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에서 만난 동맹으로 세계를 호령…신의 힘 빌린 마법으로 일발 역전
고대 그리스의 신화와 전설적인 영웅담을 소재로 개발된 웹게임 ‘그레폴리스’가 드디어 국내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향플러스는 이노게임스코리아와 계약을 체결하고 그레폴리스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그레폴리스’는 전 세계적으로 150만 유저가 즐기는 히트 작품으로, 고대신들의 힘을 빌려 국가를 건설하고 세계를 지배하는 게임성이 입증받은 바 있다. 작은 섬에서 시작된 유저들의 야망은, 고대 그리스 전역 그리고 나아가 전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힘이 된다. 알렉산더, 페르세우스, 레오니다스, 아킬레스와 같은 영웅들의 발자취를 따라 고대 그리스를 지배할 자는 누가 될것인가. 지금 그 서막이 오른다.
‘그레폴리스’에서 유저들은 작은 섬의 도시 국가로 게임을 시작한다. 주변 유저들과 협동을 통해 우선 자신의 섬을 발전 시키는 것이 1차 목표다. 주변 유저들과 공동체 의식을 갖고 섬의 대표 자원들을 개발하거나, 서로 공격 병력과 방어 병력을 주고 받으면서 다른 섬을 굴복 시켜 나가야 한다. 이 과정에서 강력한 기술력을 확보해 다른 섬에 비해 빠르게 발전해야 성공적으로 게임에 안착할 수 있다.
[정치,경제,기술,문화가 한 게임에] ‘그레폴리스’에는 고대 그리스의 문화가 그대로 녹아있다. 우선 공화정 시스템과 유사한 동맹 시스템을 통해 섬을 공동으로 발전시키고, 하나의 목표를 설정해 작은 국가(폴리스)들이 한 데 뭉쳐 플레이 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작은 국가들이 거대 국가(그레폴리스)를 형성해 내부적인 조직을 갖추고 다른 거대 국가들과 전쟁을 치뤄 나가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외교를 거쳐 아군 국가와 적군 국가를 가리고, 각 국가에 도움이 되는 경제적인 원조나 교역 등을 통해 게임을 활성화 해 나갈 수 있다.
동시에 각 군소 국가들은 자국의 문화와 기술력을 번성시켜 보다 강력한 유닛과 만족도를 형성해 나가면서 발전해 나가야 한다. 특히 기술 발전은 강력한 유닛을 제작하게 되는 근본 조건으로, 이를 통해 타 국가를 보다 빠르게 제압하고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일발역전의 묘미] 게임의 가장 강력한 변수는 신의 개입이다. 각 군소 국가들은 기술과 문화력의 발전을 이루면서 제우스, 헤라 등 유명 신들과의 교류를 선택할 수 있게 되는데, 이 조건에 따라 다양한 신의 은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들어 제우스는 강력한 번개를 통해 접근하는 적들의 병력을 소멸시킨다.
신의 가호를 받은 마법 한 방으로 어려운 적들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 헤라의 은총을 통해 마을의 생산력이 증가한다거나, 아테네의 미소로 전장에서 싸우는 병사들이 용기를 잃지 않는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이 같은 요소들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면 어려운 적과의 상대도 손쉽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유저들이 써내려가는 역사] 유저들은 ‘그레폴리스’를 플레이해 나가면서 가상의 역사를 써 내려가게 된다. 유저가 플레이하는 방식에 따라 나의 국가가 스파르타와 같은 소수 정예 국가가 될 수도 있으며, 호전적인 페르시아인과 유사한 전쟁을 펼칠수도 있다. 또, 알렉산더와 같이 대륙의 전반을 호령하는 황제가 될 수도 있고, 그리스와 같이 높은 문화 수준으로 온 국민이 평온한 나라의 주인이 될 수도 있다. 이를 결정하는 것은 오로지 유저의 선택에 달렸다. 자신이 꿈꾸는 이상향은 무엇인가. ‘그레폴리스’를 플레이하면서 이상적인 국가를 만들어 보자.
● 장 르 :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 게임명 : 그레폴리스 ● 플랫폼 : PC 웹 온라인 ● 개발사 : 이노게임스 ● 배급사 : 이노게임스 코리아 ● 홈페이지 : kh.grepolis.co.kr ● 발매일 : 2010년 12월 정식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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