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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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굿즈 대체 왜 사요? 앨범같은 거 말구, 회사에서 공식으로 만들어 파는 그런 굿즈들이요. 솔직히 앨범(공포/럭드), 콘서트 엠디, 콜라보 굿즈, 공식 응원봉, 문구점 비공굿 이런 건 충분히 소장가치 있거나, 가볍게 소비하기 좋아서 파는게 이해가 되거든요? 근데 걍 그 아이돌 로고 박아서 파는 텀블러, 후드티, 팔찌 이런건 너무 성의없지 않아요? 보통 위버스샵이나 팝업스토어에서 개많이 팔던데 가격만 비싸구,, 아무리 포카 같은거 같이 준다해도 막 줄서고, 솔드아웃까지 될 정돈까요? 일상생활에서도 손민수로 덕질을 할 수 있다 이렇게 하는것 같던데 그럼 일코는 어케하죠? 전 솔직히 저걸 누가사나 싶어요.(물론 살 사람은 다 사겠지만.) 그리고 또 이해 안 되는 점. 공굿이 너무 많아요. 전 위에 언급했던거랑 딱 시즌그라팅까지만 있으면 좋겠는데 무슨 각 맴버별로 포스터, 엽서카드, 부채, 아크릴 등신대... 너무 쓸데없지 않나요? 가격은 2~3만원.. 팬이 호구로 보이나 진짜. 아니 근데 요즘 기획사들 보니까 다 이러던데 왜그렇게 하죠? 물론 가수의 수익이 보통 굿즈나 콘서트 수익이라고는 하지만.. 진짜 이해가 안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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