과 20번을 들어 보세요)

 

 

Bass -베이스라고 쓴 거 겠죠?

베이스는 말그대로 음악의 밑둥이 됩니다.

화음부에서 제일 아랫부분 1도의 음을 베이스라고 하죠.

대중 팝음악에선 드럼의 리듬에 맞추어 베이스가 움직이게 됩니다.

물론 드럼 역시 멜로디의 박자에 의해 정해지는 거지만요.

 

보통 클래식 음대를 나온 학생, 특히나 여학생들의 경우는 이 베이스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온음표로 그냥 길게 찍거나 하는데요.

먼저 음악을 들을 때 악기를 구별해서 듣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모든 악기가 따로따로 들려 어떻게 연주했는지가 들려야 그때서야 편곡공부를 할 수 있어요.  

 

 

 

Drum - 드럼은 몇비트의 리듬, 뭐 이런 식으로 말합니다.

한마디를 몇박자로 나누었나 하는 것이 이 비트를 정하는 기준이죠.

 

하우스 댄스곡을 예로 들면

 

킥, 스네어가   "쿵 - 딱 - 쿵 - 딱 "이면 4비트죠.(근데 4비트짜리 리듬은 없겠죠)

 

거기에 하이햇이 사이에 들어가 "쿵 - 치 - 딱 - 치 -쿵 - 치 - 딱 - 치" 하면 8비트가 됩니다.

 

근데 하이햇이 하나가 아니라 두개가 들어가면

"쿵 - 치 - 기 - 딱 - 치 - 기 - 쿵 - 치 - 기 - 딱 - 치 - 기 " 16비트가 되는 겁니다.

왜냐면 1박을 4로 나눴기 때문이에요.

 

리듬은 너무 방대해서 이정도 기본만 얘기할게요.

샘플cd 중에 30초 정도 풀 음악이 나오고 그걸 악기별로 솔로로 나눠서 들어 있는 게 있어요. 그런 걸 구해서 어떻게 연주해서 저런 조합의 음악으로 들렸는지 공부해도 좋겠네요.

 

 

@@@

 

편곡은 상대음이 뛰어나야 합니다.

컴퓨터 미디음악은 결국 편곡을 하기 위한 방편이죠.

 

아까도 말했지만 음악을 들을 때 모든 악기를 나눠 듣는 연습을 하세요.

방법은 음악 중에 어떤 악기 음색을 하나 골라

놓치지 마시고 그 음색만 끝까지 듣는 거에요.

 

그 담엔 또 다른 음색을 골라 듣고요... 근데 리듬의 하이햇이나 작은 소리는 잘 안들립니다. 그건 짠밥이 들면 당연히 몇 비트로 연주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래서 상상할 수 있는 거죠.

 

 

 

 

 

 

2. Pen 조절 문제 입니다.

 

이것 역시 음악을 많이 들어 보면 자동으로 알 수 있는 거에요.

보통 드럼은 킥 & 스네어는 중앙에 하이햇은 요즘은 자기 맘대로 팬을 잡아요.

단 쉐이커나 트라이 앵글 같은 악기가 있다면 하이햇과 마주보게 잡으면 좋겠죠.

원래 하이햇은 드럼을 바라보고 오른쪽에 있습니다. 그래서 옛날엔 그렇게 잡았었는데

지금은 두고 싶은 쪽에 그냥 둡니다.

 

베이스 중앙, 피아노와 Ep는 원래 팬이 갈려 있으니까 그냥 중앙에.

여기서 Ep는 리듬 기타가 같이 플레이 한다면 마주보게 위치하면 좋겠죠.

그러나 피아노나 Ep같이 첨 부터 꾸준히 나오는 악기는 펜을 무리하게 한쪽으로 몰면

좀 답답하게 들립니다. 중앙에 두되 필요하다면 살짝만 움직이는 게 좋아요.

 

일단 음악을 많이 들어보면 정답이 없다는 걸 알게 될 거에요.

음악의 연주를 귀기울여 들어보세요. 그리고 느끼면 됩니다.

 

그리고 일반 CD로 나오는 것들은 믹싱을 한 후에 마스터링이란 걸 또 하기 때문에 스테레오감을 더 확 느끼는 거에요.

 

 

 

 

 

 

3. 장르별로 곡이 어떤 구성으로 진행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것 역시 본인이 들어보고 느끼며 분석하는 게 좋겠네요.

 

그 전에 먼저 이걸 아셔야되요.

작곡은 목욕탕에서 그냥 흥얼거리는 것도 작곡이에요.

 

즉 작곡은 입으로 해야 한다는 겁니다.

녹음기를 가지고 다니며 입으로 좋은 악상이 떠오르거든 녹음하세요.

그걸 가지고 작업실에 가서 편곡을 하며 다듬는 거네요.

편곡적인 멋을 부리는데 멜로디가 부딧히면 뭐 멜로디를 좀 바꾸기도 하고 멜로디 수정도 하고 하면서 리듬, 베이스, 건반등을 기본으로 넣어 가며 편곡을 합니다.

 

실은 제 경우는 악상이 떠오를 때 모든 편곡이 같이 흘러가게 떠 오릅니다.

그러니까 길거리에서 입으로 녹음할 때도 편곡적인 것도 같이 녹음합니다.

예를들면 드럼이나 베이스 라인이나, 브라스 같은... 

 

이건 아마도 본인이 관심있게 들어왔거나 관심을 가지는 음악에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그쪽 편곡을 기본으로 삼지 않나 싶네요.

 

먼저 이장르 저장르 우왕좌왕 하지말고 본인이 정말 하고픈 장르가 뭔가를 생각하고 정했다면 그 장르에 해당하는 음악들을 모아 어떤 악기들을 공통적으로 썼나, 또 어떤 라인으로 연주를 했나등을 분석하는 겁니다.

 

그리고 능력이 된다면 그 음악의 반주를 만들어 보세요. 가능하면 원곡과 비슷한 사운드를 내려 노력해 보세요.

노래방 반주를 내가 만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먼저 부딧히는 게 코드, ^^;; 이거 가요책에 나오는 코드 없이도 듣고 바로 건반이나 기타로 짚어 볼 수 있어야 되요. 큐베이스에서 트렌스포트를 하느 한이 있어도요.

 

남의 노래를 따 보면서 노하우가 엄청 많이 쌓이게 됩니다.

 

다른 것도 그렇지만 미디음악은 센스가 있어야 되요.

자신의 음악적 상상력과 미디 노하우를 스스로 잘 키워나가는 센스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음악을 하려하는 사람이라면 하루에 10시간 이상은 소리에 묻혀 살아야 되요.

 

남의 음악을 정말 많이 들어야 합니다.

그게 내 정서에 흡수되서 나오거든요.

 

쓸데없이 길어 졌습니다만 음악을 센스 있게 잘하는 사람은 초보라도 자기 본인이 벌써 압니다.

"난 잘해" 이런 자신감이 있죠. ㅋ ~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http://www.cyzic.co.kr/

 

 

미디 기초와 개념공부는 여기가서 하세요.

제가 초보들에게 늘 말하는 사이트고요, 모든 게시판의 공부를 착실하게 한다면 음악에 필요한 기계적인 것들은 모두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이만...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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