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변 드립니다.
독학에서 난감한 상황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 것을 극복하려면
인터넷에서 정보를 엄청 많이 찾아 보셔야 하고,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강의들만 최소 100 개 정도는 봐야 합니다.
1,2개 봐선 절때 알 수 없는 부분이니 이것저것 다 봐야 합니다.
이점을 참고 바랍니다.
1. 가상악기로. 미디 다. 찍어서 오디오 트랙으로. 믹스다운 해서 뽑은 다음 막싱을 하잖아요!
여기서부터, ♡♡즉 오디오. 트랙으로 믹스다운 할때부터 믹싱 끝까지 정해진 순서는 없다고 하지만
고수분들이 하시는 방법대로 순서좀 세세하게 가르쳐 주시면 않될련지요!♡-
>>
오디오 트랙으로 믹스를 하는 이유는 컴퓨터의 성능이 안좋아서 합니다.
성능이 좋은면 이렇게 안하죠. 시간 아깝고, 그 미디 트랙 잘못하면 또 다시 오디오 트랙으로 변환해야 하는데, 시간 아까워요.
그리고 요즘은 댄스 곡이 아닌 이상은 오디오만 가지고 믹스 작업은 잘 안하는 추세 입니다.
(댄스곡은 트랙이 너무 많아서, 오디오 파일로 합니다)
애플의 맥 프로나 맥 스튜디오 제품이 워낙에 성능이 좋아서
믹스 다운 안해도 충분히 작업이 가능합니다.
저는 안합니다.
최종으로 모든 작업을 다 하고 나서 오디오 트랙으로 변환해 둡니다. 프리셋이 안먹힐 때가 있어서 오디오 파일로 변환해 둡니다. 나중을 위해서
2. 정해진 순서야 없고 개개인 마다 다 다른건 알지만,
트랙 볼륨 잡고, 팬하고, 이뀨잉하고 컴프레서 넣고등등 그런거 있잖아요!
참고로 할게요! 세세하게 좀 가르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건 개개인 마다 다르다는건 두리뭉실하게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작업의 순서는 어떻게 아이디어가 생성 되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1) 멜로디가 먼저 떠오를수도 있고,
2) 가사가 먼저 생각날 수 도 있고,
3) 반주(트랙) 부터 만들어 질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믹스 작업의 우선순위가 1번이면, 이렇게 되면 믹스의 방법이 달라집니다.
솔직히 이런 건 독학으론 알 수가 없고,
프로 작곡가들과 같이 작업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부분이고
레슨을 받지 않는 이상은 도대체 알수가 없죠.
3번부터 시작되는 경우에도 이게 또 믹스 작업 방식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소스마다 악기마다 무엇부터 믹스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무조건 볼륨하고 PAN, EQ, COMP
이런 순서는 의미가 없는 것이
소스 자체가 COMP가 되어 있고, EQ가 되어 잇으면 건드릴 필요가 없죠.
또 소스가 내가 하고자 하는 믹스에 어울리지 않는다면,
어울리도록 무슨짓을 많이 할겁니다. EQ를 먼저 작업할 수 있고, 그 다음에 볼륨을 잡을수도 있고, Comp를 안할수도 있구요.
이게 상황마다 다르다는 의미입니다.
초보자들은 이게 순서가 있지 않을까 싶겠지만,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1) 내가 만들고자 하는 음악이 이 소스와(악기) 잘 어울리는가,
2) 이 소스는(악기) 어떤 목적으로 사용해야 하는냐
를 고민해야 합니다.
그럼 이걸 어떻게 하는지를 강의나 레슨, 또는 인터넷 검색을 엄청 많이 해야 겠죠.
그리고 이게 하루아침에 될 일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대학교 입시를 위해
초등 6년, 중등 3년, 고등 3년
이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공부하듯이
믹스를 잘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작업 순서에 초점을 두지 마시고, 어떻게 하면 원하는 믹스의 결과물이 만들어 질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야 합니다.
왜냐면, 어떤 분은 볼륨 조절만 가지고 엄청나게 믹스를 잘하는걸 저는 수도 없이 봐 왔기 때문이죠.
순서에 의미를 두지 말고 앞서 말한 것처럼 2가지에 초점을 두고 믹스 작업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마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할 겁니다. 최소 4-5년. 독학이라면 오래 걸리고
레슨이라면 1년 정도 걸리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