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덕질

보통 이 사람이다. 싶은 느낌이 들어서 사랑에 빠지게 되면

저절로 사진이나 영상 찾아보게 되고 공식계정 팔로우하며 소식도 챙기게 됩니다

덕질에 방법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어떤 그룹을 좋아한다고 해서 굳이 그 그룹의 모든 소식을 캐치할 필요는 없으니

본인이 즐겁게 덕질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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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트위터나 핀터레스트에 아이돌 사진 많이 올라오고요

트위터에서 그 아이돌 팬들을 팔로우하시면 소식을 많이 주워들을 수 있습니다

홈마 라고 해서 그 아이돌의 스케줄을 따라다니며 고화질의 사진을 찍어 주시는 팬분도 계세요 (사생과는 다름. 보통 공식적인 스케줄만 참여하고, 아이돌들도 자기 찍어주는 홈마가 있다는 걸 알고 포즈를 취해 주기도 함) 해당 아이돌 홈마분들을 팔로우해 두시면 예쁜 사진들 많이 볼 수 있고 무슨 스케줄이 있었는지도 빠르게 알 수 있을 거에요!

또 보통 아이돌들이 트위터 공식 계정이 있기 때문에

그것도 팔로우하시면 좋고요

가끔 셀카도 올려주고 일정도 알려주고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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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팬카페(공카)에 가입해서 멤버들한테 편지글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OO 몇기 식으로 얘기하는 팬클럽에 돈을 내고 가입하면 키트라고 해서 기수마다 다르게 제작되는 포토카드와 굿즈를 받아볼 수 있고, 공방(공개방송. 음악방송 방청하는 거)이나 콘서트 티켓팅에서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이런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려면 키트와 함께 배송되는 회원카드를 잘 챙겨 두시길 바랍니다.

예전엔 공카가 많이 활성화 되어 있었지만

요즘은 위버스 같은 모바일 플랫폼에서 소통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모든 아이돌이 위버스를 이용하는 것은 아니니, 덕질하려는 아이돌이 위버스를 이용하는지 알아보시고요

위버스에선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 수 있고, 아이돌들도 게시물을 종종 올리고, 팬의 게시물에 아이돌이 답글을 달아 주기도 합니다

위버스에서만 볼 수 있는 자컨(자체 컨텐츠. 방송국에서 찍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찍는 예능 비슷한 것)이 올라오기도 하고, 여러가지 컨셉 포토들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또 "버블"이라고 한 달에 일정 요금을 내고 아이돌과 카톡하듯 소통이 가능한 서비스도 있습니다. 일대일은 아니고 인터넷 방송 댓글창처럼 다대일 소통이긴 하지만, 내 화면엔 아이돌과 나의 대화만 보이고 아이돌들이 남친/여친처럼 일거수일투족 시시콜콜한 얘기 많이 해주고 셀카도 보내줘서 특별한 재미가 있습니다ㅎㅎ

앨범은 음반 사이트나 오프라인 매장(음반 전문 매장, 교보문고 핫트랙스, 가끔 아트박스 등)에서 구매하실 수 있는데요, 보통 음반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게 더 저렴합니다! 앨범의 구성은 대체로 cd와 포토북, 가사지, 포토카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요즘 다양한 시도가 많아서 포카만 들어 있고 곡은 QR코드 등으로 제공하는 형태의 플랫폼 앨범도 있고, 포토북 없이 CD만 들은 쥬얼 앨범도 있고, SM에서는 작은 cd모양 키링 형태로 전용 앱을 깐 뒤 핸드폰 nfc에 인식시키면 노래가 나오는 신기한 형태의 앨범도 판매 중입니다 (슴미니 라고 서치하면 나옴)

보통 포카(포토카드)를 모으기 위해 앨범을 사는데요, 간혹 특정 음반 사이트에서 앨범을 구매하면 미공개 포토카드(미공포, 앨범포카와는 다른 스페셜 포카)를 주기도 하고, 홍대 위드뮤 같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앨범을 일정 장수 이상 구매하면 럭키드로우라고 해서 스페셜 포카를 랜덤으로 뽑을 수 있는 행사를 하기도 하고, 구매 장수만큼 팬사인회에 응모할 수 있기도 합니다. 소위 팬싸컷이라 하는 것이 팬싸에 가기 위해 추첨확률상 안전빵으로 구매해야 하는 앨범 수를 의미하죠. 인기가 많아질수록 경쟁률이 높아지니 팬싸컷이 올라가겠죠? 아무튼 이런 이유로 앨범을 수백 장씩 구매하는 분들도 있어서, 트위터나 윗치폼, 번개장터 등에 검색해 보면 미개봉 앨범을 헐값에 판매하는 글이 종종 보입니다. 앨범만 원하실 경우 이런 데에서 구매하시면 아주 저렴하게 풀세트를 장만하실 수 있고요, 나도 내가 좋아하는 멤버의 미공포가 갖고 싶다! 싶으면 분철을 찾아서 타시거나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포카 양도글을 검색해 양도받으시면 됩니다.

포카는 포토카드 슬리브(팝콘게임즈 것이 유명하나 요즘엔 다이소에서도 팜, 미니폴라로이드 사이즈라고 된 것 사면 딱맞음)를 씌워서 보관하시면 흠집을 줄일 수 있고요, 이를 보관하는 앨범을 콜북(콜렉트북)이라고 해서 다양한 디자인이 있구요, 탑로더(딱딱한 재질의 얇은 카드 케이스)에 넣으면 구겨질 일 없이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한데 이 위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데코덴(생크림 본드), 캐릭터 파츠, 큐빅, 레진 등으로 꾸며서 미니 액자처럼 만든 것을 탑꾸(탑로더 꾸미기)라 합니다. 오타쿠 예절샷이라고 해서 좋아하는 포카를 탑꾸 안에 넣고 들고 다니면서 음식사진, 풍경사진이랑 같이 찍기도 하고요, 이 탑꾸라는 것은 트위터나 윗치폼, 번개장터 등에서 손재주 좋은 분들이 만드신 걸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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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적인 건 여기까지고, 궁금한 키워드가 있으시면 보다는 구글, 트위터 등에 검색하시면 더 양질의 정보가 나올 거에요! 서치력을 기르시면 덕질에 도움이 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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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생 느낌의 남돌이라 함은... 대체로 방탄, 투바투, 엔하이픈 이렇게 하이브 계열 남돌들이 모범생 이미지가 강하고요. (방시혁이 찐따출신이라 남자 일진 연습생들 보면 ptsd와서 거른다는 소문이...)

모범생...?은 애매하지만 좀 순하고 내향적이고 오타쿠 끼가 있는 남돌로 더보이즈 영훈이 있겠습니다. 잘생겼습니다. 하지만 문과두뇌고요.

더보이즈의 케빈이 노래도 실력파에 캐나다 UBC 출신의 엘리트입니다. 다만 무쌍이라 비주얼이 살짝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고, 전반적으로는 조용하고 내향적인 성격이나 가끔 시동이 걸리면 트월킹을 춘다던가 특이한 행동을 많이 합니다.

세븐틴의 원우도 모범생 같아 보이는 비주얼에 극도로 내향적이고 목소리도 저음이고 안경캐에 조용한데, 게임을 프로게이머 수준으로 잘한다는 반전매력(?)이 있습니다. 노잼인 점이 웃긴 멤버고요, 다만 포지션이 래퍼라 보컬을 원하시면 아쉬우실 수 있겠습니다

크래비티도 전반적으로 멤버들이 순둥순둥한 느낌이에요. 평균연령이 어려서 길게 보고 덕질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덕질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양한 아이돌을 알게 될 거고, 지식도 폭넓어질 겁니다. 선배 빠순이로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드렸으니, 앞으로 즐거운 덕질생활 이어 가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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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스는 하이브 소속 아이돌이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진 앱입니다.하이브 소속 아이돌말고도 다른 소속사 아이돌도 현재 들어가 활동하고 있습니다.아이돌 덕질은 음악방송을 보거나 다른 sns를 보는 것 외에도 보통 스밍이라고 하는 스트리밍이 중요한데 스밍을 하면 아이돌에게 상이나 업적을 줄수있어요 자세한건 찾아보시면 잘 나와있습니다.아이돌 덕질은 처음에는 사진을 저장하는 것 부터 시작하여 앨범을 사거나 노래를 듣거나 다른 방송이나 라이브를 보는 것이 있습니다!소통은 버블이라고 하는 앱이나 위버스,라이브 등으로 할수있습니다.사진줍기는 공식에서 주는 사진이나 공식sns로도 받을 수 있고,홈마분들의 sns로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모범생 느낌나는 남돌 중에는 엔하이픈,엔씨티 드림,크래비티,제로베이스원 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